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재일 동포에 대한 그 동안의 생각-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하며 나는 좀 의아해했다. 재일 한국인, 재일 조선인 , 재일 한국·조선인, 재일코리안... 이런 단어들의 의미 그 에 내재된 미묘한 차이를 그 동안은 몰랐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내가 가지고있던 재일 동포들에 대한 생각이라면 겨우 전쟁이나 경재적인 이유로 그 곳에 사는 사람쯤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한가지 무의식적인 믿음이랄까? 그들이 격는다는 이지메를 비롯한 많은 차별들에 대해 그것은 껄끄러웠던 과거 역사와 더불어 그들이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겪는, 그래서 어느 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하는 일쯤으로 생각해왔었던 것 같다. 그것은 또한 그들이 그 들의 나라에 대한 애정을 당연히 가지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는 그릇된 이기심에서 비롯된 가당치 않은 믿음이었다. 다음에서는 책에서 읽은 그들의 실상을 적은 부분 중 마음에 동요와 더불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부분을 간략히 적고 그것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 보겠다.2. 재일 동포의 실상1)아무렇게나 뱉어진 말속에 한국과 일본이 보인다①일본 사람들이 던지는 나를 황당하게 하는 말들"조-센징"조센징이라고 불렸을 때의 느낌은 활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많은 경우, 던져진 그 말 자체보다도 그 몸짓과 표정에 확실히 담겨있는 모욕의 냄새를 느끼기 때문이다='조센징'이란 단어만 들어도 머리 속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필름이 돌아가는 듯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제복을 입은 일본 순사와 그 앞에 헐벗은 우리 민족. 오랜 반일교육의 부산물일까?"내 딸이 조센징과 결혼한대도 흑인과 결혼한대도 나는 반대하지 않을 겁니다"일본인과 결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기분은 알지도 못하는 모양이다일본인은 항상 선택을 하는 쪽이고 조선인은 항상 선택은 당하는 쪽입니까=흑인과 같은 취급을 한다는 것을 기분 나빠하는 것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흑인이냐 조센징 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열등하고 미개한 소위 질적으로 저급한 취급이라는 것에 분노하고 싶다."먹는게 조선인같이 먹네"일본인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밥 먹는 모습을 보고 그 아버지가 한말이다=왜 돼지가 떠오르는 것일까? 사료를 주며 돼지에게 건내는 말처럼 오만이 넘쳐난다.조선인은 단어 그대로 '朝鮮人'사람인데...②한국 사람들이 던지는 나를 황당하게 하는 말들"아이고 그것도 몰라?"한국문화를 모르는 2급 한국인이라고 말하고 싶은 듯이 던지는 말'당신은 재일 조선인의 문화에 대해서 뭐 하나 알기라도 합니까'라고 되묻고 싶어진다=상대방이 모르니 내가 모르는 것도 정당하다는 식은 곤란하다. 그것은 관심의 문제일 뿐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듯하다."뭐든지 맵다 맵다고 하니 내 참"한국음식을 한국식으로 먹지 못했을 때 들었던 말그 말 뒤에는 2급 시민으로서의 재일 조선인에 대한 경멸 의식이 있다한국인 중에도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마늘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일본어를 배울 때 '카라이'라는 형용사를 익히게 하는데 있어 의례 대표적인 것이 韓國料理라고 라 가르치곤 한다. 한국 음식이 대체로 고춧가루를 이용하여 맵고 칼칼하게 만드는 것이 많긴 하지만 매운 것을 못 먹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는 않는다.③날 화나게 하는 말들-일본"(한국여자는) 거기가 빠이빤 이라면서?"사무소 임대를 하려고 부동산에 들어갔을 때 잡담 중에 튀어 나온말빠이빤 이라는 것은 마작패에서 백을 가리킨다. 이 패가 반들반들 하다는 것에서 여성의 음모가 적은 것을 비유한 속어이다. 심한 욕을 퍼붓고 부동산을 뛰쳐 나왔지만 내가 뱉은 심한 말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중학교 3학년 때 동급생 남자아이가 내 옆으로 와서 히죽거리면서'거기 털 적다며?'라고 귓가에 속삭인 적이 있다.그 아이 뒤에 몇 명의 남학생들이 낄낄거리며 서있었다. 그 아이는 이지메를 당하는 아이였다. 심약한 그 아이는 나의 오빠가 조선인 학교에 다니는 것을 알게되자 밤늦은 시간에 혼자서 우리 집에 찾아와 무릎을 꿇고 몇 번이나 사과했다. 그러면서 막 떨고 있었다. 그 아이는 오빠가 무서워서 사과하는 것이지 나에게 모욕을 준 것에 대해서 사과하는 것은 아니었다.연신 고개를 조아리며 사과하는 모습에 '이제 됐어'라고 말했지만 내 눈에서는 분에 겨운 눈물이 계속 흘렀다.=치욕이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음모가 많다는 것이 무얼 그리 자랑할 만한 일이고 또 반대의 것이 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가. 내가 무지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내 작은 앎으론 털이 많은 것이 적은 것에 비해 우등 하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우스게 소리일지는 모르지만 진화론에 따르면 진화과정에서 앞선 것일수록 털이 적어진다고 하지 않는가?"당신에게는 선량한 일본인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지지 않습니다"법무성에 귀화 신청서류를 가지러 갔더니 상용한자에 있는 한자로 일봄 이름을 만들란다.'신' '숙' '옥' 세 자 모두 상용한자다. 