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를 읽고

소개

독후감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본 론
결 론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커피 한잔 값도 안 되는 책이니까 웬만하면 하나 사서 읽어 보세요”

교수님의 농담 섞인 말투에서 이 책과의 인연은 시작이 되었다. (물론 교수님의 말씀 이전에 책을 읽고 있긴 했지만..) 비록 서평을 쓰기 위한 도구로써 책을 읽는 것이기는 하나 책을 한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 더욱 괜찮지 않은가?
이번 교수님의 추천 도서는『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였다. 지난번에 읽었던 『하룻밤에 읽는 성서』에 비해 훨씬 얇고 작은 이 책을 보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하룻밤에 읽는 성서』도 이틀도 채 되지 않아 다 읽었으니 이 정도쯤이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안이한 생각은 들어가는 말부터 막히기 시작했다. 마틴 루터에 대한 것부터 시작하여 어려운 말이 가득가득한 이 책 다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하룻밤에 읽는 성서』가 성서의 내용 중심에 해석이 붙은 읽기 쉬운 책이었다면, 이 녀석은 성서의 해석학 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한마디로 어려운 책이었다. 어쨌든 지금은 이 책을 완독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그럼 지금부터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이 얇고 작은 책을 통해서 저자가 보여주고자 했던 성서를 이해하기 위한 혹은 성서를 읽는 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서평을 적어볼까 한다.



본 론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진 성서, 이 성서는 이것이 써진지 2000년이 넘은 지금까지 기독교인, 비기독교인의 구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그러나 종교의 여부를 떠나서 성서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이 책을 해석하는 것은 천차만별이라 한다. 어떤 이에게는 읽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렵고 어떤 이에게는 너무나 즐거운 책, 하지만 원문이 없어진 상황에서 인간의 잣대로 함부로 이 책을 논하기는 쉽지 않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