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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 집단상담
    집단상상담심리학 발표담교육학과 4학년1999312264 윤혜정1. 집단상담의 정의“생활 과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바람직한 성장발달을 위하여, 전문적으로 훈련된 상담자의 지도와 동료들과의 역동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각자의 감전, 태도, 생각 및 행동양식 등을 탐색, 이해하고 보다 성숙된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과정이다.”1) 집단상담은 우선 생활상의 문제해결과 특히 대안적 차원의 인간적 성장을 도와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집단상담에 참여하고있는 개인의 관심사인 여러 가지 생활경험을 다룸으로써,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자기의 삶을 이끌어 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집단상담은 ‘비정상적인 성격’이나 ‘병든 마음’을 고치거나 수정하기보다는 생활상의 적응과 인격적 성장에 역점을 둔다. 다시 말해서, 집단상담은 비교적 정상적인 범위에 속하는 개인들로 하여금 보다 바람직한 자기 이해와 대인관계를 갖도록 도와주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집단상담에서는 극히 심한 개인적 문제를 가진 내담자를 제외하거나, 집단의 응집력을 파괴할 위험성이 있는 극단적인 개인행동은 억제하도록 한다.2) 다음으로 집단상담을 이끌어 갈 상담자는 전문적 능력을 갖춘 자라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적 능력이란 개인상담에서의 성공적인 경험, 인간성격 및 집단역동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 그리고 타인과의 정확한 의사 및 감정소통의 능력 등을 말한다.3) ‘역동적 상호교류’라는 말은, 집단 속에서 그리고 집단 내 개인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호관계를 의미한다. 이 상호교류를 통해서 집단상담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수용적이고 문제 해결적인 집단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다.2. 집단상담의 목적집단상담의 목적은 자기의 문제, 감정 및 태도에 관한 통찰력을 개발하고, 보다 바람직한 자기관리와 대인관계적 태도를 터득하는데 있다고 본다.참여자들은 집단상담의 과정에서 대체로 다음의 다섯 가지를 학습한다고 볼 수 있다.1)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2) 자기의상담은 개인상담과 비교할 때, 자기에 대한 타인의 지각과 반응을 알고자 하거나 알아야 될 경우와 특히 대인 관계에서의 자신감과 사회적 기술의 경험이 필요한 경우에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4. 집단상담과 집단지도 및 집단치료의 비교1) 집단상담과 집단지도의 비교집단지도는 바람직하고 건전한 학습 및 생활태도를 촉진하기 위해 주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예방적인 접근 방법이다. 집단지도는 교사나 강사의 책임아래 진행되며, 강사나 상담자는 그 집단의 구조, 활동방향 및 진행내용 등에 있어서 권위적인 책임을 진다. 그리고 집단상담과는 달리 집단 지도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내용은 학습방법, 수험요령, 진로결정 방법, 여가선용, 인간관리, 그리고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등 주로 교육적이고 직업적인 지식이다. 즉,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태도나 정서적 반응보다는 주관자에 의해 제공되는 지도자료의 내용이 강조되는 것이다.2) 집단상담과 집단치료의 비교집단치료는 한 사람의 치료자(상담자)가 동시에 4, 5명 이상의 내담자(환자)들을 상대로 심리적 갈등을 명료화하며 ‘문제행동’을 수정해 가는 일련의 집단면접을 말한다. 집단치료와 집단상담은 인간의 심리적 문제의 해결을 돕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 양자간의 주요 차이는 치료과정(또는 방법)에 있다기보다는 치료대상에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즉, 집단치료는 집단 상담에서보다 더 심한 장애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깊은 성격상의 문제를 다룬다는 것이다.5. 집단상담의 실제1) 집단상담의 준비집단과정이 시작되기 전에 집단구성에 관련된 몇 가지 사항들을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상담자 자신이 집단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집단원들과의 모임에서 목표를 재조정하거나 집단원들의 기대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담자는 이 목표에 맞추어 집단의 크기, 집단원의 선정 과정, 집단의 개방성과 관련된 문제, 만나는 빈도, 각 상담시간의 길이, 물리적 장치 및 집단의 지속기간 등을 어느 다 정상적인 집단은 이질집단이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다.(2) 집단의 크기상담집단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집단의 목표와 내담자들에게 기대하는 몰입 정도를 고려해야 한다. 적절한 상담집단의 크기에 대해서는 학자에 다라 주장이 다르나, 일반적으로 4-5명에서 10명 이내의 수준이 보통이다. 대체로 5-8명의 구성원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집단의 크기가 너무 적으면 내담자들의 상호관계 및 행동의 범위가 좁아진다. 이것은 집단 안에서의 역동이 충분히 활용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침묵을 한다든지, 활발한 집단참여에서 빠져나와 집단을 객관적으로 보며 쉰다든지 하는 자유로움이 박탈되는 등 각자가 받는 압력이 너무 커지므로 오히려 비효율적이다.