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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요약 평가A좋아요
    제1대 태조실록1. 조선 개국 이전의 이성계이성계의 등장 : 이성계의 집안은 고조부 때부터 원의 관리로서 여진의 남경 지역에 기반을 닦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성계의 아버지 이자춘은 원의 차별정책에 반발하여, 1356년 공민왕을 도와 아들 성계와 함께 고려의 옛 땅을 회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그는 동북면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가 1360년에 병사하고 차남 이성계가 아버지의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 이성계는 1335년 화령부에서 태어났으며, 박의의 반란, 홍건적의 침입, 나하추의 침입 등에 대응함으로써, 27세의 나이에 문무를 겸비한 고려의 주목받는 관리로서 역사 전면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이성계의 활약상 : 이성계는 1356년 쌍성총관부 수복 전쟁을 시작으로 나하추 부대, 덕흥군 주력부대를 대패시키고, 황산대첩에서 왜구를 토벌하였으며, 1388년 위화도 회군에 이르기까지 30여 년을 전쟁터에서 살다시피 했지만,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맹장이었다. 이 혁혁한 전공에 힘입어 그는 고려 조정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2. 역성 혁명을 통한 조선의 개국위화도 회군으로 정권을 장악한 이성계 일파 : 고려가 요동을 공격하기로 한 것은 명이 무리한 공물을 요구하는데다 철령 이북 땅을 차지하겠다고 고려를 위협했기 때문이다. 고려를 속국으로 삼겠다는 이러한 명의 의도에 고려 정부는 크게 반발하였고, 급기야 최영 일파의 요동 정벌 주장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성계와 조민수가 강을 건널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자 이성계는 우왕에게 요동 정벌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이른바 `사불가론(四不可論)'이라는 상소를 올린다. 우왕과 최영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요동 정벌을 독촉하자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말머리를 돌려 개경을 공격했다.(1388) 개경을 함락시킨 이성계는 요동 정벌을 명령한 최영을 축출하고 우왕을 폐위시켜 정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고려 왕조의 최후 : 조민수와 이성계는 차기 왕을 옹립하는 문제에서 이견을 보였으나, 결국 우왕의 아 방석과 그의 동복형 방간을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방과가 세자에 책봉되고 곧 왕위를 이었지만 실권은 방원에게 있었다.3. 정종의 등극과 퇴위(1357-1419. 재위 기간 1398년 9월 -1400년 11월, 2년 2개월)1398년 9월 방과는 동생 방원의 뜻에 따라 조선의 제2대 왕으로 등극했다. 방원의 양보로 즉위한 정종이 비록 왕좌에 있긴 했으나 권력이 방원의 손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종조 때의 정치는 거의 정안군 방원의 뜻에 따라 진행되었다. 그리고 1400년 11월 마침내 방원에게 왕좌를 양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났다.4. 편찬 경위은 총6권 1책으로 구성됐으며, 1399년 1월에서 1400년 12월까지 2년 동안 있었던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연월일 순에 따라 편년체로 서술하고 있다. 원래 명칭은 `공정왕실록'이며, 다른 실록과함께 국보 151호로 지정되어 있다.제3대 태종실록1. 제1차 왕자의 난과 방원의 세자 책봉1400년 정월. 방원의 바로 윗형인 넷째 방간이 박포와 함께 사병을 동원하여 `제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킨다. 하지만 방원과 그의 사병들이 이들을 조기에 진압하였고, 이 일로 방원은 세자의 자리를 확보한다. `제2차 왕자의 난'으로 방원에 대한 반대 세력은 거의 소멸되었고, 방원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견고해졌다. 결과적으로 방간의 난은 방원의 왕위 계승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2. 태종의 등극과 조선의 개혁 작업(1367-142. 재위 기간 1400년 11월-1418년 8월, 17년 10개월)방원은 세제로 책봉되자 병권을 장악하고 동시에 중앙집권의 기틀을 다져 갔디.조선 제3대 왕으로 등극한 이후에도 태종은 군사, 토지, 조세, 노비 제도 등 국가 전반에 걸친 개혁을 단행하고 조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1418년 충녕대군을 세자로 삼아 왕권을 이양한 후, 1422년 56세를 일기로 생을 마칠 때까지 세종의 왕권 안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3. 태종 시대의 주요 5대 사건2개월)단종은 어린 나이인12세에 수렴청정조차도 받을 수 없는 처지로 왕위에 올랐다. 때문에 왕권이 유명무실해지고 신권이 절대적인 위치에 이르자 세종의 아들들, 즉 왕족의 세력이 팽창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수양, 안평, 임영, 금성, 영응 등의 왕숙들이 서서히 왕권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둘째인 수양과 셋째인 안평은 서로 세력 경쟁을 벌이기까지 했다. 수양대군은 1453년 10월 `계유정난'을 일으켜 정치적 실권을 장악하게 되고, 위험을 느낀 단종은 왕위를 내놓고 상왕으로 있다가, 상왕 복위 사건이 계속되자, 17세의 나이로 사사되었다.2. 계유정난의 배경과 사건 분석수양을 위시하여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던 왕족들은 왕권을 위협하였다. 