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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우리나라 식생활문화의 변천과정 평가A좋아요
    우리나라 식생활문화의 변천과정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악지대이면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산과 평야, 강과 바다를 고루 갖춘 입지로 인해 예로부터 다양한 식품이 산출되었다. 농업국가로서 일찍이 벼농사가 발달하여 쌀을 주식으로 하였으며 산야에 자생한 각종 채소를 비롯하여 육류, 어류 등 풍부한 산물로 음식물의 다양성과 조리법의 여러 유형을 보여준다. 특히 발효음식과 저장식품이 발달하여 김치나 젓갈 등 영양적인 면에서나 맛의 면에서 세계적인 특이성을 보인다.우리의 식생활 역사를 멀리 거슬러 올라가면 한반도에 우리 민족이 정착하게 된 구석기 시대로까지 소급될 수 있다. 농업이 경제의 근간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식생활문화의 전통은 농경문화의 발달과 궤를 같이 하면서 뿌리를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그 후 시대의 변천에 따라 식품의 획득방식과 분배방식이 변화하게 되었으며, 기술의 발달에 따라 식품의 생산, 유통, 조리, 가공 기술이 발전하는 한편, 각 시대를 지배한 종교와 사상에 따라 식생활에 상징적, 규범적, 의식적 요소가 첨가되기도 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사시대의 식생활선사시대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나뉘며, 이 시기에는 자연에 존재하는 동식물을 수렵과 채취를 통해 얻어서 생활하였다. 즉 야생식물의 열매와 잎, 뿌리 등을 채취하거나 야생동물을 사냥하여 고기를 얻거나 때로는 강이나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조개류 등을 채집하면서 생활하였다. 그러다가 신석기 후기 경에 중국으로부터 농업기술을 익힌 민족이 들어오면서 농업이 시작되었으며, 농업이 정착된 후로는 경작을 통해 생산된 곡식과 농작물이 식생활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구석기 시대고고학자들의 유적 발굴로 한반도에 인류가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수십 만년 전의 일로 확인되고 있다. 이 시기에는 타제석기나 동물의 뼈, 나뭇가지 등을 사용하여 토끼, 노루, 사슴, 산양, 멧돼지, 곰 같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거나 산야에서 자생하는 야생과일이나 야생식물의 열매와 잎, 뿌리 등을 채취하였을 것으로 본다. 또한 작살무문토기가 제작되었는데, 무문토기가 등장하면서 갈돌과 갈판은 사라지고 확돌이나 절구가 쓰이기 시작했다. 발형 토기는 끓여서 익히는 조리용구로 쓰이거나 음식을 담는 용기로도 사용되었다. 증숙용 조리용기로 시루가 고안되어 찐밥, 찐떡, 어패류찜 등의 찌는 요리가 많이 이용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三國志 魏志 東夷典)에 " 고구려 사람은 장양(藏釀)을 잘한다 " 는 기록이 있는데 장양이란 술빚기, 장담기, 채소절임 같은 발효식품을 만드는 솜씨를 말한다. 또한 중국인들은 장(醬) 냄새를 고려취(高麗臭)라 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에 이미 우리음식의 기본을 이루는 장, 술, 김치, 장아찌 같은 발효식품의 제조법이 일반화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기원전 4세기경 연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철제 농기구를 수입, 제작하면서 벼농사 기술은 획기적인 발전을 하게되었으며 그에 따라 쌀의 생산량도 크게 증대되었다. 농업생산력이 증대됨에 따라 씨족사회는 부족연맹체로 발전하여 부여, 고구려, 예, 옥저, 삼한이 성립되었다. 이들 연맹체에서는 풍년을 기원하고 추수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제천의식을 행하였는데 부여의 영고, 마한의 5월제와 10월제, 고구려의 동맹, 예의 무천 등이 그것이다. 