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천민의 신분변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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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충대를 통한 천인의 신분상승
보충군의 설치.
발췌: 조선 시대 신분변동 연구

본문내용

그 동안 조선 초기 특권신분으로서의 양반의 존재에 대해서는 양반과 과거, 양반의 관계 진출, 양반과 토지소유, 양반특수군, 보충군 등 양반제를 입증하는 일련의 연구가 있었다. 특히 성종대에 대소인원의 비첩 소생만이 보충대에 입속하여 종량되었던 사실이 양반제의 이론적 근거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보충대는 일찍부터 양반제론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충군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일본인 유정지덕이 조선 전기의 계급구조를 양천제 입장에서 다룬 반면, 송준호와 이성무는 양반제 관점에서 보충군을 다루었으며, 임영정은 그 설치 배경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상의 연구에서 우정지덕이 조선의 사회 신분을 양인과 천인으로 나눈 것은 타당하지만 보충군의 제도 구명에 치중한 결과 보충군의 신분규정이 생략되어 있으며, 송준호의 연구 또한 대소인원의 개념과 범위를 설정하지 않고 대소인원을 다만 사족이나 양반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한 다음 그것을 양반의 특권적 현상이라고 주장하였다.
보충대의 설치 목적과 그 전개 과정을 권력구조 변동과 상호 관련해서 숙종대까지 살펴봄으로써 조선 초기의 신분구조와 지배츠으이 성격은 물론, 임진왜란 이후 중세 신분질서 동요 현상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을것으로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