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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튜어트 크레이너의 경영의 세기를 읽고 평가A좋아요
    -스튜어트 크레이너의 경영의 세기 를 읽고-이젠 인간 중심의 경영으로전략경영론 목 1 2 3 @@@ 교수님제출자 : 영어과 4학년 ###Ⅰ. 序몇 년 전,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주인공인 채플린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움직이는 조립품에 너트와 볼트를 조이는 공장 직원으로 나온다. 무심결에 하나를 놓치면 그 뒤에 오는 것을 또 놓치게 되고, 우스꽝스러운 슬랩스틱을 반복하다가 결국 그 자신이 기계 안으로 끌려 들어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스튜어트 크레이너가 쓴 『경영의 세기』를 처음 서문부터 제 4장까지 읽고 나니 1900년도 초에서 1940년대의 세계 경영의 흐름이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아울러 기계로 빨려 들어가는 채플린의 장면 아래에는 과학적 관리론 과 포드주의 라는 용어들이 자막으로 깔리는 듯한 이미지가 머릿속에 맴돈다. 크레이너는 이 책을 통해 경영이란 무엇이고 당시를 풍미했던 경영기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세상은 어떻게 변했고 기존의 기법들은 어떻게 그 자리를 다른 것에 내 주게 되었는지 등에 관해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다. 다시 말해 그는 최고의 역동적인 사상가, 위대한 견해, 숱한 경영자들을 등장시키며 그 주위를 휘감는 경영이란 소용돌이의 가닥을 잡아주고 있다는 말이다. 이 책 1장에서 4장까지는 효율과 비용, 생산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1900년대 초의 과학적 관리론에서부터, 그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인간 중심의 경영이 자리잡게 되는 1940년대까지의 경영흐름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Ⅱ. 경영 - 그 모습이 드러나다엘리후 루트(Elihu Root)는 1899년도에 미국의 국방장관으로 취임해 혼란스러웠던 병참업무를 청산하고 미국 군대를 완전히 재조직한 인물이다. 군 내부 조직간의 협력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여 지휘관들이 각자 책임을 맡으면서 긴밀히 접촉하길 원했다. 그가 취임한 이후, 군의 행정조직이 재편되고 국방대학이 설립되었으며 합동참모부가 만들어 졌다. 도대체 경영의 역사를 다루는 책에 경영자도 아닌 국는, 생존하고 있는 경영학자로 너무나 유명한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이 엘리후 루트를 최초의 의식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원칙의 적용자 로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드레이크가 언급하였듯이, 행정(administration)'으로 불렀어도 좋을 만한 것이었다. 당시 경영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경영을 정의하려는 시도는 프랑스의 광산 엔지니어인 앙리 페욜(Henri Fayol)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는 경영이 어느 종류의 회사에서나 병원에서나 그리고 우체국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것임을 언급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경영의 보편성 이다. 아울러 장사꾼의 상술 정도로 치부되기 쉬운 경영이, 경제학과 법학처럼 어엿한 학문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밝혀내었다. 거기에 그것도 모자라 경영의 일반적인 14가지 원칙 까지 제시했으니 이 원칙들은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에 와서도 경영자들의 관심대상이 되는 것들로서 분업, 인사, 창조, 직원의 보수 등에 관한 것들이었다. 경영의 보편성이란 생각하면 할수록 논리적인 사실이다. 컴퓨터를 팔아야 하는 사람이 반드시 엔지니어이어야 한다는 법이 없고 주류를 팔아야 하는 사람이 반드시 그 술에 관한 전문가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회사의 CEO 들은 그저 경영 기술만 책임있게 실행하면 되는 것일 뿐,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역량을 낭비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말이다. 이러한 것들을 밝혀냄으로서 경영학에 대한 그의 공헌은 아주 크다 할 것이다.Ⅲ. 더 빨리, 더 많이 … 과학적 관리론개인과 조직 간 관계의 초기 관점은 조직의 목표를 우선하는, 이른바 조직 우선의 논리, 즉 인간없는 조직의 논리가 지배했던 시기였다. 프테더릭 윈슬로 테일러(Frederick Winslow Taylor)는 질서와 효율성에 대해 깊은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과학적 합리론은 그가 발표한 경영학에 관한 최초의 과학적 이론으로 대량 생산 체제 하에서 보다 많은 제품을 더욱 값싸게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제시한 이론이다. 그는 과업을 수행하는 데 작업 능률과 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것에 흥미를 가졌다.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방식으로 작업활동을 설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직무에 적합하게끔 종업원의 선발과 훈련이 이루어져야 하고 도구와 작업절차의 표준화가 이루어져 한다고 주장하였다. 시간 및 동작연구는 일의 작업과정을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동작들로 나누어 각 동작에 소요되는 가장 빠른 시간단위를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이 과업이 필수적인 작업기준이며 성과의 판단기준이 되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물론 저자인 크레이너는 과학적 관리론이 후에 수많은 비판이 가해졌음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효율성만을 가장 우선시 했다는 것이 그렇다. 과학적 관리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줄이면 당연히 가격이 낮아진다. 가격이 낮아지면 판매량이 늘고 많은 이익이 발생한다. 