이때는 하늘과 백성이 함께 마시고 즐기는 천인공식(天人共食)의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제물로 바쳐진 술과 음식은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상징적 구실을 하였다. 김해 패총과 부산 동삼동 패총에서 조개류, 꼬막, 고동, 전복, 홍합, 굴, 우렁이, 다슬기, 성게가시, 도미가시, 삼치가시, 상어뼈, 돌고래뼈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조개류가 여전히 중요한 식품이었으며 연안 어업이 적극적으로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염업을 통해 소금도 생산되었다. 부여의 벼슬이름에 마가(馬加), 우가(牛加), 저가( 加), 구가(狗加), 견가(犬加)가 있는 것으로 보아 말, 소, 돼지, 개와 같은 가축이 사육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 한(韓)에서는 세미계(細尾鷄)가 명물로 이름 높았다◈ 삼국 이르면서 벼농사 기술의 향상에 따라 쌀밥이 보편화되기는 하였으나 일반 백성들에게 있어 쌀밥은 여전히 귀한 음식이었다. 선박제조술과 항해술도 발달하여 잡는 어종과 어획량이 늘어나고 외국과의 교역도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 장보고는 흥덕왕 3년(828)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하고 해군을 길러 중국(당)의 해적을 소탕하는 한편 당과 일본 사이를 중계하는 해상무역의 패권을 잡았다.◈ 고려시대의 식생활통일신라 시대를 지나 고려 시대를 거치면서 그 이전까지 이어져 오던 일상식의 기본 틀 위에 다과상, 잔치상, 제례상차림 같은 의례상이 일정한 형식을 갖추게 된다. 고려 초기에는 숭불정책 하에서 채소음식과 김치류가 분화 발달하게 되며 차 문화와 함께 한과류가 발달하였다. 쌀의 증산으로 떡이 더욱 다양하게 개발되었으며, 증류주의 도입과 양주업이 성행함으로써 술도 다양해졌다. 한편 공설주막이나 객관이 설립되는 등 가내에서 행해지던 식사가 상업화하는 단계를 맞게된다. 몽고를 비롯하여 여진, 거란, 송 등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외래식품과 음식문화가 전래되기도 하였다..김치와 채소음식의 발달김치는 본래 제철에 한꺼번에 많이 생산되는 채소를 저장함과 아울러 발효과정을 통해 생겨난 독특한 맛을 즐기기 위해 개발된 음식으로, 채소가 귀했던 겨울철에는 신선채소 대용으로 비티민과 무기질의 중요한 공급원이었다.김치라고 하면 아마도 배추에 고춧가루를 비롯한 각종 양념으로 속을 버무려 넣은 통배추 김치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지만, 이와 같은 김치가 만들어 진 것은 17, 8 세기 무렵 고추가 전래된 이후의 일이다.삼국시대까지만 해도 김치의 형태는 소금이나 장에 절이거나 혹은 맛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술이나 술지게미를 더해서 발효시킨 말하자면 장아찌와 흡사한 것이었다.그러다가 고려조에 이르면서 숭불사상의 영향 하에 육식은 억제되고 채소음식이 선호되면서 김치도 동치미, 나박김치와 같은 침채형(沈菜型) 김치와 국물이 적은 해형( 型) 김치로 분화 발달하게 되었다.쌈은 신선채소나 살짝 익힌 채소 접촉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고려말에는 몽고족(원)의 침입을 받아 그 부마국이 되었는데 이와같이 잇따른 유목민, 수렵민과의 교류는 육류음식의 개발을 자극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본다.원에서는 제주도의 풍토가 목축을 행하기에 천혜의 조건을 지니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충렬왕 2년에 몽고의 점령지인 제주도에 몽고말, 몽고소를 이끌고 와서 목장을 개발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제주도 목장의 시원(始原)이 되었다.거란, 여진인들은 도살업을 전문으로 맡아 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설야멱적 같은 구이요리, 설농탕 같은 국물요리가 등장하게 되었다.고려 후기인 1389년에 후추를 300근이나 수입하였다는 기록은 고려시대에 육식이 성행하였음을 말해주는 징표이다.