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지를 다녀와서

소개

새만금 간척지 견학후 소감문입니다
사진과 함께 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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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상물을 다보고 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방조제로 향했다. 전시관에서 모형으로 봤던 방조제를 실제로 보니 그 규모가 매우 컸고, 전경이 아름다워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조제에 도착하자마자 모두들 방조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방조제를 둘러보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탓에 모두들 허기가 진 상태였다. 야외에서 둘러앉아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아 더 맛있게 느껴졌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약간의 자유시간 후에 다시 모여, 미리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별로 새만금 간척지에 대해 발표를 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제 앞으로 새만금 간척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아직까지도 환경단체들은 새만금 사업을 중지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와서 새만금 간척사업을 멈춘다는 것은 앞으로 개발을 계속 진행하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문제들을 야기할 것이라 생각한다. 10여 년 전에 착공하여 방조제 공사는 70%정도 진행되었고 1조원이 넘는 공사비가 투입된 사업이고, 이미 지급한 어업보상에 관한 처리 문제들이 그것이다. 환경단체들이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 만 이미 그 시기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친환경적인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인간과 환경은 서로 떨어져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환경을 보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인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의 중요성 또한 간과할 수만은 없으므로 환경보존과 개발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방조제 연결 이후에 나타나는 환경변화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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