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 환자의 혈액투석과 AV shunt 간호

본 내용은 " [성인간호학case] 당뇨합병증 대상자-간호진단없음.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2.14

문서 내 토픽

• 1. 만성신부전증(CRF)과 혈액투석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신장내과에서 지속적인 진료를 받으며 신기능이 점차 저하된다. 신기능이 일정 수준 이하로 저하되면 혈액투석이 필요하며, 최종 치료는 신장이식이다. 혈액투석은 신부전 환자의 주요 치료 방법으로, 신기능 저하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치료 과정을 거친다.

• 2. 동정맥루(AV shunt) 조성 및 관리

  혈액투석을 위해 혈관외과에서 AV shunt를 조성한다. 충분히 건강한 혈관 확보를 위해 조성 전 팔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하고 IV 삽입을 금지한다. 조성 후 신생 혈관이 신체에 적응하고 충분히 발달하도록 수 개월간 '혈관을 키우는' 과정을 거친다. AV shunt가 있는 팔은 혈압 측정 등 의료 시술에 사용할 수 없다.

• 3. 임시 투석 카테터(Perm catheter)

  응급으로 투석이 필요한 경우 목이나 어깨 아래 정맥에 임시 카테터를 삽입하여 혈액투석을 시행한다. Perm catheter는 수 개월 정도만 사용 가능하며, AV shunt 조성 전 응급 투석이 필요할 때 주로 사용된다.

• 4. 혈액투석 환자 간호 시 주의사항

  혈액투석 환자의 간호 시 AV shunt 팔의 상태를 신중하게 확인해야 한다. 혈압 측정 등 기본 간호 수행 전에 환자에게 AV shunt 위치를 확인하고, shunt가 있는 팔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환자와의 신뢰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만성신부전증(CRF)과 혈액투석

  만성신부전증은 신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질환으로, 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치료법입니다. 혈액투석을 통해 축적된 요독성 물질과 과잉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투석은 신장의 모든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므로, 투석 전 신기능 보존을 위한 적절한 관리와 투석 시작 시기의 결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투석 환자는 식이요법, 약물 복용, 정기적인 검사 등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며,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이 치료 성공의 핵심입니다.

• 2. 동정맥루(AV shunt) 조성 및 관리

  동정맥루는 혈액투석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혈관접근로로, 장기간 안정적인 투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수술을 통해 동맥과 정맥을 직접 연결하여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감염 위험이 낮고 재협착률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조성 후 성숙 기간이 필요하고, 혈전증, 협착,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신체검진, 초음파 검사, 적절한 천자 기술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며, 환자 교육을 통해 자가 모니터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 임시 투석 카테터(Perm catheter)

  임시 투석 카테터는 응급 투석이 필요하거나 동정맥루 성숙을 기다리는 동안 사용되는 중요한 혈관접근로입니다. 중심정맥에 삽입되어 빠르게 투석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감염, 혈전증, 카테터 폐색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장기 사용 시 중심정맥 협착이나 폐색 위험이 증가하므로, 가능한 한 단기간 사용을 권장합니다. 카테터 관리에는 무균 기술, 정기적인 드레싱 교환, 혈류 확인 등이 필수적이며, 감염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4. 혈액투석 환자 간호 시 주의사항

  혈액투석 환자 간호는 투석 전, 중, 후의 각 단계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석 전 혈관접근로의 상태 확인, 체중 측정, 혈압 및 맥박 확인이 필수적이며, 투석 중에는 혈압 변화, 저혈당 증상, 근경련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특히 감염 예방을 위한 무균 기술, 항응고제 관리, 적절한 수액 제거량 조절이 중요합니다. 투석 후에는 투석 후 저혈압, 재바운드 현상 등을 관찰하고, 환자의 식이 및 수분 섭취 교육, 정서적 지지 제공도 필수적입니다. 무엇보다 환자와의 신뢰 관계 형성을 통한 치료 순응도 향상이 장기적 예후 개선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