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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기관 분석 평가A좋아요
    상담심리학 REPORT?on-line 상담기관 분석?인간발달복지연구소 한국 청소년 상담원on-line 상담기관 분석선택 동기 및 방향에 대하여인간발달복지연구소와 한국청소년상담원 사이트 두 곳을 조사하였다. 전자는 아동상담, 발달 치료센터이고 후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기관이다. 인터넷 사용의 일반화로 인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상담사이트가 등장하고 실제 여러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오늘날 인터넷 상담기관이 지니는 특징과 그 장?단점을 찾아보고 바람직한 운영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 두 개의 사이트 구성을 살펴본 후 간단히 사이트 내용과 독특한 점, 사이트 접근방법을 소개하고 게시판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Ⅰ. 인간발달복지연구소 ※ 기관 소개건강한 발달과 심리적 환경의 개선을 통한 개인의 복지 향상이라는 목적 아래 1979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영, 유아, 아동 및 청소년의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 치료 기관, 그리고 발달 심리학회 내에서 인정하는 발달 심리사 및 발달심리 전문가 자격 연수기관이다.※ site 소개홈 첫 페이지에는 오른쪽으로 이용안내, 상담사례, 사이버상담실, 아동심리미술, 자료실이 링크되어 있고 그 위쪽으로는 조그맣게 연구소 소개, 활동내용, 상담대상, 프로그램 소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로그인 절차는 필요 없으며 첫 화면에 ‘연구소 소개 - 설립취지’가 나타나는 등 오프라인 기관에 치중하여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학습장애 치료교육 프로그램, 정서장애 치료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기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있으며 사이버 상에서는 이와 관련된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다. 학습상담, 발달상담, 정서상담으로 나누어 대상아동을 설명하고 있는데 구체적이라 부모들이 보고 상담기관을 찾는데 수월하게끔 했다. 예를 들어, ‘변화를 싫어하며 문자와 숫자 등 특별한 기호에 대한 기억력이 뛰어나다.’-발달상의 어려움을 가진 유아 및 아동 이라고 대상을 잘 설명하고 있다. ‘전화예약-검사상담-결과해석-상담 및 프로그램’순으로 진행된다고 명시해두었다.《사이버상담 영역을 중심으로 살펴보기》상담사례 게시판, 사이버 상담실 게시판, 아동심리미술 게시판, 자료실로 이루어져 있다.상담사례 게시판에는 ‘비디오 보기에 너무 열중해요’ ‘한 돌 된 아이의 지나친 독서량’ 등의 다양한 제목으로 글이 올려져 있는데 ‘질의(질문)-상담(답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검색하는데 있어서 일일이 넘겨서 유사한 사례를 찾거나 키워드를 예상해서 그것만으로 관심사례를 찾을 수 있는 것이 매우 불편하게 보였다. 게시판이 좀더 세분화되서나 말머리를 영역별로 나눈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게다가 가끔 상담자의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들이 사례게시판에 올라오는데 운영자가 관리하여 다른 사람들은 글을 올릴 수 없도록 하거나 상담실 게시판으로 옮기는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사이버 상담실도 제목올리는 형태는 마찬가지이며 하루에 2건~5건 사이의 질문이 올라온다. 그러나 답변이 다음날 올라오기도 하지만 15일 만에 올라오는가 하는 등 시기상으로 매우 불성실하다. 아동심리미술에서는 미술치료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아동의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몇 가지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그림도 6점뿐이고 사이버상으로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자료실에는 약 90개의 글이 있는데 ‘아이들의 고민해결’ ‘영아놀이-아이들가 어떤 놀이를 해줘야 할까’ 라는 제목의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자료실’이라는 제목만으로는 이러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을 네티즌이 알 수 없다. 보다 효과적이고 독창적인 구성이 필요하겠다.Ⅱ. 한국 청소년 상담원※ site 소개첫 페이지 상단 오른쪽으로는 상담원 이용방법이나 위치를 알려주는 ‘기관안내’ 그리고 ‘사이버상담실’, ‘상담자료실’, ‘전문가교육’, ‘상담기관네크워크’, ‘전자도서관’ 순으로 6가지 공간이 나열되어 있다. 