이와 반대로 집단의 크기가 너무 커지면 내담자의 일부는 전적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되고, 상담자가 각 개인에게 적절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된다. 또 몇몇이 편을 이루어 집단활동에 장애가 되는 하위집단을 구성하는 경우도 생기며 집단원들 간의 상호작용이 줄어들게 마련이다.(3) 모임의 빈도와 시간집단상담에서는 일 주일에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만나는 것이 보통이다. 문제의 심각성이나 집단의 목표에 따라 모임의 빈도를 증감시킬 수 있으나, 집단상담자들은 대체로 한 주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만나는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상담시간 사이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두는 이유는 상담경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집단상담의 적절한 시간량은 내담자의 연령이나 모임의 종류 및 모임의 빈도에 따라 달라진다. 1주일에 한 번 만나는 집단은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로 지속되는 것이 필요하며, 2주일에 한 번 만나는 집단이라면 한번에 두 시간정도가 바람직하다.(4) 물리적 장치상담자는 집단과정이 이루어질 장소뿐만 아니라 사전에 준비를 할 수 있는 방을 먼저 선정해야 한다. 대개의 경우 어떤 집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집단참여의 신청을 한다든지, 사전 검사를 받는다든지 혹은 사전 면담을 하는 등 사전통하여 개별적인 구성원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집단상담 첫 시간에는 집단의 목표를 분명히 규정하고 서로 친숙해지는 동시에 상담자는 구성원들이 그 시간을 통해 느끼는 정서적 내용을 민감하게 알아야 한다. 이 단계의 상담자는 상담집단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유지시키는 책임이 있다. 상담자는 각 구성원들의 말을 깊이 듣고, 다른 사람이 말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기문제를 공개하며, 바람직한 행동을 탐색하고, 실천하는데 시간을 보내도록 권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상담자는 이 참여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접근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첫 모임의 마지막 15분 정도는 종결을 위한 시간으로 남겨두어 상담자는 구성원들에게 첫 시간의 느낀 것을 돌아가면서 말할 수 있게 하며 마지막 몇 분 동안 모임에서 있었던 내용을 요약하고 구성원을 격려하는 것으로 마무리짓는다. 상담자는 집단으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행동해야 하며 상담자 자신의 희망과 목표를 집단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2) 과도적 단계과도단계에서의 주요과제는 집단원들로 하여금 집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망설임이나 저항, 방어 등을 자각하고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단계의 성공여부는 주로 상담자가 집단원들에게 얼마나 수용적이고 신뢰로운 태도를 보이며 상담기술을 어떻게 발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과정상 특성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특징으로는 집단 상담자에 대한 적대감이나 저항이 표면화된다. 집단원은 집단에 참여하기 전에 은연중에 지도자가 주로 자기만을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있었다가 상담이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기대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면 상담자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에게 적대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상담자는 집단상담에서 집단의 지도자가 집단의 문제에 대하여 어떤 해답이나 문제의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집단원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을 탐색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집단원에게 알려주어야 할 뿐 아니라 상담자 자신도 이점을 명심해야2주일에 한 번이나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것으로 횟수를 늦추어 가다가 마치는 과정이다.상담자는 집단상담의 전 과정에서 집단원들이 각자의 행동에 대한 자기통찰을 향상하도록 훈련시켜야 하지만, 특히 종결부분에서는 앞으로의 행동방향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도록 상기시켜야 한다. 이 단계에서 적용되는 원리는 집단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또 적용해야 한다는 점과 자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타인을 수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요컨대, 집단상담의 경험은 집단원들이 집단상담을 종결한 이후라도 주위 삶들에 대해서 지배나 경쟁보다는 조화를 추구하고, 감정의 발산보다는 절제를 통하여 자신의 수양과 성숙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7. 집단상담의 기법상담자가 집단에서의 행동지침에 대한 기초 개념을 파악하고 있으면, 언제라도 집단상담의 기법들을 행동에 옮길 수 있을 것이다. 상담자는 집단원들에 의해 포착되지 않거나 다루어지지 않는 정서적?인지적?