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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기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 및 영유아기에 흔한 정신건강문제 평가A+최고예요
    영유아기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 및 영유아기에 흔한 정신건강문제Ⅰ. 들어가는 말정신 건강은 신체적 건강만큼 중요하다. 신체발달과 마찬가지로 정신적인 발달도 생의 주기에 따라 성취해야 할 과제가 있으며 과제를 잘 성취했을 때 아동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영유아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며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알지 못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부족하다.그러므로 이런 영유아의 정서적?행동적?사회적 갈등이나 긴장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만약의 경우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다.이에 영유아기에 흔한 정신건강문제를 알아 보며 영유아의 건강한 정신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알아 보고자 한다.II. 이론적 배경1. 정신 건강의 개념 및 의미- Kilander 는 정신건강을 “인간이 환경을 바람직하게 조성하고 잘 적응하며 알맞은 만족과 성공, 능률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라고 규정했다.인간이 일상생활에서 만족과 성공, 능률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의 정도가 개인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척도가 되는 것 이다.(정연강, 조정순) 즉,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정을 적절히 인식하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효율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기술을 발달시키고 유지할 수 있다.이러한 정의를 포괄하여 보스톤 아동병원에서 출간한 『아동건강백과사전』(1996)에서는 ‘정신건강을 인간의 정서적?행동적?사회적 측면에서의 안녕’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안정된 사람-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로 발취- 만족감, 행복감- 원만한 인간관계 유지- 사회생활 잘 적응●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 주변환경에 잘 적응- 원만한 관계유지- 문제 해결력- 바람직한 성격의 소유자2. 정신건강의 중요성- 영유아의 정신 건강은 부모나 교사, 친구, 가정이나 사회분위기, 나아가 영유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족이나 사회? 문화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영유아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서는 아동뿐만 아니라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 가정과 영유아를 돌보는 시설 및 기타 사회환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신경증적 증상이나 행동도 대체로 영유아기의 경험이나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영유아기에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에릭슨의 발달 이론- 생후 1년 : 신뢰감과 안정감을 부모나 양육자와의 관계를 통해 형성하며 자아 정체감을 확립할 수있는 기초를 형성한다.- 2~ 3세 : 자신의 의지가 있음을 인식하고 자기 주장을 하고 모든 일을 스스로 하고자 노력한다. 이때 자신의 의지가 성인에 의해 손상되거나 방임될 때 수치감과 자기 존중감을 상실하게 된다.- 3~ 6세 : 솔선감, 책임감 발달, 갈등을 조절 할 수 있게 된다.부모나 교사의 지나친 간섭이나 자제는 유아의 솔선감을 발달 시키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억압의 고통과 죄책감을 갖게 되므로 유아는 무력감을 갖게 되어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과제보다는 남에게 과시함으로써 보상받고자 하거나 독선적이고 편협한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영유아기에 부모의 안정된 애착을 형성한 유아는 그렇지 못한 유아들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히 형성할 수 있고, 주도적이며 호기심이 많고 주위 환경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한다.영유아들의 내적인 발달 가능성을 성인이 인정하지 않거나 적절히 도와주지 못하면 부적응 행동이 시작된다.시기특징영아기(0~18개월)걸음마기(18~36개월)유아기(3~6세)학동기(7~12세)발달적특징● 사회적 미소? 특정인에 대한 구별 반응● 낯가리기● 격리불안● 걷기, 말하기● 급속한 언어발달● 대소변 가리기● 자기주장 펴기● 신체적 독립● 사회적? 성적역할 학습● 형제 간의 경쟁관계● 사회적 가치 형성● 초자아 형성● 갱단형성● 동료나 집단 정체감● 지적 추구활동●다양한 기술습득놀이특징● 혼자놀이● 감각운동 놀이● 병행놀이● 반복, 흉내놀이● 협동적 놀이● 거친 신체운동 활동● 경쟁적,지적게임발달과제● 애착형성● 기본적 신뢰감과 안정감● 분리개별화● 자율화● 대상연속성 개념●충동적 공격성의 통제 가능● 사회화● 역할학습● 문화적 습득● 자신감,자존감● 창조성, 생산성● 집단정체환경구성● 감각운동적 자극● 애정적 관계● 민감한 배려●사랑을 주는 관계● 적절한 영양, 위생관리● 지속적?일관적 지도● 충동조절 교육● 자율성 존중,강조● 자기주장 허용● 다양한 역할 제시● 다양한 가치 제시● 적절한 성 역할● 친구관계 형성지원●성공적?생산적 경험● 지적 자극● 학교 학습● 동료 관계● 집단에 참여 경험영유아기의 정상적인 정신발달은 각 시기의 발달적 특징과의 관계 속에서 알 수 있다.3. 아동정신발달시기에 나타나는 주요정신건강 문제엄마와 애착관계를 통해 신뢰감을 형성하고 자율성과 독립심, 개별화, 주소성의 발달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로, 활발한 신체운동능력과 지적능력, 감성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부모는 영아기 자녀가 일관성과 안정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걸음마 기에는 허용과 한계를 적절히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유아기 자녀에게 부모는 역할모델로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1) 영아기? 감각박탈 ? 발육장애 ? 발달지연 ? 급성격리 불안 반응? 지능장애 ? 수유장애 ? 유아복통 ? 자폐증 ? 정신박약2) 걸음마기? 수면장애 ?모성 과보호 ? 부정적 태도 ? 