수양은 자신이 왕권에 대한 야욕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자청해서 명나라에 다녀온 뒤 거사 계획을 급진전시킨다. 수양대군은 우선 김종서를 제거하고, 안평대군, 금성대군, 단종까지도 죽인다. 게유정난은 수양과 그 주변 무리들이 왕권을 탐한 나머지 저지른 비윤리적인 역모라고 보는 것이 올바른 평가일 것이다.3. 편찬 경위은 총1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명은 `노산군 일기'였다. 이 책에는 1452년 5월부터 1455년 윤6월까지 단종 재위 3년 2개월 동안의 각 방면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 편년체로 기술되어 있다. ,은 단종의 치세에 대한 중요한 사료이지만 세조의 찬탈 경위가 미화되어 있어 자칫하면 역사를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할 소지가 있다.제7대 세조실록1. 세조의 강권 정치와 문치의 후퇴(1417-1468. 재위 기간 1455년 윤6월-1468년 9월, 13년 3개월)세조는 관제 개편과 관리들의 기강 확립을 통해 중앙 집권제를 확립하고 민생 안정책과 유화적인 외교 활동을 통해 민간 생활의 편리를 꾀했으며, 법전 편찬과 문화 사업으로 사회를 일신시켰다. 그러나 정치 운영에서는 `문치'가 아닌 `강권'으로,인재의 등용에서도 실력 중심이 아닌 측근 중심의 인사로 일관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병폐가 심각했다.2구인 유향소 및 향약의 제도화라고 할 수 있다.3. 양대 사화를 통한 연산군의 권력 독점무오사화 : 1498년 무오년, 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문제삼아, 사림들이 대대적인 화를 입은 사건이다.갑자사화 : 임사홍으로부터 윤씨의 폐출 경위를 알게 된 연산군은 1504년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사화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 갑자사화는 왕을 중심으로 한 궁중 세력과 훈구, 사림으로 이루어진 부중 세력의 힘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4. 편찬 경위는 총63권 43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494년 12월부터 1506년 9월까지 연산군 재위11년 9개월간의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기록하고 있다. 는 정확한 사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는 점과, 연산군의 폭정에 대해 다소 과장된 서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제11대 중종실록1. 연산군의 폐출과 진성대군의 등극계속되는 연산군의 폭정에 박원종 일파는 거사를 일으켜 연산군을 강등시키고 진성대군을 즉위시켰다. 이로써 12년 동안의 연산군과 궁중세력의 독재 정치는 종식되었다.2. 중종의 개혁 정책 실패와 정국의 혼란(1488-1544. 재위 기간 1506년 9월-1544년 11월, 38년 2개월)중종은 등극한 뒤 가장 먼저 연산군의 폐정으로 말미암아 문란해진 나라 기강을 바로 잡고 정치 수준을 끌어 올리는 데 역점을 두었으나 중조반정에서 성공한 공신 세력의 힘이 너무 막강하여 초기에는 거의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중종은 공신 세력을 견제할 방도를 모색하던 끝에 1515년 급기야 조광조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여씨향약과 현량과를 실시하는 등의 조광조의 개혁 정책은 지나치게 급진적이고 과격해서 훈구 세력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마침내 기묘사화로 인하여 조광조를 통한 중종의 개혁 정치는 종말을 고하였다.3. 편찬 경위은 총105권 102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06년 9월부터 1544년 11월까지 중종 재위 38년 2개월 동안의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기록하비록 왕으로부터 세자로 선임되긴 했지만 그때까지도 불안정한 처지였다.선조의 계비 인목황후가 영창대군을 낳자 상황은 더욱 악화일로로 치달았으나, 결국 1608년 왕으로 즉위하였다.2. 실리주의자 광해군의 과감한 현실 정치(1575-1641. 재위 기간 1608년 2월-1623년 3월, 15년 2개월. 유배기간 18년 )광해군은 밖으로는 철저한 실리주의 외교 노선을 걸었고, 안으로는 강력한 왕권 체제하에서 경기도의 대동법 실시, 경작지의 확보, 새로운도읍지 모색 등의 부국강병의 길을 모색하였다. 하지만 광해군의 이러한 실리적이고 과단성 있는 정책은 그가 사대를 거부하고 계모 인목대비를 유폐시켰다는 이유로 인조반정으로 인해 중단되었다.3. 광해군의 정적 제거 과정과 대북파의 득세왕권에 대한 위협은 광해군으로 하여금 정적 제거 작업에 몰두하게 했으며, 광해군 지지파였던 대북파가 이 작업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실천하게 된다. 대북파는 `김직재의 옥' , `칠서의 옥', `신경희의 옥'을 일의켜 왕권 위협 세력을 제거하게 되고, 대북파의 이이첨, 정인홍 등은 세력을 독점하게 되었다.4. 편찬 경위는 총64책으로 1608년 2월부터 1623년 3월까지 광해군 재위 15년 1개월간의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이 책을 편찬한 사람들이 인조반정을 주동한 사람이거나 또는 방조한 서인 세력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많은 부분이 왜곡, 조작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제16대 인조실록1. 굴욕의 왕 인조의 등극과 조선의 끝없는 수난(1595-1649. 재위 기간 1623년 3월-1649년 5월, 26년 2개월)반정에 성공한 인조는 그 동안 득세했던 대북파 인사들에게 대대적인숙청을 단행하고, 친명 사대주의를 표명하며 정국의 안정을 도모하려 했으나 이괄의 난, 청의 침입 등으로 엄청난 혼란을 겪고 결국 청과 군신 관계를 맺는 삼전도의 치욕을 당한다. 이후 조선의 경제는거의 파탄지경에 이르고 민간은 굶주림에 허덕이게 된다.2. 인조 시대의 변란들이괄의 `삼일 천하' : 반란갔다.