행동적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명료화하고, 반영함으로써 상담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1) 감정의 확인, 명료화 및 반영감정은 사고에 대한 반응으로서 신체 내에서 체험된다. 얼굴표정, 몸의 자세와 움직임, 말의 억양과 어조, 시선의 움직임 등 모두가 사고과정에 수반되는 감정상태의 변화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상담자는 집단상담의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상태를 확인하고 그것에 초점을 둔 발언을 해야 한다. 상담자의 개입은 집단상담 전체에서 나타나고 있는 감정적 흐름을 명료화하고 반영하는 동시에 내담자의 생각 및 상급자에 대한 행동방식의 개선 노력을 자극하여야 한다.2) 행동의 확인, 명료화 및 반영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계속 움직이고 있다. 상담집단의 내담자들도 어떤 순간이고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어떤 행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민감한 상담자는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하며, 한 개인이 어느 순간에 보인 특정 행동의 의미를 탐색하여 반응해야 한다. 집단원들의 모든 행위와 반응에.
    교육학| 2005.02.28| 10페이지| 2,000원| 조회(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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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 페다고지와 엔드라고지의 세 가지 관계 평가A+최고예요
    페다고지와 엔드라고지의 세 가지 관계교육학과 4학년1999312264 윤혜정Ⅰ. 서 론앤드라고지(andragogy)는 페다고지(pedagogy)가 아동?청소년과 성인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교육실천에 있어서도 달라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앤드라고지의 개념을 일반적으로 일반화시킨 knowles는 앤드라고지를 성인이 학습하는 것을 도와주는 기술 내지 과학으로 정의하면서 아동이 학습하는 것을 도와준다는 페다고지와 대조시켰다. 이와 같은 논쟁은 페다고지와 앤드라고지의 관계를 이분법적으로 보아야 하느냐, 아니면 연속체적 관점으로 보아야 하느냐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연속체론 이후에 전개된 새로운 관계론으로서의 직교론에 대한 논의가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이 세가지 논의에 대해서 고찰해보고자 한다.Ⅱ. 페다고지와 앤드라고지의 관계 논쟁앤드라고지가 등장함으로써 이어진 여러 논쟁들의 중요한 요지는 페다고지와 앤드라고지 사이의 관계 설정에 모아지고 있다. 페다고지와 앤드라고지의 관계에 관한 논의의 방향은 이분법론(dichotomy)?연속체론(continuum)?직교론(orthogonal) 등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1. 이분법론이분법론은 앤드라고지와 페다고지를 확연히 구분한다. 이분법론은 성인들을 아동과는 달리 지위, 타인에 대한 책임, 아동들과의 상이한 기능, 풍부한 경험, 다양한 동기 및 학습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이에 따라 성인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이론과 실제의 필요에 의해 앤드라고지라는 용어가 등장하였다고 한다.Knowles는 「성인의 지도력(Adult Leadership)」(1968)이라는 논문과 『현대 성인교육의 실천: 앤드라고지 대 페다고지(Modern Practice of Adult Education: Andragogy Versus Pedagogy)』(1970)라는 책에서 앤드라고지를 소개하고, 앤드라고지는 성인을 위한 것이고, 페다고지는 아동을 위한 것이라는 식으로 이분법적이고 정 반대인 것으로 보았다.1) 어원상의 이분법페다고지라는 말은 ‘아동(child)'을 의미하는 ’paid'와, ‘지도한다(leading)’를 의미하는 ‘agogos)'라는 희랍어에서 유래되었다. 이에 대해 앤드라고지는 희랍어의 ’andros(man)'와 ‘agein(세 lead)'으로 형성된 조어로서 성인을 인도하거나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앤드라고지는 성인들이 학습하는 것을 도와주는 기술 내지 과학을 의미한다.2) 기본가정의 이분법Knowles는 앤드라고지에 대한 4가지 기본 가정을 내놓았다.첫째 가정은 학습자의 개념에 대한 가정으로, 아동이 성인으로 성숙해 갈수록 자아개념이 의존적 특성에서 자기주도적 특성으로 변화해 간다고 가정한다. 성인들은 아동과는 달리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교육욕구를 결정하거나 학습욕구에 대한 자기 진단과 학습에 대한 자기 평가가 가능하며, 이러한 것들은 곧 앤드라고지의 자아개념에 바탕을 둔 성인교육 실제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둘째 가정은 성인들은 학습자원의 역할을 하는 생활경험을 점차 누적시켜 나가며, 그것을 통해서 자신을 규정한다는 것이다.셋째 가정은 성인의 학습준비도는 생활단계에 따른 독특한 발달과업과 관련된다는 것이다. 즉, 성인들은 자신의 생활단계와 관련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그것이 성인들의 욕구 및 흥미를 유발시킨다.넷째 가정은 학습이란, 미래 생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생활에 즉각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것이며, 학습성향은 교과중심이 아니라 문제해결 중심이라는 것이다.3) 교육에 대한 설명의 이분법앤드라고지와 페다고지의 이분법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앤드라고지와 페다고지의 교육방법에는 상당한 차이가 잇다. 