반항적 태도? 모아 공생정신병3) 유아기 (3~6세)? 불안장애 또는 불안 ? 공포장애 또는 공포? 야뇨증, 분실금 ? 야경증 ? 악몽? 행동장애 ? 정신?사회적결핍, 박탈 ? 주의력 결핍장애4) 학동기(7~12세)? 열등감 ? 신경증적 장애 ? 학습장애? 학교 거부증 ? 소아 정신 분열증 ? 소아 우울증? 행동 장애 ? 주의력 결핍장애4.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영유아기에는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성장이 급속히 이루어 진다.대부분 신체적 질병이 적절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다시 치유될 수 있듯이 영유아들 역시 어느 정도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나 문제의 빈도, 정도, 문제 지속기간에 따라 심각성은 결정되며 이런 정신건강의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견,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 특히 유아기에 분노나 공격성 등 정서를 조절하고 통제하는 적절한 기술이나 방법을 통해 회복되어 진다.이런 영유아의 정신건강을 증진 하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이 필요하다.1)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 긍정적 자아 개념이란 자신을 유능하고 중요하며 가치롭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긍정자아개념을 가진 사람은 자신감을 가지며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써 스스로의 노력으로 얻는 결과를 즐길 권리를 소유 하며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는다. 영유아로 하여금 긍정적 자아개념을 가지게 함으로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인식하고 표현 하도록 한다.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감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 방어적으로 행동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게 된다. 반면 자신감이나 존중감이 형성된 아동은 다른 사람의 약점에 대해서도 비교적 관대하지만 자신이 무력하고 가치가 없으며 다른 사람의 사랑이나 관심을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자기 존중감이 결여된 행동을 하게 된다.일상 생활 속에서의 자기 존중감이나 긍정적 자아개념의 형성을 위협하는 상황은①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 것② 교실에서는 조용히 앉아 있어야 하는것③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과는 다른 교사나 부모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교육학| 2009.05.20| 5페이지| 1,000원| 조회(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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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마리앙투와네트 감상문
    프랑스문화의이해영화 감상문BEST CUT - 1. 영화의 후반부, 노을지는 궁정을 빠져나가며 마차안에서 자신의 궁정 을 지켜보며,, 루이16세에게 작별인사를 나눈다고 말하던 장면.2. 신발을 비춰주는 장면에서 스니커즈가 섞여있던 장면사실 난 그 많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다.그건 내가 불문학을 전공하는 불문학도이여서도 아니고. 의상을 전공하는 의상학도이여서도 아니었다.그건 지극히 개인적 영화취향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다음 작품을 기다린다는 단하나의 이유뿐이었다.나는 이 여성감독의 작품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한다.루즈한 듯, 밋밋한 듯,, 하지만 톡 쏘는 느낌이 좋았다.‘마리 앙투와네트’ 가 소피아 코폴라 감독에 의해 촬영된다는 얘기를 듣고 뭔가 대단한 작품이 나오리라는 기대감에 잔뜩 부풀었었다.하지만 주인공 캐스팅소식은 내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들었다.커스틴 던스트?? 조금의외였다.내가 이배우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생각한 마리 앙투와네트의 이미지와는 도무지 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사실 내가 처음 생각한 그녀의 이미지는 지금 와 생각해보면 영화 속 왕의 정부 두바리 부인의 모습이었던 것 같다.어쨌든 기대반 의심반, 한국에 상륙한 마리 앙투와네트를 나는 드디어 만났다!하지만 영화시작하고 몇 초 되지 않아 내가 상영관을 잘못 들어왔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제목을 보아하니 이영화가 맞는데 영화 속에서 나오는 음악이 일렉기타라 난 내 귀를 의심했다.거기다 핫 핑크색 글자들,,, 쇼킹핑크처럼 쇼킹한 시작이었다.처음 마리의 모습은 볼 발그레한 오스트리아의 왕족 소녀였다.그런 그녀가 국경선에서 자신의 오스트리아를 모두 버리고 철저히 프랑스를 입고서, 프랑스 속으로 들어가며 영화는 시작된다.이 영화는 그녀의 평범한 외로움을 그린다.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동맹관계로 어린 나이에 정략결혼을 하게 된 한 소녀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막중한 외교책임, 이런 현실이 결국 마리를 사치와 방탕한 생활로 도피 시킨다.마리 앙투아네트는 남편의 사랑 대신 사치품들에게 위안을 얻으며 궁정 생활에 적응해가다가 아이도 낳고 꽤나 매력적인 애인도 만나고 그럭저럭 잘 살아 나간다.하지만 그런 와중 시민들의 혁명이 일어나고 그녀가 루이16세와 함께 마차를 타고 궁정을 빠져나가며 영화는 끝난다."오리지널 스토리에 구애받지 않고 마치 '10대 청춘영화처럼 만들고 싶었다' 라는 감독의 말대로 라면 감독은 어쨌든 자신의 의도에 80%이상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시대극 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 정말 10대적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하지만 감독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 영화는 나에게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아류작으로 남았다.철저히 한 인물에게만 고정된 카메라는 괜찮은 구도였다.하지만 그를 뒷받침해 주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너무나 무능하게 그려진 루이 16세는 혁명의 원인조차 되질 못한 듯 보여 졌고,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내 가슴을 떨리게 만들던 페르젠 백작은 비쥬얼과 존재감 모두 기대 이하의 점수밖엔 줄 수 없었다.
