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의 멸균과 배지제조과정

소개

미생물의 멸균, 미생물 배지제조의 개론.

목차

I.미생물의 멸균-건열, 습열, uv, 화학적 멸균, 자비소독, 고압증기멸균
II.배지의 제조-성분,영양, 형태, 목적에 따른 배지의 종류와 제법

본문내용

I.미생물의 멸균
1.화염멸균
백금이나 백금선 또는 시험관이나 플라스크의 입 언저리와 같이 불꽃에 직접 접촉하여도 안전한 물건에 묻이있는 미생물을 불꽃으로 태워서 죽이는 방법을 화염멸균이라 한다.
미생물을 하나의 배지에서 다른 배지로 옮겨 접종하거나 도말할 때 사용하는 백금선이나 백금이는 일반적으로 지름0.7~0.8m 정도의 백금선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백금선 대신 전열기용 니크롬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백금이나 백금선은 사용 전과 사용 후에 반드시 불꽃의 외염에 45~50도 각도로 밀어넣어 전체가 붉게 변할 때 까지 가열하고, 이어서 금속으로 되어 있는 백금이대의 약 반 정도까지 천천히 화염에 통과시켜 멸균한다. 백금이나 백금선에 균이나 배지 등이 많이 묻어있는 것을 바로 외염에 접촉싴미면 균이 튀어 오를 염려가 있으므로 이럴대에는 내염에 먼저 접촉시킨 후 천천히 외염으로 옮겨 멸균한다.
시험관이나 플라스크의 입 주변의 균은 솜마개를 뽑은 직후와 솜마개를 막기 직전에 입 주변을 가볍게 외염에 통과시켜 멸균한다. 이때 입구를 갑자기 강하게 가열하면 유리가 깨어지므로 주의한다.

2.건열멸균
건열멸균은 주로 유리기구 등과 같이 고온에 안전한 물체를 멸균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즉 멸균 대상물체를 건열멸균기에 넣고 160도 정도에서 1시간 30~2시간까지 가열하여 멸균한다. 이 때 멸균기의 문을 열어 유리기구를 급격히 냉각시키면 파손될 염려가 있으므로 건열멸균기의 전원을 끄고 온도가 100도 이하로 내려갈 때 까지 방치하였다가 문을 열어 냉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3.습열멸균
습열멸균은 멸균하고자 하는 물체를 끓는 물이나 증기로 멸균하는 방법이며, 건열멸균에 비하여 낮은 온도와 짧은 시간내에 멸균이 가능하다. 습열멸균에는 자비소독, 간헐멸균, 고압증기 멸균등이 사용된다.

참고자료

· 1.환경미생물학 김종오 외 4명, 형설출판사, 1998
· 2.http://www.komed.com
· 3.http://imsnu.snu.ac.kr (microbial resource center)
· 4.환경미생물학, 박재림 이상준 손홍주 공저,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