그러나 '더 일본인다운 이름으로 하시오'라고 한다'선량한 일본인'이란 도대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인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가. 이름이 전형적인 일본인을 연상하게 하는 그럼 사람인가.=한국으로 귀화해서 이름을 바꾼 사람 중에 축구선수가 있다 그는 귀화해서 바꾼 이름이 '신의손'이다. 분명 한국적인 이름을 염두에 두고 지은 것이기는 하지만 이름이란 것의 최대 본분이라함은 불려지는 사람에게 자긍심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름은 자기 것이면서도 자기 보단 남이 더 많이 쓰는 것이니 남이 부르기에 적당해야 한다고 한다. 전혀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빠트린 소리이다. 이름을 부르긴 남이 부르지만 그 이름을 듣는 것은 본인인 것이다. 나라, 국적을 떠나 불리워지는 사람에게 좋은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이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④날 화나게 하는 말들-한국"한국말 어디서 배웠어요?"한국어가 가능한 사람은 총련계가 많으므로 가까이 지내서는 좋을게 없다고 생각하니까 확인하려 묻는 경우가 많다. 총련이 민족 교육에 열심이었기 때문에, 한국어가 가능한 재일 조선인을 경계하는 것이다. 한 번은'조선학교'에서 배웠다고 했더니, 바로 눈앞에서 안색이 싹 변하더니 이후 연락이 두절된 적도 있다. 이런 사람일수록 또 한국어를 못하는 재일조선인을 바보 취급한다.=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도 사람을 사람답지 않게 만드는 것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온천 같이 들어간다면서?"특히 낄낄대고 웃으면서 묻는 데에는 화가 난다. 일본의 성문화가 문란하다는 뜻으로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때마다 '당신과 같이 들어갈 사람은 없을 거예요'라고 대답해준다.=이해할 수 없는 부분일까? 한국문화에 젖어있는 사람들이다. 다른 문화에 대한 적응도가 떨어지는 것쯤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었는지... 모든 것이 상처화 되는 것이 안타깝다."나쁜 놈"일본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말할 때 잘 뱉는 말.재일 조선인이 '일본은 혹독하다'라고 하는 것은 실제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그런데 지금의 한국 젊은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피해를 입었다고 그러는지.=물론 젊은 세대는 직접적으로 일본에게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 부모가 입은 상처도 내 상처가 되는 법이다. 내 민족이 받았던 서러운 과거에 함께 통분해 하는 것이 잘못된 일도 아니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아니지 않는가?⑤날 화나게 하는 말들-재일동포"그렇게 심하게 말하니까 일본인한테 당하는 거야"같은 말을 나긋나긋한 어투로 하면 당하지 않을까.많은 선배들이 내가 당하는 것을 보고 안절부절 해 한다는 것을 안다. 그래도 얻어맞아도 할말은 해야하는 거다.=언성이 높아진다는 건 흥분했다는 소리이다. 그것은 이미 타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다하는데 큰 장애가 된다고 본다."네가 오선화와 뭐가 다르냐. 매스컴에 나와서 설치면서 일본사람 귀에 맞춘 말만 해대면서 유명해지려고 한다. 파렴치한 놈. 너는 적이다. 비판받아야 한다."수화기를 들자마자 고함 소리가 메아리친다. '일본인 대 조선인'이라는 책의 신문 광고를 보고 걸었다고 한다. 그 분은 읽은 신 후 사과의 엽서를 보내주셨다.=유명세는, 글세...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자기 뜻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배경이 되지 않을까? 과정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해 요소가 있긴 하지만 그것 또한 이용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⑥날 슬프게 했던 선의의 말들"사실은 조선 사람이라는거 다 알고 있었어"입 다물어 주는 것이 상대방을 위한 것이라고 착각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다.중학생 때 어느 대학생으로부터 사랑고백을 받아 청혼까지 받은 적이 있는데 거절하려는 마음으로 '저 조선인이라서...'라고 '조선'을 이용해서 빠져나가려고 하자, 그 사람은 '오빠의 복장이 어떻다는 둥의 소문을 듣고 조선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조선인=불량아'라고 낙인찍고 있었다.=당당하고 싶은 사람에게 부끄러워 하라고 등떠미는 이들 가운데 굳건히 당당할 수 이쓴 것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리라⑦일본인들에게 들으면 기분이 복잡해지는 말들"내게는 조선인 친구가 많이 있었다. 모두 사이가 좋았다"일제시대 조선반도 거주 일본인이 당시의 추억을 더듬으며 얘기하지만 왜 자신이 그 곳에 있었는지는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꼭 하는 말이 '반일교육'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당신이 조선인을 친구로 보는 것과 같은 눈으로 조선인이 당신을 보았다고는 말할 수 없지 않은가?=강자의 동정을 우정으로 받아들일 약자가 도대체 얼마나 있을까⑧재일조선인이 자주 던지는 질문"왜 결혼하지 않지?"'여자는 한 발짝 뒤'라고 생각하는 악습이 몸에 밴 재일 동포 남성이 나를 마누라로 삼을 용기가 있을지.=악습이 낳은 결과까지 아파할 아파하며 끌어안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⑨외국인이 자주 던지는 질문"재패니즈? 차이니즈?"'코리안?'