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리엄 R 이스텝의 「왜 침례교인가?」 책은 방대해 보일 수 있는 침례교인의 신앙과 역사적 유산을 주제별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책이다. 저자는 침례교인의 신앙과 역사적 유산에 대해서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제1장 예배와 삶’에서는 침례교인의 다양한 예배 형태, 교회음악, 제자도로서의 기독교, 개인적인 차원의 신앙표현에 대해서, ‘제2장 믿음이 본질’에서는 하나님, 인간,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계시, 구원, 성서의 역할과 속성, 마지막 때, ‘제3장 교회와 교회들’에서는 우주적 교회와 지역교회, 교회의 본질과 목적, 의식들, 목회, 의사결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제4장 교회와 국가’에서는 종교의 자유, 하나님의 왕국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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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침례교인의 자세와 400년간 여러 문화를 접했던 침례교에 대해 이해를 도와줄 책이다.
침례교인들 – 자유교회사람들
4세기동안 침례교인들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영국에서 시작된 침례교는 탄압과 반대에도 5,000만명에 육박하는 수로 성장했다. 그 이유를 두 개의 황금 줄, ‘선교를 향한 열정’과 ‘종교의 자유를 위한 열망’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의 자유에 관한 원리를 헬위즈가 제시한다. 그는 침례교뿐 아니라 모든 종교의 자유를 외쳤다. 또 영국과 미국에서도 종교의 자유를 외치던 침례교인으로 인해 변화가 일어났다. 그리고 침례교인은 처음부터 국가나 고위성직자들의 전통적 역할을 거부하고 종교적인 억압에 반대했다.
근대에는 윌리엄 캐리 선교사. 영국의 젊은 침례교 목사들과 평신도들에 의해 선교운동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세속정부의 후원 없이 선교사를 파송 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고, 다른 교단들도 이를 따라 수많은 해외선교단체들이 생겨났다.
침례교 신앙고백들 – 오해의 원천
침례교인은 구원의 결정적인 요소를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라고 믿는다. 그래서 과거에도 현재도 세속정부 및 다른 교회들에게 박해의 대상이 되었다. 가장 크게 침례교는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아 일부 교단의 눈초리가 생긴다.
침례교는 ‘도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에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책임을 결정한다는 것을 믿어, 신약성서에서 가르치는 삶을 이룬다. 또 세속정부가 역할을 잘못함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에 있어서 거부했다. 오늘날인 20세기에도 불가리아, 이란, 인도, 미얀마등의 나라에서 박해가 자행되고 있다.
침례교인들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원칙으로 삼고, 그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간다. 또한 침례라는 것이 신앙인의 회심이며, 강요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개인적인 결단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기독교적인 침례는 개인의 결단이나 헌신이 없는 채로 침례를 행한다면 아무런 의미와 진정성이 없는 것이다.
침례교 신앙과 직제의 원칙들
침례교는 신약성서를 중점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의 신앙과 실천의 유일한 권리는 성경에 계시되어있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서론>
1. 침례교인들 - 자유교회 사람들
침례교 운동이 시작된 초창기부터 기독교 신앙에 관한 침례교인의 이해에는 "두개의 황금줄이 서로 엮여 있는데, 하나는 '선교를 향한 열정'과 '종교의 자유를 위한 열망'이다. 처음부터 침례교인은 차별과 핍박의 대상이 되었는데 왜냐면 그들은 백성들의 종교적인 삶을 통제하던 왕들과 고위 성직자들의 전통적인 역할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근대 선교운동은 윌리엄 캐리와 영국의 젊은 침례교 목회자들과 헌신적인 평신도들에 의해서 태동했다. 많은 침례교인들은 헌신적인 선교가 있어야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온전한 기독교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했다.
1-1 느낀점
침례교인들의 신념이 미국의 수정헌법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침례교 신자인 우리에게 얼마나 신앙의 자유가 중요시 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침례교는 다른 교단과 다르게 신학의 스펙트럼이 정말 넓은 편인데 왜 그런지를 서론에서 감을 잡을 수 있었다.
2. 침례교 신앙고백들-오해의 원천
침례교 신앙고백들은 그 고백들에 진술된 믿음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하더라도 그 사람을 저주하지 않는다. 침례교인들은 한 사람의 구원과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라고 믿었다. 침례교인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 안에서 얻게 되는 구원에 관해 가르침을 받아야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어린아이는 '도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에 이르기 까지는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책임 있는 결정을 할 수 없다고 믿는다. 침례교인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인간의 필요를 채워줌으로 신실한 제자도의 삶과 증인의 삶을 살고자 했고, 영적인 수단인 '설득'을 통해 그리스도의 목적을 성취하려고 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최종적인 말씀이 그리스도에게서 나왔다는 확신이 있었다. '침례'는 다른 어떤 행습보다 침례교 운동의 특징을 잘 상징해준다. 침례는 침례교인들의 회심체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옛 삶이 죽어 장사 지낸 바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삶으로 부활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침례교인은 뱁티즘의 진정성은 자원하는 마음에 있다고 보고 개인적인 결단을 필요로 한다고 본다.
윌리엄 R. 이스텝 왜 침례교인가?
왜 침례교인인가 독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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