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維摩經)
- 최초 등록일
- 1999.02.24
- 최종 저작일
- 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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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마경은 부처님의 십대제자와 또는 각 보살님과의 대화를 문답식으로 알기 쉽게 된 대화로 대승(大乘)의 극치진리(極致眞理)를 설한 경전으로써 이경의 대요(大要)는, 유마힐거사가 병중에 있으면서 문병오는 부처님 제자와 각 보살을 한분 한분 만나면서 이 불성은 본래 평등에 있음을 누누히 설명하며 그때 그때 이적(異蹟)을 나타내며 장광설(長廣說)로 불법진의를 요약하여 설명한 경전이다.<발행처:도서출판 보 연 각>
1.불국품(佛國品=부처님의 정토에 대한 법문)
이렇게 법문하시는 것을 내가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비야리성안 암나나무동산절에서 큰
비구 대중 8천사람과 함께 계셨는데 보살은 3만2천 이었으니 여러 사람이 잘 아는 이들이다.
그 분들은 큰 지혜와 덕행을 다 성취하였으니 모든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이룩된 이며 불법을 보
호하는 성곽이 되어 바른 법을 받아 지니며 사자 같 은 큰 소리로 법을 연설하여 그 이름이 시방
에 퍼졌으며 사람이 청하지 않 아도 일부러 그들의 동무가 되어 위안하며 삼보를 받들어 이어 끊
어지지 않게 하며마군과 원수를 항복받고 외도들을 제어하며 나쁜 업이 이미 깨 끗하여졌고 온갖
번뇌를 여의었으며 마음은 항상 걸림없는 해탈에 머물러 있으며 바른 생각과 선정(禪定)과 총지
(總持)와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보 시(布施)와 지계(持戒)와 인욕(忍辱)과 정진(精進)과 선정과 지
혜(智慧)와 방편(方便)과 힘을명예가 높이 날리기 수미산 보다 지나가며 깊은 신심이 견고하기 금
강과 같으며 법의 빛을 널리 비추어 주는 것이 감로수를 뿌리는 듯, 여러가지 음성 가운데 가장
미묘하며 깊이 인연법을 사무쳐 보고 모든잘못된 소견을 끊어버리므로 진리 본바탕이 있 느니 없
느니 하는 두가지 소견이 조금도 남지 아니 하였으며 법을 연설 하는데 두려움 없기 사자후와 같
으며 그 강연하는 것이 우뢰소리 같으며 이미 한량없는 경계에 이르렀다. 여러가지 법보를 모으
게 하기를 마치 바 다에 보배 캐는 길을 지도하는 이와 같이 하며 모든 법의 깊고 묘한 이치 를
다 통달하고 또 중생들의 가고 오는 곳과 중생의 마음 가는 곳을 잘 알 며 무엇으로 비교할 데가
없는 부처님의 자재한 지혜와 열가지 힘과 네가 지 두려울 것 없는 것과 18뛰어난 법(不共法)에
가까웠으며 온갖 나쁜 곳 으로 들어가는 문을 닫아 버렸지만 다섯 갈래 길(五道)로 다니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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