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 탈락ㄹ 탈락이란 다른 말로 유음탈락이라고도 한다. 즉 이것은 기저형에 존재하는 음운 ㄹ 이 음성으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탈락되는 것을 말한다.1. 동사의 어간말 ㄹ 탈락①의문 종결어니 -니/불]니/→[부니] /빌]니/→[비니]②개음절의 으 를 가진 이유표시 연결어미 -으니까 와 존칭어미 -으시-/불]으니까/→[부니까] /빌]으니까→[비니까]/빌]으시(]으니)/→[비시(니)]③폐음절의 으 를 가진 종칭 서술 졸결어미 -음니다/불]음니다/→[붐니다] /빌]음니다/→[빔니다]④미래 및 과거 표시 관형사 어미 -을 과 -은/빌]은(사람)/→[빈(사람)] /빌]을(사람)/→[빌(/싸람)]▶①~②은 음운론적 제약이며 ③~④는 음절구조 제약▶①→어간말 ㄹ 의 탈락은 의문 종결어미의 첫음 ㄴ 앞에서 일어남②→어간 말음 ㄹ 뒤에서 개음절의 으 가 탈락한 뒤에 다시 어미의 첫음 ㄴ 과 ㅅ 앞에서 일어나는 것♧규칙화?ㄹ→?/X-]{ㄴ,ㅅ}Y(이 규칙은 으 탈락 뒤에도 작용됨)국어교육학과 72040639 박명신2. 체언 앞에서 ‘ㄹ’탈락(/ㄹ/이 혀끝소리 /ㄴ, ㄷ, ㅅ, ㅈ/ 앞에서 탈락되는 경우는 흔하다.)솔+나무→ [소나무] 불+나비→ [부나비] 불+삽→ [부삽]
제 1절 장학의 개념장학이란 용어의 영어식 표현은 ‘supervision'으로서 ’superior'와 ‘vision’의 합성어이다. superior는 ‘위’, ‘우수한’, ‘훌륭한’이라는 뜻이고, vision은 ‘보다’ 또는 ‘감시하다’의 뜻으로서 supervision은 ‘위에서 바라보다’또는 ‘우수한 사람이 높은 곳에서 본다 또는 감시한다’는 뜻으로 해석되어 전통적으로 視學(inspection) 또는 감시 ? 감독의 개념으로 쓰여 왔다.그러나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민주 교육의 영향을 받고 또한 학교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짐에 따라 supervision이 ‘지도조언’, ‘지도행정’ 또는 ‘장학’으로 사용되고 있다. 즉, 장학은 학생의 학습행위를 돕는 교사의 교수활동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전문적 ? 기술적 ? 봉사적 활동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같이 장학은 학교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요체인 교수 ? 학습의 향상을 위한 활동이라고 볼 때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이와 관련하여 朱三煥은 다음과 같이 장학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첫째, 교육의 양적 팽창과 학교교육에 대한 기대증가에 따른 교육의 질적 관리를 위하여 장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교육인구의 증가만큼 재정이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가 거대화되고 또한 관료화되고, 학생들은 최소 능력에도 미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적 향상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장학이 요청된다.둘째, 학교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장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학교에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인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으며, 직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가르쳐 달라는데 학생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고 한탄하며, 청소년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 때 장학이 무엇인가 해답을 주어야 한다.셋째, 교사의 사기가 극히 저하되어 있는 이 때 장학은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교직에의 유인체제가 약화되고 교사의 사회 ? 경제적 지위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어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실정기능 : 학생 및 수업에 간접적으로 관계되는 활동으로서 회계, 물품구입, 시설관리 등 수업과 학생에게 관계되는 정도는 낮으나 학교경영에는 매우 중요한 것들이다.④ 장학기능 : 학생에게는 교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수업에는 직접 관계되는 활동으로 학습문제에 대한 교사와의 상담, 교수자료의 선정, 교수기술에 대한 연구, 조언 등이 이에 속한다.⑤ 행정기능 : 학생과 수업 양 차원의 극단(직접 또는 간접)이 아닌 중아에 위치한 활동으로 정책결정, 자원의 분배, 조정 등 모든 영역에 걸쳐 학교의 전체 운영에 통일을 유지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경영상 가장 중추적이고 포괄적인 기능이다.제 2절 장학의 발달장학의 발달은 일반적으로 근대 및 현대의 사회에 있어서 공교육제도의 발달, 교육의 양적 팽창, 교육내용의 복잡화, 교육기술과 방법의 발달, 교육자의 전문화, 교육사조의 변천 등 교육활동 일반의 발달에 수반된 것이며, 교육행정 활동의 분화 발달과 궤도를 같이 하고 있다. 장학의 발달과정은 논자에 따라 다양한 데 여기서는 대표적인 몇 가지를 살펴보기로 한다.루시오(W. H. Lucio)와 맥네일(J. D. McNeil)은 20세기 이전의 장학을 행정적 視學 (administrative inspection), 20세기 초의 장학을 전문가에 의한 장학(supervision by specialists), 1920년대의 장학을 과학적 장학(scientific supervision), 1930년대에서 1940년대에 이르는 장학을 민주적 인간관계장학(supervision as democratic human relations), 1950년 이후의 장학을 이성과 실천적 지성의 장학(supervision through reason and practical intelligence)으로 구분하였다.전통적 ? 과학적 관리(traditional scientifi management) 장학은 조직 구성원을 경영의 바램에 부응하여 사전에 규정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고용된 경영의 교사에 대한 간접적인 봉사, ③ 행정가의 과업, 그리고 ④ 평가자의 과업 등 네 가지 범주로 영역화하고, 교사에 대한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봉사를 ‘조력적 역할’(helping role)과, 행정가와 평가자로서의 과업을 ‘행정적 역할’(administrative role)로 분류하였다.