◈ 조선시대의 식생활오늘날 우리가 대하는 풍부하고 다양한 한식의 내용이나 일상식과 의례상차림의 규범, 세시음식, 식사예절 같은 식생활문화의 전통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다듬어 지고 정해진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식기류도 백자, 분청사기, 유기, 옹기, 목기 등의 다양한 재료로 제작되어 계절과 상황, 음식의 종류에 맞도록 식탁의 차림새에 변화를 주었다. 이와 같이 식생활문화가 확대 발전하게되는 배경에는 당시의 역동적인 여러 사회경제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었다.유교와 가부장제의 영향으로 상차림의 형식과 식사예절이 정해진 법도를 갖추게 되었고, 식품 생산 측면에서는 농업과 수산업의 발전으로 주곡과 일부 어패류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됨으로써 떡류와 젓갈류가 발달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17∼18 세기 동안 청이나 일본을 통해 고추를 비롯하여 현재 우리 식생활에서 널리 이용되는 여러 농작물들이 전래되기도 하였다.상업과 화폐경제의 발달은 지역간 음식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는 한편 장터를 중심으로 한 주막거리는 일반 백성을 상대로 한 외식업의 시초가 되었다.한편 조선 후기 이후 흉년이 잦아 기근이 만성화되는 환경 하에서 백성들은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산과 들에서 나는 수백 가지의 식용 식물을 구황 식품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다양한 야생식물들이김치가 나타나고 있다. 젓갈이 사용됨으로써 김치는 채소 위주의 단조로운 맛에서 동. 식물성식품이 어우러져 발효된 복합적이고 매우 독특한 맛을 가진 음식으로 변모하게되었다. 김치에 비린 맛의 젓갈이 사용될 수 있었던 것은 17∼ 18세기 무렵에 고추가 전래되어 널리 퍼져 있었기 때문이었다.조선후기의 문헌에 어패류를 이용한 구이, 찜, 포, 어란(魚卵), 회, 해 같은 조리품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배경에는 이상과 같이 어업기술의 발달과 유통업의 발달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외래 농작물의 전래조선전기까지 이용되고 있던 식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풍토, 지리적인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생하고 있던 것들 중에서 식용 가능한 것 즉 '식품'으로 선택, 이용된 것들이었다. 그러다가 17세기를 전후하여 19세기에 걸쳐 여러 가지 농작물들이 새로이 전래되면서 식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다.{작물명원산지작물명원산지고 추남아메리카완 두지중해 연안호 박열대 및 남아메리카동 부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혹은 중앙아프리카)수 박아프리카고구마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토마토남아메리카감 자페루, 칠레 등 안데스 산맥옥수수멕시코에서남아메리카 북부낙화생브라질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 외래식품이 전래되는 경로는 중국대륙을 통해서였다. 중국에서는 송대(宋代)에 이를 무렵에 구대륙(아시아와 유럽)의 식료품들을 일단 갖추게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15세기 말(1492) 컬럼부스에 의해 신대륙이 발견되면서부터 아메리카 원산의 경작식물들이 유럽으로 전해지게 되었고 이것이 명대(明代) 말기에는 중국에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이들 농작물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경로는 청(淸)을 통한 경로(수박, 토마토, 사과, 옥수수, 낙화생, 완두, 동부, 감자)와 청 혹은 동남아 지역에서 일본으로 도입된 것이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래된 경로(고구마, 호박, 고추)의 두 가지 경우가 있었다. 이들 농작물들은 토마토를 제외하고는 단시일 내에 널리 전파되었으며 식탁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들 본다.
