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해외진출 방식 중 '턴키계약'과 'BOT방식'에 대한 분석
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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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자료/ 기업의 해외진출 방식 중 '턴키계약'과 'BOT방식'에 대해 알아봅니다.(내용, 장단점 등) 그리고 이 방식들을 쓰고 있는 실제 기업의 사례를 찾아 서술하고, 2가지 해외진출방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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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문서 내 토픽
  • 1. 턴키 계약
    턴키 계약 방식은 하나의 기업이나 여러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모든 진행 단계를 포함한 계약을 맺는 것이다. 즉, 건설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맡는다면 설계부터 시공, 자재 조달, 시운전,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부 단계를 입찰 기업이 맡아서 하게 된다. 이러한 턴키 계약 방식은 계약 금액이 크고, 입찰 기업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 간의 담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나 무리한 사업 일정이 추진될 수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 2. BOT 계약
    BOT 계약은 크게는 턴키 계약에 포함되는 계약 유형이다. 턴키 계약과 같이 입찰 업체가 전체 프로젝트 과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실제로 일정 기간 직접 운영한 후에 운영권을 발주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나 임대료, 이용료 등을 통해 입찰 기업은 자신의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입찰 업체가 직접 운영까지 맡게 되어 더욱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장점을 갖는 반면에 예상한 만큼의 투자금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기업의 운영이 매우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볼 수 있다.
  • 3. 한국가스공사의 이라크 가스 배관 공사
    턴키 방식의 계약 사례로는 한국가스공사의 이라크 가스 배관 공사를 들 수 있다. 2012년 10월부터 이라크의 국영 기업인 OPC(Oil Pipelines Company)와 계약을 맺고, 북부 지역에 약 220km의 가스관 이설 작업을 맡았다. 계약 규모는 1억 2,700만 달러 규모이다. 턴키 계약을 맺은 한국공사는 실제 공사에 참여할 국내 5개의 중소기업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진행하였다.
  • 4. LG CNS의 괌 ESS 사업
    BOT 계약의 사례로는 최근 LG CNS가 괌에 수출한 ESS(에너지 저장 장치) 사업을 볼 수 있다. LG CNS는 괌에 위치한 아가나 변전소와 탈로포포 변전소에 장치를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금액은 약 4,300만 달러에 이른다. 계약은 2018년 5월까지 ESS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도 25년간 직접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턴키 계약
    턴키 계약은 프로젝트 전체를 단일 계약자가 책임지고 수행하는 방식으로, 발주처 입장에서는 프로젝트 관리가 용이하고 공기 지연 및 비용 초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계약자 입장에서는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위험을 부담해야 하므로 적절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계약자 선정 시 충분한 역량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며, 발주처와 계약자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합니다. 전반적으로 턴키 계약은 대규모 복잡 프로젝트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계약 조건과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장단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2. BOT 계약
    BOT(Build-Operate-Transfer) 계약은 민간 사업자가 공공 인프라를 건설하고 일정 기간 운영한 후 정부에 이전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민간의 기술과 자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민간 사업자는 일정 기간 동안 시설 운영을 통해 투자 회수가 가능합니다. BOT 계약은 도로, 철도, 항만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주로 활용되며,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 수익성 확보, 운영 기간 등 계약 조건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위험 분담과 공정한 수익 배분이 이루어진다면 BOT 계약은 공공 인프라 확충에 효과적인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 3. 한국가스공사의 이라크 가스 배관 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이라크 가스 배관 공사는 이라크의 천연가스 자원 개발과 수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 가스 시장에 진출하고 에너지 협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치안 문제, 기술적 어려움 등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철저한 사전 조사와 위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 사회와의 소통, 환경 및 안전 기준 준수 등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4. LG CNS의 괌 ESS 사업
    LG CNS의 괌 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괌은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전력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ESS 도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연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LG CNS의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괌 뿐만 아니라 다른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지 기후 및 지리적 특성, 전력 계통 연계, 유지보수 등 다양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지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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