여기에서 조력자로서의 장학담당자는, ① 일을 촉진하는 사람이다. ② 문제를 가진 교사와 그를 도울 수 있는 자원 인사간의 의사소통을 도와준다. ③ 교직원들에게 아이디어와 자료를 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해 준다. ④ 교사들이 문제를 토의하는 것을 경청하여 문제해결에 필요한 적절한 자료를 추천한다. ⑤ 수업을 관찰 ? 분석하고 필요하다면 시범수업을 해주고 수업강평회의 결과를 용이하게 수업에 재투입하도록 도와준다. ⑥ 수업의 개선을 위하여 도와준다. 이러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일이 포함될 것이다. 즉, ① 현직교육 프로그램의 계획과 준비, ② 교실방문과 관찰, ③ 교사와의 개인적 면담, ④ 교육과정의 운영과 개선을 위한 노력, 그리고 ⑤ 새로운 수업매체의 개발과 준비 등이 그것이다.장학담당자의 행정적 역할은 교수의 질관리에 책임을 지고 교사의 활동을 관리, 통제, 조정하여 평가하는 일다. 시설과 자료 및 인사배치는 중요한 문제이며 수업활동과 관련된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정책의 개발과 집행을 조정한다. 행정적 과업을 수행하는 데에는 공식적 권한도 교사들에게 영향을 주는 과정에 매우 중요하다. 행정적 과업의 예를 들면, ① 수업활동의 조정, ② 학교경영의 평가와 조언, 그리고 ③ 일상적 행정사무 등을 들 수 있다.해리스(Harris)는 장학의 기본 개념을 수업장학에 두고, 장학의 과업영역을 다음과 같이 10가지로 제시하였다.① 교육과정 개발(developing curriculum) :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설계하거나 재설계하는 것. 예컨대, 교육과정 지침 개발, 기준 설정, 단원 계획, 새로운 과정 설정 등② 수업을 위한을 중요시 한다.③ 협력성 : 교내장학은 단위 학교 내에서 교장, 교감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교직원들이 협력적이고 참여적인 공동 노력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학교 외부로부터 필요한 협력을 받을 수가 있다.④ 다양성 : 교내장학은 단위 학교의 조건, 그리고 교직원들의 필요와 요구에 기초하여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⑤ 계속성 : 교내장학은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과정이 아니라 계속적이고 장기적인 과정이다. 교육행정 기관에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은 일시적이고 단기적일 수가 있으나 교내장학은 지속적이어야 한다.⑥ 자기발전성 : 교내장학은 그 목적상 단위 학교의 기관으로서 자기 발전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단위 학교의 조직원으로서 교장, 교감, 보직교사, 교사, 그리고 관계 직원 등 모두의 자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과정이다.이러한 개념적 특징을 갖고 교내장학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영역은 크게 ① 교사의 전문적 발달영역(professional development), ② 교사의 개인적 발달영역(personal development), ③ 학교의 조직적 발달영역(organizational development)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알기 쉽게 제시하면 다음 와 같다. 물론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교사의 전문적 발달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2. 장학지도 방법상의 유형여러 가지 장학지도 방법 중에서 교사의 수업개선에 직접 초점을 두는 ‘임상장학’과, ‘동료장학’, ‘마이크로 티칭’(micro-teaching), 자기장학, 전통적 장학, 그리고 선택적 장학 등의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고찰해 보기로 한다.1) 임상장학임상장학(clinical supervision)은 코간(M. Cogan)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서 개발되었는데, 골드해머(R. Goldhammer)의 ‘Clinical Supervision'과 Cogan의 ’Clinical Supervision'등의 발간으로 활발해졌다. 임상장학은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같이 교실의 교수-학습하게 하는 것이다. 즉, 마이크로 티칭이란 장학 담당자와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수업 사태를 기술하고 분석하여 교수 기술을 제공해주는 기회를 가지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한 교사의 수업 진행 과정을 필름으로 영상화하고, 수업절차, 교수방법 및 학습내용을 장학 담당자와 함께 그 필름을 보면서 장학 담당자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따라서 마이크로 티칭은 ‘수업-장학지도-재수업’으로 연결되는 순환 과정에서 교수방법, 수업절차 등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4) 자기장학自己漿學이란 한 교사가 자기 혼자 독립적으로 자신의 전문적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외부의 강요나 지도에 의해서 보다는 교사 자신이전문적 성장을 위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자율적 장학을 말한다.교사 자신이 자기의 수업 장면을 녹화 또는 녹음하였다가 계속 되돌려 보거나 들으면서 수업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수도 있으며, 학생들의 피드백 자료를 분석하여 스스로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도 있다. 또한 혼자 전문서적을 읽거나 전문가를 찾아가 협의할 수도 있다.