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논술D]신종코로나 감염증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서구에서는 동양인 혐오, 국내에서는 중국인 혐오가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정하여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소개

[세상읽기와논술D]
신종코로나 감염증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서구에서는 동양인 혐오, 국내에서는 중국인 혐오가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정하여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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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 <코로나19가 제기한 인종 및 민족 간 갈등>
1)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인종차별
2) 서구각국의 동양인 혐오, 그들(인종차별주의자)은 왜 인종차별을 하는 것일까?
3) 국내의 중국인 혐오
4) 코로나19가 차별의 온상이 되지 않게
5) 과학적 근거, 합리성에 토대를 둔 이성적 판단과 행동
6) 차별과 혐오의 질서에 저항하기
7) 코로나19가 제기한 인종 및 민족 간 갈등에 대한 대응

3. 결론

4. 참고 자료

본문내용

코로나19는 인종 간, 세대 갈등, 계층 간 반목 등으로 사회를 갈가리 찢는 전례 없는 전염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공포·분노는 물론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감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쏟아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20, 3, 22) 중국을 넘어 아시아인을 바이러스의 진원으로 보고 조롱하는 건 예사기 되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부터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chinese virus)’라고 고집스럽게 부르고 있다. 이에 각국 서방의 일반인들도 아시아인에 대한 모욕적 언행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에서도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가 극에 달하고 있고, 헝가리 총리는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으로 동양인을 비난했다. 에디오피아 정부는 자국민에게 아시아인에 대한 공격을 삼가 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 같은 아시아인 한국인, 일본인도 중국인을 싫어하기도 한다. 인간이 있는 곳엔 당연히 차별이 있다. 시끄럽거나 규칙을 잘 지키지 않거나 더럽다는 이유로. 또 한국인 일부 누군가는 동남아인을 비하하기도 하고. 어딜 가나 차별과 증오는 있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서로 지역감정을 이용한 차별이나 정치적 파를 나눈 혐오나 차별이 있고 어딜 가나 차별과 혐오는 넘쳐난다. ​현재 프랑스인들이 중국인(또는 아시아인)을 무시하는 이유는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나 정부의 이동 제한 등의 조치로 인한 불편감 등이 겉으로 나타난 것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테러를 일으켜 난동을 피우는 주요인도 아니고, 눈이 찢어졌다고 그 나라에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중국어가 프랑스에 해를 끼친 것도 아니니 말이다.

참고자료

· 알렉스 캘리니코스, 마이크 데이비스 외 3명, 코로나19, 자본주의의 모순이 낳은 재난, 책갈피, 2020
· 타일러 J. 모리슨, 홍유진 역, 코로나19(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들), 열린책들, 2020
· 김우주,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우리는 새로운 감염병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 반니, 2020
· 최인호, 질병의 뿌리(코로나19의 뿌리를 자르는 미네랄밸런스), 지식공감,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