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학번: 이름:Ⅰ. 행동주의 심리학1. 행동주의 심리학의 근원(1) 자연주의 인간관자연주의적 인간관은 인간이 유기적(有機的) 물질이라는 생물학적, 동물학적, 혹은 진화론 적 인간 개념이다. 인간이란 동물적인 존재 이상이 될 수 없고 소위 인간적인 것은 모두 생물학적 유기체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고안해 낸 반응체계이다.그러므로 인간과 원숭이,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양적(量的) 정도의 차이에 불과한 것이며, 심지어 자유, 인격, 인간 존엄 등과 같은 개념도 인간이 자신을 미화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이러한 관점이 바로 인간의 감각이나 욕구를 중시한 영국의 경험주의나 프랑스의 실증주의 등의 근대 철학과 인간의 자극-반응을 강조한 행동주의 심리학의 입장이다. 나아가 인간은 다른 동물과 같이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어 쾌락이 선(善)이라는 자연주의 윤리설 혹은 쾌락주의 윤리설의 근간을 이루기도 한다.(2) 행동주의 이전의 유사한 사상들① 고대: 아이오니아 물리학자들, Hipocrates이 인간의 활동을 생물학적이나, 물리적인 원인으로 환원가능한 기계적 반응으로 봄.② 프랑스의 감각주의: 환경자극에 반응하는 기계적 체제 선호. Condillac의 감각환원주의, LaMettrie의 기계적 생리학의 감각과정 결정주의③ 영국의 철학자: Locke - 정신수동성 개념: 환경에 의존함, 경험주의와 연합주의④ 20 세기의 행동주의: 환경에 적응하는 행동에 대한 경험적 학문으로서, 생체가 행동을 적응적으로 학습하며, 학습은 연합의 원리에 지배된다.⑤ 반사학을 연구하는 소련의 생리학자의 연구 영향.2. 행동주의의 주요 주제:-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명백한 동물과 인간의 행동 및 이를 유발하는 자극조건- S-R-이론(자극과 반응): 기계적인 인간관- 실험법의 객관성을 강조함.- 극단적으로 환경강조(경험주의)- 학습과정 분석3. 행동주의의 전제: 인식론적 전제행동주의 이론은 다음과 같은 인식론을 전제하고 있다.? 인간의 내적 정신세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급속히 쇠퇴하였고 1930년부터 60년까지는 인간의 의식적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주의의 영향으로 마음이라는 용어는 심리학 연구논문에 거의 등장하지 않을 정도로 미국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1930년대는 행동주의에 약간의 수정이 가해진 변화가 일어났는데 새로운 변화란 지나치게 엄격한 행동주의에서 탈피하여 마음이라는 것도 객관적인 연구가 가능한 것이며 연구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이들을 신행동주의자라 하여 tolman, hull, skinner 등이 있다. 이들에 수정된 관점을 갖는 신 행동주의자들은 자극과 반응사이에 개재하는 심리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다. 이 심리과정에 대한 연구는 자극과 반응간의 관계에 관한 객관적인 관찰 결과에 근거하여 추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심리학 연구접근법의 가장 기본적인 골격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후에 프로그램 학습법과 행동수정 기법 등에 영향을 미쳤다.5. 행동주의 심리학의 특성① 구성주의 이론반발② 실험 통해 행동변화 파악③ 심리학과 함께 체계적 발전④ 환경과 상호작용 통한 행동변화 추구⑤ 외성법 중시⑥ 경험주의(실험법 내세운다)⑦ 인간의 모든 행동 구체적 요소 간 분할한 후 자극으로 결합 문제해결추구⑧ 인간의 동물 취급화(인간의 행동은 동물의 행동과 비슷하게 발생)⑨ 인격체존중×, 자율성×,⑩ 창의성×, 고등정신능력 발휘×.Ⅱ. 인지주의 심리학1. 인지심리학 배경인지주의 심리학의 형성은 행동주의 심리학의 문제점에 반발하여(다른 측면에서는 정신분석학적 접근에 반발하여) 임상심리, 상담심리, 성격심리 등의 영역에서는 인본주의가 행동주의 심리학의 대안인 제3세력으로 등장하기는 했으나, 인본주의적 접근은 방법론적 제한성 때문에 심리학 전반에 영향을 주는 접근으로는 발전하지 못하고 일부 심리학자들 사이의 움직임에 그쳤다. 반면 인간의 마음을 컴퓨터에 유추한 정보처리적 관점에서 1960년대 후반에 등장한 인지주의 심리학은 행동주의가 올바른 심리학의 틀로서 그 적절성과 효율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설득력 있 것이다.둘째, 정보처리체계로서의 마음의 강조이다. 환경의 상황 자극에서 정보를 추출하여 이를 부호화, 해석 처리하여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후에 활용하여 내어놓는 정보처리체계로서의 마음의 특성을 강조한다. 정보처리체계는 정보처리의 구조 및 과정으로서 구성되며 이 체계 내의 사건들은 정보의 내용 및 정보를 처리하는 사건으로 개념화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의 심리과정과 그 표상 내용은 정보처리과정 및 정보 내용으로서 분석,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셋째, 표상과정과 표상구조에 대한 강조이다. 환경에서 정보를 처리하여 저장한다는 것, 즉 내재화한다는 것은 대상 자체를 마음의 내용으로, 즉 정보 그대로 내재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表象(representation)을 상징으로써, 정보로서 추상화하여 내재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지과정, 심리과정이란 본질적으로 내적, 외적 환경자극에서 정보를 추출하여 이를 표상으로 형성하여 저장하고 후에 그것을 다시활용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심적 내용은 이 표상구조, 특히 표상의 의미적 구조에 의해 나타내 지며 규정된다는 것이다.