이러한 생산 효율성의 증가가 사회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고 테일러는 굳게 믿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례로 나왔듯, 효율성 우선 정책 때문에 생겨난 비인간적인 노동조건에 대항해 U.S. Steel 社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키는 등, 테일러의 이론이 닿았던 곳에는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조직은 하나의 커다란 기계이며 노동자는 단지 부속품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간은 감정적이고 사회적인 동물로 테일러가 믿은 것처럼 경제적 욕구에만 좌우되어 일하지 않는다.좌우지간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현실화한 것이 등장했으니, 바로 포드(Henry Ford)의 조립라인이었다. 날로 비대해 가는 공장들이 그 물리적 크기에 적합한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듦으로써 포드는 새로운 산업의 총아로 각광받았다. 앞서 말했던 모던 타임즈 의 이미지는 포드의 이동식 조립라인, 즉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으로부터 비롯하였다고 말해도 무리가 아닐 듯 싶다. 이렇듯, 포드와 테일러는 유사한 경런 와중에도 경영을 총체적인 시스템으로 파악할 수 있는 조직 개념은 형성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차츰 기업이 거대해짐에 따라 막스 베버의 관료주의 행정 조직의 개념이 기업에 이식되었다. 베버는 산업적 추세, 감독관과 중간관리자를 지닌 공장들, 새로운 사업의 자연적인 규모들에 대해 주목하고 그 미래를 그려보았다. 비즈니스를 조직하는 최상의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지다가 그는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서 비인격적인 현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게 되었다. 그에 따르면 새롭게 산업화된 세상에서 조직의 궁극적인 형태는 관료제 시스템이며 모든 직무 조직은 철저하게 위계질서의 원칙을 따라야만 했다. 조직은 상부에 의해 통제와 감시를 받아야 했고 기계처럼 작동했으며 각각의 관료주의자들은 분명하게 정의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위계질서, 비인격성, 문서화된 행동규칙, 성과급제, 특별 분업, 효율성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버나드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최초로 전문적 경영의 핵심으로까지 끌어올린 사람이었고,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늘 강조하였다. 그가 말하는 최고경영자의 책임은 조직의 가치관과 목적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었다. 그는 노동의 세계에 도덕적 차원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기존의 과학적 관리론에서는 찾기 어려운 점으로 보여졌다. 경영에도 도덕성이 있다는 버나드의 주장은 단순한 측정, 통제, 감시의 역할에서 벗어나 경영이 가치관이나 조직과 같이 좀더 모호하면서 추상적인 개념과 관련된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앨프레드 프릿차드 슬론 주니어(Alfred Pritchard Sloan Jr.)는 당시 듀랜트가 이끌던 GM에서 새로운 조직 운영 방식을 생각해 낸 사람이다. 슬론은 듀퐁을 역할 모델로 하여 회사 조직에 대한 검토를 단행했고 듀랜트의 1인 지도체제를 공식화된 정책, 재능있는 경영진으로 대체시켰다. 슬론은 이전의 경영자들과는 차이를 보였는데 유용한 정보를 토대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전문적 균형감각을 갖춘 지적인그것이다. 어떤 이는 이를 두고 슬론이야말로 최초의 위대한 경영자 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이며 공평하고 개방적인 경영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었다는 평도 있었다. 최고 경영자라는 자리는 자신의 능력과 의지만 믿다가는 자칫 독단에 빠져 일을 그르칠 수 있다. 포괄적인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여러 측면의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경영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변모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경영을 소란스럽고 즉흥적인 것에서 올바른 정보에 근거한 합리적 추진 과정으로 바꾸는 일, 이것이 바로 비즈니스에 있어서의 프로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슬론의 조직 연구는 분산적 경영을 통합적, 중앙 집중적인 정책 통제와 결합시킨 새로운 모델을 탄생시켰다. 후에 와서 전략적 비즈니스 단위 로 언급되기도 하는 조직 개편으로 매우 넓은 범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포드의 소품종 규격화 대량생산 체제와는 영 딴판인 점이다. 개별 단위들은 전체적인 정책과 재정에 관한 감독을 받았지만 각자 독자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했다. 즉, 활동단위는 반자율적이었고 단지 특별한 영역에서만 시장지분을 유지하고 이익을 지속시키는 책임을 지고 있었다. 조직을 다계열 형태 로 재편하는 것은 간부들에겐 전략적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고 운영상의 결정은 멀리 떨어진 본사가 아니라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내려진다는 것을 뜻했다. 이러한 다계열 조직의 장점에 관해 앨프레드 챈들러 같은 사람들은 전체 기업의 운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경영진으로 하여금 다소 일상적인 경영의 책임에서 벗어나게 해주며 그럼으로써 그들에게 장기적 계획과 평가를 위한 시간, 정보를 제공해주고 심지어 심리적으로 전념할 수 있게까지 해준다. 라고 말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러한 조직 운용을 통해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도 어느 정도 단축되는 효과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또한 권한 부여도 좋지만 이를 위해선 훌륭한 인재 선발이 우선적인 전제가 되어야 최고 경이다.