    독후감/창작| 2008.03.30| 2페이지| 1,000원| 조회(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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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감상문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나도 어느 때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단지 교과서나 서점 또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들어왔던 거 같다. 그러나 수업시간을 통해 다시 보게 된 어린왕자는 마치 처음 보는 책인 양 느껴졌다. 어쩌면 너무나 익숙하고 들어왔던 책인지라 친숙하게 느껴져 스스로 읽었었다고 믿어왔던 걸지도 모르겠다. 막상 이 책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이번 수업을 계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 볼 수 있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필독 도서로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책이지만, 이렇게 정독을 하기는 처음이라 그런지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했다. 이 책은 어른들의 동화이며, 어른들의 물질주의에 대해, 상상력이 없이 겉모습만 보는 메마른 생각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 비판을 하는 글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나로 하여금 어릴 때 와 사뭇 다른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이 내가 어른의 입장에 더 가까워져서 일지도 모른다. 라는 어떤 책을 보아도 겉표지에는 생텍쥐베리가 그린 어린 왕자의 그림이 언제나 인상적이었다. 홀로 서 있는 모습이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호기심 어린 표정이 알 듯 모를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이러한 첫 인상은 읽다보니 어린 왕자의 순수하고 그만의 상상력을 통해 더욱더 나를 책 속으로 이끌었다. 에서 어른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작가는 안타까워하고 있다. 돈, 명예, 권력 등 현실적인 요인으로 인해 순수함을 잃게 되고, 이러한 시절이 있었던 것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작가는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모든 이에게 그리고 세상 살아가기가 힘든 모든 이에게 이 동화를 바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면 책에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 등장하는 것이 그렇다. 어린이는 순수성으로 사물을 보는 것이다. 이 순수함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보고 생긴 선입견 없는 그대로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동심의 세계를 말한다. 또한 어린 왕자는 작가가 대충 그려 준 3마리의 양의 모습을 보고 아픈 양, 숫양, 병든 양의 모습으로 세세하게 묘사한다. 작가가 마지못해 그린 상자를 보고 어린 왕자는 속에 잠든 어린 양의 모습까지 꿰뚫어 보는 것이다. 두 인물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파악할 줄 아는 공통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두 사람 모두 순수성을 지닌 동일한 인물임을 암시한다. 상상력에 의해 창조된 이 어린 왕자는 바로 작가의 또 하나의 모습, 즉 어린 시절의 순수한 작가의 분신 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어린 왕자는 별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 '어른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첫 번째로 만난 왕은 위엄만 내세운다. 이 왕은 항상 형식적인 자신의 권위만 존중되기를 바랄 뿐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자신의 권위에 걸 맞는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현대 사회의 어른을 상징하는 듯하다. 두 번째 허영꾼 역시 어른의 세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모순이 가득한 인물이다. 허영꾼은 혼자 살고 있어서 그를 칭송해 줄 사람이 전혀 없지만 자신의 겉모습에 스스로 만족하며 착각 속에 살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이 인물은 단순히 자신이 지닌 재산이나 외모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그를 존경해야하고, 이 특권을 당연히 여기면서 더구나 교묘히 유지하고자 하는 어른을 상징하는 듯하다. 세 번째로 어린 왕자는 술주정뱅이의 별을 방문한다. 술주정뱅이는 술 마시는 것이 부끄러워 그 사실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말한다. 이 인물은 자신의 무력함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자신에 대한 성찰이나 반복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이 인물은 현실을 비판하고 부정하면서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는 현실 속에서 스스로 자괴하는 어른의 모순된 이미지를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별은 소유의 대상이 아니다. 별은 있는 그 모습으로 아름답다. 어린 왕자가 네 번째로 만난 사업가가 지닌 성실은 인간의 무절제한 욕심을 의미한다. 작가에게 비춰진 무한정한 소유욕은 삶의 진정한 의미까지 뺏어 간다. 이 사업가는 다른 어른들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실을 알지 못한 것이다. 다섯 번째 별은 가로등을 켜는 사람이 살고 있는 별이다. 이 가로등을 켜는 사람은 명령에 따라 해가 지고 뜰 때 가로등 불을 붙이고 꺼야만 한다. 가로등을 켜는 사람이 끊임없이 자신의 일을 되풀이하는 모습은 마치 보이지 않는 거대한 사회구조 속에 기계화된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작가는 이 가로등을 켜는 사람을 사업가의 이미지와 대비 시켜 놓고 있다. 