넷째, 따라서 인지심리학에서는 지식의 생성, 변환, 활용과 관련된 과정들인 기억, 사고, 언어 등의 고등 정신 과정들이 주 연구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지식구조 특성이 인지과정 일반 및 심리 현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된다.다섯째, 심리시간 분석법(심리計時法; mental chronometry)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는 연구방법론의 강조이다. 정보처리의 단계와 처리 특성들의 내용들이 정보처리 시간에 반영되기 때문에, 자극 제시에서부터 반응까지의 시간을 측정하며 이 반응시간의 특성으로부터 정보처리과정의 즉, 심리적 과정의 특성을 추론한다. 동시에 피험자들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내적 과정들에 대한 내성보고를 프로토콜(protocol)로 받고, 이를 분석하여 추출된 하위과정들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모의실험하고, 프로토콜 결과와 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다섯 감각기관)에서 독립적으로 일어나며, 분리된 인지과정과 환경을 직접 접촉하게 만들어 준다. 지각과정의 연구는 형태, 공간, 색채, 시간, 및 운동 등의 하위 영역으로 세분되며, 인지과정의 맥락에서 감각, 주의, 의식, 형태재인, 및 기억 등의 과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3) 주의(attention)제한된 용량 또는 능력(心的資源)으로서 개념화되는 주의과정은 본질적으로 보다 깊은 정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특정 정보를 선택하고 의식(작업기억) 속에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감각기관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감각정보가 계속해서 입력되지만 순간적으로 이들의 대부분이 상실된다. 그 까닭은 주의과정의 용량 제한성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주의 영역의 연구에서는 주의 용량(범위), 주의의 자동화, 주의의 지속성, 주의의 억제기제, 주의와 지각, 주의와 기억의 관계, 주의와 정서 또는 동기와 같은 기타 과정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들이 연구된다.(4) 형태재인(pattern recognition)지각과정에 의한 감각정보의 조직화는 환경 정보의 지각적 표상을 형성한다. 형태재인은 주의된 지각적 표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상식적으로는 대상 지각이라고 하며,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및 운동감각 등의 자극 패턴에 대한 기억된 정보(혹은 지식)를 인출해서 대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감각정보에 대한 감각質적 표상의 의미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장기기억에 있는 기존 정보들 중에서 이에 상응되는 정보를 탐색, 동원, 활성화(activation), 대조(matching)시킴으로써 感覺質的 정보가 지니는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이 형태재인 과정이다. 이 과정은 감각정보에 대한 특질분석(feature analysis)과 특질종합(feature synthesis) 등의 심적 계산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고 보며 과거의 경험 지식들이 맥락(context)으로서 영향을 미친다. 이 과정에 대한 연구는 신경생리 기제와, 주의, 기억 등의 인지과정과 연계되어야 , 거시적 주제 구조의 형성과정, 글 이해 능력의 개인 차이 특성, 글 이해와 흥미 또는 재미의 본질의 문제, 독서과정의 맥락효과 등의 문제가 다루어진다.언어의 산출 연구에서는 표현하고자 하는 뭉뚱그려진 심층 구조적 의미가 일차적으로 표상되고, 이것이 각종의 외현적 절차적 지식이 동원되어 반응체계에 의해 집행됨으로써 비로소 이루어진다고 본다. 언어산출의 연구에서는 말 또는 글 산출 의도의 생성, 계획, 수정, 및 재편집, 발성기관 또는 손의 운동기관과의 연결 및 조정 과정, 말실수 특성 등의 문제가 연구된다.(8) 문제해결(problem solving)인지심리학에서는 '사고(thinking)'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를 회피한다. 왜냐하면, 상식적 의미의 사고라는 개념은 전술한 형태파악 과정, 각종의 기억 과정, 주의 과정, 언어이해 과정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지심리학에서는 상식적 의미의 사고라는 포괄적 개념 대신 문제해결, 추리, 판단과 결정, 개념적 사고라는 비교적 좁은 그러나 명확히 규정된 의미의 개념들을 사용한다.문제해결이란 어떠한 목표(goal)를 지향하는 일련의 인지 조작(operation)들을 말한다. 문제해결 중에서 새로운 조작처리 절차의 발전이 요구되는 경우를 창의적 문제해결이라 하고, 기존의 절차를 사용하는 경우를 일상적 문제해결이라 한다. 문제해결 연구에서는 문제 과제 표상과정, 문제해결 공간 내의 탐색과정, 앨고리즘과 발견법(heuristics)의 전략 유형과 이들의 적용과정, 지식의 역할, 전문가와 초보자의 차이 등의 문제를 다룬다.