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s and Predictors of Families Using Grandparent Care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 수록지 정보 : 아동과권리 / 19권 / 4호
· 저자명 : 이윤형

목차

I. Introduction
II. Method
III. Results
IV. Discussion and Conclusion
참고 문헌

초록

우리나라에서는 어린 영아를 양육하는 데 있어서 기관에 보내는 것보다 개인대리
양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개인대리양육 중에 육아 도우미, 가사 도
우미 보다는 조부모 양육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대리
양육 중에서도 조부모 대리양육을 선택하는 부모들의 특성과 여러 변인의 예측
변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사용된 자료는 육아정책연구
소의 아동패널 1차년도 자료이며, 연구대상은 1세 미만의 영아 297명과 그 부모이
다.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조부모 대리양육을 선택하는 부모(통제집
단)와 기타 대리양육을 선택하는 부모(비교집단) 간의 예측변인을 비교하였다. 연
구 결과, 어머니의 연령, 아버지의 연령, 대리양육자의 교육정도, 그리고 단위 시
간 당 대리양육 이용비용에 따라 부모가 선택하는 개인대리양육을 예측할 수 있
었으며, 두 집단 간의 월 평균 가구소득의 차이도 유의미하였다. 하지만 아동의
기질은 부모가 선택하는 개인대리양육의 형태를 예측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뿐만 아니라, 기관 중심적인 현 육아지원제도의 발전, 조부모 양
육 제도 구축 등의 정책적인 관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영어초록

Korean families tend to favor home-based childcare especially when their child is
young. In particular, many families utilizing non-parental care at home prefer their
parents to look after their children. However, little attention has been paid to
home-based grandparent care in the literature as well as in the current childcare
policy in Korea.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profiles and predictors of families
utilizing non-parental grandparent care. Using the first wave of the survey of the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297 families engaging in non-parental home-based
care were included in the study. Multiple analysis measures, including bivariate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o see the differences between
grandparent care(control group) and other home-based care(comparison group) as well
as the predictors of each group. Results indicate that mothers’ age, fathers’ age,
caregivers’ education, and childcare cost affect the type of non-parental care families
select. The two groups' income was also significantly differed. Infants’ temperament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prediction of families using grandparent or other
home-based care arrangement. Needs for future studies in this area are urged.
Possible suggestions are offered for future policy develop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