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E형 여성노동자

소개

성사랑사회, E형 여성노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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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여성노동이 평가절하되는 이유
2, 여성 노동과 성별 분업 이데올로기
3, 성별 분화로서의 가족친화 제도
4, 탄력근무제의 함정
5, 임신 출산 휴가 제도의 맹점
6, 여성노동의 불평등성과 성별분업
7, 대책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가족정책을 통해 출산 및 돌봄부담 등의 여성 특정적 위험이 완화되는 탈가족화(defamilization)가 적절히 이뤄진다면 노동시장에 복귀하지 않는 경력단절의 문제도 줄어들어, 여성의 승진 및 경력성공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었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복지국가는 정책적 개입을 통해 기존의 젠더관계를 재생산 혹은 변형하며, 사회정책을 통해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권리와 경제적 지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Daly, 2000; 119). 특히 탈산업화 이후 여성들의 교육수준이 상승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시작하자, 복지국가의 목표로서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성공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사용하였다. 비록 구체적인 정책적 수단과 그 정도는 각 복지국가의 유형과 성격에 따라 상이한 양상을 보였으나, 이러한 정책적 개입의 결과, 20세기 선진 산업국가의 노동시장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서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되었다(Esping-Andersen, 2009). 즉,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은 탈산업사회 이후 복지국가의 주요한 과업으로 여겨졌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과거2,30년 동안 전반적인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실질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게 되었다(김영미·백승호, 2013).

본론

1, 여성노동이 평가절하되는 이유

틸리와 스콧은 공동저작『여성, 노동, 가족(Women, Work and Family)』에서 여성이 임노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 변화를 의미하기는 하지만 그 자체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 개선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책은 60년대 후반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한 여성운동의 두 번째 물결 속에서 역사 속에서 감추어져왔던 여성의 존재를 역사적, 현실적 행위자로 부활시켜내려는 일련의 지적 흐름 속에서 시도된 것이다. 이 저작에서 분석한 여성 노동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직업들이 성별화(gendering)되었다는 것이다. 직업은 성에 따라 나누어졌으며, 여성의 노동은 계속해서 미숙련, 저임금과 결합되었다. 이러한 여성 노동자는 남성 노동자보다 낮은 급의 노동자로, 예외적인 존재였다.

참고자료

· 성사랑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