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자서전

소개

A+ 받은 자서전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나의 오늘이 있기까지
Ⅲ 스승의 길을 걷고자 한 동기
Ⅳ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간상
Ⅴ 어떤 스승이 될 것인가?
Ⅵ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벌써 내 나이 스물하고도 둘이다. 그동안 내가 뭘 하면서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반성해 볼 시간적 여유도 없이 너무나 숨 가쁘게 달려왔다. 나는 항상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나쁜 습관이 있다. ‘이랬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 정말 부질없다. 예전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던 게 있었다. 나만의 반성의 시간. 내 과거에 대해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방안으로 유서를 남겨보는 것.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선생님께서, 지금 너희가 하는 공부가 정 힘들고 부질없이 느껴진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서 그 시간에 유서를 써 보라고 하셨다. 틀림없이 도움이 될 거라고. 많은 이들이 그 시간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 지나온 삶에 대한 반성을 했었다고 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나는 그러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게으름과 나태가 만들어 낸 지금의 내 삶의 모습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지, 과연 나의 과거 속에서 정말 담담히 내 자신을 용서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벌써 3년을 미루고 미뤄왔다. 이제부터 그런 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


Ⅱ 나의 오늘이 있기까지
1. 유년 시절
1986년 4월 30일, 부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1남 1녀의 막내로 첫 울음을 울었다. 내가 철부지 꼬마였을 때의 우리 집은 꽤 행복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버지의 사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였고, 어머니도 아버지를 도와 함께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으셨다. 주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정을 통하면서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 바쁜 부모님 덕분에 5살 때부터 교회의 선교원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선생님께서는 내가 똘망똘망하고 야무지다고 참 이뻐해주셨다. 그리고 이듬 해, 유치원에 진학했다. 선교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더 넓은 세상에 설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