능력 있는 교사들은 대체로 다른 사람의 지시에 의해서 행동하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자신이 전문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은 일반적인 장학 대상에서 제외시킨다면, 그만큼 장학 지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장학 지도를 증가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자기장학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문적 성장의 과정이다.① 전문적 성장의 프로그램에 의하여 개인이 독립적으로 일한다. 즉, 누군가 교사를 위한 자원 인사로서 활동하지만 교사를 위해 전통적인 의미의 장학을 하지도 않고, 상호 협동적으로 일하지도 않는다.② 개인 교사는 목표 지향적인 전문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구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교사 자신의 전문적 필요성에 대한 평가로부터 나온다. 교사의 목표가 반드시 조직의 목표로부터 나올 필요는 없다. 교사 개인의 전문적 성장이 적어도 학교 목표를 위해서 간접적으로 기여할것이다.
제3부 민족 자각과 민중연극1. 선구연극인과 학생의 민족극운동동학혁명 이후 움트기 시작한 민중의 광범위한 지각은 1919년 3 ? 1 운동으로 그 절정을 이루었다. 따라서 민중의 근대의식은 문화예술 쪽에서 민감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창조』지와 『조선』『동아』의 양대 신문들이 창간됨으로써 문예운동은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러한 각계의 신기운은 연극계도 예외가 아니었다. 기성연극인들은 반성과 함께 새시대에 대비한 준비를 서둘렀고, 기성연극의 낡음에 식상한 선진 연극 지망생들은 서양 근대극의 직수입을 주장하던 것이 1920년대 초의 연극계 상황이었다.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초창기로부터 연극을 해온 사람들도 일본식 신파극에 절은 연극인과, 3 ? 1 운동 이후에 등장했으면서도 보수적인 현철, 김정진과 같은 기성연극인으로 다시 나뉘어 진다는 것이다. 즉 신파에 절은 연극인들은 그 당시의 상황에 안주를 하고 인텔리 신파 연극인들은 예술협회, 민중극단 등을 새로 만들어 개량신파를 시도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 기존의 신파극단은 개량신파에 밀려 지방으로 유랑극단화가 되어버린 것이다.하지만 기존 신파극단이 지방을 순회하면서 많은 여배우들을 발굴하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들이 이월화, 복혜숙, 이채전과 같은 인물들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처음부터 무대에 선 것이 아니라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였다. 또한 여관비가 없으면 인질로 잡혀있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생활이 어려워지자 극단의 사람들이 하나 둘 흩어져버린다. 그리고 먹기 살기 위해 도둑질도 서슴지 않고 하기 시작했다. 즉 그들이 사회의 요주인물들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신파극단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초창기 신파극 선구자의 한 사람이었던 윤백남이 3 ? 1 운동 직후 다음과 같은 글을 쓴다. 이 글은 『연극과 사회』라는 곳에 기재되었는데 당시 연극 부진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①무대 기교 있는 각본의 불저 ②대도구의 불완전 ③배경화가의 전무 ④무대감독의 전무 ⑤극장이 없음에 따른 무대장치의 불제시를 하였다. 즉, 첫째 우리 민중은 정치 ? 경제 ? 민족적인 계급하에 얽매여 있으며, 동시에 정신적으로도 지식계급이 엄존하므로 그러한 제 계급의 질곡에서 벗어나려는 자각과 고민이 작품 테마가 되어야 한다는 것, 둘째 윤리적 가치전환, 바꾸어 말하면 우리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봉건적 유교인습의 구각을 깨고 생활을 변혁시키는 것을 테마로 삼아야 한다는 것, 셋째 연애 ? 결혼 ? 모성 ?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테마로 되어야 한다는 것, 넷째 인생철학 ? 생명 ? 죽음 ? 신 ? 이상 등의 보편적인 테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그는 1925년에 당시 대표적인 문사들이라 할 8명이 쓴 글을 한마디로 천박한 식견에 의한 형식논리라 비판하고 발전사관에 입각해서 계급문학이론을 정리하기도 하였다.그의 희곡작품도 평론 못지 않게 선국적이었다. 리얼리즘론도 제대로 소개 안되어 있을 때 벌써 표현주의 예술론을 전개했듯이 희곡 수준도 대단히 앞서 있었다. 그러니까 일본의 저질 신파극을 답습하는 1920년대 중반에 이미 그는 자연주의 희곡과 표현주의 희곡을 실험했던 것이다. 그는 또한 외국어에 능통했기 때문에 일본문단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적으로 서구문학과 사상을 호흡한 작가였다. 그리고 김우진은 그의 작품에 몽환극 수법을 씀으로써 그가 스트린드베리를 철저하게 사숙했음을 보여주는 한편, 표현주의의 실천자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인물이었다.4. 프롤레타리아극의 등장과 쇠퇴근대연극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프롤레타리아연극은 그 싹이 단체보다는 개인 즉 경향파 작가들에서 조금씩 돋아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무산계급 해방문화의 연구 및 운동을 목적 으로 1922년에 탄생된 소위 염군사 회원으로서 자기 문예 철학을 펴는 데서부터 그 맹아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사회주의 사상을 펼쳤을 뿐 공연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이 당에서 실제로 첫 번째 프롤레타리아극단의 탄생은 1927년 불개미극단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극단은 카프의 주도자들이 주모해 만들었. 다음 공연으로 그들은 희곡 『길』을 통해 재기를 한다. 이 희곡은 일제에 탄압을 받고 있던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제의 따가운 눈총으로 기관지 『극예술』이 폐간조치되고 극연을 해체하도록 권고한다. 만일 계속 유지를 하고 싶으면 극단 사람들은 무식자(無識者)로만 하고 이름도 바꾸라는 것이다. 그들은 이름을 극연좌 로 바꾼다. 