페다고지적 접근에서의 수업방식은 교사 주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며, 이와 대조적으로 앤드라고지적 접근에서의 수업방식은 상호존중과 비형식적이고 협동적인 학습분위기에서의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 때, 교사는 지식전달자이기보다 학습 촉진자의 역할이 강조된다.4) 성숙도와 성인교육Knoeles는 성인교육의 목표를 성숙이라고 보고, 페다고지와 앤드라고지 간의 이분법론의 관점에서 각 교육대상에 따른 성숙도의 차이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즉, 이동 및 청소년은 미성숙자라고 보는 반면, 성인은 자주성을 가진 성숙자로 보고 있는 것이다.성인의 교육과 아동의 교육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성인교육은 자립적인 인간의 자발적인 학습이라고 가정한다. 반면에 아동 교육은 성숙도가 낮은 사람들의 성숙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의 교사는 권위를 가진 교과 전문가로서 미성숙한 학습자와 상하 위계적인 관계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페 다 고 지앤 드 라 고 지의존수동주관성무지낮은 능력적은 책임편협한 관심이기자기거절자기정체성 부재특수에의 관심피상적 관심모방명확한 요구충동자립능동객관성계발노은 능력많은 책임폭넓은 흥미이타자기수용통합된 자기정체성원이에 대한 관심깊은 관심독창애매함의 허용이성 이분법적 성숙도2. 연속체론1) 이분법론에 대한 비판Cross(1981: 25)와, Ptatt(1988), Rachal(1983)은 앤드라고지와 페다고지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이분법론에 대해 비판한다. Knowles 또한 그러한 지적들에 대해 공감하면서 인간발달의 연속성을 인정하였다. Cross(1981)와 Rahal(1983)은 Knowles가 1980년에 출판된 책의 부제를 1970년의 「앤드라고지 대 페다고지(Andragogy Versus Pedagogy)」에서 「앤드라고지에서 페다고지까지(From Pedagogy to Andragogy)」로 바꾼 것은 이분법적인 관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을 반영한 징조하고 주장한다.Daverport & Davenport(1985)는 그것을 페다고지와 앤드라고지를 하나의 연속체로 인식하는 연속체 관점(continuum perspective)이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본다. 성인과 아동의 특성을 확연히 구별되는 것으로 보지 않고 연속체 상의 어느 한 지점에 위치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자립성이 강한 아동도 있는 반면, 의존성이 강한 성인도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2) 성숙도와 성인교육연속체론은 이분법론에서와 같이 교육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상정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성숙도를 고려해 아동과 성인 사이의 경계의 개념보다는 상대적인 위치를 강조한다. 성인교육은 모든 특성이 성숙한 상태에 있는 성인만을 교육의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교육에 대해 수동적인 성인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분법론에서와 같이 교육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상정할 것이 아니라, 각개인의 성숙도를 고려해야 한다.Ⅲ. 새로운 관계론으로서 직교론1. Grow의 단계적 자기주도학습모형Grow는 학습자 성숙도에 따른 학습자의 특성을 기초로 하여 자기주도학습(Staged Self-Directed Learning: SSDL)모형을 제시하였다.단계학 습 자교 사예1의존적 학습자권위연습을 통한 지도, 정보제공을 위한 강의, 결핍과 저항 극복2관심 있는 학습자동기부여자, 안내자강의와 유도된 토론, 목표 달성 및 학습전력3참여적 학습자촉진자함께 참여하는 교사에 의해 촉진된 토론, 세미나, 집단 프로젝트4자기주도학습자상담자, 위임자인턴제, 연구보고, 개별과제 또는 자기주도적 학습집단 단계적 자기주도학습제1단계는 의존적 학습자이다. 의존적 학습자는 귄위 있는 전문가로서의 교사가 학습내용?방법?시기에 관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의존적인 학습자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코칭(coaching)과 통찰력(insight)을 토한 방법이 활용된다. 코칭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뢰와 권위가 확립되어야 한다.제2단계는 관심 있는 학습자이다. 이 단계의 학습자들은 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교사는 학습자들에게 열광과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교사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자는 동기가 부여되고, 교사는 학습자를 격려해 주면서 학습이 계속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의 교수활동 역시 매우 지시적이다. 교수방법으로는 교사주도적 토론, 전문가의 시범, 결과를 예견할 수 있는 구조화된 프로젝트, 철저한 감독, 피드백 격려 등이 활용된다.제3단계는 참여적 학습자이다. 이 단계의 학습자들은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탐구할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교사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데에 중점을 부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교사는 안내자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이 자기주도성을 지향할 만큼 성숙함에 따라 학생이 독립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학습자가 학습계약과 평가점검을 통해서 스스로 학습 진척도를 점검하도록 도와준다. 이 단계의 교수방법으로는 참여자로서 교수자와의 세미나, 학생의 집단 프로젝트, 감독을 받지 않고 학생들이 개발한 집단 프로젝트 등이 있다.제4단계는 자기주도 학습자이다. 자기주도 학습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받지 않고도 자신의 목표와 기준을 설정한다. 