이 두 인물은 모두 반복된 일을 하고, 모순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사업가는 무의미한 성실성을 지닌 인물이라면, 가로등을 켜는 사람은 불합리한 일인 줄 알면서도 성실하게 주어진 일을 반복하고 있다. 가로등을 켜는 사람은 어린 왕자가 지금까지 방문한 ‘어른’들 가운데 유일하게 좋아한 인물이다. 여섯 번째로 어린 왕자는 지리학자를 만나게 된다. 탐험가가 발견한 것을 직접 조사하러 가냐는 어린 왕자의 질문에 지리학자는 그건 번거로운 일이라고 말한다. 행동하지 않은 지성은 가치가 없다. 지리학자의 이러한 모습은 이론적인 지식만 있을 뿐 사회에서 전혀 가치가 없는 지성인의 모습을 암시하는 듯하다. 유용한 지식이 되기 위해서는 실험과 실용성이 갖춰져야 하고 살아 있는 지식이 되기 위해서는 때때로 삶의 체험도 필요하다. 이제 어린 왕자는 지구를 방문하게 된다. 아프리카 사막으로 떨어진 어린 왕자는 뱀을 만나 은유적인 대화를 나누기도하고 꽃을 만나 자신의 별에 두고 온 장미꽃을 떠올리기도 하며 메아리를 들으며 외롭다고 느끼기도 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린왕자가 여우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다.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야.'라는 말을 한다. 나는 이 말이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궁극적으로 제시하는 메세지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이 메세지에 공감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너의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드는 건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야.'라는 대사는 나에게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절실하게 깨닫게 만들었다. 나에게 소중한 것들은 그것이 나에게 주는 유용함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것과 함께 한 시간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네가 나를 길들여줘'라고 말하면서 어린 왕자와 관계 맺기를 원한다. 이 부분에서 나는 인간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 이지만 누군가에게 길들여지면서 관심과 사랑을 느끼고 삶을 풍부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이 아름답다고 느꼈다.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을 하나 들자면 “네가 오후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벌써 행복하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점점 행복을 느낄 거야. 4시가 되면 벌써 안절부절 못하고 걱정이 될 거야....."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보고 싶은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 다 이러하지 않을까? 나 또한 이런 기다림은 지루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갑자기 다가서는 것보다 기다림을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다가와서 길들인다는 여우의 말도 우리가 너무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을 꼬집어 주려고 한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며 소중히 여기는 삶을 말하는 것이리라 생각 된다. 그 후에 어린 왕자는 53분을 절약해주는 환약을 파는 상인을 만나는데, 53분의 여유가 있다면 알약을 먹는 대신 천천히 샘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맑은 샘물을 마시고자 한다. 샘물을 찾아가는 마음과 좋은 물을 마실 때의 그 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작가는 어린 왕자의 시각을 통해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하는 과학문명의 현대사회를 비판하는 것 같았다. 책에서 '집이건, 별이건, 사막이건 그들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다.'라는 대목이 있다. 사랑, 관심, 책임 등과 같은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주제가 반복되는 이유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작품 속에 서로 모습이 다른 두 개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삶을 살면서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고 주변 것들에 너무 집중하고 집착한다. 그런 면에서는 사람들에게 현재생활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듯하다. 어린 왕자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것은 장미꽃 한 송이,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하찮은 것에서도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계속하여 반복하여 왔다. 서로를 길들인다는 것을 알게 된 왕자는 자신이 길들인, 길들여진 장미를 생각하고 책임을 위해서 '나'와 이별을 다짐한다. 왕자는 결국 마지막 모습을 '나'에게 보이지 않은 채 떠난다. 죽은 듯이 보이지만 죽은 게 아니고 멀고 험한 길을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가지 못해 순수한 자신의 마음만 가지고 가는 왕자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왕자가 남긴 말은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 결말이 비극적 인 듯해 보이지만 반복해서 나오는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라는 말처럼 ‘나’의 눈에서 어린 왕자는 사라지지만 작가와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나는 중요한 것을 잃지 않는 마음과 사람의 마음에 따라 하찮은 것에서도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잘 간직하고 내가 힘든 상황에 있을 때이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현실에 충실하고 있을 시간에 잠깐 마음속에 간직한 '어린 왕자'를 가끔 만나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잊고 있는 '소중한 것'에 대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책으로 10년쯤 뒤 내가 좀 더 어른이 되었을 때 꼭 다시 읽어 보아야 할 좋은 책인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8.03.30| 3페이지| 1,000원| 조회(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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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과흑 속 두여인의 사랑분석