화면 중앙에 있는 공지사항 게시판을 중심으로 왼쪽은 ‘사이버 상담실’의 하위 링크(-웹심리검사, 채팅상담실, 공개상담실, 비밀상담실 이상 4가지)와 더불어 “1분이면 마음이 열립니다” 라는 부모자녀 1분 대화 캠페인 표어가 깜찍하게 소개되어 있다. 공지사항 게시판을 중심으로 왼쪽은 ‘상담자료실’의 하위링크(고민해결백과, 상담 만화방, 웹진빛뜨란, 컴슬러따라가기, 감정의 사이버마당 이상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눈에 잘들어오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기에도 별 무리없는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버 상담기관에 중심역할인 사이버상담과 상담자료에 대한 하위링크를 주로 게시하는 바람직한 구성이라는 인상을 받았다.《사이버 상담실 중심으로 살펴보기》사이버 상담실은 웹심리검사, 채팅상담실, 공개상담실, 비밀상담실 4개의 게시판으로 이루어져 있다.① 웹심리검사 -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진로, 학업, 성, 인터넷 사용 문제에 대한 고민의 정도를 알아보고 원인을 찾아보고 심리검사 후에는 전문가와의 연결(상담)을 추천하여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② 채팅상담실 - 얼굴모양 캐릭터를 선택하고 채팅방에 들어가면 상담원 2명과 대기중인 다른 청소년이 있었다.③ 공개상담실 - 전문상담가의 답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글을 쓴 후 48시간 이내에 도움을 들을 읽어 볼 수 있다. 문제 영역을 ‘성’, ‘학업’ 이런 식으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분류하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하루에 적게는 10개부터 많게는 20개 가량의 고민이 올라오고 조회수는 보통 10회~20회 정도이며 가끔 40회를 훌쩍 넘는 경우도 찾을 수 있었다.④ 비밀상담실 - E-mail상담. 48시간이내에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⑤ 이 밖에도 또래끼리 자유롭게 서로의 고민에 답글을 달 수 있는 ‘나도상담자’, 스스로의 마음을 스케치하는 ‘낙서장’이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나도상담자는 또래게시판이라고 표현 할 수 있겠다. 이 게시판에는 특히 또래간의 대인관계에 관한 고민이 대부분 이었다.《사이버 자료실 중심으로 살펴보기》① 고민해결백과약 6천여 편의 고민사례가 입력되어 있는데 ‘학업문제 선택-> 학교부적응 선택-> ‘아이 성격이 내성적이고 늘 혼자 지내어 학교 생활이 힘듭니다’라는 질문을 선택 -> 답변보기‘ 방법이며 비교적 다양한 질문들이 제시되어 있다.② 컴슬러 따라가기"네!", "아니오!" 로 간단히 답하는 게임을 하면서 컴슬러(컴퓨터상담자)를 따라가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게끔 도와준다.③ 상담만화방?감정의 사이버 마당매우 신선하다고 생각했던 링크들이다. 문제에 직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컴슬러가 도우미로 등장한다. 만화로 표현하는 것이 상담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심각하고 무거운 심정을 이완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상담이란 비정상적인 문제 행동에 따르는 비일상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인상을 주어야 한다. 사이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감정에 맞는 음악을 듣고 글을 읽는 다는 것은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Ⅲ. 결론앞서 아동상담 사이트 ‘인간발달복지연구소’와 청소년상담사이트 ‘한국 청소년 상담원’을 살펴보았다. 아동 상담 site는 아동과 부모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사이버상담이 유아나 아동보다는 부모를 상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인지 실제 아동상담 사이트는 직접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내담자와 접촉하는 청소년상담 사이트에 비해 매우 소극적이고 정보전달 중심적인 경향을 보였다. 분명히 하자면, 인터넷 아동상담 기관은 문제 아동의 부모와 상호작용하며 그 부모들에게 아동의 문제를 느끼고 같이 고민하게 하고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우선은 유아?아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 그리고 아동의 문제에 접근하여 스스로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사이버 상에서 조언해주거나 판단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의 역할, 마지막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경우 전화상담이나 상담기관 방문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안내자역할을 할 수 있어야겠다.