또한 이 단계의 학습자는 자신의 학습을 관리할 수 있고, 스스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다. 이 단계에서의 교사의 역할은 학생을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데에 있으며, 교사는 격려자 내지 조언자일 뿐이다. 이 단계의 교수방법으로는 인턴제, 팀 프로젝트, 독자적 학습, 상습수준의 프로젝트, 연구논문, 초청자로서 참여한 교사와 학생주도의 토론, 창조적 작문 등이 있다.2. Delahay 등의 직교론적 관계론Delahay 등(1994)은 앤드라고지와 페다고지 사이의 관계를 실증적 검토를 통하여 직교적(orthogonal) 관계로 규정하였다. 이는 교사와 학습자 간의 역동성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Delahay 등(1994)은 학습자의 성숙도의 여러 가지 조합에 의해 페다고지(가로축)와 앤드라고지(세로축)를 양대 축으로 하여 각각의 조합에 의해 4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교육학| 2005.02.28| 6페이지| 2,000원| 조회(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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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소월시의 자연 상징
    현대시론 보고서소월시의 자연상징봄달과 가을달의 원형 상징1. 봄달- 혼융과 흐름의 미학달은 인류보편의 재생 신화와 관련을 맺으면서 인간 구제의 기능을 상징한다. 즉 달은 생명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물과 밀접한 관련-예를 들면, 달의 인력으로 인한 밀물과 썰물의 작용-을 맺음으로써 일종의 에네르기 혹은 재생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눈에 비치는 달의 모습이 초생달로부터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을 거쳐 다시 초생달로 되돌아오는 주기적 반복성을 띤다는 사실은, 인간으로 하여금 달을 유기적 생명 작용의 표상으로 인식하게도 한다.)왜 아니 오시나요.영창(映窓)에는 달빛, 매화(梅花)꽃이그림자는 산란(散亂)히 휘젓는데아이. 눈 꽉 감고 요대로 잠을 들자.저 멀리 들리는 것!봄철의 밀물소리물나라의 영롱(玲瓏)한 구중궁궐(九重宮闕), 궁궐(宮闕)의 오요한 곳,잠 못 드는 용녀(龍女)의 춤과 노래, 봄철의 밀물소리.어두운 가슴속의 구석구석……환연한 거울 속에, 봄 구름 잠긴 곳에,소솔비 내리며, 달무리 둘려라.이대도록 왜 아니 오시나요. 왜 아니 오시나요.-「애모(愛慕)」이 시에서 달과 물과 여자가 하나로 혼융되어 성적 욕구를 상징화한다. 1연에서의 ’ 영창(映窓)에는 달빛, 매화(梅花)꽃이 / 그림자는 산란(散亂)히 휘젓는데‘는 달과 매화꽃의 접촉을 의미한다. 그런데 달은 달로써가 아니라 빛으로써 그 의미를 갖고 매화꽃 또한 그림자로써 그들의 만남을 이룬다. 빛과 그림자는 대립적, 즉 양성과 음성의 이미지이다. 이 빛과 그림자가 만나는 장소는 영창인데 이것은 하나의 침대적 구실을 한다고 비유될 수 있다. 또 ’산란히 휘젓는데‘는 빛과 그림자가 하나로 동화되어 일으키는 격렬함. 열정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2연에서 봄달의 이미지는 그대로 봄철의 밀물소리)로 이어진다. 이때 밀물소리는 접촉(욕망)에 처해 있는 여성에게 스며드는 남성상징이며 ‘물나라의 영롱(玲瓏)한 구중궁궐(九重宮闕), 궁궐(宮闕)의 오묘한 곳’은 여성의 성 심벌을 의미한다. 여기서 불면의 여성 화장의 밀물이 동일 서정과 혼융을 이룬다. 3연은 물이 거울로서 상징된다. 이때의 거울은 나르시즘적인 특성을 나타냄을 물론 여성과의 밀접성을 상징산다. 거울 속에는 소솔비 내리며 봄구름 잠긴 곳에 달무리 둘려지는 자연현상을 통하여 이 시의 여성 화자는 자기의 어두운 마음 구석구석을 보여주며 님을 기다리는 심정을 토로한다.원형 상징에서는 ‘달?물?여자’를 ‘생성력 Fertility'으로 의미한다.달-물-여성의 은유적 상징성은 오랜 세월 동안 인류가 추구해 온 풍요와 다산성으로 볼 때 하나의 원형을 이루는 은유적 대응관계 중의 하나이다. 인류가 아기를 배는 모태와, 젖을 가지고 기르는 가슴과, 피와 성육(成育)의 여주인공으로서의 여성 속에 숭상해 온 이 다산성은 애당초 처음부터 풍요 의례의 대상이었다. 인간은 이것을 행함으로써 주술의 도움을 빌어 영앙과 생명을 좌우하는 성스러운 힘을 작용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즉 다산성은 적지 않게 여성의 주술적인 활동에 힘입은 것으로 그것을 지휘하는 초인간적인 힘으로는 다름 아닌 달이 군림하고 있다.)저절로 성장하고 쇠잔해 가면서 변화를 거듭하는 천상의 모습의 상징으로서 달은 또, 물과 습기와 식물의 성장을 지배하며 요컨대 온갖 생명의 성장을 맡아보는 원형이기도 하다. 달은 심리, 생리 생활의 주인이고 여성적인 것의 원형을 맡아본다. 이 원형이 인간의 형태를 취한 것이 지상의 여성임에 불과하다. 성장(成長)의 심리-생리세계에 군림하기 때문에 모든 지하수와 하천, 그리고 해양, 샘이나 液汁(액즙)이 달의 지배 하에 있다. 이 세계는 영양과 다산(多産)이 인간생활의 주된 도구였던 초기의 ‘길러주는 우로보로스’(스스로의 꼬리를 물고 있는 뱀을 말하는데, 무의식의 마음이 자기 완결된 상태이다. 마음의 최초의 미분상태를 상징하고 있다.)의 시원(始原)의 세계이다. 들짐승이나 가축이나 전답이나 인간의 취락의 다산(多産)은 이 세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 사실에 의하여 이 세계는 낳고, 기르고, 늘리는 여성적인 것의 세계이고 따라서 그레이트 머더의 세계이어서 그것을 맡아보는 것이 달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물의 이미지를 살펴보면 물을 형태가 없는 것, 잠재적인 것의 원리로서, 모든 우주적 현현의 근저 모든 씨앗의 그릇이며, 모든 형태가 비롯되는 원초의 물질을 상징하고 있다. 물은 그 자신의 퇴행 혹은 우주의 순환의 종말에 그 물로 다시 돌아가야하는 본질이다. 물은 언제까지나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물은 결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물은 항상 배태력(胚胎力)을 가져서 그 긴밀한 단일성 속에서 모든 형태의 잠재적 형질을 그 안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물 안에 모든 잠재력을 통합하고 있기 때문에 물은 생명의 상징이 된다. 