(9) 개념적 사고(conceptual thinking)인간의 인지는 세상에 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지체계에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이 개념의 형성과정이며, 이러한 개념의 형성은 정보를 유사성 혹은 대비성에 따라서 분류하고 위계적으로 조직화하는 복잡한 과정을 수반한다. 이 영역의 연구에서는 개념이 어떻게 획득되며, 개념들이 어떠한 구조로 기억에 표상되는가, 개념적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보고,,,처음 가 나왔을때 엄정화의 섹시한 포즈와 『이 남자와 하고싶다』라는 우습지도 않은 선전문구 때문에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그냥 상업성에 치중한 그렇고 그런~ 영화라고 치부하고 무시했었다. 하지만 원작인 이만교씨의 를 읽고 생각이 바뀌어서 보게 되었다.우리 주변에는 결혼을 주제로 하는 영화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영화들이 하나같이 모두 같은 스토리 뿐이였다. ‘결혼’이라는 것이 해피엔딩의 하나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마치 한 사람의 삶의 최대의 목표이고 결혼이 인생의 마지막으로 미춰진다. 또한 그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도 모두 전형화된 유형들 뿐이다. 결혼이나 가정을 미화하는 영화나 대중문화들 속에 진실한 우리의 현재 여성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없다. ‘결혼’을 포장하기 위해서 모두 현실을 외면한 것이다.이런식의 영화들만 엉켜있는 상황에서 는 신선한 충격이였다. 그리고 멜로드라마도 충분히 문제을 불러 일으킬 수 있고 의식속에 박힐 수 있음을 입증한 영화이기도 하여 아주 통쾌했다.는 여자주인공 연희를 통해 우리 현재의 결혼과 가정의 허위를 여실히 보여준다. 연희는 여느 영화의 주인공들과는 다르다.남자주인공 준영과의 첫만남에서 “미인이고 착하다”는 말에 미인인 건 맞고 후자는 틀렸다고 정확하게 꼬집어 말하는 여자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미모를 자부하며 그것과 남자의 재력을 결혼이라는 계약으로 맞바꾸려는 정략적 성격을 솔직히 드러낸다. 그리고 부를 가진 의사와 결혼을 하고 준영과는 사랑으로 동거를 하면서 흔히들 말하는 두집살림을 시작한다. 철저하게 사랑과 결혼을 분리시키는 이중생활을 하는 것이다.의 연희가 여는 영화의 여자들과 다른 것이 바로 이런 면이다. 결혼이라는 것은 꼭 낭만적이여야하고 사랑으로 이루어져야한다는 그런 고정관념이자 강박관념에서 자유롭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생각은 항상 남자들의 전형이였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남자가 결혼 후에도 바람을 피운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대부분 “남자니깐~” 이런식의 말이면 다 통과되고 용서된다. 하지만 반대로 여자가 바람을 피우면 그건 다른 문제다. 집안이 뒤집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식의 생각에 영화도 단단히 사로잡혀 있었다. 여자에게 있어서 결혼은 곧 신성한 것이여야 한다고 강요하는 분위기였다. 여성이 순결하고 조숙하면 우리의 단란한 가정이 아무런 문제없이 지켜 지리라고 믿는 것일까...가정이라는 것이 어디 여자만의 것이겠는다...이런식의 사고방식을 연희는 단번에 발로 걷어찼다.연희는 사랑을 함에 있어서도 남자인 준영보다 더 적극적이다. 준영은 항상 기다리는 쪽인 반면 연희는 항상 찾아가는 쪽이다. 그리고 뒤돌아 설 때도 먼저 뒤돌아선다.그래서 를 본 남성은 이런 연희의 행동 때문에 상당히 불쾌하거나 거부반응을 보이기 일수였다.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엄정화 연기가 영~아니였다는 둥 내용이 황당하다는 식으로 말이다. 연희가 성스런 약속의 상징이였던 신혼부부의 침대에까지 준영을 끌어 들인 다거나 자신의 돈으로 준영에게 집을 얻어주고 열쇠를 요구하는 부분은 정말 압권이였다. 이런식은 보통 남자와 여자가 바뀌어야만 통상적이다. 하지만 연희는 이것들은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연희는 솔직하면서 아름답거나 꾸며지려고 하지 않고 자기의 고집이나 소유욕을 여실히 보이면서도 그 뚝심(?)이 전혀 불쾌하게 보이지 않는다.의 연희는 그 동안의 영화에서 꾸며져 왔던 여성상의 비현실성을 정확히 꼬집어 내는 한편, 영화가 강요했던 여성으로서의 지침서를 과감하게 깨버린다.이것은 현재의 새태를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예전의 순종적이고 가정에서남편과 자식만을 바라보고 살던 우리의 어머니상의 허위를 사랑과 결혼을 분리해 두가지를 모두 손에 쥐려고 하는 연희를 통해서 여성이 희생의 대상에서 쟁취하는 주체가 되고 있으며 여성들이 점점 사회전면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결국 는 연희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가족제도가 얼마나 모순되어 있는가를 말한다.또한 감독은 주인공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에 여기에 대해서 암시하고 있다. 준영의 친구의 이혼문제라던지 대부분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몇컷의 스쳐가는 장면으로 넘기고 마는 통과의례를 주목하면서, 그 화려하고 양식화된 의례를 감싸고 있는 베일을 홀랑 벗겨보이는 발칙함을 저지르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이 사회에서 용서받지 못할 여자 연희에게 벌을 내리지 않는다. 연희는 부를 가진 남자를 선택해서 그 집안의 다소곳한 아내로 그리고 그 후로는 어머니로 잘 살아 갈 것이다. 그리고 사랑 또한 결대로 포기하지 않고 가질 것이라고 보여준다. 만약 기존의 다른 영화였다면 이 정도의 여자라면 죽여버리거나 크나큰 시련과 고통을 줘야만 한다. 하지만 의 연희는 너무도 멀쩡히 잘 산다. 감독의 이런 묵인된 시선에 의해서 관객역시 연희에 녹아들도록 연희를 받아 들이도록 만들어 버린다. 그러면서 관객에게 묻는 것 같다