    1. 레날부인의 사랑남편을 헐뜯거나 싫어하는 마음 따위의 건방진 생각을 가지지 않는 것 이상 정다운 사귐은 없다고 여기며, 홀로 자기 집의 아름다운 정원을 마음 내키는 대로 걸을 수만 있다면 전혀 다른 불만이라고는 없다고 여기는 이 시골여인에게 있어 사랑이란 그저 초록빛의 편안한 안락함 이였다. 순수한 이 부인에게 아이들의 가정교사의 신분으로 맞게 된 줄리앙은 그녀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을 갖게 한 최초이자 마지막 사람이다. 만나자 마자 사랑에 빠지지도, 자신이 가지는 이 젊은이에 대한 마음이 연정인지 연민인지 알아채지도 못하지만 극도의 가난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고매한 인품과 청순한 젊음을 가진 줄리앙에게 뭔가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가진다. 허나 그럴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부인은 최초의 고통을 맛본다. 그때까지 부인에게 있어 줄리앙이란 이름은 순수하고 지적인 기쁨과 똑같은 뜻을 지닌 말 이였다. 이 젊고 순수한 영혼과의 교감 속에서 레날부인은 새로운 것이 지닌 찬란한 매력과 감미로움을 맛본다. 지금껏 부인이 알던, 남성이라면 으레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과는 다른 매력이 이 젊은이가 레날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인 것이다. 지금까지 자녀를 돌보고, 가정을 돌봄으로 사랑을 표현 해왔듯 그녀는 그에게도 그러한 방법으로 대한다. 대단한 상속녀인 부인이 가난한 그를 돌보는 방법으로 얼마의 돈을 주려했는데 그는 불같이 화를 냈고 이런 그의 태도에 부인은 놀라하면서도 감탄하여 그를 존경하기에 이른다. 지금껏 누구도 새롭고 재치있는 견해를 가지고와 부인의 티 없는 마음에 점을 찍어 놓는 법이 없었으므로, 더 할 수 없는 감흥을 품고서 줄리앙의 번뜩이는 재치를 즐겼다. 태어난 후 사랑다운 것을 경험한 적도 없을뿐더러 그러한 것을 실제로 본 일도 없었기에, 이러한 무지덕분으로 레날부인은 다시없는 행복감에 젖어 줄리앙의 일만을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자기를 탓할 마음 같은 것은 털끝만큼도 품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 그녀가 스스로 최초의 연인이자 마지막연인인 줄골에선 매사 모든 일이 천천히 이루어지는데 그녀의 사랑진행이 이처럼 오랜 시간을 끈 것도 어느 정도 이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레날부인의 사랑은 마치 어떤 유행가 가사내용처럼 사랑인줄 모르고 있었으나, 어느새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과 같다. 이런 사랑의 기묘한 감정은 그녀에게 재치와 결단력을 주었고, 많은 것을 변화 시켰다. 남편에 대한 생각도 잊은 채 전원에서 줄리앙과 함 지내는 데에만 온 정신이 집중되어있었는데 가까워진 둘 사이에 부인혼자만의 연정이 아닌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개기가 생기게 된다. 바로 부인의 손에 줄리앙의 손이 스치게 되고 놀란 부인이 손을 번개같이 물린 사건이다. 이 사건은 줄리앙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그의 정복욕을 일으켰다. 그는 결국 부인의 손을 잡는 대담한 일을 감행했고, 부인도 더 이상 거부하지 않게 되었다. 사실 줄리앙은 영웅적인 의무를 다한 것 뿐 이였지만 이 일로 사랑한다는 행복에 도취된 레날부인은 거의 자기 자신을 책망할 여유 같은 건 가질 줄 몰랐다. 레날부인은 사랑을 의심할 줄 모르는, 있는 그대로 보는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어버리는 순진한 여자였던 것이다. 다음날 줄리앙은 오전 내내 아이들을 돌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레날시장에게 가시돋힌 말들을 듣게 되어 큰 모멸감을 맛보는데 이때 레날 부인은 난생처음 무엇인가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은 야릇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또 줄리앙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힘이 돼 줘야한다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으로 그가 매트 속에 숨겨놓은 나폴레옹의 초상을 들킬 위험에 처했을 때 살갗이 벗겨지는 희생도 감안하며 그를 위해 힘쓴다. 이 초상에 대해 아는바 없는 부인은 연인의 초상일 것이라는 오해와 함께 질투에 휩싸이고 이런 마음이 다시금 자신이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걸 각인시켜준다. 그녀의 순수한 마음은 그때까지 경험한일 없는 정열에 사로잡혀 혼란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그 순진한 마음의 순결함은 어떤 위선이라 할지라도 상처 입힐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으면으켜 레날 부인이 정조관념을 찾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러나 줄리앙의 기지로 부인은 다시금 줄리앙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국왕의 베리에르 행차에 견장이 달린 멋진 제복을 입은 경호대원으로 줄리앙을 세우고 싶은 마음에 로비를 통해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그를 경호대원으로 세웠다. 이일은 베리에르 사람들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가장 큰 이슈가 되었고 부인과 줄리앙의 사이를 의심하게끔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 셈이다. 베르지로 부터 돌아왔을 때 막내가 몹시 아팠고 부인은 갑자기 무서운 후회에 휩싸였다. 본인에 죄에 대해 본격적으로 자책감을 품은 것은 그때가 처음 이였다. 부인은 스타니슬라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모욕하고 진구렁이 속으로 뛰어들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때에도 남편에게 죄책감 같은걸 가지는 건 아니다. 