하지만 대부분의 멤버들은 이미 떠나고 유치진, 서항석, 장기제만이 남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과거의 극연의 기본정신을 되살려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이 성공하자 동경학생예술좌 출신들이 대거 극연좌에 입단한다. 하지만 재출발한 지 반 년 만에 그들은 또다시 내분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전문극단이 되자 그들을 후원해주던 모든 곳이 등을 돌려 버린다. 그리고 일본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이 되고 만다. 하지만 극예술연구회는 크게 네 가지의 공로가 있다. 첫째 연극을 문화의 중추로 격상시킨 점, 둘째 이 땅에 본격 근대극의 기틀을 마련한 점, 셋째 문화를 정치운동으로 환치시킨 점, 넷째 신파로 대변되던 당시 대중극을 질적인 면에서 향상시킨 점이다.2. 식민지시대 연극의 굴절과 해방근대극의 물굽이는 대체로 개화기와 3 ? 1운동 직후, 그리고 1940년대가 된다. 식민지 이 땅에서 친일어용문예가 풍미했던 40년대는 해방을 분수령으로 전반기는 압제정치의 마지막 5년이었고, 그 후반기는 건국 혼란의 소용돌이 5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40년대 전반기는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악몽과도 같은 고통의 기간이었다. 이 고통의 기간을 일본인들은 고도의 통제기술로 조종했던 것이다.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대동아전쟁을 확대했고, 그 여파로 진주만을 폭격함으로써 세계대전으로 나아가면서 그들이 시급하게 느낀 것은 문화와 지식인 통제였다.따라서 1930년대 후반부터 인텔리 냄새가 풍기는 극예술연구회 ? 중앙무대 등을 해산시키는 등 문화단체 파괴의 촉수를 뻗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일본국내와 시각적인 것을 많이 활용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준 것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부터는 연극의 내용도 김일성 없이는 성립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개인활동을 극도로 억제하였다. 따라서 개인적 소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작마저 개인작업을 거부하고 이른바 집체적이라는 것이 등장하여 연극인의 개성과 감성 그리고 상상력까지 말살하였다. 공연장만 하더라고 사설극단이라는 것은 없다. 모두 관립으로 되어 있다. 또한 극단도 조선연극동맹 속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연극인에 대해서는 대우가 후한 편이다. 하지만 이것은 연극이 당정책 선전도구이기 때문에 필연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연극인을 1등급에서 8등급으로 나누어 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작품을 공연하지 않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현실이다. 또한 연극인이 있다고 해도 진정한 연극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또한 연극 자체가 뒤떨어지는 결정적인 부분도 있다.5. 국립극장 설립 언저리좌우익의 세력이 대립할 때 많은 민족지사들이 연극인들에게 힘이 된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미국의 무차별적인 영화상영도 문제였지만 일본인들이 세운 극장을 그 극장의 하수인으로 있던 사람들이 그것들을 매수하면서 일본인들이 행했던 보합제같은 극단착취제가 그대로 답습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이런 현상들이 자꾸 대두되자 문화인들이 단결해서 전에 일본인들이 경영했던 극장 일체를 국유화해서 예술인들에게 넘기라는 건의서를 작성, 군정청에 제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또한 극장 수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따라서 해방 직후 문화계 일각에서는 서서히 국립극장 설치의 필요론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국립극장의 필요론이 연국문화계에서 설왕설래하자 미군정청에서는 즉각 검토를 시작했다. 그리고 서항석을 극장장으로 내정한 후 국제극장을 국립극장으로 일단 정했다. 하지만 이 일은 비밀리에 진행중이었으나 한 달 뒤에 신문에 기재가 되면서 문화계에 화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3 백 여석의 소극장 원각사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원각사가 1958년 12월에 문을 열자 연극계가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극단들도 몇 개 더 생겨났다. 이러한 소장층 중심의 신생극단들이 등장하자 국립극장과 신협 등 기성 연극계도 바짝 긴장했고, 방어적 재편성에 들어갔다. 이른바 국립극장의 일대 개편이었다. 국립극단을 해체해 버린 후 재건된 신협을 그대로 복귀 시키는 한편, 또 하나 기존 멤버에 유능한 배우들을 보강하여 민극이라는 또 하나의 전속극단을 두도록 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국립극장에 전속극단으로 신협과 민극을 병립시키기로 한 것이다. 신협과 민극이라는 쌍두마차를 탄 국립 극장은 명실상부하게 한국연극의 중심지로서의 제 위치를 찾았지만 전후의 경제적 궁핍과 영화의 도전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으로서 연극예술의 꽃을 피우기에는 점점 요원해져 가는 것만 같았다. 이것이 50년대 후반의 연극상황이었다.제6부 연극재건의 험로1. 유치진의 드라마센터와 연극중흥운동1960년 전후에는 4?19혁명과 5?16군사혁명이 잇달아 일어나고, 외국영화와 여성국극의 협공으로 연극은 최악의 위기에 놓여졌다. 당시 연극계는 국립극장을 무대로 한 신협중심의 기성연극과 소극장 원각사를 중심으로 한 제작극회, 원방각 등의 신진들이 있었지만,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다. 국립극장이 부실하지만, 중심이 되어 움직이다 보니 자연히 극장장인 서항석이 중심이 되었다. 서항석과 숙명의 라이벌인 유치진은 그 당시 다른 쪽에서 원대한 구상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드라마센터라는 새로운 극장의 설립이었다.드라마센터는 미국 록펠러재단의 후원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극장을 생각해낸 것은 유치진의 현대적 극장의 필요성을 역설한 대가였다. 록펠러재단의 협조는 법인에게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치진은 1967년 8월 재단법인 한국연극연구소를 설립했고, 부지확보에 대한 조건으로 당시 남산중턱에 있는 과학관을 우여곡절 끝에 불하받는데 성공하여 1960년 10월 드라마센타가 착공되었다. 그러나 재정문제로 여러