    독후감/창작| 2004.10.13| 17페이지| 1,000원| 조회(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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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교육이라는 이름의 신화 평가B괜찮아요
    교육이라는 이름의 신화대부분의 어린이들은 학교에 대해 나름대로 꿈의 나래를 펴며 초등학교를 다니게 된다고 믿어진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들 중의 상당수는 고등학교를 마치기 전 학교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학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춘 채 졸업하기도 한다. 꿈과 사랑을 지니고 입학했는데 찝찌름한 시각으로 학교를 바라보며 졸업하게 된다면, 무엇인가 일부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이 책은 학생들이 상처받기 쉬운 교사와의 관계에 대한 비평이 담긴 여러 사람의 글을 편집한 책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강도나 경향이 변하기는 하지만, 과거나 현재나 그리고 미래에도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은 학교에서의 바람직하지 못한 점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다.그 첫 번째는 편애에 관한 것이다.학창시절 ‘편애’ 즉 ‘차별대우’에 관한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성적이 우수하거나 부유한 가정의 아이이거나 예쁜 아이는 선생님의 애정 어린 관심을 받아 왔고, 똑같은 잘못을 해도 다른 아이들보다 쉽게 용서되어 지기도 했다. 또한 왜 이 학생이 이런 행동을 했을까를 생각하기보다는 ‘이러 이러 하니 넌 아마 이런 학생일 테지’라는 교사들의 성급한 선입견도 학생들의 가슴속에 커다란 상처를 줄 수 있다.두 번째는 교사들의 인격에 관한 것이다.어린 학생의 입에 분필가루를 털어 넣는 교사, 성적순으로 친구들끼리 서로 뺨을 때리게 하는 교사, 과장 섞인 자기 자랑을 하는 교사, 아이들의 숨기고 싶은 얘기까지도 쉽게 내뱉어 버리는 일부 교사들의 모습은, 교사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한 모습일 것이다.세 번째는 요즘 가장 예민한 문제인 체벌에 관한 내용이다.‘교사의 폭력’은 ‘사랑의 매’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쓴 것처럼 학생이 충분히 교사의 사랑 내지는 가르침의 교훈을 느끼고 깨닫는 매가 있는가 반면, 폭력에 희생당하는 당사자나 그것을 지켜보는 학생들이 사랑과 교훈이 아닌 교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멸감과 환멸을 느끼게 하는 매도 있다. 흔히 사랑의 매라는 미명으로 정당하게 행사되는 많은 매들 중에는 사실 학생의 장래에 대한 아무런 생각과 고민 없이,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나 폭력적 근성의 습관적인 매질도 상당수가 있다. 뼈가 부러지도록 때리는 교사나 정신병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폭력을 휘두르는 교사들은 지나친 체벌이 역효과를 낸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이 인격적으로 학생을 위하는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 본 뒤에 신중하게 매를 들어야 할 것이다.네 번째는 언어에 대한 것이다.너는 학생도 아니야, 인간 같지 않은 놈, 쓸모 없는 것과 같은 모욕적인 언어는 학생들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이며, 이는 교사에 대한 증오만을 낳을 뿐이다.다섯 번째는 고질적인 촌지에 관한 것이다.요즘엔 확실히 개선되어졌다고 믿지만, 과거에 교사는 부모가 돈봉투를 들고 찾아와 줄 것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촌지의 액수에 따라 학급의 임원을 결정하기도 하였다. 특히 가장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교사상으로 생각해 왔던 선생님이 촌지를 받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아이는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물질적인 것에 눈이 어두워 어제까지 미워하고 함부로 대했던 아이에게 오늘은 상냥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연극적인 행동과 부조리의 지속 속에 아이들은 점점 웃음을 잃게 된다.마지막은 교사들의 지도 방법에 대한 것이다.참고서와 동일하거나 성실하지 못한 수업방식, ‘무조건 안된다’라고 하는 지도방식, 서로를 감시하게 하는 지도방법은 아이들에게 학교에 대한 불신과 회의감만을 키워줄 뿐이다.