이라고 묻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녀교육과 진로지도를 읽고사범대 일어교육학과014309 김설희머리말현대는 환경 문제 등의 이른바 초 인류적 문제를 거론하면서도 한편에서는 이념과 종교 등의 차이로 테러와 전쟁을 일삼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현실이 아닐 수 업다.여기서 모순된 일로 간주한 일이 얼마전의 미국 테러와 관련된 내용임은 분명하지만 사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자행되어온 많은 무력적 행동이 이번 일로 한층 부각되었을 뿐 인 것이다. 우리의 사고로는 전혀 이해안가는 자살테러.....그 신념만은 높이 사고 싶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올바르지 않은 신념이 불러오는 막대한 인명 피해를 생각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볼 때 이번 미국자살테러사건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당의성 같은 것을 부여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읽는 동안 짧은 글귀에도 주의해서 읽어 내려가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밑줄은 치기도 하며...지금 생각해보니이런 모습이 얼마 만에 맛보는 즐거움인지..... 어떤 일에 대하여 당의성을 부여하여 필요성을 절감하며 해 나아간다는 것은 그것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서 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자살테러... 그것을 자행한 그 사람은 날 때부터 그것이 삶의 마지막 목적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것은 교육의 산물인 것이다. 단지 그 사람이 처해있는 환경이 그 교육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을 것이다. 그 사람이 가진 이슬람이란 종교가 그 배경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미국의 개방화된 문화가 그들이 살고 있는 이슬람 국과 들과 이질적인 모습인 것 또한 자살 테러라는 끔직한 결과를 있게 한 그의 의지를 이루는 바탕이 되었을 것이다.책을 읽는 동안 이런 여러 가지 사건들과 접목시켜가자니 더욱 이해가 잘되는 듯했다. 지금부터는 책의 챕터별로 읽으면서 느낀 점들을 써 보고자한다.제 1부 자녀교육을 읽고학교교육의 현 시점에서의 방향의 옳고 그름을 따져본 부분이 있다. 사실 학교교육의 중요성의 강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한국의 교육열과 맞물려 학교교육이 자기 자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고 있다는 핀잔이 거세 지자 다시금 학교교육의 굳건함을 다지기 위하여 여러 각도의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현 학교교육이란 입시 제도에 목이 묶인 강아지처럼 그 밧줄이 닫는 범의 만큼만의 영역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곤 한다. 그러나 이것이 더 큰 문제는 자신이 밧줄에 묶여있음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행인지 입시제도에 묶인 학교교육을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였보이고는 있으나 아직도 한편에서는 그 개선의 필요성은 알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입시제도를 관과 할 수 없다는 듯 여전히 일방적 주입식 교육을 하는 학교도 있다. 항상 과도기적 모습을 생각할 때면 이것은 극히 자연스런 모습이 아닐는지.....이런 학교교육이 나아갈 지표를 이 책에서는 첫째, 의무교육의 강화. 둘째, 진로 교육의 이념보급의 전국 각급 학교에 실시. 셋째, 도덕성 회복과 가치관의 확립이라고 열거하고 있다. 실로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였다.'자기 교육력이란 무엇인가'에서 자기 교육력의 의미란 자기작 스스로 능동적인 힘을 키워서 자율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비행을 방지하고 학습을 향상시키며, 어떤 일에 당면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스스로 의사 결정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하는 동기 부여의 과정이라 한다. 어떤 시대건간에 이와 용어적 차이만 있을뿐 이런 성격의 능력이 필요했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변화와 유혹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자기 교육력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그 필요성을 되짚어 보아야 한다. 앞서서도 말했듯이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에 접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중요성을 실감한다면 자기 교육력을 기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한다. 우선 학생들에게 자기 교육력을 기르고 세우는 차원에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가치 이념을 가르치고 이에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도력을 강화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자기 교육력의 함양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자기설계의 중요성이 아닌가 싶다.자기설계란 넓은 의미의 진로계획, 또는 진로설계이며 개인이 장차 종사하고자 하는 직업 분야를 이해하고 탐색하며 선택하고 그 분야에서 요구되는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합리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사전의 치밀한 직업준비 과정을 말한다고 한다. 