    경영/경제| 2003.09.13| 5페이지| 1,000원| 조회(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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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정치] 세계화, 지역화 그리고 유럽 통합
    -Introduction to Law-< Term Paper >: Ben Rosamond, 『Theories of European Integration』中「세계화, 지역화 그리고 유럽 통합(Globalization, regionalization and European Integration)」{수업월∼토, 3 4 교시담당김두수 교수님학과,학번제출자세계화, 지역화, 그리고 유럽의 통합Ⅰ. 序說현재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 국제화는 막연히 세계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역내에서의 자유무역과 역외에서의 보호무역 강화를 두 축으로 한 선진국의 이해 관철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EU, NAFTA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화 움직임이나, 기술경쟁력에 바탕을 둔 그린 라운드(Green Round), 블루 라운드(Blue Round)의 대두는 '세계는 하나'라는 구호의 실체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그 중, 서유럽은 내부적 정치경제발전에 몰두하여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1992년에는 유럽의 단일통화인 유로(Euro)의 도입을 포함한 경제통화통합과 공동외교안보정책까지도 규정한 마스트리히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연합(EU)으로 발전하였다. 통합초기에는 농업분야 등 극히 일부분의 공동정책만을 채택하였던 것이 이제는 30여 개에 달하는 공동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6개국이었던 회원국은 15개국으로 늘어났고, EU는 이제 정치적 통합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서유럽 통합이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동력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및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 그리고 법의 지배라고 하는 원칙에 대한 회원국들간의 광범위한 합의이다. 이러한 원칙들이 바로 서유럽적 가치이며, 서유럽이라고 하는 지역의 특수성이기도 하다. 이제 EU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유럽"(the New Europe)으로 거듭나려고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Ben Rosamond의 논문 『유럽통합이론(:Theories of지어 설명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즉, 이 글은 세계화와 지역화 현상이 유럽의 통합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으며 또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IⅡ. 세계화와 지역화1.세계화(globalization)세계화란 상품과 자본, 기술과 정보 등의 경제적 요소들이 이윤을 좇아 국가로부터의 제약을 벗어나 자유로이 이동함으로써 전 세계의 통합을 확대·심화시켜 나가는 과정이다. 세계화는 탈냉전으로 정치적 이념적 대립이 없어지고, 여기에 정보통신기술의 혁명적인 발달에 힘입어 그 어느 시기보다도 광범하고 신속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계화는 기술 혁신과 시장자유화의 진행 특히 70년대 이후에 일어나는 최근 현상이다. 그것은 다소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현상이고, 기술적 혁신과 세계경제 시스템으로서 펼쳐지는 자본주의의 논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2.지역화(regionalization)정치·경제적 단합을 위하여 인접된 국가들이 연합하는 형태로써, 다양한 경제 요소들의 출현과 통합을 언급하며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대표적인 예로 북미 자유 무역 협정 지역(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NAFTA ), 메르쿠사(Mecusor in South America,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남 아프리카 개발 공동체(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operation; SACD), 동남 아시아 국가 연합(Association of South East Asian Nations; ASEAN) 등이 있다. 80년대 중반부터 밀려든 지역화의 물결은 세계화의 도전으로 우연히 일어났다고도 추측되어진다. 그래서 최근의 유럽통합은 유럽연합의 활동이 지역화의 한 예로 취급되어질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삼는다.3. 비교세계화와 지역화를 다시 한번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역화 추세는 지역주의에 바탕을 둔 지역 경제 통합을 추진하는 경향이며, 세계으며, 바로 다자간 협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일부 국가 간에 우선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지역화와 세계화는 조화를 이룰 수 있다.Ⅲ. 두 현상과 EU와의 관계1. EU의 歷史유럽연합(European Union : EU)은 1957년 유럽경제공동체가 출범한 이후 단일 유럽법과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따라 유럽 12개국이 참가하여 출범한 연합기구이다. EU의 역사는 1950년대부터 시작한다. 1950년 프랑스의 로베르 슈만(Robert Schuman)과 독일의 콘라드 아데나워(Konrad Adenauer)는 유럽석탄철강공동체(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 : ECSC)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였고 여러 국가의 이해가 합치한 가운데 1951년 파리조약에 따라 ECSC가 설립되었다. 또 1957년 로마조약에 따라 EEC와 유럽원자력공동체(European Atomic Energy Community : EAEC)가 출범하였으며, 1965년 합병조약(Merger Treaty)으로 각 공동체가 집행위원회, 유럽의회 등의 기관을 공유하게 되었다. 이후 1968년 관세동맹(Customs Union)을 창설하였으며, 1978년에는 유럽통화제도(EMS)와 환율조정장치(Exchange Rate Mechanism)를 발족하여 통화정책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1991년 그 유명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통해 유럽 단일 통화의 창출을 추진하고 EC를 EU로 변경하여 공동체 통합에 일보 진전을 이룩하였다. 하지만 EU는 EC와는 달리 법률적 실체는 아니며 유럽통합을 추진하는 추상적 개념이다.2. 세계화, 지역화가 EU에 미친 영향만약 지역화가 지리적으로 근접한 경제 그룹사이에서 경제적 통합을 이뤄내는 것으로 정의된다면, 다른 카운터파트보다도 더 앞선 경제 통합단계에 도달한다 할지라도 유럽연합은 그 경향에 맞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90년대 후반까지 NAFTA 와 APEC 등은 아직도 '자유뮤역지역'을 열망하고 있던 반면에, 유럽연합은 공동시적인 활동(integrative activity)과 통치형태(established patterns of governance)에 대한 의문을 자극하였다는 점에 대해 논쟁의 여지는 있다.무역에 끼치는 영향의 관점에서 보면, 지역(region)은 세계 자유 무역의 질서로 가는 과정을 저해하는 요새(fortresses)일 수도 있고, 자유무역을 가속화시키는 요소로 보여지기도 한다. 