물은 씨앗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물은 대지, 동물, 여성을 풍요 다산케 하고 있다. 물은 자신 안에 모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매우 유동적이며, 만물 생성을 떠받들고 있어서, 달과 비교되거나 직접 달과 동일시되기조차 한다. 물의 리듬과 달의 리듬은 동일한 패턴이 되기에 적합하다. 양자는 모든 형태가 주기적으로 출현하고 소멸하는 것을 지배하며, 만물 생성에 순환적 구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선사 시대부터 이미 물-달-여성이라는 패턴은 인간과 우주 사이의 풍요의 순환 회로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여졌다.)우리의 조상들이 삶을 영위해 온 원천적 경험들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순환) 하나의 틀을 만들고(원형상징), 소월은 이것을 누구보다도 시로써 훌륭히 표현했다. 그의 시가 다른 시들보다 우리에게 더욱 친밀감을 줄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 있다.불빛에 떠오르는 샛보얀 얼굴그 얼굴이 보내는 호젓한 냄새,오고가는 입술의 주고 받는 잔가느스름한 손길은 아르대여라.거므스러하면서도 불그스러한어렴풋 하면서도 다시 분명(分明)한줄그늘 위에 그대의 목소리,달빛이 수풀 위를 떠 흐르는가.그대하고 나하고 또는 그 계집밤에 노는 세사람, 밤의 세사람,다시금 술잔 위의 긴 봄밤은소리도 없이 창 밖으로 새여 빠져라.-「분(粉)얼굴」「분얼굴」에서도 물-달-여자가 혼융을 이룬다. 이 시속의 화자는 달과 동일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불 바른 얼굴을 ‘거므스러하면서도 불그스러한/ 어렴풋하면서도 다시 分明한’이란 표현을 바로 달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기도 한다. 이때 물은 술로서 변용되어 있다. ‘오고가는 입술이 주고 받는 盞의’ 물은 술이 되고, 술은 다시 불로써 변용된다. 이 시에서의 술잔은 하나의 둥근 내포공간을 이루면서 여성적인 상형성을 의미하게 된다. 입술 또한 성적 상징으로 술잔과 성적 상징인 입술에 의하여 사랑의 교류를 이룬다. 그런데 이 시의 주인공은 셋이므로 주고받는 ‘너와 나’ 적인 교류에서의 균형이 흔들이는 갈등을 보인다. 이 것이 ‘물-시간’ ‘ 물-공간’이라는 이중화를 이룬다. ‘달빛이 수풀 위를 떠흐르는가’는 수직적 성질의 공간을 나타내고, 다시 이 것이 ‘긴 봄밤은/ 소리도 없이 창밖으로 새여 빠져라’ 에서는 수평적 성질의 시간을 암시하고 있다. 여기서 ‘떠흐르다’ ‘새여 빠져라’ 등으로 인하여 물-달-인간은 하나로 동일화되는 의미를 이룬다.날 저물고 돋는 달에흰 물은 솰솰……금모래 반짝…….청(靑)노새 몰고 가는 낭군(郎君)!여기는 강촌(江村)강촌(江村)에 내 몸은 홀로 사네.말하자면, 나도 나도늦은 봄 오늘이 다 진(盡)토록백년처권(百年妻眷)을 울고 가네.길쎄 저문 나는 선비,당신은 강촌(江村)에 홀로된 몸.-「강촌(江村)」이「강촌」에서 보이는 것은 ‘자리바꿈’이다. 달이 돋으므로 보이는 자연현상은 1차적인 것이다. 하지만 ‘자리바꿈’에 의하여 달-물-금모래가 동일성을 띌 뿐만 아니라 달이 물이 되어 흐르고, 금모래되어 반짝인다. 달의 현상이 액체 또는 기체화되는 이미지는 빚고 있다.‘만물은 흐른다’라는 명제처럼, 유동적인 시간성 위에서 자연을 음향자연?색채자연 등으로 파악하고자 했던 소월의 시적기능이라 하겠다.2. 가을달 - 소리변용의 미학서리맞은 잎들만 쌔울지라도그 밑에야 강(江)물의 자취 아니랴잎새 위에 밤마다 우는 달빛이흘러가던 강(江)물의 자취 아니랴빨래 소리 물소리 선녀(仙女)의 노래물 스치던 돌 위엔 물때 뿐이라물때 묻은 조약돌 마른 갈숲이이제라고 강(江)물의 터야 아니랴빨래 소리 물소리 선녀(仙女)의 노래물 스치던 돌 위엔 물때 뿐이라-「마른 강(江)두덕에서」봄달의 시편에서 ‘달-물-여자’가 원형상징의 혼융을 이루었듯이 가을달을 노래한 시편에서도 동일성적인 혼융을 보이고 있다. 1연에서, 잎새만 쌓이는 지상도 결국은 강물의 자취라고 말하는 것은 하늘과 땅이 모두 물로서 혼융되어야 함을 상징한 것이다. 2연에서는 빨래소리(인간), 물소리(자연), 선녀(仙女)의 노래(하늘)가 동일화되면서 일련(一連)의 소리군(群)을 형성한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들이 사라지고 물때만 남았지 않았느냐고 한탄한다. 즉 ‘물때 묻은 조약돌 마른 갈숲’은 고갈된 자연 풍경 앞에서의 절망이다.그러나 이러한 한탄은 ‘이제라고 강(江)물의 터야 아니랴’라는 구절의 반복을 통해 다시 자연 회복에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빨래소리?물소리?선녀(仙女)의 노래가 잘 조화될 수 있는 ‘강(江)물의 터’에 대한 근본적 갈구를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이시는 제목「마른 강두덕에서」에서 암시하듯이 물의 고갈, 곧, 물이 가진 생생력의 소멸은 자연계의 소멸, 나아가 인간의 소멸을 의미한다는 경고, 이에 반하는 물의 혼융을 강조한 것이다. 이때 ‘우는 달빛’은 고갈, 소멸성에 대한 비극성을 상징하면서, 흐르지 않는 강물을 대신하여 보상의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데, 여기서 주목할 것을, 봄달의 시편에서 볼 수 있듯이 ‘떠흐른다’ ‘새여 빠지다’로 흐름의 양상을 띠었던 달이, ‘우는 달빛’이라고 하여 소리로 상징되고 있는 점이다.무릇, 물건은 그것의 平衡을 얻지 못하면 운다. 草木의 소리 없는 것도 바람이 그것을 흔들면 운다. 물의 소리 없는 것도 바람이 그것을 흔들면 운다.(중략) 사람의 말도 또한 그러하다. 어쩔 수 없는 일이 있은 후에야 말한다. 그 노래는 생각이 담겨 있고 무릇 입에서 나와 소리를 이루는 것은 그 모두가 불평함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인문/어학| 2005.02.28| 6페이지| 1,500원| 조회(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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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평가A좋아요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목 : 문학개론담당교수 : 고 정 욱발표조 : 2조(밥2조아)발표일 : 2001. 