1. 동학사상의 형성과 신유학, 무격신앙동학사상의 틀을 형성한 것은 新儒學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는 최제우의 저술인 용담유사나 동경대전에서 상당부분의 용어가 신유학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점과 忠孝와 仁義禮智를 강조한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신유학은 고전유학인 역학의 太極사상의 미흡한 논리체계를 도가와 불가의 사상을 유입하여 새로운 체계에서 재해석하고자 하는 사상이다. 이러한 신유학은 이이와 이황으로 대표되는 조선의 성리학의 원류가 되며 조선후기를 지배한 사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찍이 아버지 근암공 최옥으로부터 신유학을 배운 최제우의 사상의 틀이 이 신유학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고 보여진다. 동학사상에 영향을 준 또 다른 사상은 사상이 아니라 巫俗신앙이다. 이 무속신앙은 神仙사상의 원류가 되는 우리민족의 기층신앙이다. 수운이 이러한 무속신앙을 받아들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득도를 하기 위해 수행하는 과정들이 처음에는 유가나 불가의 형식을 띠지만 나중에는 청수 한 그릇을 떠놓고 수행하는 것에서 우리 민족의 무속신앙의 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 또 강령(접신)을 통해 득도를 하는 과정도 다분히 무속신앙의 내림의식과 같은 것이다. 이런 무속신앙의 원류인 산악신앙은 신선사상의 기본이 되는 것이고 신선사상은 도가사상의 기본을 이루는 것이므로 무속신앙은 도가사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도가사상은 학문으로서 정립이 되면서 체계를 이루었기 때문에 무속신앙이 학문적 체계를 못 이룬 것과는 차이가 있다.
REPORT-전공과 관련지은 환경-환경회계교 수 님: 권 자 연 교수님학 과: 회 계 학 과성 명: 김 정 은학 번: 2001732077제 출 일 : 2002.10.21목 차★환경회계의 정의 및 필요성★환경회계의 분야①환경재무회계②환경원가관리회계③환경감사④환경성과평가★우리나라의 환경회계 현황★기업경영에서 환경회계의 활용과 효과★환경회계의 국제동향①미국②일본③유럽★환경회계의 나아 갈 길★환경회계의 정의 및 필요성★선진국에서 대략 1970년대 이전에는 환경파괴의 심각성이 널리 인식되지 않았으며 일반 대중이나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기업활동에 의한 환경파괴를 그다지 문제삼지 않았다. 따라서 기업은 그 활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환경파괴로 인한 비용(외부비용)을 부담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외부비용은 기업의 의사결정과정에 고려되지 않았다.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서 천연자원의 고갈 및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Meadows et. al, 1972) 환경보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요구하는 견해가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기업활동의 결과로 초래된 환경비용을 사회에 전가하지 않고 기업이 부담하여야 한다는 소위 환경비용의 내부화는 오염자부담원칙(polluters pay principle)에 잘 나타나 있다. 환경정책의 기본이 된 이 원칙은 OECD가 1972년에 발표한 '환경정책의 국제경제적 측면에 관한 지도원칙(Guiding Principles Concerning International Economic Aspects of Environmental Policies)'에서 최초로 제시되었다.자연환경의 파괴를 초래하는 성장에 대한 우려는 1980년대에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 이 개념은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도모하고 세대간의 형평을 추구하기 위하여 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위원회(WECD)의 브런트런트 보고서(The Brundtland Report)에서 처음 제시되었다.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분야★분야내 용환경재무회계현재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재무보고서 내에서 환경관련정보를 분류, 측정하여 공시환경원가관리회계환경원가를 측정하고 이 정보를 다양한 기업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환경감사회계감사에 준하는 환경감사기준을 통한 기업의 환경영향, 환경활동, 경영시스템 그리고 환경보고서 감사환경성과평가기업 또는 한 사업장의 환경성과 - 기업 제품, 사업장, 환경투자 등 - 를 물리적 환경지수에 의해 평가①환경재무회계전통적으로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 중 누구를 정보제공의 대상으로 하는가에 따라서 회계학을 크게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의 두 분야로 나누어 왔다. 이 중에서 재무회계는 외부보고 즉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주목적으로 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환경회계에서도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회계정보를 제공해 주는 분야를 환경재무회계라 부를 수 있다.