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충동성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control on the Impulse of Adolescents and Their Influence on Smartphone Addic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1권 / 5호 / 273 ~ 288페이지
· 저자명 : 임미애, 변상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충동성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중학교 1, 2학년 2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22.0와 Hayes(2013)가 제안한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소년의 충동성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통제력은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충동성과 자기통제력의 상호작용항은 스마트폰 중독에 유의미한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β=-.1582, p<.05),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충동성을 조절하고 자기통제력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예방 교육이나 교육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verify the effect of impulse on smartphone addic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control.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292 first and second graders of middle school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2.0 and the process macro proposed by Hayes (2013).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the higher impulsive level of adolescents, the higher level of smartphone addiction. Second, self-control did not affect smartphone addiction,but the interaction term between impulse and self-control appears to have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smartphone addiction (β=-.1582, p<.05). Through this, control effect could be confirmed. This study can be said to have provided the necessity of preparing preventive education or educational programs to control impulsiveness and increase the level of self-control for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prevention and treat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