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서전 쓰기 [교육학-교육발달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08.03.1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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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서전을 써서 내라는 레포트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내용은 2장이며 기본서식에 10포인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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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5년, 새내기 명찰을 달고 대학에 입학 했던 기억이 어제 같기만 한데 벌써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되었다. 평소에 낙서를 좋아하고 두서없이 끄적이기 좋아했기 때문에 혼자 멍하니 있을 때면 미래에 대해, 꿈에 대해 적어본 적은 있다. 하지만 자서전이라니 왠지 어색하고 크게만 느껴진다. 평범하기만 할 것 같은 22년간의 삶에 대해 쓰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또 어떤 이야기를 써야할지 어렵기만하다.
우리 과 사람들은 나를 알아가면서 XX에 산다고 하면 가끔 놀라곤 한다. XX에 사는 사람같이 생기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그렇지만 나는 1986년 3월, XX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지금의 CC대학교까지 쭉 XX의 학교를 다녔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할머니 댁에서 살았던 적도 있다. 어릴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누구에게나 잘 웃고 귀여움 받았던 꼬마아이였던 것 같다. 피부가 하얗고 눈이 쳐져서 순해 보이는 인상에 낯가림도 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었다. 지금은 찾아 볼 수 없지만 엄지손가락 크기의 초록개구리를 보며 징그러우면서도 신기해했고, 곤충채집통과 잠자리채를 들고 다니며 채집도 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유치원을 다니면서 아빠 차를 타고 XX에 들르기 시작했다.
두 번이나 유치원 졸업을 했지만 유감스럽게 첫 번째로 다녔던 유치원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마도 마지막 유치원에서의 기억이 더 강하게 남아서가 아닐까. 웅변학원을 겸하고 있던 유치원에서 나는 웅변을 배웠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것은 까만 원피스를 입고 웅변대회에 나갔던 일이다. 커다란 무대에서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라며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같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장도 빠른 편이고 붙임성도 좋았던 나는 꼭 상을 받을 거라고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대상을 발표하기 전까지 내 이름이 불리지 않아서 울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대상 발표자의 이름에 내가 불린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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