환경재무회계 분야는 외부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일반목적의 재무제표와 기타 정보의 제공을 다룬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는 환경비용, 환경자산 및 환경부채의 인식과 측정 문제 그리고 환경정보의 공시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된다.환경비용, 환경자산 및 환경부채를 적절히 인식·측정하여 의부 이해관계자에게 유용한 방법으로 재무제표나 그 이외의 장소에 공시하는 문제를 다루는 것이 환경재무회계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된다. 이 분야에서는 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특히 공시가 중요하다. 예를 들면, 환경재무회계에서는 대차대조표에 환경자산 및 환경부채를 비환경자산과 분리하여 표시할 것인지, 별도의 부속명세서에 표시할 것인지, 아니면 주석사항으로 공시할 것인지 등을 다루게 된다.환경비용의 표시방법에 관해서는 환경비용을 손익계산서의 어느 구분(제조원가, 영업비용, 영업외손익 등)에 포함시킬 것인지를 다룬다. 환경자산이나 환경부채와 마찬가지로 환경비용에 있어서도 손익계산서에 환경비용과 비환경비용을 구분표시할 것인지, 별도의 부속명세서로 표시할 것인지, 또는 주석사항으로 공시할 것인지 등이 중요한 논점이 된다.한업의 제품과 공정에 대한 정확한 원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수익성을 가져다준다. 또한 환경원가관리회계는 환경경영시스템(EMS: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을 위한 확실한 기초를 제공하거나 또는 기존의 환경경영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환경원가관리회계에서는 환경원가의 정의, 분류, 측정 및 배분이 중요한 논점이다. 환경원가의 정확한 측정은 외부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재무회계에서도 중요하다. 그러나 환경원가관리회계에서는 단순한 제조원가(매출원가) 및 기타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 환경비용을 공시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정보를 필요로 하며 그 만큼 중요성도 크다.환경원가를 이용한 의사결정의 유형으로는 제품믹스결정, 생산투입물의 선택, 공해방지 프로젝트의 평가, 폐기물관리 옵션의 평가, 설비간 환경원가의 비교 및 제품의 가격결정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환경원가를 고려한 의사결정기법의 개발과 응용이 중요한 과제인데, 이러한 기법의 예로는 환경원가를 고려한 투자의사결정기법인 전부원가회계(FCA: Full Cost Accounting)와 총원가평가(TCAs: Total Cost Assessment), 원재료의 채취에서부터 마지막 폐기에 이르는 제품의 전생애에 걸친 환경원가를 분석하여 환경영향감소 및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수명주기원가평가(LCCA: Life Cycle Cost Assessment) 등을 들 수 있다.그러나 환경원가관리회계는 내부의 경영자에게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므로 일정한 기준이 없다. 기업 내부에서 필요한 경우에 필요한 내용을 필요한 형식에 따라서 제공하면 된다. 따라서 환경원가관리회계는 본 연구보고서의 목적인 환경회계기준의 대상이 아니다. 다만 환경원가의 정의, 분류, 측정, 배분 등은 그 결과로서 환경비용과 자산이 계산될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환경재무회계와 관련이 있다고 할 것이다.③환경감사환경감사는 기업의 환경경영시스템을 평가하고 기업의 환경성과를 평가함으로써조사 및 환경감사는 규칙의 요건에 따라 실행되고 있는가?·환경보고서의 자료와 정보는 신뢰성이 있는가?·환경보고서는 대상이 된 부지의 모든 중요한 환경문제를 망라하고 있는가?환경감사는 그 대상이 기업의 환경영향, 환경활동 및 환경경영시스템이라는 점만 회계감사 및 업무감사와 다를 뿐 감사절차, 감사원칙, 감사인의 조건 및 역할 등의 면에서 기존의 회계감사 및 업무감사와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환경보고서감사를 포함한 환경감사는 회계학의 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환경감사를 회계감사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감사기준에서 다룰 것인지는 논의가 필요하다. 어쨌든 환경감사는 본 논문의 목적인 환경회계기준의 대상은 아니다.④환경성과평가기업의 환경영향 및 환경성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경성과의 측정 및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환경성과에 관한 지표를 개발하여 환경성과를 평가하는 기법을 환경성과평가(EPE: Environmental Performance Evaluation)라 한다. EPE를 위해서는 각 환경영향의 확인과 상대적인 비교가 필요한데 이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환경영향평가 및 환경성과평가이다.EPE는 기업 또는 한 사업장의 환경성과를 물리적인 환경지수에 의해 평가하여 개선정보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환경성과평가는 ISO14000 시리즈 중 제 4 소위원회에서 추진되어 왔다. EPE는 각각의 환경영향을 범주화하여 각 환경영향에 가중치를 준 다음 이를 지수화하여 당해 연도의 지수를 기준 년도(보통 전년도)의 지수와 비교하여 환경성과를 평가하는 방법이다.EPE가 사업장 전체의 환경성과를 평가하는 방법인데 반하여 각 제품의 환경영향을 평가하여 그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저감시키는 방법으로 고안된 것이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이다. LCA는 특정 제품(서비스 포함)의 전과정 즉, 원료 획득 및 가공 제조 , 수송, 유통, 사용, 재활용, 폐기물관리까지의 과정 동안에 소모되고 배출되현,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환경부하결과 극소화) 달성, 제품원가에 환경비용 배분〕과 정보공개를 위한 활용측면〔기업의 종업원, 주주, 채권자, 지역주민, 행정부처 등에 경영자원의 배분과 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함〕으로 구분할 수 있다.