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3,000만 조회수가 입증한 읽을수록 빠져드는 인문학 완벽 교양서!
궁금했지만 어디서도 알 수 없었던 이야기... 만드는 교양 상식부터 식탁 위 대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식문화 속 세계사,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밖의 역사까지! 읽는 것만으로 세상을 보는 감각이...
필자는 기독교인이고 매주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린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어보면 과거 로마는 기독교인들을 많이 박해했던 모양이다. 이 책에서도 기독교는 로마의 박해를 받았으며, 조선 500년간 불교는 유교의 억압을 받았다고 한다. 각 나라와 종교는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바로 온갖 박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종교를 없애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믿는 자를 잡아다 죽일 수는 있어도 종교는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를 읽고 난 뒤, 생각에 변화가 생겼다. 바로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것이다. 불교는 기원전 6세기, 인도 카필라 왕국의 왕자였던 싯다르타의 깨달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힌두교의 뿌리인 브라만교가 지배적이었던 당시 인도에서 불교의 등장은 혁명에 가까웠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양한 관점에서의 사고와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먼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떤 경험인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타지에서의 생활은 현지인들이 느끼지 못하는 풍토와 성향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경험하게 해준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서의 경험은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현지인들이 타지에서 생활하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면 얼마나 빨리 고향사람들의 습성에 동화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관찰을 했다. 이것은 인간의 적응력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어떻게 현지인들이 그렇게 빨리 고향의 습성에 동화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들의 사회적 환경과 상호작용이 그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글의 뒷부분에서는 '스스로 움직이고 노력해서 얻어낸 것은 쉽게 버리거나 그만둘 수 없는 만큼 스스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대담자 간의 공통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튜브 채널 <지식 브런치>는 내가 최근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알게되어 구독한 유튜브 채널이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의 제목처럼 역사, 사회, 문화, 시사, 상식, 과학에 대한 지식이 전달하는 채널이다. 만들어진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7월 22일 현재 4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이다. 지식 브런치의 이미지는 화려하지 않다. 심지어 그 쇼에는 연예인도 나오지 않는다.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차분한 목소리의 강의는 피곤할 때 10분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이 채널은 모르는 사이에 사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만 위에서 예시한 바와 같이 우리는 단지 제목을 이전의 관점과 다르게 보는 것만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문제에 접근한다.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독후감 저자-지식 브런치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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