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권자의 제3정당 지지 (Third Party Support in Korean Elec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당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정당학회보 / 18권 / 2호 / 29 ~ 66페이지
· 저자명 : 김소정, 윤종빈

초록

2016년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제3정당인 국민의당은 300석 중 38석의 의석을 차지해 단일정당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였다. 그간 한국 정치권에서는 통일민주당, 통일국민당, 자유민주연합 등 양당을 제외한 제3당이 단독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바 있다. 본 연구는 제3정당의 등장에 주목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20대 총선, 14대, 15대 총선에서 제3정당이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한 질적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경험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여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제1야당에 대한 지지보다는 제3정당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진행될 관련 연구에 활용될 기초적 자료로서 의의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영어초록

As a result of 20th Assembly election, The People's Party, which is one of the third parties, constituted the parliamentary negotiation body as a single party by obtaining 38 seats of the total 300 seats. In the political circles in Korea, Reunification Democratic Party, United People's Party, United Liberal Democrats used to constitute the parliamentary negotiation body as a single party except the two major parties. This study focuses on the emergence of the third party and examines the background of the third party in the 20th general election, the 14th general election and the 15th general election. In addition, empirical analysis was conducted.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negative evaluation of the ruling party could lead to support for the third party rather than the support for the first opposition party. This study is expected to have significance as a basic research to be used in future related resear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