법규제 강화에 따른 환경비용의 증가는 모든 기업에서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기업경영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환경회계는 환경비용의 파악과 효과를 화폐단위로 환산하여 경영목적의 달성여부를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그림> 환경비용과 환경효과와의 관계영 역특 징A영억적은 금액의 환경비용으로 높은 환경효과를 거두고 있다.B영역환경영향이 대단히 높은데도 환경비용을 들이지 않고 있다.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환경비용이필요)C영역환경영향이 낮은데도 만은 환경비용을 쓰고 있다.(환경비용의발생원인을 분석하여 비용절감 도모)D영역환경비용을 많이 들임에도 환경영향이 높다(각각의 원인을 분석하여, A영역을 지향하는 목표수립 필요)★우리나라의 환경회계 현황★우리 나라 기업들은 연차보고서에 환경정보를 자발적으로 공시한 경우가 거의 없다. 1996년 기업회계기준의 개정으로 기업은 1997년부터 환경기준과 정책, 안전 및 사고에 관한 사항, 환경관련투자액, 자원과 에너지의 소비, 부산물 및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보충적 주석사항으로 공시하게 되었다.1997년 12월 결산법인 중 환경관련 정보를 감사보고서에 공시한 143개 기업 중에서 환경비용에 대해 언급한 기업이 58개, 그리고 환경투자에 대해 언급한 기업이 74개 기업이었다환경투자에 관한 공시는 74개 기업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투자내역을 정확히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환경투자금액을 정의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나 환경비용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환경비용에 관한 이들 기업의 공시내용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점을 발견할 수 있다.첫째, 폐기물처리시설 운영비와 폐기물처리비를 공
{生産性論集 第12卷 第4號(1998年 12月)Productivity Review, Vol.12, No.4, Dec. 1998바람직한 기업과 사회의 관계The Desirable Relation Between Business Community and Society고 시 천*{* 건국대학교 교수Shi-Cheon Koh{< 目 次 >Ⅰ. 본 연구의 목적Ⅱ. 기업의 사회성과 기업비판Ⅲ.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Ⅳ. 바람직한 기업과 사회의 관계Ⅴ. 결 론Ⅰ. 본 연구의 목적현대기업은 국부의 증대, 고용기회의 창출 및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 등 경제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육영·교육, 보건·의료, 체육 및 문화행사,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 개발 등의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공업화의 진전과 기업활동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업과 사회의 사이에서는 많은 갈등이 야기되고 있으며 국민들의 기업비판이 팽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비판과 부정적 태도는 날로 거대화되어 가는 기업의 경제적, 정치·사회적 영향력 및 기업활동에 따른 각종 폐해의 증대, 그리고 자유주의 경제체제의 현행메커니즘 속에 나타나는 문제점 등에 기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특히 한국의 기업성장이 정부의 경제성장 우선정책과 그 지원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국의 기업은 그 정통성(Legitimacy)을 가끔 의심받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한국기업이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의해서 시장경쟁을 이겨낸 승자라기보다는 정부의 특혜적 지원과 보호에 의해서 성장한 것으로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이 사회통념인 이상, 한국기업은 사회적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항상 그들이 처한 정치적 및 사회적 환경을 염두에 두면서 국가와 사회에 대해서 스스로의 책임을 다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있다.