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관련 교육자들의 교과과정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ourism Educators' Recognition on the Curriculum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경영학회지 / 23권 / 1호 / 269 ~ 286페이지
· 저자명 : 최영민, 최영선

초록

본 연구에서는 “관광관련 교육자들은 교육환경(전공특성․산업환경) 및 피교육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교과과정을 구성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관광관련 교육자들의 교과과정 중요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조사하고, 교과과정 기획에 있어서 기초단계인 상황분석에 대한 중요요인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관광교과과정을 구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차후 연구에서는 관광교육의 교과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교과과정 단계의 교육목표 설정, 프로그램 구성, 해석과 실행, 피드백 및 평가 단계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관광교육의 교육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습은 교육자가 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습득되어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현재 대다수의 관광관련 교육자들에게는 이러한 인식과 경험이 전무 한 형편이다. 이러한 현실은 교과과정 편성 실무자의 입장에서 교육현장의 학생들에게 중대한 오류를 범 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위험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되기가 쉽다. 따라서 대학원 이상의 피교육자에게 교과과정의 중요성과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에 대한 교과과정 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필수과정으로 이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과과정 구성을 위한 교원의 교육관련 기본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
셋째, 현재 우리나라의 관광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대표적 기관은 2년제 및 4년제 대학이다. 각각의 기관별 교과목의 중복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하여 교육기관별 정확한 교육목적 확립과 교육의 특성에 맞는 실무중심 또는 이론중심의 차별화된 교과과정 구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교육목적에 맞는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이를 정확하게 시행하는 것은 피교육자의 교육효과 증대와 긍정적 잠재력 유발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교과과정은 지속적으로 검증되고, 재구성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 수단 확립에 대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s in the tourism educators' recognitions on the importance of the curriculums based on the following question; “Do the educators in the field of Tourism organize their curriculums with consideration of the educational circumstances (characteristics of the major and industrial environments) and the students' academic standing?” In addition, the study investigates the main factors in the situational analysis, the groundwork in developing and planning curriculum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develop the schemes to organize an effective curriculum for the tourism program.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ly, it is essential for the researchers planning to be the educators to have full absorption of and accurate understanding on the tourism curriculum. However, the majority of the tourism educators in the field often do not have enough understandings or experiences about the curriculums. These non-prepared educators may be considered as the significantly negative factor, since the students can be largely influenced by the mistakes of the organizers in developing the practical curriculums. To solve this problem, the prerequisites for the educators should include the training courses which allow the would-be educators to gain enough knowledge and experience in developing the curriculum so as to answer the critical questions, “What kind of the curriculum is the most effective?" and "In what ways the educators are going to teach their graduate students?" The compulsory training courses should successfully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curriculum struc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