    독후감/창작| 2004.10.13| 2페이지| 1,000원| 조회(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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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독후감] 미래로 가는 길-빌게이츠 평가A좋아요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머리말다가오는 21세기는 정보화 세계가 될 거라는 예견들이 분분하다. ‘제 2의 산업혁명’이라고 말하기도 하는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은, 개인용 컴퓨터가 대중화되고 뉴 미디어의 발달이 갈수록 빨라지는 20세기 후반에 이미 시작되었다고들 한다. 석기나 철기, 또는 토지나 자본과 같은 유형의 자원이 사회의 주요 에너지인 시대는 가고, 무형의 자원인 정보가 사회의 흐름과 운영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하지만 이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들만 무성할 뿐, 보다 뚜렷하고 객관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고 경영자인 빌 게이츠가 소개하는 정보 사회의 모습들은 매우 객관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미래상이라고 생각된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선두주자답게 정확하고 날카로운 분석과 미래에 대한 세심한 고찰로 다가올 정보화 사회를 예견하는 그의 저서 ‘미래로 가는 길’은 나에게 더없이 귀중한 깨달음과 정보를 주었다.이 책은 머리말과 맺음말 외에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용상 크게 네 개의 단락으로 통합하여 요악하였다. ‘정보화 사회의 실체와 혁명’, ‘정보고속도로의 건설과 단계적 변화’, ‘기업과 시장의 변화’, ‘교육과 생활의 변화’라는 주제로 내용을 요약한 뒤에, 작가가 예측하고 지적하기도 했으나 때로는 간과하고 지나치게 낙관으로 일관한 정보화 사회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고찰할 것이다.요약1. 정보화 사회의 실체와 혁명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PC혁명이라는 변화를 경헙하였다. 1946년에 만들어진 ‘에니악’이라는 초대형 컴퓨터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과 많은 용량을 가진 개인용 컴퓨터가 어느새 우리 일상생활에 널리 보급되어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컴퓨터 처리비용이 공짜나 다름없어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라는 화두를 가지고 컴퓨터의 일반화를 확신하며 소프트웨어 보급에 뛰어들었다. 그 확신이 형실화 되면서 막대한 이윤과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고, 이제는 ‘통신비용이 공짜나 다름없어지면 어떤 일이 생길바꾸는 것은 비트의 양이 너무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지만, 데이터의 압축, 저장 기술이 끊임없이 발달하고 컴퓨터의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 이 문제는 해결이 된다.이렇게 디지털화된 정보들은 광대역 능력을 다진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전달된다. 동선이나 공중파, 기존의 전화선 등은 디지털 정보들을 문자, 음성, 화상 등에 관계없이 다량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넒은 대역폭을 가진 광케이블이 정보고속도로의 중추신경이 될 수밖에 없다.정보화 사회에서는 기존의 문서 개념도 새롭게 정의될 것이다. 모든 정보가 디지털 형태로 저장되는, 소위 전자문서가 일반화되면 문자, 그림, 비디오, 애니매이션 등 모든 것을 문서화할 수 있다. 정보고속도로는 전자문서를 값싸게 보급, 저장하게 하여 멀티미디어 문서혁명을 이루어낼 것이다. 오늘날 인기를 모으고 있는 CD롬은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제품으로 글, 그래픽, 사진, 음악 등등 모든 것을 하나의 문서에 담을 수 있는데, 이런 멀티미디어 전자문서는 사용자에게 대화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일방적인 정보의 전달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참여하고 영향을 미치는 대화형 소설, 대화형 영화, 대화형 게임 등이 출현하게 된다. 전자문서가 놀라운 속도와 용량의 정보검색 기능과 정보운송 기능을 제공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거나, 작가와 독자를 직접 연결하여 정보유통의 마찰 비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단순히 문서 편집을 위해서 컴퓨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멀티미디어 문서 혁명은 문서편집, 필름편집, 영화특수효과를 위한 도구로서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정보고속도로가 제공할 미래상으로는 이밖에도 화상회의와 일반화, 가상현실 분야의 획기적 발달, 전자 상거래 등을 주요한 변화로 꼽을 수 있다.2. 정보고속도로의 건설과 단계적 변화정보고속도로의 건설에는 막대한 물적 기반이 요구된다. 물론 정보고속도로는 소프트웨어 혁신도 물적 기반을 가지고 있어서 역시 앞서나갈 것이다. 우리나라도 자녀교육을 강조하는 풍토로 많은 PC가 가정용으로 보급되어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농촌, 저소득 지역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수많은 기업들은 정보고속도로를 경제적 먹이사슬로 보고 거기에서 막대한 이윤을 위해 달려들고 있다. 먹이사슬의 하부를 정보의 전달 보급으로, 상부를 그를 위한 서비스와 소프웨어 산업으로 파악하며 상부구조를 주도하여 정보 소유권 행사로 수익을 거두려는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전화회사와 케이블 TV회사가 서로의 장점을 내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 전자회사는 거대한 규모를 바탕으로 뛰어난 자금력과 종합정보 통신망 구축을, 케이블회사는 작지만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경영과 기존의 광섬유, 동축 케이블 등을 각각의 장점으로 내세워 네트워크 건설을 주도하려 한다.정보고속도로의 사전 단계로서 오늘날 인터넷, 멀티미디어 CD롬, 케이블 TV, 유무선 전화망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미래의 통신혁명에 근접한 것으로 인터넷을 꼽을 수 있다. 