줄리앙과의 대화에서 스타니슬라스를 생각하는 그의 마음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그가 스타니슬라스의 아버지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랬다면 그를 아이보다 더 사랑했다고 해서 무서운 죄가 되진 않았을텐데,,라는 말을 그에게 하며 아이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내비추었다. 그들의 사이는 결국 레날 시장이 의심을 사는 지경에 이른다. 줄리앙의 말로는 누군가 익명의 편지를 보낸 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로 그는 당분간 만남을 갖지 않고자 하지만 그녀는 대담하게도 하녀를 통해 그에게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워진 편지 한통을 보낸다.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그가 처한 위험에서 그를 빼낼 수 있는 주도면밀한 계획이 세워진 이 편지의 내용의 끝에는 당신의 품속에 지낸 아름다운나날을 생각하면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날 그녀는 주도면밀한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겼는데 이 연극은 오직 줄리앙을 위한 것으로 아슬아슬했지만 부인의 계획은 성공적 이였다. 예전의 부인 이였다면 남편을 속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였지만 참다운 정열이란 이기적인 것으로 부인을 실로 대담무쌍 희생을 참고 견딘 일이 있기에, 영원한 이별을 앞둔 그를 만나러 가기위해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는 창피 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 레날부인 이였기에,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를 면회한다. 마틸드가 가진 그의 아이를 돌봐 주겠다는 다짐을 그에게 해주고 그가 사형당한 이후 스스로 목숨을 단축시키는 행동 따위는 하지 않았으나 줄리앙이 죽은 지 사흘 뒤 그녀도 이 세상을 떠난다.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 넣은 것이 마음의 병인지 몸의 병인지는 알길이 없으나 그녀가 줄리앙에게 바친 헌신과 희생이 숭고한 사랑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2. 마틸드의 사랑마틸드는 진부한 귀족적 생활과 뻔히 보이는 미래를 따분함으로 느끼고 있는 고귀한 귀족 가문의 아가씨이다. 누구라도 그녀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마지막으로 신분을 막론하고 단번에 조롱당하고 보복당한다. 그녀의 즐거움은 자기의 운명을 거는데 있었고 그녀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지 앙리3세 시대와 바송피에르시대의 프랑스에서 볼 수 있었던 그런 그 영웅적인 감정에 대해서만 이었다. 이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줄리앙 이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마틸드의 의견에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저항하는 그의 태도였다. 또한 그와 사랑하게 됨으로써 그녀가 느끼게 될 영웅적 행복감 이였다. 줄리앙을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먹었을 때부터 그녀는 더 이상 따분 하지 않았다. 매일처럼 뜨거운 사랑을 하려고 결의한일을 스스로도 만족하게 생각한 것이다. 앞서 말했듯 그녀는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로 결의했다. 이 대목은 그녀의 사랑이 감성이 아닌 이성에 의해 정해진 것임을 시사한다. 마틸드의 알듯 모를 듯 한 구애가 음모일 것이라고 생각한 줄리앙은 그에 적절한 태도도 그녀를 견제하고 이는 그녀가 선택한 사랑에 다시한번 확신을 심어준다. 마침내 둘은 연인이 되지만 솔직히 말하면 두 사람이 맞본 도취에는 다소 의식적인 구석이 있었다. 그 정열적인 연애는 현실적인 모습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표본에 따라 모방한 것 이었다. 이런 관계에든 것을 망쳐 놓는다. 레날 부인에게서 온 이 편지는 줄리앙이 자신의 야심을 위해 마틸드를 이용한다는 내용으로 이 편지를 본 라몰후작은 그녀가 줄리앙과 결혼하는 것에 동의 할 수 없으며멀리 떨어져 지낼 때에만 연금을 보증해 주겠노라고 한다.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은 마틸드는 급히 줄리앙을 불러들이고 집으로 돌아온 줄리앙은 편지에 대해 분노하며 베리에르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구입한 권총으로 줄리앙은 분노에 떨며 레날 부인에게 총을 쏜다. 줄리앙은 그 자리에서 연행되고 감옥에 갇힌 그를 만나기 위해 미슐랭부인이라는 위조한 신분의 마틸다가 베리에르에 도착한다. 그를 마주 대해 흥분했던 마틸다는 흥분이 조금 가라앉자 감옥 속의 그가 자신이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한 인물로 여겨졌다. 보니파스 드 라몰의 재현, 더구나 그보다도 더욱 영웅적인 인물로 보이는 것이다. 그녀는 거액을 들여 변호사를 선임했고 프릴레르 사제를 찾아가 배심원 포섭을 부탁한다. 이러한 모든 행동들은 자신의 영웅주의적 사랑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이였다. 그녀는 연인 보다 오래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연인의 목숨을 염려하여 괴로워하고 있는 중에도, 속으로 은근히 자기의 뜨거운 사랑과 숭고한 행동으로 세상을 한번 놀래켜 주고 싶은 욕구를 품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줄리앙은 레날부인에 대한 자신의 식지 않은 사랑을 깨닫게 되고 그런 모습을 어느 정도 눈치 챈 마틸드의 정열도 이미 한계도 조심성도 잃었다. 그녀의 머리속은 저 사람이 죽으면 나도 따라 죽겠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과 같은 신분의 여자가 사형이 확정된 연인을 이렇게까지 사랑하는 것에 대해 파리사람들은 무엇이라 말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들로 메워졌다. 또 이런 감정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영웅들의 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하는데 샤를르9세나 앙리3세 시대의 사람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 것이 바로 이런 사랑이라고 여겼다. 그녀는 줄리앙의 머리를 껴안으며 ‘이 사랑스러운 목도 결국 떨어져 버릴 운명이란 말인가!’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다.
