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복판에 형성된 원저우 상인 집거지 ‘저장촌浙江村’
한 줌의 불법 매대에 불과했던 장소가
10만 명의 공동체로 탄생하기까지
그 사회학·인류학적 생활사는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6년간 저장촌에서 직접 생활하고 20년을 추적 관찰한 끝에 탄생한
도시사회의 변화 동학을 통찰해낸 사회학·인류학 명저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경계를 넘는 기자들’이 어떻게 업무를 배우고 그 결과물에 도달하는지를 조명하여 미국 저널리즘 스쿨에서 본 언론계의 인재 육성 비결을 다룬다. 저널리즘 스쿨이 저자에게 수많은 영감과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 것처럼, 이 책이 우수한 인프라와 문화를 벤치마킹하는 데 도움이 되길...
세상의 경계선에서 방황하는 아이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의 작가 페터 회의 자전적 소설『경계에 선 아이들』. 작가의 유년이 투영된 이 작품은 획일적인 학교 교육의 모순을 신랄하게 파헤친 심리 스릴러이다. 교육과 청소년 문제를 시간 철학이라는 독특한 시선으로 다루었다.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낸 14살 고아 페터는 코펜하겐에 위치한 명문 사립 '빌' 학교에 입학한다. 그 학교에서는 '경계선 사례'로 분류된 문제아들을 갱생하려는 비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는데…. 성장소설의 요소와 스릴러로서의 묘미, 그리고 인간의 근본을 이야기하는 철학적 성찰을 함께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경계에 흐르다』는 ‘경계의 철학자’ 최진석의 첫 산문집이다. 그가 경계의 흐름 속으로 비집고 스며들었던 자기 삶과 사유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엮었다. 거칠고 시큰둥했던 유년과 청소년 시절 그가 체득한 두려움과 갈망에 대한 이야기, 철학 공부의 시작과 ‘이상한 눈빛’에 대한 이야기, 칸트에서 장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