    자연과학| 2002.05.14| 8페이지| 1,000원| 조회(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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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우리나라의 식문화 평가B괜찮아요
    {1. 자연적 조건1) 지리적 여건- 삼면이 바다 : 문화교류, 문물교류 활발, 조선술, 어업기술 발달- 유라시아 대륙의 반도국가- 수륙 문화 교류 활발- 22만㎢의 작은 영토이나 음식의 종류 다양2) 기후 : 냉온대성 기후, 사계절 뚜렷, 기후의 이중성(절식, 시식이 발달)3) 강수량 : 연강수량의 반이상이 여름에 집중- 벼농사하기 좋은 조건(강수량 집중)- 강 주위 평야 발달 : 음식문화의 중심지2. 우리나라 음식의 특징1) 주부식의 분리2) 곡류음식이 주식이고 곡류가공 식품 발달 (예 : 밥, 죽, 떡, 국수, 술, 엿, 식혜(음료), 고추장)3) 간을 중요시하고 된장, 간장 등을 이용하여 기본적으로 간이 된 음식을 제공4)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의례음식 발달(통과의례)5) 수저 사용 문화 : 습성 음식 발달6) 계절의 영향으로 저장음식 발달 (예 : 장아찌류, 젓갈류, 부각, 자반, 김장 등)7) 한번에 모든 음식을 내오는 공간전개형 음식 Serving 형태3.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변천사1) 선사시대 : 자연식품 채취시대- 잡곡농사, 즐문토기와 맷돌 등의 유물을 통해 끓이기 형태의 조리법이 많이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음2) 부족국가시대- 벼의 재배와 주부식의 분리 시대 : 조미료, 향신료의 사용 시작- 계층이 생겨나고 식생활의 이중적인 구조 생겨남3) 삼국시대- 벼농사가 정착되고, 식생활의 계층화(귀족식, 서민식)가 이루어지기 시작- 주종관계 성립 : 여자가 주로 요리를 하게 됨- 발효식품, 저장식품의 발달시기4) 통일신라시대 : 한국식생활 적립기- 다채로운 식생활 발전기- 차문화 성행- 유물로 김치독 발견(선덕여왕, 속리산 법주사)5) 고려시대 : 식생활의 변천시대, 우리나라 음식의 고유한 전통 완성기- 불교의 국교화, 사찰음식의 발달, 차문화 성행- 기름에 볶거나 지지는 조리법 등장(유밀과, 약과 등이 나타남)- 떡 종류가 다양하게 발달- 주막이 생김(외식, 매식 문화)
    자연과학| 2002.05.14| 2페이지| 무료| 조회(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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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평가C아쉬워요
    {김치에 관한 기록 문헌 중 가장 오래된 것은 2,600~3,000년 전에 쓰여진 중국 최초의 시집인데 `소아' 편에 "밭 두둑에 외가 열렸다. 외를 깍아서 저를 담가 조상께 바치면 자손이 오래 살고 하늘의 복을 받는다"는 시구절이 있습니다. 여기서 `저'가 김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저'라는 글자가 등장하는 가장 앞선 시기의 문헌은 입니다.김치는 삼국시대 식초와 소금에만 절이던 방법에서 술지게미, 누룩, 곡물 껍질류에 채소를 발효시키는 것과 장에 절이는 방법 등으로 발전하였고 이런 발효의 지혜는 곡물, 채소, 생선을 버무려 삭힌 오늘날 함경도 지방의 가자미식해와 안동식해, 북어식해 등에 잘 남아 있습니다.김치의 어원상고시대 때 우리 고유의 옛말로 김치류를 '지' 또는 한자로 '침채(沈菜)'라 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침채(沈菜)'는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됩니다. 이것이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 '김치'가 된것으로 보거나 "소금물에 처리된 채소" 또는 "소금으로 절인 야채"를 뜻하는 "함채(鹹采)"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중국어 발음으로 "함차이(Hahm Tasy)" 또는 "감차이(Kahm Tasy)"이며 이것이 우리말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김치(Kimchi)"로 발음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김치의 유래김치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 전의 중국 문헌 '시경(詩經)'에 오이를 이용한 채소절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菹)'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이것이 김치에 대해 언급한 최초의 문헌으로 추정됩니다.