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와 한국불교1
- 최초 등록일
- 1999.07.27
- 최종 저작일
- 19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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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래사회와 한국불교(월간 대중불교에 실렸던 내용)
정보화사회 한국불교의 가능성
미래사회에서의 불교적 전망은 어떻게 세워나가야 할까?
불교가 해야 할 가장 급선무는 바로 불교 고유의 자양과 자산을 사회 제
반 분야와 연결지워 다양한 영역에서 불교적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사회
에 걸맞는 신행과 실천의 장을 새롭게 확보하는 것이 아닐까. 순간순간
변해나가는 속세의 여러 영역을 배우고 연구하며 그것에 해당하는 사회
적 활동과 학문적 논의와 실천적 수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승속을 아우
른 참신한 사고와 역량 배치가 필요하다.
세기말은 항상 불안정하고 음습(陰濕)하며 어떤 부정적인 커다란 사건
이 닥쳐올 것이란 예감이 뒤덮히는 시기라고 알려져 왔다. 그래서 지
난 19세기 말이나 18세기 말의 사회현상을 분석하며 세기말 현상’이
란 검증되지 않은 용어로 부르기도 했고, 수많은 예언가들에 의해 20세
기가 끝나는 1990년대 말에는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종말론이 유행하기
도 했다. 하지만 21세기를 4년여 앞둔 요즘을 그렇게 예감하는 사람은
드물다. 일부 광신도들에 의해 휴거다, 최후의 심판이다 하는 소동을 빚
은 것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여태까지는 상상치 못했던 새로운 시대가 환
하게 열리리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것이 요즘 전세계적 동향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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