후자를 얘기하자면, 내부 지역적(intra-regional)인 자유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의 질서는 자유무역을 권고하는 세계화의 디딤돌로 보여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핵심은 지역이 외부에 대해 개방하느냐 혹은 폐쇄하느냐, 그리고 그들이 단순히 국제적인 거래를 divert하기보다는 새로운 무역을 창조해 내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겠는가에 달려 있다. 하지만 지역화가 단순히 영역, 경계적인 형태의 세계화 에 불과하지는 않았는가 하는 의문을 불러오기도 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지역(region)은 세계화(globalization)에 대한 저항의 근원지일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region의 존재는 경제 행위자(actors)들이 만든 방어 블록으로써, 한 국가의 경제 주체자들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 잃은 행정능력을 다시 회복하려는 시도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근래에 경제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는 추세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EU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경제 문제에 초점을 두고 해결하려 한다. 이제껏 많은 연구들이 세계 경제 변화의 중요성을 공식적 경제 통합에서의 발전에 대한 주요 결정요소로 인용한 사례에서도 이 점은 확연히 드러난다. 소위 세계화(globalization) , 경쟁 위협(competitive threat)', '비공식 통합(informal integration)' 혹은 세계 경제의 변화(global economic change)' 라 불리는 말들이 종종 외부의 충격 다스리기(regulatory shock)'의 모양으로 표현되는 걸로 봐서 그렇다는 것이다. EU내에서 정n-building)의 例로 EU 운영의 장점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원문 p.183, L.23-28에서 재인용유럽의 통합은 세계화의 결과를 포함하려는 뚜렷한 서구 유럽의 노력으로 보여질 수 있다. 서구 유럽인들은 정치의 발전을 위한 국가 정치 형태와 세계의 상대적인 무정부상태, 둘 중 하나를 강제적으로 선택하기보다는, 국가를 확장하고 그들 자신과 세계의 나머지 부분 사이에 있는 경계를 넓히려는 정치적 특성을 가진 한 형태의 지역 통치를 만들어 내었다.이 말은 EU가 지닌 지역화의 특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Ⅳ. 통합의 문제점1. 구성의 이질성과 정책결정의 합리성공동체의 정책결정은 공동체의 다층적 구조와 다양한 가치를 수용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를 요한다. 이는 서로 상이한 정치적 이념과 이해관계를 지닌 정책결정 주체 특별히, 유럽시민사회의 이해관계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의미한다. 이러한 유연한 정책결정 구조는 결국 이사회에서 다수결 표결 및 공동정책결정 확대 등의 정책결정 산출에 있어 합리적 절차를 전제로 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공동체 정책결정 절차와 구조에 있어 핵심은 초국적 시민사회의 의지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유럽의회와 주권국가들의 선호와 정치적 다수의지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이사회로의 제도적 변화이다. 먼저 유럽의회는 입법권 부여와 함께 실질적으로 공동체 시민으로부터의 대표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물론 유럽의회에 대한 입법권의 부여가 공동체 정책결정의 적법성을 고양하는 최선의 방안이다. 그러나 경험적 선례가 없는 초국적 기구로서 유럽의회가 다양한 범유럽 시민사회 기저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구조가 확립되지 않은 점에서 그 실행은 현재로서는 요원하다. 따라서 먼저 정책 영역에서 기술관료들의 합의와 외부 전문가에 의존하는 네트웍 정부구조에 대한 책임성을 부여하고, 더불어 투명한 정책결정과정을 위해 유럽의회의 역할 확대가 동반되어야 한다. 여전히 유럽의회는 정파에 따른 정책 노선 등과 같이 초국적 차원의 대의.
    사회과학| 2003.09.13| 8페이지| 1,000원| 조회(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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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전략] 경영의 세기 서평 2
    경영의 세기 Reading Paper (5장~7장)Class - 전략경영론전쟁이 경영의 시대를 꽃 피우다1940년대 기업과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뭐니뭐니해도 제 2차 세계대전이었을 것이다. 선진국의 기업들은 전시체제를 통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도 큰 변화를 체험한다. 경영마인드를 변화시켰고(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여행자 수표 발행), 첨단의 발명을 부추겼다(코닥의 항공 카메라 개발).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동시에 진행되어 경영의 방법론과 이론의 진화가 급격히 일어났다. IBM, GE, 질레트 등 유수의 기업들이 바로 이 세계대전을 통해 대량 생산과 소비를 발판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리고 전시는 경영 컨설턴트와 경영대학원의 역할을 굳건히 해 주었다.전쟁은 경영의 흐름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를 더 추가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마케팅이었다. 코카콜라와 같은 거대 브랜드들은 전쟁이라는 시간을 대중의 상상 속에 제품과 브랜드의 기억을 확실히 심을 절호의 기회로 판단했고 또 그렇게 활용했다.전쟁이란 분명 인류의 비극임에 틀림없지만, 한편으로 인간 문명의 발전을 몇 십 년 앞당기는 기회로 작용하였음을 그동안의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전쟁은 산업의 발달을 가져오고, 산업의 발달은 경영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전쟁이 일어난 곳은 유럽 대륙이었고 승리의 주체는 분명 미국이라기보다는 연합군이었다. 그런데 당시에 급속한 성장을 하게 된 기업의 대다수가 미국의 기업이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야 될 현상일까. 직접적인 전쟁의 참가를 피하고 일종의 군수 담당자로서의 절호의 기회가 왔기 때문이란 것도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만 제공된다고 무조건 모든 기업이 성장하리라는 보장이 없는 만큼, 시대를 읽을 줄 아는 경영자가 당시의 미합중국에 많이 존재하였음을 보여주는 반증이 아닌가 싶다.한편, 패전국이 된 일본에선 슈하르트의 품질관리 이론을 응용한 경영훈련 프로그램이 활기를 띄게 되었다. 슈하르트가 생각한 이 품질관리 란 생산과 공급의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최종 사용자의 규격을 제품에 적용시키는 통계적 품질 접근법을 개발시키는 것이었다. 이와 더불어 일본경제기구연합인 FEO가 창립이 된 후부터는 다양한 비즈니스와 산업이 상충되는 견해와 이해를 조정하고 조화시키는 일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품질관리는 전후부터 정립되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전후 일본의 눈부신 재건은 단순히 품질관리 적용의 문제만은 아니었다. 강건한 기업가와 사회, 인간적 양심을 가진 기업이 있었던 것이다. 