시경에 나오는 내용으로 우리 민족의 주 생활 무대가 만주 일대였으며, 상고시대부터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김치류의 음식을 먹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의 기나긴 겨울 동안의 비타민과 무기질 급원으로 김치가 한 방법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최초의 김치오늘날 우리가 먹는 김치의 형태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상용되기 시작한 1600년 대 이후에 나타납니다. 삼국시대의 식생활에 대한 문헌은 극히 부족하여 당시의 김치에 대해 정확히 알기 어려운데, 다만 동이족 계통의 선비족이 세운 중국 북위 때(6세기)의 책인 "제민요술"에서 그 내용을 추정할 따름입니다. 특히 "제민요술"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김치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였는데 이것이 중국 김치류와 한국 김치류 연구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제민요술" 중의 김치류를 검토해 보면 산미료에 담그는 '엄초법'과 소금과 발효 기질을 이용하는 '발효지법' 그리고 오늘날의 장아찌에 해당하는 '염장지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고려시대는 그 당시의 김치에 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놓은 문헌들이 있는데 이규보(1168∼1241)의 시문집인 중 '가포육영'이라는 시에는 "장을 곁들이면 한여름에 먹기 좋고/ 소금에 절이면 긴 겨울을 넘긴다/ 땅 속에 도사린 뿌리 비대해 지면/ 좋기는 날 선 칼로 배 베듯 자르는 것"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장에 넣었다는 것은 장아찌형의 김치로 해석할 수 있고 청염, 즉 맑은 소금물에 절였다는 것은 국물째로 먹는 동치미류의 김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시문에는 또 순무를 소개한 대목도 있는데 "뿌리가 땅 속으로 퍼지도록 비대하고 서리 내릴 때의 것이 가장 좋은데 칼로 자르면 배와 같다."고 하여 당시 순무가 상당히 좋은 품종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3세기 초에 쓰여진 이 문헌의 기록은 그 이전 시대부터 있던 장아찌류 외에도 동치미류의 새로운 김치가 이미 상용음식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러한 김치류가 저장식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즐겨먹는 식품이었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이 밖에도 , 과 같은 문헌들에서 나박김치, 산갓김치, 죽순김치와 같은 김치에 대한 기록이 발견되는데 이들을 정리해 보면 고려시대에서 조선 초기까지의 김치는 대강 장아찌류, 동치미류, 짠지류의 세 가지 형태로 발전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김치의 주재료로는 순무, 오이, 가지가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과학| 2002.05.14| 2페이지| 1,000원| 조회(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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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와 MRI의 원리 평가B괜찮아요
    ▣Spiral CT(나선형 전산화 단층 촬영술) 원리전산화단층촬영술 (CT)은 초음파촬영술 (US), 자기공명영상술 (MRI)과 함께 인체의 단면을 영상화하므로써 현대의 방사선과학을 도약시킨 영상기법인 것은 잘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MRI가 널리 사용되어진 이후 CT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던 무렵인 1989년 spiral CT라고 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근자에는 방사선과학에서 다시 CT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Spiral CT의 원리Spiral CT와 기존의 CT의 차이점은 기존의 CT가 환자가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X-ray tube가 한번 움직이면서 한 개의 data를 얻는 반면, spiral CT는 환자 table이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면서 CT gantry를 통과하는 동안 X-ray tube가 또한 연속적으로 회전하면서 한꺼번에 원하는 부위의 data를 얻은 후 영상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 때 X-ray tube가 나선형으로 회전하므로 spiral CT 라고 불리우게 된 것이며, 여기에서 나오는 data가 나선형이기 때문에 영상을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interpolation이라고 하는 수학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Spiral CT를 가능하게 한 것은 1987년에 개발된 slip-ring technology라고 하는 기술이다. 