    인문/어학| 2008.03.30| 5페이지| 1,000원| 조회(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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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보
    아르튀르 랭보 [ Arthur Rimbaud , 1854. 10. 20 ~ 1891. 11. 10 ]랭보의 생애제1기 ( 유년시절 1854. 10. 20 ~ 1870. 8. 6 )랭보는 1854년 10월 20일 샤를르빌에서 4남매 중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비탈리 퀴이프는 로세의 농가출신으로 광신적인 가톨릭교도로서 엄격한 성격을 가진 여자였다. 이런 이유로 그녀는 대위였던 남편과 잦은 다툼을 하게 되며, 랭보가 7살이 되는 해에 완전별거 하게 된다. 다음해인 1862년, 랭보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이사를 가 버린다. 그해 랭보 는 로사학교에 입학을 한다. 그 후 랭보는 샤를르빌고등중학교 제 7학년에 입학한 이후 본격 적인 재능을 보인다. 그는 프랑스어 라틴어, 그리스어와 그 밖에서도 눈부신 재능을 발휘하 여 몇 달만에 6학년에 진급하여 교사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아버지와의 별거이후로 그는 이사를 많이 다니게 된다. 마지막 이사 이후, 1870년 랭보는 수사학 반에 들어가서 신임 수 사학 교사인 George Izambard를 만나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진보적인 이잠바르 는 랭보의 뛰어난 재능을 인정하고, 좋은 상담상대가 되어준다. 또한 랭보에게 프랑스 문단의 대가인 위고의 작품과 고답파 작가들의 시들을 빌려주기도 한다. 그해 6월, 랭보는 아카데미의 라틴어 시 콩쿠르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7월 24일, 이잠바르 교수가 샤를르빌을 떠난 후 그는 Parnasse Conremporain(제2권)에 실어 주기를 기대하면서 , , 을 테오도르 드 방빌씨에게 보내기도 했다.제2기 ( 시적 사고의 형성 1870. 8. 6~1873. 7. 10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있던 랭보에게 전환의 시기가 오는데, 바로 1870년에 있었던 독일군과의 전쟁이었다. 랭보는 전쟁으로 말미암아 정신적혼란을 겪게되어 학업을 포기하고, 책을 판 돈으로 첫 번째 가출을 하게 된다. 하지만 파리 북부역에서 기차표값 13프랑이 부족하여 체포돼 유치장에 끌려가 스파이혐의를 빌귀환의 의사는 변하 지 않는다. 화가 난 베를렌느는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새벽에 권총을 사들고 집에 들어와 “이건 그대와 나와 온 세상을 위한 일이다.”라는 말과 함께 어머니가 있는 자리에서 랭보에 게 총알 두발을 발사하는데 이는 그의 손목에 경미한 상처를 입히고 이 사건으로 그들의 스 캔들이 세상에 알려진다. Saint-Jean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랭보는 헤어지려고 하는 찰나에 다 시금 위협의 태도를 보이는 베를렌느를 체포되게 놓아두지만 나중에 고소를 취하하고 로쉬 로 돌아온다. 그리고 1875년 12월 28일 베를렌느의 마지막 편지로 그 둘은 완전결별을 하게 된다.제3기 ( Rimbaud의 모험 1873. 7. 10~1891. 11. 10 )< 베를렌느와의 총격사건 이후의 행적>76년 4월 비엔나에 도착→ 오스트리아 경찰에 의해 바바리아 국경까지 추방→남부독일을 거 쳐 도보로 프랑스에 도착→5월 브리쉘에서 징집병을 만나 네덜란드의 외인부대에 지원→6월, 배를 타고 나폴리, 수에즈, 아덴등지를 거쳐 Java도착→8월에 탈영. Java섬을 떠나 희망봉을 지나 북아일랜드를 거쳐 파리도착→12월 샤를르빌도착 →77년 코펜하겐, 노르웨이, 로마등지 여행→77년9월 샤를르빌 귀환→78년 함부르크, 스위스등지 여행→10월 스위스, 밀라노, 제네 바, 이집트등지를 거쳐 키프로스 섬에 도착.키프로스 섬에서 랭보는 채석장의 노동자의 지휘감독자가 되지만 병이 들어 프랑스로 돌아 와야만 했다. 로쉬의 의사가 그를 장티푸스라고 진단을 했고, 그는 로쉬에 있는 어머니의 농 장에서 여름을 지내게 된다. 하지만 겨울에 또 다시 동방을 향해 떠나나 몸이 완쾌돼지 않아 메르세이유에서 로쉬로 귀환해야만 했다. 1880년이 되어서야 어느 정도 회복되어 알렉산드리 아로 떠나 작업장 감독을 하다가 보수관계로 홍해의 아프리카 항구로 일자리를 찾아 돌아다 닌다. 그가 많은 직업을 가졌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겠지만 그는 22세에 네덜란드의 용병 이 되어 6년간의 계약으로 300프랑을 받은 후부터 혁신을 시도했고 새로운 시법을 발표했다. 이 시법은 시의 새로 운 단계로서 시인은 미지의 세계를 보는 견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폴 드므니에 게 보내는 편지에서 자신의 시법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나는 시인이 견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인은 모든 감각이 장시간에 걸쳐 광대하고 합리적인 착란을 통해서 스스로 견자가 된다. 그는 모든 형태의 사랑과 고통과 광란을 스스 로 찾아서, 그는 자신의 마음 속에서 그 정수만을 간직하기 위하여 모든 독소를 제거한다.”랭보는 시의 목적이 새로운 세계에 도달하는 것이며 포착할 수 없는 세계를 포착하여 시야 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체험을 넓혀야 되며 진정한 시인이 되기 위해서는 견자가 되어 미지 의 세계와 참다운 인생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견자가 된다는 것은 힘겨운 고행 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견자가 되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는 견자가 되어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섰던 것이다. 견자임에 동시에 부랑자인 랭보는 사실 2년 동안 모든 감각의 착란과 방탕, 베를렌느와의 동성연애, 압생트주, 아편, 하시시 마약에 정열 을 쏟고, 그의 시극에서 환각과 도취를 극화시키려고 시도한다. 