인터넷은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포함하여 전세계의 상용, 비상용 컴퓨터 네트워크가 느슨하게 연결된 집단이다. 날이 갈수록 폭발적 인기를 불러 모으며 커다란 이윤을 창출하고 있는 인터넷은 전자우편을 통한 빠르고 간편한 통신, 파일교환, 웨브 브라우징을 제공한다. 사상 최대의 자가 출판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인터넷의 전자게시판은, 빠르고 저렴하며 다양한 주제를 갖고 공통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접촉할 수 있게 하여 인터넷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그 무한한 잠재력은 통신비용의 가격 산정방식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기존의 전화는 거리와 시간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지만 인터넷은 전용회선을 사용하므로 그 회선의 접속용량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따라서 통신망이 확충될수록 거리와 시간, 사용빈도에 관계없이 인터넷 사용비용은 크게 감소하는 것이다. 미래의 통신혁명은 바로 이런 통신비용의 획기적 가격파괴에 의해 실현 가능한 것이다.정보고속도로 건설에서 중시해야 할하고 업무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로 고객지원을 강화하거나 화상회의를 통해 불필요한 출장이나 회의를 줄인 수 있으며 계약체결도 그런 방식으로 할 수 있다.이런 통신 혁명은 물리적 거리를 무제한으로 극복하게 하여 많은 재택근무자들을 양성하여 기업조직 자체가 본질적 변화를 겪게 한다. 기업의 구조는 훨씬 기능화, 전문화되고 규모가 축소되어 도시 노동자들의 집합을 요구하지 않는, 이른바 탈 도시화를 가져올 수 있다. 말단 사원과 최고 경영자 사이에 이르는 절차와 형식이 대폭 간소화 되면서 기업의 위계질서도 어느 정도 평준화될 것이다. 최근 성행하여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는 대규모 기업합병은 정보화사회에서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 특히 정보고속도로의 건설과 운영에 있어서는 분야별로 핵심분야에만 집중하는 기업이 경쟁에서 승리하여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의 기업에게는 자본의 힘보다는 정보운영과 혁신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기업의 변화 못지 않게 시장의 변화도 엄청날 것이다. 정보화 사회는 아담 스미스가 말했던 순수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기존의 시장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든 정보를 획득할 수 없었지만, 정보고속도로의 실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든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공유할 수 있다. 이미 정보통신이 일반화된 외환시장과 현물시장은 스미스의 시장에 근접해 있다.생산과 소비도 크게 변화할 것이다. 산업혁명은 단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지만 정보혁명은 대량주문은 실현하고 일반화할 것이다. 만인의 접근이 가능한 통신망은 소비자의 분화된 기호와 요구를 즉각 수용하여 그대로 생산하여 빠른 시간 내에 전달하는 생산방식을 가능케 한다. 기업의 광고 역시 소비자를 세밀하게 구분하여 분류군마다 각각 다른 적합한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이 일반화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많은 직업을 압박하여 소멸시킬 수도 있다. 전자상거래의 일반화는 유통비용을 증가시키는 중간상들의 몰락을 초래하고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치열한 가격인하 경쟁을 유수준의 도서관을 전세계에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고 수준의 교육자료들을 정보고속도로를 통해 전세계에 보급하는 것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교육 기회의 평등 실현은 지역적, 계층적으로 산재한 각종 불평등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화상회의를 통한 교사와 학부모들의 접촉은 그 유대를 강화하여 학생을 포함한 배움의 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게 된다. 인터넷은 이미 전세계의 학자들과 학생들의 학술연구교류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물론 정보화는 교육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정보고속도로를 통한 연락, 가상 데이트, 동호회 결성, 오락, 도박 등도 성행할 것이다. 정보고속도로는 참여자가 증가할수록 그 혜택이 증가하는 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정보를 주고 받게 될 것이다. 토론 집단 등을 통해 개개인의 정치적 영향력이 결집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통신망을 통한 도박이나 사이버 섹스 등이 지나치게 유행하는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다. 오락에 중독되는 사용자들도 많아질 것이고, 가상현실에서는 사이버 섹스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할 것이다. 다양한 분야와 시장이 발달할수록 외설적인 부분은 줄어든다는 역사의 예로 볼 때 이런 분제들은 차츰 감소할 것이다.개인의 가정은 최첨단 컴퓨터로 작동될 것이고, 정보고속도로로 고급의 시각자료 특히 예술품들을 전달받아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보고 싶을 때마다 재생하여 감상할 수 있다. PC의 지갑이라는 소형의 휴대품은 개인의 모든 정보와 화폐, 위치파악 기능, 연락기능 등을 갖출 것이다. 또한 정보고속도로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정보를 검색하여 필요한 것만 추려내는 도우미 프로그램도 등장할 것이다. 사용자의 취향과 기호를 파악하고 통계화하여, 자동적으로 정보를 검색해서 제공하는 인간화된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비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컴퓨터의 인간화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시도도 널리 행해질 것이다.고찰1. 정보화 사회의 순기능과거에 권력이.