즉 기존의 CT에서는 기계적으로 X-ray tube-detecter array의 연속적인 회전이 불가능하였으나 slip-ring technology로 인하여 이것이 가능해졌고 기존의 system에 비해 tube의 회전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어 scan time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Spiral CT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연속적인 volume data를 한꺼번에 얻기 때문에 임의의 방향과 간격으로 영상을 재구성할 수 있고, 3차원 영상(3-dimensional image)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single-breath hold 상태에서 단시간 내에 scan을 할 수 있어 호흡 등 인체의 움직임에 의한 motion artifact가 없이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조영제 주입시에는 혈관 내의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에 scan을 하므로 CT angiography를 할 수 있고 조영제의 양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자기공명 영상장치(Magnetic Resonance Imaging system)의 원리1. 개 요우리가 흔히 병원에 가서 받는 정밀진찰에는 X-ray, CT, MR, 초음파,내시경등이 있다. 그중 MR의 원리는 인체를 구성하는 물질의 자기적 성질을 측정하여 Computer를 통하여 다시 재구성,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MR은 X-ray처럼 이온화 방사선이 아니므로 인체에 무해하고, 3-D 영상화가 가능하고 CT에 비해 대조도와 해상도가 더 좋으며, Multiplanar Imaging으로 원하는 면의 인체 단면상을 만들 수 있는등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널리 쓰여지고 있다.2. MRI system 의 물리적 원리1)원자핵의 자화 ( Magnetization )양성자와 중성자를 갖는 원자핵은 스핀과 자기 모멘트를 가지고 있어, 각각 한 개의 미세자석과 같다. 특히 핵자기 공명에는 수소원자가 많이 쓰인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높은 Sensitivity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실제로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소 원자핵으로부터 얻는 신호의 감도는 회전 자기비(Gyromagnetic Ratio:γ)에 비례하며, γ는 핵의 모양과 크기에 의존한다. 이들 미세자석들은 자장이 없는 상태에서는 제멋대로 배열되어 있으나, 외부에서 자장이 가해지면 자장방향과 거의 일치되어 세차운동을 하게 되는데 그 회전진동수는 원자핵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자장에 비례하게 된다.2)원자핵의 공명외부의 자장하에서 자화상태에 있는 원자핵이 어떤 일정한 주파수의 고주파를 발사하면, 일부 낮은 상태의 원자핵이 고주파에너지를 흡수하여 높은 에너지상태로 여기되는데 이것을 공명현상이라고 한다. 이때에 사용되는 고주파의 주파수는 공명시키고자 하는 원자핵의 세차운동의 회전주파수에 일치하는 것으로써 이를 공명주파수( Larmor Frequency )라고 한다.{핵자장강도 (Tesla)주파수(MHz)1H0.156.41H0.3514.91H0.521.31H1.042.61H1.563.91H2.085.231P1.017.231P0.525.931P2.034.531P3.051.7원자핵은 각각의 공명주파수를 가지며, 이는 외부자장의 강도에 따라 변하게 된다. 수소원자핵의 공명주파수는 0.15Tesla하에서 약 6.4MHz이며, 20Tesla하에서는 약 85.2MHz이다.3) 원자핵의 이완(Relaxation)원자핵에 90°의 고주파를 발사하면 일부 낮은 상태의 원자핵이 높은 에너지 상태로 바뀌면서 평균자화가 자장방향의 90°인X-Y평면상의 수평방향으로 놓이게 된다. 이때 고주파 펄스를 끊게 되면 높은 에너지의 원자핵들은 흡수했던, 고주파에너지를 다시 방출하면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데 이것을 이완(Relaxation)이라 한다.