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읽고

소개

선물일 읽고서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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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시작은 빌 그린이라는 주인공이, 예전 직장의 동료 리즈 마이클즈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빌 그린과의 만남에서 리즈는 현실의 불만을 얘기 하고, 그것을 듣던 빌이 ‘선물’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 빌의 소년 시절에서부터 노인과의 만남으로 ‘선물’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이 이야기의 전체를 구성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살던 나에게 진정한 의미의 선물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베스트셀러이고 얇고 해서 그냥 읽어봤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방향을 가르쳐 주었다.
<선물>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명료하다. 행복은 지금 바로 여기에 있으며, 그 행복을 발견하는 자만이 진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인간이란 항상 욕망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늘 더 큰 욕망을 소원하기 마련이고, 그 욕망은 자신의 여건과 상관없이 항상 그 상위의 것을 원하고 증폭되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은 결코 채워질 수 없음에 있다. 더구나 인간의 감각은 쉽게 무디어진다. 좋은 것은 잠시 뿐, 금방 더 좋은 것을 찾기 마련이다. 즉, 소유, 쾌락, 축적, 미래 따위에서 행복을 찾게 되어서 결국 진정한 행복은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영어단어 중에 present라는 단어가 있다. present가 선물이라는 뜻과 현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모두가 알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당시에는 전자의 뜻만을 담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가면서 제목의 의미를 알아낼 수 있었고 지은이가 왜 제목을 The present라고 지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이 세상의 어느 작가도 독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이는 없을 것이다. <선물>의 전작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도 이 책과 비슷한 느낌과 교훈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러나 일부 독자층에서는 너무 뻔한 내용을 열거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독서를 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가하는 것은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감동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얼마나 많은 것을 얻어 내는가하는 것 또한 독자의 몫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내게는 분명 내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다 할지라도 잠시 잊혀졌던 귀한 선물을 지은이로부터 받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은이는 세 가지 측면의 선물을 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