소니는 개척정신 을 언급하며 항상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내려고 노력했고, 마쓰시타는 고객 서비스 개념을 서구 사회보다 먼저 이해하였으며 가족주의적인 고용 실천, 그리고 양심 경영 으로 차츰 거대 우량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아가고 있었다.이러한 개척정신 고객우선중심 등의 슬로건은 오늘날 우리가 주변에서 귀가 따갑도록 듣는 말이다. 이러한 개념들을 전쟁으로 갓 폐허가 되었던 당시의 일본에서 나왔다는 것은 정말 놀랍지 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개척정신 같은 조직의 슬로건은 오히려 미국 같은 나라에서 먼저 나왔을 것이라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결국 이러한 것들은 모든 경영의 개념이 곧 서구화로부터 기인한다는 믿음을 흔들어 놓은 예가 아닐까 싶다. 사실 종신고용제를 비롯한 가족주의적 고용관행은 당시에 일본의 문화(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시 하는 국민성)에서나 가능하였을 테니까 말이다.소비 중심의 경영 - 마케팅 시대1950년대에 이르면 경영 이론에 두 가지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데 하나는 마케팅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직의 핵심이 인간 혹은 종업원으로 경영학의 무게 중심 이동이었다. 우선 현대 마케팅의 이념 탄생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사람이 바로 그 유명한 피터 드러커였다. 그는 비즈니스가 갖는 의미의 핵심, 다시 말해 비즈니스의 타당한 목적은 바로 고객 창출 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후 마케팅의 정확한 본질과 범위를 규명하기 위한 시도가 여러 학자들에게 나타났다. 제롬 매카시는 마케팅 믹스를 가지고 그 성분이 제품, 가격, 장소, 촉진이라는 이른바 4P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4P는 마케팅 활동을 할 때 4가지 카테고리를 비교적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긴 했지만 복잡한 현대 조직에서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았다. 왜냐면 모든 마케팅 믹스의 다양한 구성요소들 사이에는 복잡한 관계가 얽혀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마케팅이론은 테드 레빗의 근시안적 마케팅 이라는 논문을 통해 또 한 단계 발전한다. 그는 논문을 통해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제품 생산이 아닌 고객 만족에 있다 고 주장했다. 이것은 당시까지 산업의 대세였던 대량생산 방식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철도 산업이 항공이나 급행 버스 산업을 경쟁자로 인식하지 못하고, 영화 산업이 텔레비전의 성장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경영의 초점을 고객이 아닌 자신들의 본래 업무에 두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시대에는 브랜드의 창조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한다. 말보로 담배의 성장, 상품이 아닌 서비스업으로서 홀리데이 인의 성공, 미국 본토에서 혼다의 모터 사이클 판매 성공은 모두 브랜드 중심의 신세계를 보여주는 단면들이다.마케팅이란 말은 우리나라에서 원어인 marketing'을 그대로 우리 글로 옮겨 쓰는 외래어이다. 그만큼 적당한 우리말로 번역이 어려워서이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공통어처럼 쓰이는 말이기 때문이기이다. 마케팅이 오늘날에 와서는 기업과 소비자간의 교환을 창조하는 과정으로 인식되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그 당시 이러한 마케팅의 개념에 관해 여러 논쟁과 이론의 정립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물론 모든 문제 해결의 처음 단계는 본질을 규명하는 일이기에 마케팅 역시 그 본질이 무엇인지에 관해 여러 의견이 활발하게 오가는 것이 당연하다 할 것이다.오늘날의 기업은 자사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적 구매를 증가시키기 위해 경쟁브랜드보다 우월한 특성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마케팅 노력을 투입하려 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러한 것까지에는 그들의 전략이 미치지 못하였고, 다만 큰 틀에 있어서의 마케팅이란 개념 정립과 홍보 그리고 브랜드 구축 등의 단계로 진입하였던 것 같다. 물론 이 정도의 발전도 무척 놀라운 것이지만 말이다.X ?, or Y ?인간이 자율적인 존재냐 타율적인 존재냐 하는 문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지속되는 논쟁거리였을 것이다. 맥그리거는 이러한 논의를 그의 X, Y이론에 담았다. 즉, 그는 인간을 타율적인 존재에서 보느냐 (X이론), 아니면 자율적인 존재로 보느냐 (Y이론)에 대한 대립적인 시각을 그의 이론에서 정리하였다. 타율적 인간관은 인간을 일하기 싫어하고 책임지기 싫어하며 창의성 없는 수동적 존재로 파악한다. 따라서 기업경영에 있어서 조직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은 엄격히 통제되거나 강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대로 자율적 인간관은 인간을 조건만 부합한다면 일을 놀이처럼 즐겁게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고자 하며 맡은 바를 기꺼이 책임지려는 창조적인 존재로 파악한다.산업화 초기 시대에서 비교적 최근에 이르기까지 기업현실에서는 X이론적 경영방식이 비교적 많이 행해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 즉 생산성이나 효율성 제고에만 중점을 두어 사람을 단순히 생산에 필요한 투입수단으로만 보아, 사람을 다루는 경영 방식이 획일적이고 통제적인 경향을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경쟁이 격화된 상황에서 기업경영이 성공하려면 구성원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적극적 참여와 창의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요즘에 강조되는 인간 존중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나 실제 경영 성과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서도, Y이론적 시각을 바탕으로 조직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목표에 의한 경영 - M B O전략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한 원인은 기업 조직의 거대화가 일어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탓도 있다. 적절하지 못한 경영으로 인해 기업이 쇠퇴해 간다 - 는 생각을 피터 드러커는 가지고 있었고 그럴수록 경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막중하다고 여겨 이에 경영자의 5가지 기본 역할을 제시하였다. 그 다섯 가지 역할이란 목표설정, 조직, 동기부여와 커뮤니케이션, 성과 측정, 그리고 인재양성이었는데, 그는 특히 경영자의 특별한 능력은 바로 교육적 기능에서 기인한다고 말하였다. 그 유명한 피터 드러커의 MBO(목표에 의한 경영) 은 직무담당자가 사전에 상사와 협의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사후에 이를 기준으로 서로가 신뢰와 참여를 통하여 성과를 평가하는 활동을 말한다. 상사의 의견보다는 주체인 부하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존중받아야 하며 성과 평가의 목적은 단순히 보수나 승진뿐 아니라 목표의 적정성, 설정방식, 능력의 개선점 등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로 이 MBO의 주요 골자이다.
