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광야 비평

소개

이육사님의 광야를 역사주의, 형식주의 관점에서 비평하였다.

목차

1. 역사주의 관점에서의 『광야』비평

2. 역사주의 비평의 문제점

3. 형식주의 관점에서의 『광야』비평

4.형식주의 비평의 문제점.

본문내용

1. 역사주의 관점에서의 『광야』비평
먼저 역사주의 비평에 관하여 간략히 알아보기로 한다. 역사주의 비평은 문학작품과 그것이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문화적 맥락을 다루는 방법으로, 작품의 근원을 밝히려 하는 비평평의 한 방법론이다. 작품이 생산된 역사적 맥락과 사회적 소산으로서의 작품, 그 작품이 그 시대의 사회적·문화적 요소들에 준 충격, 후세의 독자가 지닌 그 작품에 대한 의의 등의 상호관계를 밝힌다. 여기서 작가야말로 작품의 근원, 출발,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작가에 대한 전기적 연구가 중요하게 대두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역사주의 관점에서 이육사의 시, 『광야』를 비평해보기로 한다. 역사주의 관점에서 광야를 비평하기 위해선, 먼저 이육사 시인과 시가 쓰인 시대적 배경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둬야 할것이다.
이육사는 1935년 {신조선}에 시 <황혼>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1937년 신석초, 윤곤강, 김광균과 함께 동인지 {자오선}을 발간하는 등, 상징적이면서도 서정성이 풍부한 목가풍의 시를 발표하였다. 그의 시작 발표는 주로 {조광(朝光)}을 통하여 1941년까지 계속되었으나, 시작 활동 못지않게 독립 투쟁에도 헌신, 전 생애를 통해 17회나 투옥되었으며, 40세에 북경 감옥에서 옥사하였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이 1935년부터 1941년까지의 기간 중에 씌어졌는데, 이때는 그가 중국과 만주 등지를 전전하던 때인 만큼 광활한 대륙을 배경으로 한 침울한 북방의 정조(情調)와 함께 전통적인 민족 정서가 작품에 깃들어 있다. 대표작인 <광야>에서 보듯이 그의 시는 식민지 치하의 민족적 비운(悲運)을 소재로 삼아 강렬한 저항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꺼지지 않는 민족 정신을 장엄하게 노래한 점이 특징이라 하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