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결정요인에서 본 청년 취업대책 개선책 연구 (Factors Influencing the Decision to Work for Korean Yout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 수록지 정보 : 정책분석평가학회보 / 26권 / 2호 / 187 ~ 212페이지
· 저자명 : 한성민, 문상호, 이숙종

초록

최고치를 경신한 청년실업률로 인해 청년실업문제는 경제문제를 벗어나 사회문제로 까지 확산되고 있다. 국가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물론 많은 청년들이 미래설계를 포기하고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및 다양한 직장체험기회 제공,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등 각종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왔지만 청년실업률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큰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정부의 청년취업대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기존 거시적 연구들이 결여하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 탐색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의사결정나무 분석과 신경망분석을 혼합한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결과 개인특성에서는 성별과 학력, 가족환경에서는 가족수입만족도, 취업준비에서는 직업훈련이 청년취업 결정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발견했다. 청년취업 대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요인들이 충분히 고려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With record breaking youth unemployment rate, the unemployment problem of Korean young people has become a social problem beyond its economic ramifications. Despite the government’s multiple policies providing public sector jobs, temporary work experiences, job training, and job search assistance, increases in the youth unemployment rate have been unstoppable. This study explores the factors influencing youth unemployment using a data mining method combining the decision tree analysis and the artificial neural network analysis. We find gender and educational attainment of job seekers affect youth unemployment. Among external factors, satisfaction with family income and participation in a job training program are found to be important in young people’s decision to work.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government needs to expand its public support for the yout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