    독후감/창작| 2003.09.13| 6페이지| 1,000원| 조회(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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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경영] 경영의 세기 서평 3
    경영의 세기 Reading Paper (8장~끝)Class - 전략경영론누구랑 인터뷰를 해야하는가언젠가 신문에서 경제부 기자가 쓴 어느 칼럼이 기억에 남았다. 그 기자의 글에는 어느 회사의 사장과 회장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떤 회사 사장이 회사에 닥친 심각한 문제 때문에 며칠을 고민하고 궁리해봐도 답이 안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회장을 찾아갔고 그 회장은 하루 이틀 계속 심혈을 기울여 궁리를 한 끝에 결국 해답을 내 놓았다고 한다. 결국 사장의 책임감이 회장이 갖는 책임감에는 못 미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말과 함께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로 끝맺음을 하고 있었다. 기자들이 어떻게 하든 최고경영자를 인터뷰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가 회사에서 가장 큰 책임감을 갖고 그 때문에 인터뷰할 가치가 가장 큰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민츠버그의 경영자 특징 이라는 개념이 문득 떠올랐다.가만히 있어도 강물은 내 옆을 도도히 흐른다8장을 넘겨 끝까지 읽어나가면서 결국 시대가 원하는 경영자 상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았음을 보게 되었다. 고등학교때 우연히 읽어 보았던 미래 쇼크 의 저자 앨빈 토플러, 항상 앞에 미래학자 라는 말이 붙어 있을 정도로 급속도로 변하는 환경의 흐름을 읽는 탁월한 안목의 소유자로 그동안 알고 있었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가속적인 변화와 불확실성이 미래의 특징이 된다. 따라서 비즈니스는 과거 수십년간 쌓아온 위계질서와 관료주의를 서서히 감소시켜가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특별위원회(ad hocracy)를 채택해야 한다. 그가 그린 미래는 기술과 지식이 원동력인 사회였다. 2000년대 넘어오면서 참으로 귀가 따갑도록 듣는 말이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그가 이런 주장을 폈을 때가 1970년대 였다는 사실이다. 현실은 복잡하게 엉켜있고 전략은 단순히 사례연구에 치중됨으로써 뒷받침해 주는 사례가 보이지 않을 때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 머뭇거려 졌다. 당시에 미국은 오랜 기간 테일러化된 고정관념에 의거해 경영진은 생각하고, 작업자는 경영진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경영시스템 을 바탕에 깔아두고 있었다.훌륭한 전략가는 조직문화의 산물우리 같은 한국사람들이야 쪽바리 운운하며 일본을 코웃음치며 애써 무시하려 하지만 60년대 서구에서 바라본 일본은 정말 대단했나 보다. 소니, 도요타, 마쓰시타 등 유수의 일본 기업들이 민첩한 경쟁력으로 구미의 기업들을 계속 당황케 만들었다고 하니까 말이다. 일본 기업은 분석과 위계질서에 얽매이지 않았고 이는 곧 조직의 운영이 대단히 유연했음을 뒷받침 하는 사항이었다. 결국 많은 이들이 유연한 일본 조직을 당시의 큰 재산으로 여겼을 정도로 그들의 조직은 그들만의 전략적 사고를 엿볼수 있는 증거물이기도 했다. 일본인 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의 지적은 요즘같은 시대에도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행동을 위한 광범위한 목적과 계획이 조금씩 구체화되는 역동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기업, 고객, 그리고 경쟁자가 융합되는 독특한 사고 양식을 지닌 전략가가 지금도 환영받지 않을까. 맥그리거의 X이론, Y이론에 이어 윌리엄 오우치(William Ouch)는 Z이론 이란 개념을 등장시켰는데, 이는 바로 일본의 고용과 경영을 설명하며 이를 높이 평가하는 이론이었던 셈이다. 우리에게도 얼마전 우리만의 신바람 경영 방식을 높은 생산성으로 연결시키자는 이른바 W이론 이란 것이 당시 서울대 교수였던 이면우 박사에 의해 제기되었던 것이 기억난다. 조직개발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점차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고 측정할 수 없는 그 무언가에 대해 신경을 쓰려는 당시 경영자의 고심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경쟁력이란?경영학 서적을 조금이라도 읽어본 사람치고 마이클 포터 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않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가 마케팅이나 경영전략과 관련된 과목에서 그렇게 자주 등장하게 되는 이유를 한 마디로 설명하라면 아마 이해하기가 쉽고 간단해서 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쉽다고 소홀히 할 수 있는 사항이라는 것이 아니다. 사실 세상 모든 진리는 평범한 것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Five Forces Model"이나 차별화 , 가격차별화 등으로 일컬어지는 경쟁전략 에 관한 개념은 경영 뿐 아니라 인생의 여러 시점을 겪으면서도 충분히 공감이 갈 만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그는 경쟁의 본질을 완전 새롭게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모델을 기업 뿐만 아니라 산업, 나아가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제시하였다. 무수한 경쟁자의 틈바구니에 끼어서 자신의 장점을 알리고 시장에 영향을 끼치려고 할 때 그 다섯 가지의 경쟁력은 도전해야 하는 일종의 게임의 규칙이었던 셈이다.군살 빼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자격투기 선수들에겐 군살이 있어선 곤란하다. 