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결장암 질환보고서

문서 내 토픽

1. 대장암의 정의 및 역학

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되며, 상행결장(22%), 직장(30%), S상결장(25%) 순으로 발생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며 주로 50세 이상에서 많고, 남녀 발생 비율은 1.5:1로 남성이 더 많다. 전체 암 발생의 3위(11.2%)를 차지하며, 1993년 대비 2020년 5년 생존율은 18.1%, 10년 생존율은 21.6% 증가하였다. 조기 발견 시 치료 가능한 암이며, 진단이 용이해짐에 따라 지난 30년간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
2. 대장암의 원인 및 위험인자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조직 치유 및 교체 과정에서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과민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발병위험이 높으며, 1/3 정도는 가족력과 관련이 있다. 주요 위험인자는 50세 이상 연령, 저섬유소·고지방·육류 과다섭취, 비만, 음주, 흡연, 운동부족, 궤양대장염·가족성샘종용종증·린치증후군 등의 가족력, 샘종성용종 등이다.
3. 대장암의 진단검사

진단을 위해 직장손가락검사(대장암의 약 35% 진단 가능), CEA검사, 대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검사(가장 효과적이고 정확), 대장이중조영검사, CT 등이 시행된다.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대변잠혈검사 후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권고하며, 전문가들은 50세 이상 대상자에게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을 권장한다. 종양 표지자로 CA 19-9, CA 125, CA 72-4 등이 치료반응 사정에 사용된다.
4. 대장암의 치료 방법

암치료의 목적은 완치, 조절, 완화이며, 암세포의 종류·위치·크기·전신 전이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선택된다. TNM 분류체계에 따라 병기를 결정하여 치료를 계획한다. 1기는 수술만 시행하고, 2~3기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며, 직장암 2~3기는 수술 전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한다. 4기는 완화목적의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항암제로는 5-FU, capecitabine, irinotecan, oxaliplatin 등이 사용되며, 전이 대장암에는 bevacizumab, regorafenib, cetuximab 등의 표적치료 약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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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장암의 정의 및 역학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요 암 중 하나입니다. 역학적으로 선진국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면서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정의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조기 발견과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역학 데이터는 위험군을 파악하고 공중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5년 생존율이 진단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역학 정보를 통한 인구 집단의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2. 대장암의 원인 및 위험인자

대장암의 원인은 다양한 유전적, 환경적, 생활습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고지방 저섬유질 식단,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이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 가족력, 유전적 소인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의 핵심입니다. 개인의 위험도 평가를 통해 맞춤형 예방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이는 질병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대장암의 진단검사

대장암의 진단검사는 내시경, 영상검사, 생화학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직접 병변을 관찰하고 조직 검사가 가능하여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CT, MRI 등의 영상검사는 암의 진행 정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하는 데 중요합니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유용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이 생존율 향상에 직결됩니다.
4. 대장암의 치료 방법

대장암의 치료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암의 병기와 환자 상태에 따라 조합하여 시행합니다. 수술은 근치적 치료의 기본이며, 조기 암에서는 수술만으로도 완치 가능합니다. 진행된 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여 생존율을 향상시킵니다. 최근 표적치료와 면역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어 치료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학제 팀의 협력을 통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이 최적의 예후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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