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중간) 과제물

철학의이해(중간)_1. 교재와 강의 2장을 공부하고 교재 52페이지의 2번문제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인가, 욕망하는 존재인가)에 딸린 8개 문항을 모두 풉니다. 2. 교재와 강의 3장을 공부하고 교재 70페이지의 2번문제 (유가와 도덕적 삶)에 딸린 4개 문항을 모두 풉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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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문서 내 토픽

1. 플라톤의 인간관

플라톤은 인간이 자기가 본 것을 탐구할 수 있는 자라고 설명하며, 이는 대상을 객관화하면서 다양한 사태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의미이다. 플라톤은 사물의 참된 본성은 외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현상세계를 그 전부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플라톤에게 인간다운 인간은 감각에 속지 않는 인간이다.
2.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관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이성을 잘 발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보았다. 이는 자연이 부여한 감정으로 헛되게 부여된 것이 아니며, 자신에 대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판단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인간은 이성을 잘 발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덕있는 행위를 하는데 익숙해지면 덕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3. 칸트의 인간관

칸트에게 인간은 자연의 입법자이면서 도덕의 입법자로서 자연의 최후목적이 된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 내에 존재하는 것만을 인식할 수 있으므로 시간 및 공간 밖에 무엇이 있는가와 없는가를 유의미하게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인간은 자연의 모습을 규정하는 입법자이다. 칸트는 정언명령을 통해 인간을 도덕적 행위가 가능한 존재로 파악했다.
4. 홉스의 사회계약론

홉스는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자기보존의 충동을 지니고 있으며, 자연상태의 인간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에 내몰리면서 모두가 모두에게 적인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자기보존을 위해 사회계약을 형성하게 된다.
5. 흄의 도덕관

흄은 인간의 도덕이 느낌 또는 정념이라는 인간의 자연적 본능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보았다. 이성의 기능은 관념들 간의 관계를 다루는 논증적 지식 및 사태에 대한 인과적 관계를 다루는 개연적 지식을 획득하게 하는 것이며, 행위의 동기는 이성이 아닌 쾌락과 고통에 대한 반응에서 발생한 정념이 된다.
6.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

프로이트는 무의식이 의식을 결정짓는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모르는 나가 자신이 아는 나를 지배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일치를 마주 보는 것이 '무의식의 의식화'이다. 프로이트에게 도덕은 공격적 충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되는 규칙이며, 이성은 감정과 욕구의 노예가 된다.
7. 유가의 인간관

유가는 인간의 본성이 도덕적이라고 보았다. 유가는 우주 자연을 평화로우면서 생명력이 가득한 유기체로 파악했으며, 이러한 자연의 생명력이 인간의 본질이 된다. 따라서 유가에게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도덕적으로 살아감으로써 선한 자신의 본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
8. 유가의 예의법도

유가는 인의예지를 성인들이 발견한 도덕원리로 보며, 일반인들은 성인들의 삶을 배워 예의법도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의법도는 하늘의 본성이면서 인간의 본성인 인(仁)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며, 충서(忠恕)의 의미와 내성외왕(內聖外王)의 의미를 지닌다.
9. 유가사상의 인본주의

유가는 인간을 하늘과 땅과 더불어 우주를 떠받치는 세기둥(三才)의 하나로 파악한다. 인간은 의식 주관의 수양 및 반성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도덕을 실현하여 태평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유가사상은 기본적으로 인본주의 사상이라고 볼 수 있다.
10. 유가사상의 봉건 이데올로기화

유가사상은 역사적 과정에서 패도적 지배 엘리트들에 의해 봉건적 질서를 합리화하는 이데올로기로 이용되기도 했다. 지배세력이 내세운 인의예지 예의법도는 도덕적 삶의 원리가 아닌 기득권의 지배관계를 온존시키는 수단에 불과했다. 이에 유가사상의 도덕은 행복의 원리가 아닌 억압의 원리가 되기도 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플라톤의 인간관

플라톤의 인간관은 이데아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간이 이데아의 세계에 속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인간의 영혼은 이데아의 세계에 속해 있으며, 육체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 이데아를 기억하고 인식하려 노력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플라톤은 인간이 이성을 통해 이데아를 인식하고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의 인간관은 이상주의적이며 영혼 중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관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관은 플라톤과는 다르게 현실 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는 인간을 '이성적 동물'로 정의하며, 인간의 본질은 이성적 사고와 실천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덕을 실천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의 인간관은 현실적이며 실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칸트의 인간관

칸트의 인간관은 이성과 도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는 인간을 '자율적 이성적 존재'로 보았으며, 인간의 행위는 보편적 도덕 법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칸트는 인간이 자신의 이성과 도덕성을 통해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의 인간관은 이성과 도덕성을 강조하는 규범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홉스의 사회계약론

홉스의 사회계약론은 인간의 본성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그는 인간이 본래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존재라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인간 본성으로 인해 자연 상태에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벌어지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홉스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계약을 통해 절대 군주제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인간관은 매우 비관적이며 권위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흄의 도덕관

흄의 도덕관은 감정 중심적입니다. 그는 인간의 도덕성이 이성이 아닌 감정에 기반한다고 보았습니다. 흄은 도덕 판단이 이성적 추론이 아니라 공감과 같은 감정적 반응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인간이 자신의 감정을 통해 도덕적 판단을 내리며, 이를 통해 사회적 조화와 안정을 추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흄의 도덕관은 이성 중심적인 전통 윤리학에 대한 반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인간의 의식 수준 아래에 존재하는 무의식이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 속에 억압된 욕망과 충동이 존재하며, 이것이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습니다. 그의 이론은 인간 행동의 근원을 무의식적 차원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혁신적이었지만, 동시에 인간을 지나치게 결정론적으로 바라보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7. 유가의 인간관

유가의 인간관은 인간의 본성을 선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유가 사상가들은 인간이 본래 선한 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 특히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했습니다. 유가는 인간이 예(禮)와 도덕을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선한 본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유가의 인간관은 인간의 도덕성과 수양을 강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8. 유가의 예의법도

유가에서 예(禮)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예는 인간 사회의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기 위한 도덕적 규범과 행동 양식을 의미합니다. 유가 사상가들은 예를 통해 인간이 자신의 역할과 지위에 맞는 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예는 단순한 형식적 규범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 도덕성을 함양하는 수양의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유가의 예의법도는 인간 사회의 질서와 조화를 추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9. 유가사상의 인본주의

유가사상은 인간 중심적이며 인본주의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가 사상가들은 인간의 도덕성과 수양을 강조하며, 인간이 자신의 선한 본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특히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의 본질적 선함을 강조한 대표적인 사상입니다. 유가는 인간이 예와 도덕을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유가의 인본주의적 특성은 동양 철학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유가사상의 봉건 이데올로기화

유가사상은 역사적으로 봉건 사회의 이데올로기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유교의 위계질서와 예의법도는 지배 계층의 권력 유지와 통치 이념으로 기능했습니다. 유교의 강조점이었던 충성, 효, 예 등의 가치는 봉건 지배 체제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가사상은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측면보다는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성격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러한 봉건 이데올로기화는 유가사상의 본래 취지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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