    독후감/창작| 2004.10.07| 6페이지| 1,000원| 조회(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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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 교육학] 교육에 있어서의 개인과 사회
    교육에 있어서의 개인과 사회‘교육이란 무엇이며 그 목적은 무엇인가’하는 논의는 교육의 역사에서 끊임없이 계속되었으며 교육사 전개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교육에 대한 정의는 크게 규범적?목적론적 정의와 기능적?기술적 정의로 나눌 수 있다. 전자가 교육의 기능을 개인에게서 찾는 본질적?교육 내적인 정의라고 한다면, 후자는 교육의 기능을 사회에서 찾는 비본질적?교육 외적인 정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전자는 교육의 기능을 개인의 인격적 가치의 실현, 삶의 보람과 창조를 통한 자아실현으로 정의하는 반면, 후자는 교육의 기능을 사회를 유지하고 통제하며 혁신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전자를 강조한 교육을 개인중심의 교육, 후자를 강조한 교육을 사회중심의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모든 교육이 이처럼 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인가, 아니면 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인가 하는 식으로 양분화시켜 판단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사상이라고 해서 사회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며, 마찬가지로 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사상이라고 해도 개인의 인격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개인 또는 사회 어느 한 쪽을 강조한 교육이 존재하며, 여기서는 이러한 교육사의 두 흐름에 대해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먼저 개인 중심의 교육은 물론 교육의 기능을 개인에게서 찾는다. 교육은 인간의 성장을 도와주며, 사람을 최대로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개인은 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지식을 터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아를 실현할 뿐 아니라 올바른 인간이 되는 것을 강조하며 되도록 많은 자유를 부여한다.개인 중심 교육의 출발은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 찾을 수 있다. 초기의 아테네 교육에서는 심신의 균형, 도덕적 교양, 시민적 책임 등이 자유인의 자질로서 중시되었고, 이것이 바로 교육적 인간상이기도 하였다. 페르시아 전쟁 후 아테네의 교육은 다방면에 걸쳐 능력을 가진 조화로운 인간성의 함양을 이상으로 삼았다. 교육 목적은 행동의 사람보다 지혜의 사람이 강조되었고 개인 중심의 교양교육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즉, 아테네의 교육은 소피스트의 출현이 보여주듯이 개인주의적 성격이 강하였다. 개인 교수제가 성행했던 것도 이를 뒷받침해 준다. 때문에 결국 아테네인들은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의 각성 촉구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개인주의로 흘러 결국 로마에 의한 멸망을 초래하고 말았다.기독교 중심의 중세를 거쳐 근대에 들어오면 다시 개인이 교육의 중심이 된다. 르네상스운동으로 인문주의 교육사상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인문주의는 개인적 인문주의와 사회적 인문주의의 두 갈래로 나뉘는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개인적 인문주의는 개인의 교양과 자유, 그리고 개인의 풍요로운 삶을 강조하였다. 개성을 강조하고 존중하는 교육사상을 가진 개인적 인문주의는, 개성의 표현에 힘써 개인의 능력?성격?욕망 등에 따라 개성의 완성을 목표로 하였다.19세기의 계발주의에서는 교육의 본질은 인간을 계발하는 것이라고 하여 교육의 개인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헤르바르트는 교육은 다방면의 흥미를 균등하게 일어나게 하여 아동에게 선하고자 하는 의욕과 건전한 도덕을 소유하려는 욕망을 계발하는 것이라고 하여 교육의 중심을 개인, 특히 아동에게 두었다.20세기 엘렌 케이, 구르리트, 몬테소리 등의 이른바 자유주의 교육론도 개인을 중심으로 한 개인주의 교육론이라고 할 수 있다.반면 사회 중심의 교육은 개인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보는 관점이다. 개인이란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교육 역시도 사회, 더 나아가서는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교육은 어떤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인가의 수단이 된다. 교육은 개인을 사회화시키고 사회를 개혁하며, 사회의 계층간?지역간 이동을 촉진하고 사회를 통합하는 기능을 수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고대 아테네의 교육과는 반대로 스파르타의 교육은 사회?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이었다. 스파르타는 다수의 피정복민을 힘으로 누르고 정복자의 영예를 유지하기 위하여 군국주의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혜보다 용기?복종?인내력?애국정신 등의 함양을 교육목적으로 하는, 교수라고 하기보다는 일종의 훈련이 이루어졌다. 국가에 충성하는 용감한 군인을 양성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엄격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지나친 군국주의 사상으로 인해 역사상 문명발육정지라는 결과를 가져왔다.그리스 아테네인들이 개인의 가치를 존중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로마인들은 집단의 가치를 존중하여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었고, 실용을 중시하였다. 특히 공화정 시대에는 외부와의 끊임없는 전쟁으로 말미암아 교육적 이상을 강인한 의지와 실천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지식중심이 아니라 실천중심이었으며, 국가적 공동생활에 필요한 의지와 신체중심의 군사훈련이 부권 통제하에 행해졌다.근대에는 개인적 인문주의와 더불어 사회적 인문주의가 후기 르네상스의 물결을 타고 일어났다. 개인적 인문주의와 달리 사회적 인문주의는 개인의 행복 달성보다는 사회개혁과 인간관계의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미적?문학적 교육보다 사회적?종교적?도덕적 교육, 즉 풍요로운 통일된 사회를 건설하려는 사상을 가졌다. 개인의 향락적이고 자기수련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 민중의 진실한 생활원리를 파악하고 선양하려고 하는 종교적?도덕적인 사회운동으로서 사회적 인문주의는 종교개혁의 동기를 제공해 주었고, 루터는 학생들에게 직업 및 실과교과를 교육하여 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양성해야 한다고 하기도 하였다.19세기 피히테의 국가주의 사상은 사회중심 교육의 전형을 보여준다. 국가주의 교육사상에서는 국가의 보존과 영광을 위해 학교와 교육의 기능을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보았기 때문에 교육을 강화하고 실용화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 개인의 성장?발달과 개인적 이익에 대한 관심보다 국가나 사회의 발전에 더욱 역점을 두었다.