상대와의 직접적인 싸움에서 민첩함은 그야말로 생명이기 때문이다. 조직 또한 마찬가지다. 그들의 핵심 역량을 밝혀내고 그 역량을 가능한 가볍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점이 바로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의 기본 아이디어이다. 경영 성과를 측정할 때 극적인 향상을 이룩하기 위해서 비즈니스 과정을 급격하게 재설계하는 것, 이것이 진정으로 이루어 질 때 기업혁명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현실로 옮기기에는 큰 어려움이 많았다. 몇 십 년을 이뤄온 경험의 산물을 일순간에 무시하려니 가슴이 꽤 아팠을 것이고, 이 개념이 여러 직원의 목을 자르고 조직에 대한 무조건적인 축소 지향적 사고의 산물이라는 비판도 들어야만 했다. 모두를 위해 조금씩 희생하는 것이 뭐그리 어려운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막상 비즈니스의 엄격함을 자기 자신이 진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기업의 주요 책임자라도 표정이 밝지만은 못할 것이다. 한 전문가는 그래서 경영자의 역할, 스타일, 시스템 등의 영역이야말로 리엔지니어링 경영이 씨름해야 할 대상들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독후감/창작| 2003.09.13| 4페이지| 1,000원| 조회(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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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와 환경운동 평가C아쉬워요
    Ⅰ序) 오호성, 『환경과 경제의 조화, 녹색사회로 가는 지름길』, 조선일보사, 1995오늘날 대부분의 선진국과 선발 개도국에서는 경제성장을 통해 물질적 생활수준이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발전과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자연자본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오존층의 파괴, 지구 온난화, 생물종의 멸종, 환경오염 등의 문제는 인간이 인간의 생명 유지 서비스를 생산해 주는 자연 자본을 잠식하고 생태 시스템을 파괴하는 행위이다. 에린 브로코비치는 스티븐 소더버그라는 천재 감독과 줄리아 로버츠라는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에 정작 중요한 메시지가 가리워질 수도 있겠지만 엄연한 일종의 환경영화이다. 즉, 영화 특성상 포커스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줄리아 로버츠의 캐릭터적 특징에 맞춰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 인간-기업-물, 이 세 가지 개념의 관계가 극 전반에 걸쳐 드러나면서 이들에게 '바람직한 관계란 어떤 것인가'를 묻고 있는 듯 하다.Ⅱ에린 브로코비치 감상줄리아 로버츠는 이 영화에서 정말 망가져 나온다. 가방끈은 그리 길지 못하고 애 셋 딸린 이혼녀라는 말로 설명은 다 했다. 우연히 자동차 사고로 소송에 휘말리게 되고, 패소 끝에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변호사 보조 업무자로서 일을 하나하나 배워 나가던 중, 프로보노 부동산 사건에 뭔가 이상한 낌새를 발견한다. 에린이 가까스로 전모를 파악한 부동산서류는 그 지역의 대기업인 퍼시픽 가스·전기회사(PG&E)가 주민으로부터 시장가격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땅을 매입한다는 내용이다. 매도인의 하나인 젠슨 부부는 백혈구가 감소하고 T임파구가 증가하는 이상징후로 말미암아 PG&E가 주선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PG&E에 시세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땅을 팔게 된 것이다.의심을 품은 에린은 현지 답사를 하면서 지역 발전소가 의료보험도 아닌 진료비 부담을 할 뿐만 아니라 땅도 비싸게 사준다는 데 뭔가 곡절이 있다고 생각한다. 진료카드에 공통적으로 기재되어 있는 이상증세는 헥사 크롬이라는 중금속에 오염된 탓인데 이 물질은 발전기 터빈 내부의 녹을 방지하기 위해 방청제로 사용되었음을 확인한다. 에린은 이러한 사실을 알아보기 위해 수도국을 찾아가 해당자료를 복사하는데 성공한다.테스트는 한 대학 실험실에서 이뤄졌고 결국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에 발암 위험수위를 넘어선 중금속이 함유되었음이 밝혀진다. 그 동안 전력회사에서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푸는 등 선심을 베푼 것은 발암가능성을 숨기기 위한 술책이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젠슨 부인부터도 자기가 병이 든 것은 운이 나쁜 탓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PG&E에서는 애송이 변호사를 보내 젠슨 부부와의 부동산 거래를 잘 처리하겠다고 제의하지만 그의 거들먹거리는 태도는 매스리 변호사의 자존심만 상하게 한다. 에린이 설치고 다닌 결과 많은 주민들이 크롬에 오염된 상수도는 사람은 물론 가축에까지 영향을 끼쳤음을 깨닫게 된다.) 이상훈, 『쉽게 쓴 환경과학』, 자유아카데미, 2000, p.112크롬은 급성으로는 사람을 복통과 심한 갈증에 시달리게 하며, 만성으로는 피부암이나 비중격천공을 앓게 만드는 무서운 중금속이다.그런데 PG&E는 일부 사실은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을 왜 먼저 알려주었을까. 그것은 손해배상책임의 법리상 주민들이 손해발생의 원인을 안 날로부터 일정 기간 그 배상청구를 하지 아니하면 청구권이 소멸해 버리는 것을 노린 것이었다.매스리 변호사는 마침내 주민들로부터 소송을 위임받아 전력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하기로 방침을 정한다. 착수금은 없고 승소하면 배상액의 40%를 받지만 패소하면 의뢰인들로부터 한 푼도 안 받겠다고 주민들에게 알린다. 수입이 없는 소소한 부동산 거래인 줄로만 알았던 일이 대규모 공해소송으로 발전한 것이다.