이처럼 랭보는 견자가 되기 위해서 환각제의 사용, 무의식세계의 탐구, 환각 상태 조작, 방탕 생활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미지의 세계를 체험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견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감각의 착란 을 통해서 이성적인 지각능력이나 이해능력을 혼란 속에 빠뜨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시 인이 지성과 고정관념 때문에 감각적인 능력을 상실하여 지성적인 장벽에 갇히고 만다고 개 탄했다. 랭보는 드므니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는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 다.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시인이 아니며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시인도 아니다. 시인은 초감 각과 환각 상태에 이르는 경지에 도달하는 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견자가 되려면 초인적 노력으로 환각에 이를 만큼 자기 자라야만 세계에 대한 인식도, 인식 대상에 대한 사유도 할 수 있고, 인 식된 것 과 사유된 것을 문학형식으로 표상해낼 수 있다. 이렇듯 인식 및 사유와 언어, 표현과 언어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있다. 따라서 한편의 시를 생산하는데도 표현 즉 언 어의 문제가 필수적으로 제기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상징 현상과 상징 내용의 관계 속에서 시 인이 인식하고 사유한 것을 어떠한 기능을 지닌 언어를 가지고 어떠한 문학형식에 담아서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 낼까하는 문제가 그것이다. 이는 결국 시인이 상징체계로 이루어진 현상세계를 어떻게 해독해 낼까하는 문제와 동시에 해독해낸 그 상징내용을 어떻게 시로 써 표상해낼까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이때에 필연적으로 제기 되는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그것은 상징 해독자로서의 시인이 언어와 시를 어떻게 생 각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즉 상징주의 시인은 기본적으로는 세계라는 상징 현상을 해독해내는‘번역자 ’이면서 시에 궁극적으로는 특이한 상징을 지닌 언어를 빚어내는 언어의 연금술사가 되어야한다. 왜냐하면 현상 속에서의 본질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 이 아니라, 상징 형식을 띠고 우회 적으로 밝혀지게 되었듯이, 시속에서도 시의 본질내 용은 지시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 반드시 상징적으로만 암시되어 드러나게끔 해 야 한다는 것이 상징주의의 기본적인 문학 태도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편의 시를 직조해내는 언어에게도 특별한 기능이 부여되어야 한다. 이때의 언어란 랭보가 일 컫는바 소위‘언어의 연금술 ’을 통하여 새롭게 이룩한 언어체계로서 상징과 암시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는 것이어야 한다. 즉, 이때의 언어는 하나의 기호체계 내지 상징체 계로 되어있어서 일상적이거나 일의적인 의미만을 지닌 지시어가 아니라, 함축적이고도 다의적인 의미를 지니고서 암시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상징어가 되어야하는 것이다. 랭 보에게 시는 미지의 세계에 도달하기위한 수단으로 그는 지적이며 논리적인 방해물들을 넘어뜨림으로써 내세에 대한 인상을 포착할 는 점차로 분명해지고 있다. 그는 이미 책의 제목? 길 이? 구성 등에 관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들리아예에게 쓴 편지 속에서 랭보가‘나의 운 명은 이 책에 달렸다’라고 선언한 것을 보며, 우리는 그가 문학적 영광뿐만 아니라 인간의 운명 또는‘구원’에 관해서도 생각하고 있었음을 느끼게 된다. 은 독립적인 이야기로 읽혀질 수 있으며, 처음?중간?끝 부분이 각각 그 자체로 완성된 예술작품이다. 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은 아주 극단적이고 다양한 방향에서 이해되고 있으며 정신 적 질환과‘神에게로의 회귀’로부터, 시에 대한 거부와‘현실로의 복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독자에게 있어서 그 작품은 성서이거나 아니면 더 흔하게는 반성서적인 것이 된다. 이 일상적 의미로 볼 때 자서전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또 랭보의 인생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묘사를 하지는 않았더라도, 은 랭보의 신앙과 야망에 대한 포괄적인 고찰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에서 랭 보의 정신은 항상 미래를 지향하면서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의 경우,‘과거로 의 복귀’와‘향연’에 대한 후회로 점철되고 있다. 따라서 은 극화된 고백이 거나 고백에 대한 풍자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여기서 랭보는 죄인인 동시에‘지옥에서 떨어진 자’이며,‘가엾은 무죄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백에서 서정적이거나 평온하고 수 동적인 것은 어떤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즉, 그의 고백은 착란으로 일관된 돌발적이고 화산 같은 폭발과 같으며, 저돌적이고 극히 비약적이다. 은 정신적 투쟁으로서, 신과 마귀? 선과 악? 죄와 결백?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 정신과 육체 그리고 최소한 30가 지의 다른 대치물간의 싸움이 전개되는 작품인 것이다. 보들레르의 만큼 새롭고 뛰 어난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 이란 제목은 작품의 성격과 시인이 겪은 고통의 간결성, 그리고 격렬함을 보여주고 있다. 견자로서 ‘황홀함’은 겨우‘한낮’동안만 지속되 었기 때문에 번민도‘한 계절’동안만 존재한다. 제목에서‘한 계절’은 한 해의 는다.
    인문/어학| 2007.03.31| 6페이지| 2,000원| 조회(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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