1. 고전적 관리론(1900 ~ 1930년대)①과학적 관리론고전적 관리론은 20세기 초에 나타났는데 이는 과학적 관리론과 행정관리론의 두 관점이 있다. 과학적 관리론이 작업과 노동자의 관리에 초점을 둔 것이었다면 행정관리론은 전체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고 관리되어야 하느냐에 관심을 둔 것이다.산업혁명이후 급속한 자본주의의 발전은 노사간의 신랄한 대립을 초래하였고 이에 노동자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생산 능률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것 중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이 Tayler의 과학적 관리론이다. 이것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산업, 경영조직의 기본적인 원리로 정착되었다.Tayler는 생산 능률을 결정하는 것은 감독자가 아니라 노동자이며, 그들의 작업이 인습적인 방법에 길들여 있기 때문에 많은 동작과 시간의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작업 도구와 작업 방법을 개선하면 작업능률이 향상되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원리를 내세웠다.)㉠과학적 직무 분석: 관찰과 자료수집 및 신중한 측정을 통하여 각자의 일을 수행하는 하나의 최선의 방법을 경영자는 결정할 수 있다. 이런 직무분석은 낡은 인습적인 작업방식을 대처할 수 있다.㉡직원의 선발: 직무가 분석되면 다음 단계는 노동자를 과학적으로 선발하여 훈련시키고, 가르쳐서 발전시킨다. 과거에는 노동자 스스로 일을 선택하고 스스로 훈련하였다.㉢노동자와의 협동: 관리자는 모든 작업이 과학적 관리의 원칙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동자와 협동하지 않으면 안된다.㉣기능적 감독: 관리자와 노동자간에 거의 동등한 일과 책임의 분화가 있다. 관리자는 계획?조직 및 의사결정 행동을 맡고, 노동자는 그들의 직무를 수행한다. 과거에는 거의 모든 일과 대부분의 책임이 노동자에게 있었다.②행정관리론고전적 이론의 또 하나의 입장이 행정관리론이다. 과학적 관리론이 개개 노동자의 직무에 초점을 둔 것이라면, 행정관리론은 전체 조건의 관리에 관심을 두었다. 여기에 크게 기여한 학자는 Henri Fayol, Luther에서 Tayler의 사상과 과학적 관리론이 한창일 무렵 프랑스에서는 Fayol이 행정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시도하여 행정 사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노동자를 공장 기계의 확장으로 본 Tayler와는 달리 관리인에게 초점을 두고 행정과정을 생산과정과 달리 보았다. 그는 여러 조직에 공통적인 행정과정의 요소를 다음과 같은 다섯 기능으로 보았다.㉠계획하기: 앞으로의 전망을 연구하여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것㉡조직하기: 인적 ? 물적 업무 조직을 수립하는 것㉢명령하기: 직원으로 하여금 각자의 일을 시키는 것㉣조장하기: 모든 활동을 통합하고 상호 관련짓는 것㉤통제하기: 제정된 규칙과 주어진 지시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ㅈ지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이상과 같은 행정과정의 다섯 요소 외에도 Fayol은 14개의 조직 운영의 원리를 추구하였는데 특히 명령 일원화, 권한 배분, 질서, 능률성, 공정성 및 인사의 안정성의 원리를 강조하였다. 이것은 과학적 관리의 원칙을 일률적, 강압적으로 적용하기를 주장한 Tayler와는 반대되는 것이었다.후에 Gulick은 Fayol의 다섯 요소를 발전시켜 최고 경영자의 보편적 직무를 기능적으로 분석하여 POSDCoRB이라는 용어를 창안하였다. 그것은 ㉠계획㉡조직㉢인사배치㉣지휘㉤조정㉥보고㉦예산편성이라는 영어의 두문자를 딴 것이다.③고전적 관리론과 교육 행정그 당시 미국은 의무취학의 입법, 이민에 대한 인구의 증가로 수많은 교실과 교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과학적 관리의 원칙을 교육행정에 적용하여 교육비를 절약하면서, 과업수행의 능률성을 제고하려는 운동이 전개되었다. 그래서 시카고 대학의 Bobbitt는 교육에서의 과학적 관리의 원칙으로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들었다.㉠모든 시설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교사의 작업 능률을 최대로 향상시켜 교사의 수를 최소로 감소시키는 것㉢낭비를 추방하는 것㉣각자의 능력에 적합한 개별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와 같은 교육행정에서의 변화는 대학원의 교육행정과정의 개발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제도화 되었다고 한다.과정론은 Sears에 의해서 뒤늦게 교육계에 도입된다. 그는 Fayol이 최초로 제시한 행정의 과정을 교육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계획㉡조직㉢지시㉣조정㉤통제의 다섯 요소간의 상호작용과 통합이 행정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는데 Fayol의 명령을 지시로 대치하였을 따름이다.2. 인간관계론(1930 ~ 1950년대)①인간 관계론의 태동인간 관계론은 과학적 관리론의 한계점 및 결함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려는 노력 끝에 새롭게 대통, 발전되었다. 과학적 관리론은 조직과 인간을 기계화 내지 기계의 부속품화함으로써 인간성을 상실케 하고 인간 소외 현상을 가져오게 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인간관계론이며, 이에 창시자는 폴렛 여사를 말할 수 있다. 그녀는 행정에 심리적인 측면을 다룬 최초의 학자로 경직된 과학적 관리 원칙과 정태적인 조직 원리에 역동적안 감정과 창의적인 민주 정신을 도입시켰다. 