(1) T2 Relaxation90°고주파 펄스를 발사한 직후에는 평균자화가 X-Y평면상에서 360°회전하게 되는데 이때 원자핵들은 회전속도와 회전의 위상이 모두 같다. 이것을 "Coherence"혹은 "In-Phase"상태라고 한다. 또한 이와같은 때의 방출되는 에너지신호가 가장 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IN-Phase상태의 원자핵들은 자장의 균질성과 원자핵들의 상호작용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아 어떤 원자핵들은 빠른 속도로, 어떤 원자핵들은 느린 속도로 회전하게 되어 점차 "Dephase" 혹은 "Fan-Out" 상태가 된다. 원자핵들이 Dephasing될수록 방출되는 에너지들의 신호는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Signal Decay, Free INduction Decay ; FID), 이런 과정을 T2, Spin-Spin, 또는 Transverse Relaxation 이라 한다. T2 이완시간은 X-Y평면의 평균자화가 Dephasing에 의해 처음의 37%까지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정의된다. T2 는 외부자기장의 세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2) T1 Relaxation고주파를 끊은 직 후에 X-Y 평면에서 Coherence상태에 있던 원자핵들이 Dephasing되는 과정을 거친 후, 원자핵들은 자장방향으로 다시 재배열하게 되는데 이때 원자핵들 주위물질(lattice)에 에너지를 주어 열 평형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이 과정을 T1, Spin-Lattice, 혹은 Longitudinal Relaxation 이라 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Z방향으로 재 자화되면서 평균자화는 점차 커지는데, 처음상태의 63%의 평균자화가 Z방향으로 형성될 때까지의 시간을 T1이완 시간이라고 정의한다. 외부자장의 세기가 높아지면 T1도 길어진다.3. Pulse Sequence1)포화회복 (Saturation Recovery)90°주파 펄스를 일정한 시간 간격( Repetition Time : TR )으로 반복하여 발사하고, 90°고주파 펄스를 발사한 직후 (대게 20-30msec 후)에 자유 유도 감쇄(Free Induction Decay)신호를 포착하는 방법으로 TR이 짧을수록 (300-500 msec) T1의 효과가 강조된 영상(T1-Weighted Image)을 얻게 되고, TR이 길수록(1500-2000 msec) Spin Density-Weighted Image를 얻게 된다. 예를 들자면 뇌의 T1 이완시간은 뇌척수액의 T1 보다 짧으므로 뇌척수액에 비해 T1-Weighted Image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TR이 아주 길면 뇌 실질이나 뇌척수액의 원자핵이 모두 원래의 자화된 상태에서 다음 90°펄스를 내게 되므로 뇌 실질과 뇌척수액의 신호강도는 T1및 T2효과가 거의 없어 단순히 Spin-Density에 의존하게 되므로 양성자의 대조도(Contrast)가 떨어진다. 반면에 뇌 실질과 뇌척수액의 평균 재 자화가 최대로 벌어졌을 때 다음 90°펄스를 반복하면T1이 긴 뇌척수액은 신호강도가 낮고, T1이 짧은 뇌 실질은 신호강도가 높게 되어 양성자의 대조도는 Long TR 때보다 좋아진다.2) 반전회복 (Inversion Recovery)90°펄스를 가하기 전에 180°펄스를 주면 평균자화는 180°반대방향으로 반전되고, 이때부터 이완이 시작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짧은 T1의 뇌 실질은 많은 원자핵이 재자화되나, 긴 T1을 가진 뇌척수액은 같은 시간에 소량의 원자핵만이 재 자화된다. 일정한 시간 후에, 즉 뇌 실질과 뇌척수액의 평균 재자화의 차이가 최대치가 될 때 90°펄스를 준다. 그러면 짧은 T1의 뇌 실질은 충분한 원자핵이 다시 공명되어 큰 신호를 내지만, 소량밖에 재 자화되지 못한 뇌척수액은 양이 적어 작은 신호를 내게 된다. 따라서 T1의 효과는 앞서 말한 짧은 TR의 포화 회복보다 더 크게 나타난다. 간단히 말하면 포화 회복 방식에 비해 이완시간의 범위를 두 배로 늘림으로써 T1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영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점은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는 것으로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의/약학| 2002.05.14| 3페이지| 무료| 조회(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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