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들의 식생활

소개

교양 강의 레포트로 제출했던 거예요.
프랑스 인들의 식생활에 대해 자료들을 조사해서 자세히 적어 놓았어요.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간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군가 나에게 “서양 요리의 종주국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말했을 것이다. “이탈리아요!” 그러나 지난 수업 시간에 서양 요리의 종주국은 프랑스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나의 좁은 식견과 무지함을 또 한번 깨달아야 했다. 태어나서 해외라고는 중국과 일본 밖에 가본 적이 없으며, 아직도 눈 색깔이 푸른 코쟁이들과, 하얀 치아만 보이는 껌둥이들이 지나가면 저절로 그들을 향해 눈을 돌리는 나에게 프랑스라는 나라는 매우 낯선 이방인의 나라이다.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것이라고는 에펠탑과 개선문, 자유와 평등, 재미없게 생긴 파랑, 하양, 빨강의 삼색 국기 정도이다. 그런데 이런 내가 서양 요리의 종주국이 프랑스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신선한 충격’까지는 아니더라도, 신선한 발견이었다.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은 피자와 파스타. 그렇다면 프랑스의 대표 음식은? 나의 대답은 “글쎄”다. 프랑스는 포도주, 와인, 샴페인이 유명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김치나 불고기처럼 그 나라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이 있던가?
아시아의 작은 땅에서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살아왔던 것을 부끄럽게 여김과 동시에, 문뜩, 프랑스의 요리의 특징은 무엇이며, 현대를 살고 있는 프랑스인들의 식생활은 어떠할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Ⅱ

프랑스가 서양 요리의 종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프랑스는 일찍이 지형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유럽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프랑스를 표현할 때 문화 예술과 함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요리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예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것들을 재료로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왔고, 그 맛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해왔다. 그런 프랑스 국민들은 왜 우리나라

참고자료

· 홍세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창작과 비평사. 1995.
· 구천서. 『세계의 식생활문화』, 서울:향문사. 1994.
· 조혜원, 『뉘벨퀴진 미각의 시각화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2004.
· KBS1 수요기획 ‘프랑스 여인처럼 먹어라!’, 2007.
· 네이버 백과사전
· 네이버 카페 <프랑스의 음식문화>
· 프랑스 요리, http://france.co.kr/cuisine/cuisine-francaise.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