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간결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단호하게 되받아쳐라!
오늘도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상대에게 되돌려주는 단호한 한마디 - “지금 선 넘으셨어요!”
‘왜 저 사람은 항상 공감력 없는 말로 내 기분을 엉망으로 만들고 자존심을 짓밟는 걸까? 내가 그렇게 만만한 걸까? 툭하면 무례한 말로 선을 넘는 저 사람에게 멋지게 한 방 먹이는 방법은 없을까?’평소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라면 이 책 『되받아치는 기술』에서 확실한 해결책을 얻게 될 것이다.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상대에게… 이럴 땐 이렇게 되받아쳐라
ㆍ 막말을 퍼붓는 사람에게는 “Yes, but” 화법으로 되받아쳐라
ㆍ 비꼬는 말투가 입에 밴 사람에게는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머쓱하게 만들어라
ㆍ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에게는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책임감을 부여하라
ㆍ 눈만 뜨면 지적질하고 괴롭히는 상사에게는 ‘더 높은 사람의 권위’를 활용하여 무력화시켜라
ㆍ 모욕하는 말이나 성희롱을 일삼는 사람에게는 그가 한 말을 거울처럼 돌려줘라
ㆍ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사람에게는 ‘사후승인’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라
ㆍ 눈치 없이 선을 넘는 사람에게는 ‘그가 불편해하는 화제’로 입을 다물게 만들어라
ㆍ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사람에게는 ‘기다려주지 않는 작전’으로 초조하게 만들어라
ㆍ “악의는 없어”라며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사람에게는 정곡을 찌른 뒤 “좋은 의미로 하는 말이야”라고 되받아쳐라
ㆍ 자기들끼리만 아는 이야기를 하며 은근히 따돌리는 사람에게는 ‘꼬치꼬치 질문 퍼붓기’ 전략으로 흐름을 끊어라
이오타 다쓰나리의 『되받아치는 기술』은 단순한 말싸움이나 논쟁의 기술을 넘어,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진정한 소통의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되받아친다’는 것이 공격적인 반격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적절히 응답하는 섬세한 기술임을 깨달았다.
개인 경험 – 되받아침의 순간들
내가 ‘되받아침’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 것은 직장 내에서의 한 회의 자리였다. 동료가 내 의견을 강하게 반박할 때, 나는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언성을 높였고, 결국 대화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상당히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그런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다만 모든 대처법이 다 통할 거 같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일본 정서를 고려해도 그런 면이 있을 것 같고 우리나라에서도 고집불통인 사람이 화를 내는 상황에서는 화를 돋우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다.
특히 그렇게 생각을 한 게 인정을 하다가 말을 반박하기 시작할 때였다. 처음에 ‘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말을 전개하면 상대에게 괜히 화를 내는 게 잘못이 없다는 인식을 줄 수 있는 거 같았다. 내가 자주 쓰는 방법도 나왔는데 빈정대는 사람이 있을 때 악의가 섞인 ‘감사합니다’를 표현하라는 것이다.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 맹자
이 책에서는 무례하고 공감력없는 말로 선넘는 상대를 우아하게 제압하는 37가지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상대의 속내를 모른 채 입에서 나오는대로 되받아치는 한 틈만 나면 나를 물고 뜯으며 괴롭히는 상대를 격퇴할 수 없다.
짜증나는 상대에게 확실하게 되받아쳐서 사과를 받고 반성하게 하고 내 기분도 후련해지는 마법같은 ‘되받아치는 기술’ 어디 없을까?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사람에게 되받아치기
1. 막말을 퍼붓는 사람에게는 "yes, but“으로 되받아친다.
막말하는 사람에게는 일단 받아들이고 나서 반격하는 게 최선이다.
2. 비꼬는 말투가 입에 밴 사람에게는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머쓱하게 한다.
상대의 소심한 악의를 선의로 갚으면 그 사람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이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치 바이러스를 초기에 박멸하는 것과 같은 작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