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의 합리성

소개

중용의 합리성 이해

Ⅰ. 서론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동양 사람의 서양문화에 대한 관계는 다만 학습자이며 수용자에 지나지 않았다.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추세 가운데서 우리들이 처음 서양문화를 배우고 익힐 때, 흔히 서양 사람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동양 사람은 감성적이고 직관적이라는 겉보기 진단을 스스로 내렸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서양의 논리

Ⅲ. 동양의 논리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동양 사람의 서양문화에 대한 관계는 다만 학습자이며 수용자에 지나지 않았다.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추세 가운데서 우리들이 처음 서양문화를 배우고 익힐 때, 흔히 서양 사람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동양 사람은 감성적이고 직관적이라는 겉보기 진단을 스스로 내렸었다.
이것도 동양의 입장에서 동양에 대해서 관대하게 이해한 것에 불과하다. 동양을 바라보는 서양의 관점은 훨씬 비관적이다. 에드워드 사이드가 오리엔탈리즘과 문화와 제국주의에서 밝혔듯이 서양이 동양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동양에 과연 합리성이 있는 가 의심할 지경이다. 오리엔탈리스트들의 주도면밀할 흐름을 통해서 이러한 동양에 대한 지식은 이미 하나의 권력이 되어서 서양인들의 심층에 서양 우월주의로 자리 매김을 한 것이다.
그러나 내 의견으로는 이러한 생각들이 제 1차, 2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서구인들의 낙관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전쟁의 참상은 그들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하던 합리성이 과연 합리적인 가라는 문제제기를 가져다주었다. 유럽 대륙에서 벌어진 전쟁은 결코 서구인들이 꿈꾸던 합리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심각한 도전이었을 것이고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우월감이 얼마나 전제적인 전쟁의 철학이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을 것이며, 이러한 서구적인 합리성에 대한 철학적 반성이 지식인들 사이에서 일어나면서 모더니즘에 대한 심각한 반성으로부터 포스트 모더니즘적 사고방식들이 들어서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과연 해체만이 대안인 가라는 의문을 제기해 본다. 나는 오히려 동서양의 서로 배움을 통해서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에 오늘날 서양은 동양의 합리성을 배울 필요가 있다. 반면에 동양은 이미 서양의 합리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서구문명을 받아들이고 있으나 그것의 바탕이 되는 합리성이 무엇인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