3. 27{목차Ⅰ. 서론Ⅱ. 본론1. 1970년대 사회와 문학1) 1970년대 사회 - 산업사회로의 진입2) 1970년대 문학의 성격2. 소설 내에서의 대립 단절 초월1) 부유층의 사회 - 안락과 부정의 공존2) 난장이로 대변되는 소외계층이 겪는 사회문제3) 두 계층의 대립 극복을 위한 이상향3. 작품 속에 드러난 작가 조세희의 세계관Ⅲ. 결론Ⅰ. 서 론1970년대에 있어서의 가장 근본적인 사회문제 중 하나를 제재로 다루고 있는 것이 조세희의 소설집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다. 1970년 『世代』에 발표한 『뫼비우스의 띠』에서 1978년 『문학사상(文學思想)』에 발표한 『에필로그』에 이르는 12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연작소살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소설집은 1960년대에 시작된 물량적 차원에서의 경제성장 우선주의가 부른 사회병리현상을 해부하고 있다.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산업화 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회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1970년대의 소설문학은 그 부정적 상상력을 산업화라는 거대한 사회 경제적 변화의 허구와 병리에 겨눔으로써 역사적 진실을 포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일단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된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농촌의 궁핍화와 대규모의 농민 이농, 도시 변두리에 밀집된 뿌리뽑힌 소외 계층,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당한 산업근로자' 등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산업화의 직접적 피해자들의 삶에 집중적인 조명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소설로 형상화하면서 당대의 현실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12개의 단편을 하나의 텍스트로 재정리한 연작소설이다. 그는 이 이야기에서 난장이 일가를 중심으로 한 도시 근로자들의 삶의 양상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이 소설은 산업사회로의 본격적인 진입이의 논리로 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인내만 요구했다.도시화와 산업화는 그 나름대로의 꾸준한 의식의 성장과 그에 바탕을 둔 힘, 이를테면 기술과 교육 기반 등을 전제로 할 때 비로소 균형 있는 발전을 전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사회과정이 생략되거나 단절될 때에는 엄청난 사회 문제가 생겨나게 마련이다. 필요한 교육도, 자본도 결여되어 있는 소시민은 대량화된 기술과 자본의 메커니즘에 의해 생산성이 낮은 인간들로 격하 당하고 그렇게 됨으로써 그들은 육체노동 이외의 생산 수단을 찾을 수 없게 된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의 난장이란 바로 이처럼 '그의 단순한 육체 이외에는 아무것도 갖지 못하고 왜소화된 산업 사회의 서민들의 이름' 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난장이'로 대변되는 힘없고 가난한 자들은 산업화의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받게 되고, 기존 체제로부터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조세희의 '난장이'가 자리잡고 있는 사회는 이처럼 부자와 빈자,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 아파트촌과 철거민촌, 정상인과 비정상인이 대립하는 공간이다. 이 대립 속에는 난장이와 그 일가는 공해 도시 은강의 산업근로자로 등장하면서, 중심부의 채찍질에 의해 철저히 희생당하고 소외되는 주변부의 인물로 설정된다.이 맨 밑이 녹색실물로 일단계야요. 이 식물들을 먹는 동물이 이단계이고, 식물을 먹는 동물을 잡아먹는 작은 욕식동물이 삼단계, 또 이것을 잡아먹는 큰 육식동물이 맨 위의 사단계야요 ...... 우리는 이 맨 밑야요. 우리에겐 잡아먹을 게 없어요 그런데 우리 위에는 우리를 잡아 먹으려는 무엇이 세층이나 있어요. { 조세희,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 , (문학과 지성사, 1997), p. 172~173.2) 1970년대 문학의 성격 - 산업화그늘 파헤친 70년대 저항문학4.19와 5.16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의 간격과 모순, 그 환희와 환멸의 시간대를 체험해야 했던 한국문학은 70년대가 되면서 산업화라는 새로운 사회적 조건과 대면하게 된다. 70년대 문학은 정신사적 측면 장편이 다다를 수 있는 당대 사회의 정신적 지도를 만들어 내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인 난장이 가족은 산업화의 그늘에서 억압받고 소외당하면서 좌절하고 분노하는 도시 노동자들의 삶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이 작품 안에는 자본가와 노동자들의 삶과 꿈이 날카롭게 대립되고 있다.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인간다운 삶과 진정한 화해를 꿈꾸는 난장이 일가족의 희망은 물신주의적 욕망과 폭력이라는 현실 앞에서 처참하게 꺾여진다. 그러나 이러한 좌절의 과정 안에서 작가는 착취와 억압의 현실을 넘어서는 화해의 가능성을 묻고 있다. 이 소설에서 인상적인 것은 짧고 투명한 문체와 서술자와 서술시점이 변화되는 독특한 형식인데, 소설의 이러한 실험적인 성격은 작품의 리얼리즘을 훼손한 것이기보다는 오히려 풍요롭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산업화의 과정은 피할 수 없는 역사적 과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문학은 어떤 경우든 살 만한 세상의 조건에 대한 질문들을 포기 할 수 없었다. 70년대 문학이 산업화의 성공과 풍요가 아니라 그 그늘을 집요하게 문학화한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이러한 반성적인 물음을 통해 한국문학은 경제적 성장 못지 않은 문학적 성숙을 이룩할 수 있었다. 