자기설계는 자신의 미래의 성공적삶을 가름하는 중요한 바로메타가 된다고 할 때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문제인 듯하다.자기설계 수립과정에서 우선 되어야할 것은 자기 이해와 진로의 선택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올바른 진로의 선택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수반되어야 할 것이 진로정보의 탐색활동이다. 이수해야될 교육과정, 특별과정, 입학요건과 상황 그리고 학생생활의 문제들을 포함하여 현재와 미래에 있을 수 있는 교육 또는 훈련기회에 관한 여러 가지 형태의 타당하고도 유용한 자료를 살피는 교육정보의 탐색과정이다. 다음은 직업정보로서, 직무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요건, 작업조건, 보수, 승진, 현재 또는 앞으로의 수용과 증원계획 그리고 더 필요한 정보의 원천 등을 포함하는 직위, 직무 , 직업에 관한 타당하고 유용한 정보를 탐색 하여야하고, 개인 사회적 정보에 대해서도 탐색하는 꼼꼼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여기서 교육이 가장 근본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정 교육에 관해 다시 한번 재음미 해보는 시간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가정은 생활의 터전이요, 교육의 장이다. 합리적인 인간 스스로 공부하는 자녀,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자기 삶을 창조해 나 갈 수 있는 독립성을 향유한 자녀가 되도록 부모는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가정교육의 화기애애한 가정분위기와 솔선과 노범을 보이는 행동, 지나친 간섭을 피하고 자율적인 생활을 갖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가끔은, 아니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당연시되는 과잉 보호가 가정교육인양 항상 머리를 들고 있어 올바른 가장 교육의 의미를 퇴색시키기까지 하다. 현대의 어머니들은 너무나 무절제한 표면적인 사랑을 쏟아서 아이들을 무력하게까지 만들 가능성마저 있다.'어머니의 사랑은 멀리 뒤안길에서 나타나야한다.' 라는 말은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말이었다. 이 글에는 어머니의 사랑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잘 표현함과 동시에 자녀가 어떤 모습의 어머니의 사랑을 기대하며 의지해야 하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21세기 최근의 한국 사회는 책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사회 변화를 겪고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든 못하든 간에 변와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21세기를 슬기롭게 맞이하는 자세일 것이다.우리나라의 변화 양상과 특징을 살펴보며 현대사회의 구조적 특성의 미래 전망들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풍요 속의 빈곤과 성장 속의 소외 현상을 겪어왔다. 이런 경제 성장과 대중 사회로의 전환하는 그 길의 뒤편에서는 가치관의 혼란 주체성의 상실 등을 경험하며 그늘진 단면을 보여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회 모습과 함께 가정교육은 그 기능을 잃어갔고, 학교교육 또한 전인적인 실현의 장으로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교교육 현실은 주입식 위주의 입시 교육, 진로 교육의 미흡 또는 부재 등으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다.인간관계의 표피화 현상, 자아 정체감의 혼미, 직업 세계의 다양성과 복잡성 이것이 자녀 교육을 하는 가정과 학교와 여러 교육기관 앞에 놓여진 현실인 것이다. 이런 현실과 접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망연자실한 한탄이 아니다. 우리의 과제를 인식함과 동시에 의식 구조의 특성을 살펴바른 의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다. 부정적인 면을 긍정적인 면으로 소극적인 면을 적극적인 면으로, 비관적인 면을 낙관적인 면으로 관점을 바꾸고 우리 모두 모범적인 행동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총 진군 할 때 건전하고 행복하며 만족스러운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 또한 이 결과 청소년들도 이에 잘 적응할 수 있는유능한 인재로 육성될 것이라고 이 책에는 확신에 차있다.우리 인생은 나면서부터 일정한 성인에 이르면 누구나 필연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 속에서 평생을 보내야한다.이러한 필연적인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기 수준에 알맞은 직업 선택이 이루어져야하고 그 직업 속에서 생활의 만족과보람을 찾아야 건전한 생애를 누릴 수 있다는 의견에 많은 찬성을 보낸다. 올바른 직업 생활을 위해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자세와 매일매일을 새롭고 분수에 맞는 범위 내에서 인내와 용기, 성실의 지혜를 가지고 보람 있게 사는 지혜를 터득하도록 각자가 자기 표현에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제2부 진로지도를 읽고교육을 생각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라고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교육의 급변하는 물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