산업혁명기의 교육도 교육을 통해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였다. 랑카스터의 조교제도나 오웬의 교육사상도 교육을 사회의 개혁수단으로 보는 것이라 할 것이다.20세기 사회주의적 교육론을 주장하는 학자로 나토르프는 교육의 본질적 수단으로서 인간을 도야하고, 도야된 인간을 통해 인간을 개혁하고, 개혁된 인간에 의해 곧 사회개혁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개성 발전은 사회발전 자체가 된다고 하였다. 또한 듀이는 아동의 활동을 중시하여, 교육의 일반 목적의 하나로 사회의 공동생활에 자유로이 그리고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도야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사상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교육이 사회의 위기해결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하는 사회재건주의로 나타나게 된다.이와 같이 교육의 중심을 개인에 두느냐 아니면 사회에 두느냐 하는 데에는 지리?정치?경제와 같은 그 시대의 상황이 큰 영향을 미친다. 스파르타나 로마가 국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행한 것은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이며, 이탈리아의 개인적 인문주의는 십자군 전쟁 이후 초기 자본주의적인 신흥상인계급의 대두로 부가 증대되고 번영하던 그 당시의 사회?경제적 조건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대체로 국가사회가 번영하고 있을 때에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위기에 처해 있거나 안정적이지 못할 때에는 사회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한 사회중심 교육은 교육의 보편화, 공교육제도가 탄생하는 데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교육학| 2004.10.11| 3페이지| 1,000원| 조회(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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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과열 과외의 실태와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들어가는 글얼마전 IMF 한파로 요즘에는 과외나 학원 수강이 많이 줄어 들었고, 이로 인해서 초등학교 운동장이 다시 붐비기 시작했다는 신문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본질적인 교육 문제의 해결로 과외가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 불황으로 인한 과외비 부담 가중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볼 때,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과열 과외가 심해질 가능성이 많다 하겠다.이 글에서는 과열 과외의 실태와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과열 과외란?본질적으로 과외 수업이란 학교내에서 학업 성취도가 낮거나 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은 과목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거나 확장시킴으로써 학교 교육의 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보조적 학습 행위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하겠다. 그런데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과외 수업의 본질도 점차 변모하기 시작하여, 급기야는 본래의 목적과는 전혀 다른 상급 학교 입학 시험 준비의 수단으로 변질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입시준비를 위한 과외 수업이 점차 과열되면서 입시 경쟁을 더욱 가속화시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의 하나인 과열 과외와 과열 입시 경쟁의 악순환을 유발하게 되었다.과열 과외란 그러한 비정상적인 과외 수업이 학교 수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학교수업과 바람직한 관계를 맺지 못한 모습으로 일반화된 상태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과열과외 현황한국 교원단체 총연합회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997년 전국 초·중등 학생의 연간 총 과외비는 9조 4천 2백 96억원으로, 이는 1997년 GNP 추정치 4백 28조 9천 7백 71억원의 2.2%이고, 교육 예산의 51.5%에 해당한다. 전국적으로 볼 때 초등학생의 70.3%, 중등 학생의 49.5%가 과외 수업을 받고 있거나,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하여 초등 학생을 상대로 한 과외가 중등 학생 과외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 볼 때 학생 1인당 월평균 과외비는 초등 학생이 16만 8천원이며, 특히 서울 강남지역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과외비는 20만 2천원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을 학년별로 보면 2학년이 29만 1천원으로 가장 많고, 5학년이 13만 7천원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이 연구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1997년 서울 지역에서 초등 학생이 많이 수강하는 과외의 과목은 영어가 19.94%, 수학이 17.08%, 피아노가 14.61%, 글짓기를 포함한 국어가 11.71%, 미술이 8.83%, 태권도가 3.09%로 나타났다. 그리고 초등 학생 1인당 평균 과외 과목수는 2학년이 3.72과목으로 가장 많으며, 1학년이 2.51과목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는데 전체적으로 평균 2.90과목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의 과목당 월 과외비는 4만원~12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예능계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과열 과외의 발생 원인그러면 이같은 과열 과외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 첫째는 학력의 가치를 학교 안팎에서 지나치게 크게 적용케 하는 환경적인 요인이고, 둘째는 학력 향상의 욕구를 제대로 만족시킬 수 없는 학교 교육의 부실 요인 측면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를 좀 더 구체화 시켜 보로록 하겠다.1. 교육을 입신출세의 수단으로 보아온 전통적 가치관과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왜곡된 교육관 때문이다. 우리의 학교와 사회에서는 학력을 개인의 성공 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혈연, 지연 못지 않게 학연이 사회 지위 향상에 중요한 귀속 요인이 되기도 한 다.2. 고등교육 진학 기회가 고등 교육 진학 수요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협소하다. 대학에 진학 하려는 학생은 많은데 이를 모두 입학시킬 수는 없다. 그것도 입학하는 학생보다 입학을 못 하는 수가 더 많다, 이러한 병목 현상이 존재하는 한 경쟁은 불가피하며 그 경쟁에 이 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력을 경주할 것이다.3. 학교 교육의 부실을 들 수 있다. 