또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지배, 타협, 통합을 들고 있는데, 지배는 갈등 해소 과정에서 한쪽이 다른 한쪽을 이기는 것이고, 타협은 평화 유지를 위해 양쪽이 각각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것이고, 통합은 양쪽이 아무 희생 없이 각각의 요구대로 해결하는 가장 건설적인 방법이라고 하였다.②인간관계론과 교육행정레빈등에 의해 실시된 지도성에 대한 연구는 인간관계론이 교육행정에 영향을 준 좋은 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지도성을 귄위형, 민주형, 자유방임형으로 나우어 실험한 결과 민주형이 민주적 집단 분위기를 이루고 협동성, 창의성, 생산성 등을 다른 지도성 유형보다 높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민주형 지도성은 인간관계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그리피스는 교육행정에 있어 인간관계론의 중요성을 학술적으로 종합하였다. 그리고 원만한 인간관계의 내용으로 ㉠적정한 동기 유발, ㉡객관적인 상황 파악, ㉢신속 정확한 의사소통, ㉣민주적 권력 구조, ㉤합리적 권위, ㉥고도로 앙양된 사기, ㉦역동적인 집단 과정, ㉧민주적인 의사 결정의 기능, ㉨민주적 지도성 학적 접근(1950년대~현재)①행동과학 이론의 의의행동과학적 접근을 최초로 시도한 학자는 버나드이다. 그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고전적 조직이론과 인간관계론을 통합하고자 시도로서의 협력적 조직 체계이다. 그는 경영자는 조직 목적의 성취 차원에서 효과성과 구성원의 만족 차원에서의 능률성을 강조하였다. 그의 핵심적 아이디어는 조직의 목적과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목적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있다.그의 제자 사이몬은 그를 따라 버나드의 연구를 확대하였고 작업동기의 공식적 이론에 초점을 두어 조작균형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그는 조직을 작업에 대한 유인이 교환되는 교환체제로 보았다. 또 그는 논리실증주의에 입각하여 행정을 연구함에 있어서 가치와 사실의 구분을 주장하였고, 의사결정을 조직의 핵심으로 보고 의사결정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론과 권위이론을 전개하였다. 즉 행정에 있어서 행동과학적 접근이란 행정을 종합적인 안목에서 보려는 것이며 조직 상황에서의 인간의 행동을 중심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또한 이스튼은 행동과학적 접근 방법의 여덟 가지 전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규칙성: 정치, 행정행태에서는 일정한 법칙성이 발견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것은 일반화 또는 이론화가 가능하다.㉡입증: 일반화 또는 이론화를 하는 데는 원칙적으로 그와 관련된 정치, 행정 형태를 참조함으로써 실증되어야 한다.㉢양화: 자료를 분석, 기술, 진술하는 데는 과학적으로 정밀성이 필요하므로 측정 가능하도록 계량화해야 한다.㉣기술: 적절한 자료의 수집과 분석 등을 위해서 조사 기술의 발전과 체득이 요청된다.㉤가치와 사실의 분리: 가치와 사실은 분석적인 면에서 명확히 구분되어야만 하는 두 개의 상이란 명제이다.㉥체계화: 이론과 연구는 밀접히 관련된 하나의 지식 체계이다.㉦순수과학: 정치, 행정형태의 이해가 현실적 응용에 논리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통합: 집단이나 인간 행위의 이해를 위해서는 학문적 연구가 필요하므로 학문상의 통합이 있어야 한다.②행동과학적 접근과 교육행정행동과학적 접근이 교육행정에 미친론화 운동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점에서 협동연구 또는 단체 및 학자들은 공통된 점을 발견하였다.㉠교육행정을 연구하는데 이론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정하고 이론에 근거한 가설연역적 연구 방법을 채택하여야 한다.㉡교육행정을 일반행정이나 기업행정 등과 다르게 보는 편협한 관점을 취하지 않고, 행정 앞의 형요사와는 관계없이 행정은 행정 자체로서 과학적인 연구 주체가 될 수 있다.㉢교육은 사회체제로서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행정의 연구는 행동과학적인 접근 방법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4. 체제이론(1960년대~현재)①체제의 의의와 속성체제의 개념은 1950년 생물 체제에 관심을 둔 버타란피의 「일반체제이론」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다. 그리고 체제한 대한 다양한 정의들 속에 공통된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체제란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계되고 구안된 수많은 하위 체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상호의존적, 상호보완적, 상호작용적 관계에 있다.㉡체제란 하위체제들이 발휘하는 기능들이 전체로서 결합되는 과정에서 독특한 외적 혹은 내적 형태를 갖게 되며 그 형태는 전체로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때로는 변화도 된다.㉢체계란 하위체제들의 개별성과 상호 관련성을 인정하면서도 체제가 지향하는 목적을 위하여 질서 정연한 결합체로서 총화적인 전체성을 지니고 있다.㉣체제는 환경으로부터의 일정한 투입을 필요로 하며 이것을 전환과정을 통하여 산출로 변화시켜 다시 환경에 내보내면 일부는 환류의 과정을 통해 다시 체제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②체제접근체제 접근이란 목적 추구를 보다 더 합리적으로 하려는 것이며, 여러 학문 분야의 개념과 방법을 이용한다. 체제의 요소들 사이의 상호 관계를 유기적으로 보면서 분석하고 종합한다. 성취 확률을 시간과 비용과 효과 등으로 산출하여,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고른다. 그리고 미래의 조건을 고려하여 조절한다. 체제이론의 특징은 ㉠목적 지향의 과장적 사고, ㉡체계적이고 상관적인 사고, ㉢성취 확률적 방법, ㉣종합 학문적 방법,.
