파이토케미칼 (Phytochemical) 에 대해서

소개

몇 십년 전만 해도 영양학의 주된 연구 분야는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소의 역할을 구명하는 것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식품 중의 미량 성분의 존재를 밝히고 이들의 체내 기능을 알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흥미로운 연구 분야가 되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이들 식품 내 미량 성분의 역할은 무궁무진하다. 우리는 이들을 Pytochemical이라 한다.

목차

1. 파이토케미칼 이란
2. 파이토케미칼 역할
3. 무지개 색 채소와 과일의 예
4. 파이토케미칼의 종류
5. 식품 내의 파이토케미칼의 체내 기능과 종류
6. 질병과 파이토케미칼
7. 생체 내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이토케미칼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8. 참고문헌

본문내용

Phytochemical의 ‘phyto’는 식물(plant)이라는 그리스 어원을 가지고 있다.
즉, Phytochemical은 식물성 식품 속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성분들로, 특별 히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들을 가리킨다.
Phytochemical을 “fight-o-chemical”이라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투쟁하는 물질이라는 뜻이다.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암,심장병 및 순환기계 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은 이미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과일이나 채소에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염두에 둔 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Phytochemical의 체내 역할을 설명한 말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고혈압,백내장,골다공증 등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Phytochemical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 항산화 작용을 하거나
․ 해독작용을 할 수 있는 Phytochemical도 있으며
․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주기도 하고
․ 호르몬의 역할을 조절하거나
․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기능을 갖고 있는 Phytochemical도 있다.

참고자료

· 교양인을 위한 21세기 영양과 건강 이야기
· 저자 최혜미 / 라이프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