더욱이 지구환경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어, 국제적 합의에 기초한 공동행동의 필요성과 긴급성이 국제여론화 되고있는 오늘날, 지구환경문제와 관련된 기업책임은 물론, 나아 사회성」이라고 부르기로 한다면 오늘의 기업은 그 사회성추구가 스스로의 존속과 발전에 커다란 관건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오늘날 기업의 글로벌화가 진전됨에 따라 기업이 현지·지역에 공헌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훌륭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일은 세계의 상식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기업이라는 존재가 주주, 근로자, 원자재 공급업자, 구매자 및 경영자들에 대한 분배라는 경제적 문제, 경제적 효율을 추구하는 경제적 존재인 동시에 사회적 존재라는 인식이 일반화되고 있는데 기인한다.요컨대 기업의 사회성추구는 기업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사회시스템에 대한 투자라고 인식해야 하며, 자유기업제도의 강화를 위해서도 기업의 사회성의 추구는 불가결한 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종래와 같이 사회성을 수익성·성장성이라는 기업 목적의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현대기업의 사회성은 수익성·성장성과 같은 레벨의 목적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조). 물론 기업의 궁극적 목적은, 기업의 장기적 존속·발전에 있으므로 그 수단으로서의 하위 목적이 단기적 목적으로서의 수익성, 중장기 목적으로서의 성장성, 그리고 초장기 목적으로서의 사회성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사회성이 수익성·성장성보다 하위의 목적으로 간주되고 있었던 것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기업의 수익성·성장성을 저해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생각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의 사회성 추구, 바꾸어 말해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회목적·사회개량을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일은 실제로 기업의 장기적 이미지의 향상 및 장기적 기업이익의 실현, 이에 따른 거래관계의 원활화, 우수한 인재확보 등 많은 잇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또한 주주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도 아니다. 기업이 장기적으로 존속·발전하게 되면 주주에게는 capital gain, income gain 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기업의 장기적 존속·발전수익성(단기)성장성(중장기)사회성(초장기) 기업의 사회성따라서 기업의 . 특히 언론의 속성이 사회비판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기업권력에 대응할 수 있는 유력한 견제세력의 하나라고 생각되고 있기 때문에 언론매체가 기업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을 취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따라서 기업에 대한 사회적 비판의 증대가 언론매체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는 견해에는 수긍이 간다. 문제는 언론이 기업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보도를 소홀히 하고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집중적 보도만을 일삼는다면 일반대중이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갖게하는 결과를 초래함으로 이는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언론매체도 균형감각,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보도에 임해야 함은 물론이다.한국기업, 특히 대기업그룹은 정치권력과 밀착하여 그 힘을 이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와 같은 정경유착이 발생하는 것은 소수의 기업집단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관주도의 산업정책 하에서 저마다 정치권력에 의존해서라도 인허가, 융자, 독과점, 부실기업 인수 등의 면에서 특혜를 얻어 급성장하려는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기업의 진입과 퇴출도 시장경제에 맡겨야 하며 자유경쟁에 따라 기업도 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IMF사태가 정경유착으로 비롯되었다는 지적을 되새기고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의 상승, 기업의 위법적·비윤리적 경영행태, 기업권력의 남용, 언론매체의 영향 및 정경유착 등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증대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사회적 비판의 증대는 결과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정당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나아가 체제비판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으므로 기업은 스스로의 권력에 상응하는 사회적 역할의 수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그러면 우리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주체인 기업에 대해 일반국민이 지니고 있는 전반적인 이미지는 어떠한가? 