제 1 절 의사결정의 의의의사결정이란 일반적으로 대안 선책과정으로 정의된다. 즉, 의사결정은 몇 가지 행동의 대안적 선책상황에서 하나의 행동을 선택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사고 과정이다. 행정에 있어서 의사결정은 조직에서 수행해야 할 과업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행위를 명백히 해 주는 기능을 한다. 의사결정은 통합성과 일관성이 요구되며, 이를 유지시키기 위해 논리적 사고의 과정이 필요하다.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의 대안을 선택하는 의사결정 과정은 동기부여, 지도성, 의사소통, 조직변화 등의 행정행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정책결정, 기획, 조직, 인사, 지시, 조정, 통제 등 모든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데 반드시 포함되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적 과정이다. 때문에 의사결정은 교육행정을 이해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의사결정과 유사한 개념으로는 문제해결과 창의적 사고 등의 개념을 들 수 있다. 테일러(Donald W. Taylor)는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적 사고의 개념을 과정의 측면보다는 결과의 측면에서 구분 짓고 있다. 그에 의하면 의사결정은 대안적 선책상황에서 하나의 행동을 선택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사고이고, 창의적 사고는 새롭고 가치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사고이며, 문제해결은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사고이다. 세 개념은 결과에서 차이는 있지만 모두 일종의 사고로서 공통점이 있다.후버(George P. Huber)는 일련의 과정에서 의사결정과 선택(choice making) 그리고 문제해결을 구분하고 있다. 즉 문제 해결의 과정을 ① 문제의 확인, 정의, 진단, ② 해결 대안의 창출, ③ 대안선택, ④ 선택된 대안의 시행, ⑤ 해결 프로그램의 유지, 모니터링, 점검 등 5단계로 설명하고 의사결정의 단계는 ①~③단계를, 선택은 ④단계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의사결정은 문제 확인에서 대안을 선택할 때까지의 과정을 의미하며 결국 문제해결의 일부(전반부)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의사결정의가정을 하고 있는 점이 그러하다. 그러나 이 관첨은 의사결정을 합리적인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관련 당사자 간의 논의를 통한 합의의 결과로 보고 있다는 점이 합리적 관점과 다르다.이 관점은 관료제적 조직보다는 관련자의 능력과 자율이 보장되는 전문적 조직에 적합하다. 즉, 공동의 가치에 대한 의식, 전문가의 식견에 대한 신뢰, 관련자들의 합리성에 대한 신뢰 등이 전제되고, 이러한 토대 위에서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조직상황에 적합한 의사결정 방식인 것이다. 소규모 조직이나 대규모 조직 내의 산하 전문가집단 등의 결정행위를 분석하는 데에 적합한 의사결정 모형이다.3. 정치적 관점 : 타협으로서의 의사결정의사결정에 대한 정치적 관점은 어떠한 조직도 자체의 결정만으로 움직여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요인과 세력들에 의해 그 의사가 결정되고 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제기되었다. 그리고 이 관점은 조직에 대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수많은 이익집단들의 존재를 전제하고, 의사결정이란 이러한 이해집단들 간의 타협의 결과라고 보는 특징이 있다.이 관점은 조직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특정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집단의 이질적인 목표들이 경쟁하고 타협하여 특정한 목표를 지향하게 되며, 폐쇄체제가 아닌 개방체제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합리적 관점이나 참여적 관점과 다르다. 그러나 달성하고자 하는 의도적인 목표가 있다는 점에서는 위의 관점들과 같다. 갈등이 항상 존재하고 협상과 타협이 기본적 규칙으로 되어 있는 조직의 분석에 적합한 의사결정 모형이라 할 수 있다.4. 우연적 관첨 : 우연적 선택으로서의 의사결정우연적 관점은 결정행위가 어떤 합리적인 사고나 합의 혹은 타협의 산물이라기보다는 의도하지 않은 어떤 상황이나 사정에 의해 우연적으로 결정된다고 본다. 즉, 의사결정이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필연적인 결과와는 무관한 수많은 요소들이 우연히 동시에 한 곳에서 모여질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이 관점의 특징은 의사결정이 목표의 달성을 취수준을 비교하는 것은 의사결정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 만일 기대한 결과와 실제 성취 수준의 차이가 있다면 의사결정 과정은 재순환되어야 한다.제4절 의사결정과 참여1. 브릿지(Edwin M. Bridges)의 참여적 의사결정 모형Bridges의 참여적 의사결정 모형은 사이몬(Hebert A. Simon)에 의해서 개념화된 수용의 영역(zone of acceptance)에 기반을 두고 있다. Simon의 수용의 영역이란 구성원들이 행정가의 요구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행동의 범의를 의미한다. 의사결정에 있어서 수용의 범위 내에 있는 구성원을 참여시키는 것은 비효과적이다. 반대로 수용의 범위밖에 있는 구성원은 반드시 참여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행정가의 의사결정을 그대로 수용하는 위치에 있는 구성원은 참여시킬 필요가 없고, 수용하는 위치에 있지 않은 구성원은 참여시켜야 한다는 논리이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구성원이 수용의 영역 내에 있고, 어떤 구성원이 수용의 영역밖에 있는가를 판단하는 데 있다. Bridges는‘적절성’과 ‘전문성’의 두 자원에서 판단 근거를 설명하고 있다. 적절성(relevance)은 ‘교사들이 그 결정에 대하여 높은 개인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의 질문과 관련을 가진다. 개인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교사는 참여에의 관심이 당연히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 이해관계가 없는 교사들은 행정가의 결정과 지시를 저항 없이 수용하게 된다.한편, 전문성(expertise)은 ‘교사들이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유용하게 기여할 수 있는가’의 질문과 관련 가진다.