학교가 좋은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없기 때문 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만으로 미흡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 이러한 조바심 속에 서 과외에 기대를 걸게 되기 때문에 과열 과외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4. 학교가 앞장서서 입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은 이론과 현실 의 괴리를 당연시 하고 있다.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교육의 정상화를 위하여 학교를 향해서 목소리를 높이지만, 교육 전문직에 있던 사람들도 학교에서 근무하게 되면 그게 아니더라 고 한다. 학교간에는 경쟁적으로 보충 수업, 자율 학습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는 경쟁의식 을 조장하면서, 입시의 중요성을 과장하여 강조하고 있다.결국 학교가 앞장서서 입시 위주의 교육을 빌미로 지식 위주의 교육, 학력 위주의 풍토 조성에 조력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5. 과외 산업의 팽창과 유혹이 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과외 산업이 급속도로 팽 창하고 수많은 전문과외 종사자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과외의 효과를 극적으로 과 장하여 광고하기도 하고,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 심리를 조장하기도 한다.과열 과외의 문제점1. 정상적 학교 기능의 마비과열 과외는 학교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위축, 왜곡시키는 문제를 일으킨다. 학교 교육에서 입시 준비를 소홀히 하면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커지고 이에 따라 과외 수요가 발생하며, 이러한 과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 교육은 비정상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게 된다.2. 가계 부담의 가중부유한 학부형의 과외 공부에 대한 극성은 일반 서민에게 불안감을 안겨 주어 가계의 적자를 감수하면서 까지 과외 공부에 대하여 무리한 투자를 단행하도록 유발하고 있다.3. 국민 공동체 의식 침해과열 과외는 학생·학부모·교사 집단간에 불신풍조를 만연시키며, 학생 또는 학부모 집단내에서 과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의 특권의식과 이를 받을 수 없는 가정의 소외의식이 심화되어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과열 과외의 해소 방안1. 학교 교육의 정상화첫째,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통하여 과외 수요을 절감한다. 현재 수준의 학교 규모, 학급 규모로는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필요에 부응할 수 없으며, 이것은 사교육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교원들의 처우수준도 타 직종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으로 우수교사 유인에는 부족하다. 따라서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외적 요건을 조성해야 한다. 학급규모를 지금보다 훨씬 적게 하여 개별지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고, 학생들이 원할 때는 언제나 학교내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여 개성과 소질을 살리는 교육이 가능할 때 과열 과외는 거론될 이유가 없다.2. 교수·학습 방법의 개혁첫째,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여야 한다. 그동안 가르쳐 온 지식 중심의 교육 방법을 지양해야 한다. 지식을 전수하는 것은 곧 한계에 부딪친다.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은 학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학습 지도 방법으로 학교급별에 관계 없이 과감하게 전환해 가야 한다. 학교에서 흡족한 교육을 받는 사람은 과외의 욕구를 갖지 않을 것이다.들째, 수험체제의 학교 교육을 수업 중심의 학교 교육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입시로 인한 병리적 현상은 입시 문제의 해결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그것은 우리 사회나 부모가 가지고 있는 일류주의 과잉 경쟁 의식이다. 학교 교육의 입시 위주에서 해방되어야 하고, 상급 학교 진학 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넘어가야 한다. 전국의 교육 행정가, 학교 관리자 그리고 현직 교사가 합심하여 일제히 수험 체제의 학교 교육을 정상적인 수업 중심의 학교 교육 체제로 혁명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영원히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3. 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계도 활동 전개첫째, 부모에게 성공의 개념을 바르게 인식시켜야 한다. 성공이란 자기가 하고 싶고 특히 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함으로써 성취감을 맛볼 수 있고, 따라서 그것을 통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면 그것이 성공이다. 라는 생각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입시에 관련된 문제는 부모의 가치 척도의 문제로 귀착되기 때문에 부모의 태도에 변혁이 있어야 한다.둘째, 자녀들의 적성과 수준에 맞는 학교에 보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전문대학도 좋고, 기술 진학도 좋다. 거기서 열심히 해서 어떤 한 방면에서 일류가 되게 하자는 식으로 생각하면 얼마나 편한가. 이런 식의 생각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갖는다면 가족 병리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무리하게 가계 지출을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셋째, 지식 위주의 과외 수업을 받게 하기보다는 학교에서 전인 교육 실현에 동참하도록 홍보 활동을 통해 의식 전환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부모님의 강요에 하는 수 없이 학원이나 과외 교습소를 드나드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 저해를 받고 있는지 깨닫게 해야 할 것으로 본다.넷째, 과외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각을 촉구한다. 학부모들은 과외에 대한 환상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남들이 과외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패해의식이 상대적으로 높아 과열 과외를 주도하고 있다. 사실상 과외는 학부모들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학업은 현상유지이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또한 사회의 지도자적 역할을 담당해야할 고소득층의 학부모가 과외를 주도함으로써 오히려 사회의 형평을 깨는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각을 촉구해야 한다.4. 지방 대학의 육성 및 대입 전형 방식의 정착
    교육학| 2004.10.11| 5페이지| 1,000원| 조회(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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