문학에서의 근대화는 정치 사회적 근대화에 대한 반성적 물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역설을 70년대 문학은 자신의 드라마로써 보여준 것이다.2. 소설 내에서의 대립 단절 초월1) 부유층의 사회 - 안락과 부정의 공존이 소설에서 풀장과 정원, 홈바와 서재를 갖춘 은강그룹 총수의 집 특히「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에서 묘사된 그의 아들 경훈의 방은 거리에 내쫓긴 난장이 일가의 처지와 잘 대조된다.그 집 식구들은 정원 잔디를 기계로 밀어서 깎았다. 그 집 정원에서는 손질이 잘 된 나무들이 밝은 햇빛을 받아 무럭무럭 자랐다. 그 집 나무들은 '나무 종합병원'에서 나온 나무 의사들이 돌보았다. 나도 나무 종합병원 앞을 지나가 본 적이 있다. 간판에 '귀댁의 나무는 건강합니까?'라고 씌어 있었다. 그 밑에는 작은 글씨고 '병충해 난장이 마을의 입장에서는 '한 배에 타고 있는'사람들이 아니었다.2) 난장이로 대변되는 소외계층이 겪는 사회문제가. 산업 현장의 열악성과 공해문제우리는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을 했다. 공장은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원하기만 했다. 탁한 공기와 소음 속에서 밤중까지 일을 했다. 물론 보수가 우리의 신경을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그래서 자랄 나이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발육부족 현상을 우리는 나타냈다.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린 작은 공 , (문학과 지성사, 1997), p.91.밤일을 하는 영희를 보는 순간 나는 죽고 싶었다. 영희는 졸음을 못 참아 눈을 감았다. 두 눈을 감은 채 직기 사이를 뒷걸음쳐 걷고 있었다 그 밤 작업장 실내 온도는 섭씨 삼십 구 도였다. 영희가 조는 동안 몇 개의 틀이 서 버렸다. 반장이 영희 옆으로 가 팔을 쿡 찔렀다. 영희는 정신을 차리고 죽은 틀을 살렸다. 영희의 작업복 팔 부분에 한 점 빨간 피가 내배었다 .{ 조세희,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 (문학과 지성사, 1997), p. 189.잠의 부족은 '율사집의 가정부 얼굴에도, 공장의 새벽 교대반원 얼굴에도 그대로 붙어 있었다.' 이것은 가진 자들에게서는 결코 나타날 수 없는 일들이다. 생존을 해결하고 있는 자들에게 산업화시대의 왜곡된 상황이 '정신 부재, 마비 상태에 근접함'이라면 생존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 계층에게는 신체적 물리적 압박'이 보다 큰 문제적 상황이다. 열악한 노동 환경, 터무니없이 긴 노동 시간, 잠을 깨우기 위해 옷핀으로 팔을 찌르는 야만적인 작업 감독 등 영희라는 어린 여공이 처한 노동 조건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조세희는 같은 내용으로 「기계도시」,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클라인씨의 병」등 여타의 다른 작품에서도 이 사회의 노동 현실의 실상을 파헤쳐 보이고 있다. 자신들의 처지를 개선하려는 노동자들의 선의의 요구는 무참히 묵살되거나 조직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파괴당하는 현실을 우리는 그의 작품을 통하여 분명하게 이해하게 된라서 거기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나 창조적 자기 개발이나 선악판단과 같은 가치개념이 수반될 수 없다. 이 소설의 여러 곳에서 묘사되고 있는 '가진 자들의 비인간적인 기업경영, 노동력 착취, 부도덕한 사생활과 한낱 기계와 같은 존재로 전락해 버린 노동자의 삶의 대조'가 이를 설명해 준다.콘베어를 이용한 연속 작업이 나를 몰아 붙였다. 기계가 작업 속도를 결정했다. 나는 트렁크 안에 상체를 밀어 넣고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해야 했다. 조립라인의 조립공들은 나를 또 하나의 보조 기계로 보았다. 공장에서는 공원 전체가 기계였다. { 조세희,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 , (문학과 지성사, 1997), p.175여기서 기계란 경제적 생산수단으로서의 기계이며, 이미 기계가 되어 버린 주인공의 삶이란, 도구적 존재로서의 삶이다. 이러한 사회는 인간이 소외되고 물신적 가치가 지배하는 사회이다. 하나의 인격을 갖춘 인간이 상품을 생산하는 기계로 간주되고 학교가 인간을 돈벌이의 유용한 수단으로 개조하는 공간이 되어 버렸다면 이미 그 자체가 물신적 가치관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는 사회임이 명백하다고 할 것이다. 은강그룹 총수의 아들이 난장이의 큰아들 영수가 살인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공판장에서 자기 공장의 여직공에게 느낀 다음과 같은 생각은 이를 뒷받침해 주는 예가 된다."나는 쉰 목소리의 여공을 찾아보았다. 아주 못생긴 계집아이가 서 있었다. 열아홉 아니면 스무 살 정도였는데도 여자로 보이지 않았다. 천 날을 고도에서 함께 보낸다고 해소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날 아이였다. 공장 노동이 생명 유지를 위한 그 계집아이의 생업이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노동자의 근육 활동뿐이었다."{ 조세희,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 (문학과 지성사, 1997), p. 246.총수의 아들이 공원에게서 발견한 것은 인간의 존엄성이나 인격성이 아니고 한낱 성적 유희의 대상 또는 돈벌이의 수단으로서의 기능이었다. 이와 같은 인간관은 필연적으로 인간의 삶을 소외시킨다. 인간의 육신에 대한 이러다
    독후감/창작| 2002.03.29| 10페이지| 2,500원| 조회(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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