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교사는 참여시켜야 한다. 반대로 경험과 능력밖에 놓여 있는 교사를 의사결정에 참여시키면 교사들의 불필요한 불만만을 일으키게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참여시켜서는 안 된다.개인적 이해관계의 유무, 문제해결 능력의 유무를 서로 조합시켜 보면, 다음의 네 가지의 경우가 있을 수 있다.첫째, 개인적 이해관계자 당시의 이용 가능한 정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의사결정을 한다.② A Ⅱ형(구성원으로부터 정보수집 후 단독결정) : 행정가가 구성원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어 스스로 문제 해결방안을 결정한다. 구성원들에게 문제나 의사결정에 대해 무엇인가 말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 구성원들의 역할은 필요한 정보 제공에 국한된다.③ C Ⅰ형(개인자문 후 결정) : 행정가는 적절한 구성원들과 개별적으로 문제를 공유한다. 집단으로서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만나 아이디어와 제언을 듣고 행정가가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도리 수도 있고 또 안 될 수도 있다.④ C Ⅱ형(집단자문 후 결정) : 행정가는 구성원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만나 함께 문제를 논의하면서 그들 전체로부터 아이이어와 제언을 듣는다. 의사결정은 행정가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도 있고 또 안 될 수도 있다.⑤ G Ⅱ형(집단결정) : 행정가는 구성원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만나 문제를 공유한다. 그들은 다 같이 대안을 탐색하고, 평가하며 해결책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내려고 노력한다. 행정가의 역할은 의장의 그것과 같이 토의를 중재하고, 문제에 집중하고 핵심적 쟁점이 다루어지도록 한다. 행정가는 집단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나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으나, 자신의 의견이 채택되도록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는다. 행정가는 집단 전체로부터 지지를 받는 어떠한 해결책도 기꺼이 수요하여 시행한다.3) 의사결정유형의 선택행정가는 상황에 따라 다섯 가지 의사결정 유형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전제적일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참여적일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상이한 유형의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행정가는 상황을 적절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의사결정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브룸과 예튼의 규범적 모형은 행정가가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의사결정 유형을 확인하는 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일곱 개의 질문을 포함하 풍부하고 창조적이며, 여러 사람에 의한 판단이 정확하다는 점, 구성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소유의식이 발생한다는 점에 있다.집단 의사결정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집단 의사결정은 나름대로 상당한 위험이 있다. 의사결정의 참여에는 상당한 제한이 따르며 집단의 결정은 개인의 결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참여는 토의, 토론에서 종종 갈등을 야기하며, 참여 인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조정이 더욱 중요하며 어려워진다. 집단 의사결정에서 신속과 능률은 근본적으로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집단에서의 문제해결은 강한 응집성(cohesiveness)을 가져오며, 응집성은 갈등처럼 위험하다. 갈등은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막으며, 강한 응집성은 집단 내에 획일성(uniformity)을 촉진시킨다. 획일성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의견을 난무하게 할 수 있다.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도 역시 약화될 수 있다.집단 의사결정의 이점은 무엇보다 집단은 개인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는 데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개개인들이 집단 속에서 대면적인 상호 작용을 해야 하는 데 따른 역기능도 없지 않다. 대면적인 상호작용의 역기능을 극소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여러 집단 의사결정기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여기서는 집단 브레인스토밍, 개인 브레인스토밍 그리고 명복집단 기법을 소개한다.1. 집단 브레인스토밍(Group Brain Storming)브레인스토밍의 본래 목표는 집단의 이점을 살려 아이디어의 연쇄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자유분방한 아이디어를 산출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 기법의 주창자인 오스본(A. F. Osborn)은 보통사람은 혼자 생각할 때보다 집단적으로 생각하면 두 배 가량의 많은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브레인스토밍의 4대 규칙, 브레인스토밍에서 지도자의 유의사항 그리고 브레인스토밍의 실제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1) 브레인스토밍의 4대 규칙브레인스토밍에서는 인간의 사고활동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