대기업을 상대로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소송을 벌이기로 했지만 엄청난 증거조사비용으로 시골의 조그만 로펌은 거덜날지도 모른다. 게다가 에린에게는 협박전화가 끊이질 않는다. 다윗과 골리앗 같은 싸움에서 에린은 나름대로 전력회사 직원들의 방해를 무릅쓰고 발전소 부근 개울물, 하수도, 실험용 우물의 시료를 채취하고, 심지어는 죽은 개구리까지 열심히 채집한다.아홉 달 뒤 에린측에 유리한 정보가 어지간히 축적된다. 중금속에 오염된 냉각수가 정화처리를 거치지 않고 방류되어 부근 일대의 지하수를 오염시킨 사실도 알아낸다. 손배소송 원고 4백여명에 대한 사전 증거조사 비용도 만만치 않다. 매스리 변호사는 그동안 저축한 돈은 물론 살고 있는 집까지 저당 잡혀가며 마련한 돈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을 한다.정식으로 재판이 벌어지게 되었으나 이에 대한 피해주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소송에 이기면 떼부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과 그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사람으로 나뉜다. 에린은 자기가 세상에 태어난 이래 처음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일을 하게 되었다면서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소송사건이 원고가 634명에 달할 정도로 확대되자 매스리 변호사는 대형사건의 경험이 많은 파트너와 손을 잡는다. 자신들의 불리함을 깨달은 PG&E측에서 중재를 제의해 오자 매스리 변호사와 파트너는 충분한 보상을 조건으로 이에 응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파트너는 일류대 출신의 여자변호사를 데려오는데 그녀는 에린하고는 법률지식은 물론 용모에 있어서도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민들은 딱딱하고 사무적인 여자변호사보다 자신들을 속속들이 이해해주며 감정까지도 교류하는 에린이 훨씬 좋다.매스리 변호사와 에린은 힝클리 주민회관에 의뢰인들을 모아놓고 소송에서 중재로 선회하게 된 배경과 이점을 설명한다. 중재사건은 배심원도 없고 결과에 불복할 수도 없지만, 10년 이상 걸릴 소송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빨리 보상을 받는 게 낫지 않으냐며 설득한다. 찬성을 얻기 위해 에린은 밤낮으로 주민들을 찾아 집으로 가게로 술집으로 다니며 동의 서명을 받는다. 그 사이 발전소 냉각탑 청소를 담당했던 기사의 동생으로부터 유력한 증거도 수집한다. 회사의 기밀서류에 의하면 본사에서도 1966년 3월경부터 마을의 식수원이 발전소에서 방류한 물로 오염되었음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판명된다.결국 법원의 조정 결과 마을 주민들은 사상 최고금액으로 손해배상을 받고, 젠슨 부부도 5백만달러를 받게 된다. 매스리 변호사는 번듯한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에린은 매스리 변호사로부터 그녀가 깜짝 놀라리 만큼 많은 2백만달러 짜리 보너스 수표를 받는다.Ⅲ 환경문제와 기업환경문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자세는 기업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대체로) 이정전, 『녹색정책』, 한길사, 1996, 제4장 일반기업과 환경산업 p.220-p.240환경문제에 대한 기업의 행태를 외면형, 임기응변형, 능동대처형, 초월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외면형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시해 버리는 행태를 가리킨다. 임기응변형은 환경문제에 매우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그리고 임기응변적으로 대처하는 행태를 가리킨다. 이러 기업은 환경오염방지 및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과 기업의 이윤 사이에는 기본적으로 상충관계가 있다는 생각에 젖어 있다. 그러므로 환경과 관련한 외부의 압력을 부정적으로 본다. 능동대처형은 환경에 관한 소비자들의 기호나 정부의 정책 및 규제의 성격과 방향에 주목하고 이를 미리 예측하려고 노력하면서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미래 지향적 행태를 가리킨다. 마지막으로 초월형은 높은 수준의 환경윤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를 자사내 환경정책에 체계화함으로써 보통의 소비자나 정부가 요구하는 것보다 더 엄격한 환경기준을 회사 스스로 실천해나가는 행태를 가리킨다.영화속의 퍼시픽 가스·전기회사(PG&E)는 이 중 '외면형'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환경오염의 규제가 느슨한 탓에 환경문제로 따끔한 맛을 보는 경우가 적은 풍토에서 이런 기업이 나타날 소지가 크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고조된 환경의식 그리고 이로 인한 여건의 변화를 실감하면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임기응변형'과는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앞으로 환경산업과 관련하여 크게 주목되는 기업유형은 능동대처형이라고 한다. 이러한 예로 미국의 듀퐁회사를 꼽는 경우가 많은데, 이 회사는 본래 CFC를 대량생산하는 기업이었다. 그런데 오존층을 파괴한다고 알려진 CFC의 사용을 금지하는 '몬트리올 의정서'가 국제 협약으로 체결되기 도 전에 이 CFC의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미 CFC의 문제점을 간파하고 새로이 대체물질을 개발해 놓았던 것이다. 환경에 현저한 악영향을 주는 상품은 앞으로 설 자리를 잃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듯 환경과 관련된 여건을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사회과학| 2002.07.21| 5페이지| 1,000원| 조회(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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