정구현 교수 등이 학생, 사무직 및 생산직 근로자, 전문직업인, 이 사회적으로 수용(受容)되는 정도」를 정당성(legitimacy)이라고 한다면 권력의 행사에는 정당성이 따라야 하며 기업의 경우도 그 예외가 될 수 없다. 「스스로가 수용해야하는 임무」를 책임(responsibility)이라고 정의한다면 권력의 행사에는 그것이 정의(justice)에 비추어 합당하다는 의미에서 관계자들에게 수용될 수 있는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 권력·책임 균형의 원리(the power- responsibility equation principle)라고 일컫는다.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문제가 되는 근본적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사회적 권력의 행사에 있어서 그 정당성을 획득하는 일」이 다름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기업의 사회적 권력은 국가와 같은 상위시스템에 의해서 타율적으로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법률과 시장메커니즘이라는 제약속에서 자유경쟁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권력에 유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또한 타율적인 것이 아니며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율적·자발적(voluntary)으로 수행되어야 하는 책임인 것이다. 그러나 기업 스스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자율적·자발적으로 수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를 강제적으로 수행시키기 위하여 국가와 같은 상위시스템의 권력이 발동되던가, 사회에 의해서 자유기업체제를 수정·변혁시키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즉 각 이해당사자는 스스로의 利害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기업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응하여 반작용적 平衡力을 발휘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게 된다. 그것은 기업에 대한 여러 가지 요구, 운동, 소송 등의 형태로 구체화되기도 하지만, 기업이 이를 무시하던가 회피하는 일은 법적, 윤리적, 시장경쟁적 차원에서 곤란한 일이며, 이를 감히 무시하는 경우에는 기업의 존재 그 자체에 위협이 가해져서 스스로를 파탄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게 된다.그런데 캐롤(Archie B. Carrol)은 기벨에서의 배기가스나 지구온난화 등의 피해를 입게 되는 인류전체에로 매우 폭넓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측면에서, 각각 관계가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기업성장에 따라 대상이 되는 시장범위가 확대되면, 기업의 존속·발전의 전제로서 이에 대한 책임과 의무도 확대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와 같은 상황속에서 사회적 책임의 소극론은 적절한 처방을 제시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이에 대해 적극론은 사회적 책임의 범위 그 자체를 수정·확대·충실화하는 방향에서 상황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적극론의 경우에도 물론 문제는 있다. 즉 기업의 무한정한 사회적 책임의 수행은 기업을 파멸시킬 수도 있으므로 수익성과의 관련에서 어디까지 사회관여가 허용되어야 하며, 적정한 사회관여란 어느 범위에 한정해야 할 것인가를 밝히는 일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기업이 장기적인 존속·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자기이익추구만이 아니라 보다 광범하고 확고한 사회적인 관계를 구축해 두지 않는다면 때로는 부당한 비판이나 비난을 받게 됨으로써, 스스로의 존속위기를 맞게 되던가 부득이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종종 지적되는 바와 같이, 현대기업은 한정된 경영자원을 가지고 경쟁우위를 구축해 나가며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온갖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게 된다면 자원적인 면에서 자멸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오늘날의 시장중심경제 하에서 무언가의 사회적 요구를 외면하는 일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요컨대, 이같은 다양한 사회적 요구, 압력, 과제에 대해서 기업으로서는 우선순위를 설정해서 어떻게 적절하게 경영자원을 배분해 나가느냐가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가장 유력한 논거는 소위 이해당사자적 접근(stakeholder approach)이다. 근년에 이르러 점차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이해와 이해당사자들의 이해가 융합되고 조화될 수 있을 때 기업은 최고도로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기업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