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환자의 간호진단 및 간호과정

본 내용은 " 성인간호학 뇌경색 간호진단 및 간호과정 2개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0.15

문서 내 토픽

• 1.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의 임상증상 및 진단

  우측 기저핵 후부에 발생한 뇌경색으로 좌측 편마비, 구음장애 등의 신경학적 결손이 나타났다. NIHSS 점수 4점으로 평가되었으며, 우측 M1 혈관의 국소 협착이 확인되었다. 환자는 좌측 팔다리 약화, 안면신경마비, 감각손실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일상생활 활동능력이 의존적 상태로 제한되었다.

• 2. 운동장애에 대한 간호중재

  허약감과 관련된 운동장애 관리를 위해 매일 NIHSS 사정, 물리치료 수행, 자기간호 활동 격려 등의 중재가 실시되었다. 수동적 관절운동범위(ROM) 제공, 등척성 운동, 점진적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근골격 기능 유지 및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안전한 환경 제공과 낙상 위험 감소도 중요한 간호계획에 포함되었다.

• 3. 의사소통장애의 평가 및 재활

  신경손상으로 인한 구음장애(dysarthria) 환자에게 NIHSS 의사소통 항목으로 장애 정도를 사정하였다. 짧고 간단한 말, 예/아니오 질문, 천천한 발음 격려, 충분한 응답 시간 제공 등의 치료적 중재를 시행하였다. 필기도구 제공,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법 교육, 보호자 지도를 통해 의사소통 기능 회복을 도모하였다.

• 4. 뇌졸중 환자의 재활간호 및 예방

  부동으로 인한 합병증(경축, 피부손상, 혈전성 정맥염)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사정과 관리가 이루어졌다. 자세 변경, ROM 운동, 점진적 활동 프로그램(수동적 ROM에서 휠체어 이동까지)을 통해 기능 회복을 촉진하였다. 대상자와 보호자 교육을 통해 재활 과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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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의 임상증상 및 진단

  뇌경색은 뇌혈관이 혈전이나 색전으로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임상증상은 편마비, 안면마비, 언어장애, 시력장애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증상의 위치와 정도는 경색 부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단에 있어 CT와 MRI는 필수적이며, 특히 MRI의 확산강조영상(DWI)은 초급성기 뇌경색 진단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혈관조영술과 경동맥초음파 검사로 혈관 협착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 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혈전용해제 투여나 기계적 혈전제거술 등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므로, 신경학적 진찰과 영상검사의 조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 2. 운동장애에 대한 간호중재

  뇌졸중 후 발생하는 운동장애는 환자의 일상생활 능력과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므로 체계적인 간호중재가 필수적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수동적 관절운동과 올바른 체위 유지가 중요하며, 회복 단계에서는 점진적인 능동적 운동과 기능적 훈련을 시행해야 합니다. 물리치료사와의 협력을 통해 근력 강화, 균형감각 개선, 보행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환자의 동기 유발과 심리적 지지도 함께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가정에서 지속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낙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 조성도 중요한 간호중재입니다.

• 3. 의사소통장애의 평가 및 재활

  뇌졸중으로 인한 실어증이나 구음장애는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을 초래하므로 전문적인 평가와 재활이 필요합니다. 언어병리사에 의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장애의 유형과 정도를 파악하고, 개별화된 재활 프로그램을 수립해야 합니다. 초기부터 시작하는 언어치료는 신경가소성을 활용하여 회복을 촉진할 수 있으며, 반복적이고 강화된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와의 의사소통 시 천천히 명확하게 말하고,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법을 활용하며, 가족 교육을 통해 일관된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환자의 의사소통 능력 회복은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합니다.

• 4. 뇌졸중 환자의 재활간호 및 예방

  뇌졸중 환자의 재활간호는 급성기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신체적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적응을 포함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조기 재활은 합병증 예방과 기능 회복을 촉진하므로 매우 중요하며, 다학제 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예방 측면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 관리가 필수적이며, 금연, 절주,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 복용 순응도 향상과 정기적인 의료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환자와 가족 교육을 통해 뇌졸중의 증상 인식과 응급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간호중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