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암 질환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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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보고서 (결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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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문서 내 토픽
  • 1. 결장암의 병태생리
    결장암은 대부분 선암으로, 식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결장암은 어느 연령에서나 호발할 수 있으나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가장 호발하고, 남성과 여성의 발생률은 비슷하다. 대부분의 결장암은 선종성 용종에서 시작하여 악성이 됨에 따라 장 내에서 크기가 커지고 장벽을 침윤하여 림프계나 순환계로 퍼지기 시작한다. 용종이 악성화되는 것은 크기, 조직학적 형태, 이형성의 정도와 관련이 있는데, 용종이 악성으로 변이되기까지 약 5~12년이 걸린다. 결장 종양은 주로 간으로 침범하는데, 그 이유는 결장 종양으로부터의 정맥혈류가 문맥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악성 종양은 위장에서부터 횡행결장까지 인접해 있는 기관에 직접 침범함으로써, 간으로는 림프와 혈액을 통해서, 복강 내로는 암세포가 직접 퍼지거나 이식되어 침범한다. 방광, 요관, 생식기관 또한 직접 침범되고, 방광과 장 사이 또는 장과 질 사이에도 누공이 생기며 혈액을 통하여 폐, 콩팥, 뼈까지 전이되기도 한다.
  • 2. 결장암의 증상 및 징후
    결장암의 증상은 대부분 비특이적이고 질병이 진전될 때까지 잘 나타나지 않는다.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이며, 그 외 배변 습관의 변화, 이급후증, 장폐색, 복통, 체중 감소, 식욕부진, 오심과 구토, 빈혈, 덩어리가 촉진되는 것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상행결장에 생긴 종양에 의해 복통, 오심, 구토 등이 발생하고, 하행결장에 생기는 종양의 경우 대변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나온다. 종양이 장을 막았을 때는 폐색 증상이 나타난다. 상행결장에 생기는 종양은 장의 관강이 넓고 대변이 묽은 상태이므로 폐색을 일으키는 일은 거의 없으나, 궤양 발생으로 빈혈과 짧은 호흡을 나타낸다. 진단 시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로 인한 피로와 허약감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반면 하행결장에 생기는 종양은 장의 관강이 더 좁기 때문에 부분적 폐색 증상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배변 습관의 변화(설사와 변비, 변의 굵기가 가늘어짐)와 식후 복부 산통을 겪게 되고, 배변 후에도 장이 비워지지 않은 느낌을 갖는다고 호소한다.
  • 3. 결장암의 진단적 검사
    결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50세부터 매년 S상결장경 검사와 대변 guaiac 검사를 받고, 2년 이상 S상결장경 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5년에 한 번씩 S상결장경 검사를 받도록 한다. 고위험 환자는 50세 이전에 2~3년마다 바륨관장이나 결장경검사를 받도록 한다. 결장경검사는 상행결장 부분을 잘 볼 수 있고 생검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므로 결장암 진단의 표준검사로 인식된다. 대장 X-선 검사는 장 구조의 결함 또는 장협착 등을 볼 수 있고, CT복부와 골반부의 CT를 통해 결장암의 50%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임상 병리검사로는 빈혈 확인을 위한 CBC검사, 혈액 응고 검사, 간 전이 확인을 위한 간 기능 검사, carcinoembryonic antigen(CEA) 검사 등이 시행된다.
  • 4. 결장암의 치료
    결장암의 우선적인 치료는 수술이다. 수술의 종류는 종양의 위치, 크기, 진행 단계, 환자의 전신적인 상태 등에 따라 다르다. 개복술과 복강경 결장절제술이 있는데, 복강경 결장절제술은 개복술과 비슷한 수술결과를 보이면서도 절개창이 작아 절개부 위 감염이 적고 장 기능을 빨리 회복시킨다. 수술 후 보조적인 치료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시행된다.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시 림프절 침범이 있거나 전이가 있을 때 결장절제술 후 보조적인 치료로 시행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결장암의 일차적인 치료로 선택된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 실시하여 악성 세포의 전이를 막고 종양의 크기를 줄여 외과적 절제를 용이하게 하거나, 항암요법과 결장절제술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수술 후에 시행한다.
  • 5. 결장암 수술 후 합병증 관리 및 간호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감염, 출혈, 연결부 누출, 누공 형성 등이며, 노인이나 당뇨병 환자는 특히 위험하다. 광범위한 골반부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는 신경 손상으로 인한 배뇨 조절 장애나 성 기능 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 결장루술은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간호 중재로는 수술 전 영양 관리, 장 준비, 수술 전 교육, 수술 후 통증 간호, 피부 및 장루 간호, 위장관(연동운동) 간호 등이 필요하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결장암의 병태생리
    결장암은 대장의 내막에서 시작되는 악성 종양입니다. 이 암은 정상 세포가 점진적으로 비정상적으로 변화하여 발생하는데, 이러한 변화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관여합니다. 결장암의 발생 과정에는 정상 점막 세포가 선종성 폴립으로 변화하고, 이후 이 폴립이 암으로 진행하는 단계가 포함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세포 증식 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장암의 병태생리를 이해하는 것은 예방과 조기 진단,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 2. 결장암의 증상 및 징후
    결장암의 초기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 변화, 혈변, 복통,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된 경우에는 장폐색, 장천공, 장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장암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결장암의 증상과 징후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 깊게 증상을 관찰해야 합니다.
  • 3. 결장암의 진단적 검사
    결장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선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이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병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확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CT, MRI, PET-CT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암의 침윤 정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액 검사, 종양 표지자 검사 등이 진단과 병기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장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 4. 결장암의 치료
    결장암의 치료는 암의 병기와 위치,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초기 단계의 결장암은 수술을 통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 후 보조 항암 화학 요법이 추가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진행된 결장암의 경우에는 수술과 함께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등의 복합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표적 치료제와 면역 요법 등 새로운 치료법도 개발되고 있어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결장암 치료에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중요합니다.
  • 5. 결장암 수술 후 합병증 관리 및 간호
    결장암 수술 후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와 간호가 매우 중요합니다. 주요 합병증으로는 창상 감염, 장폐색, 문합부 누출, 출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면밀한 모니터링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영양 관리, 배변 관리, 통증 관리 등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도 중요합니다. 간호사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술 후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결장암 수술 후 환자 관리에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며,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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