    사회과학| 2003.06.15| 5페이지| 1,000원| 조회(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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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 우리시대의 조기교육
    《건강한 아동의 발달을 저해하는 사회환경 요인을 한가지 선정하고이에 대한 신문기사 검색?분석하기》-과잉교육문제-‘우리시대의 조기교육’지난 1월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아이들의 일을 결정할 때 주체가 되는 그들을 철저히 소외시킨 채 매사를 결정하는 한국의 현실을 아동 권리 침해 사례로 지적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강요된 조기 교육’,‘과도한 입시교육’등 이 문제점으로 꼽혔다는 사실이다. 부모들이 유아의 지적 잠재력을 조기에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행한 교육활동이 왜 이렇게 부정적인 현상으로 비추어 지는 것인가.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피아노, 미술 등 예능계 위주의 특기교육 위주로 행해졌던 사 교육이 요즘은 교과목 학습을 대비하기 위한 한글, 영어, 수학 등 학과목 공부 역시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실제 만 6세의 아동 중 89%가 그리고 만 7세 이상의 아동 중 90%가 학교이외의 별도의 특기교육 등을 받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보통 만 7세부터 피아노-영어-한글-수학-미술 순으로 배운다고 한다.새롭게 등장하여 널리 이용되는 조기교육의 형태로는 외국어 학습지, 영어 유치원, 카드나 메모리칩을 이용한 강좌 등이 있다. 이밖에도 일부에서는 원어민 가정교사를 고용하거나 고가의 영어학습로봇을 구입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설소대 제거 수술’도 지나치게 영어교육에 집착한 결과 발생한 경우로 볼 수 있겠다. 혀와 혀 밑바닥을 연결하는 막(설소대)을 절개하면 혀가 길어져 R과 L 발음을 잘할 수 있다고 믿고 병원을 찾는 학부모들이 있어 강남구 도곡동의 Y병원에는 하루 5건의 수술 신청이 접수되고 있고 하루 1, 2건씩 수술이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우리시대의 과도한 영어 열풍은 어떤 영역의 공부보다도 필수적인 사항으로써 영어 교육만은 일찍 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조장하고 있다.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조기 교육이 아동의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가 학문적으로 증명된 것처럼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조기에(5~10세)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집단이 늦게(12~15세) 배우기 시작한 집단보다 성적이 더 우수하다고 발표된 조사 결과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조기교육의 효과를 증명하듯 제1, 제2의 ‘미국 아이보다 더 영어 잘 하는 아이 현수 ‘가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소개한 연구 결과와 정반대로 늦게 배우는 연령층이 더 우수한 결과를 보고한 조사도 많이 있고, 별 차이가 없다는 조사 결과들도 있다. 그러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또래보다 뛰어나기를, 혹은 뒤쳐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 정작 자신의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해서 망각하곤 한다. 유아기 때부터 선택사항으로 여겨지던 조기교육은 아동기로 넘어오면서 필수사항이 되고 그 형태도 ’입시‘ ’취업‘ 과 같은 목적 지향적 성격을 띄게 된다. 이 시대의 부모들은 유아가 환경에 지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으로 따라서 그런 최선의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조기학습이야 말로 아이의 잠재력발달을 돕는 최선책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최선의 환경’은 무엇인가? 처음에 소개했던 조기에 외국어를 배운 집단이 성적이 더 우수했다는 조사결과는 중학교 재학 후 영어 성적을 토대로 비교한 것이다. 그렇다면 조기교육은 학업성적을 높이기 위해 행해져야 하는 것인가? 고려대 김덕기교수는 특히?조기 교육론은?초등학교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한 학생이 중학교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한 학생보다 듣기 시험 성적이 우수하다?는 등 단기적인 비교 연구에서 출발한다?며 ?그보다는 일찍 영어를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이나 그 이후의 영어 구사 능력에서도 우위를 갖는지 검토해야 하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우리는 아이의 잠재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최선책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되 그에 앞서 조기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조기교육은 앞당겨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이에 걸 맞는 교육을 제 때에 받는 것을 의미한다. 무턱대고 어릴 때부터 시키면 그 방면의 재능이 계발된다는 것은 부모들만의 착각이다.기사에 따르면 한양대 소아정신과에서 소개하는 ‘강요된 과잉교육을 받은 아동의 증상과 대책’이라는 자료에 유아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모든 일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밥 먹기를 거부한다. 쉽게 짜증을 내며 투정이 심하다 등이 있었다.즉, 아이에게 강제적인 교육을 행하면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도 흥미를 잃거나 두려움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아동기는 Erikson의 ‘심리 사회적 발달 이론’의 인간 성격 발달 단계 중 자아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근면성 대 열등감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기초적인 수, 공간, 언어와 같은 영역의 인지기능과 사회적인 기능을 습득하게 되고 점차 사회 관계가 확대되어가면서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에 적응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그러나 타의에 의한, 강요에 의한, 비자발적인 학습에 반감을 갖게 되거나 과도한 학습에 시달려 흥미를 잃고 실수나 실패가 잦게되면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조기교육은 경우에 따라서 중요한 시기에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그리고 해야할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자연스러운 발달의 방해물이 될 수 있다. 영재는 타고나는 것이다. 오늘날 부모들은 아이의 능력을 올바로 파악하고 길러주기 위한 교육을 혹시 인위적으로 영재를 만들고자 하는 영재교육으로 혼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야 하겠다.올바른 조기교육의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지에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의 음악교육을 받으면 성장 후 언어를 기억하는 능력이 발달된다는 연구결과가 실린 바 있다. 아이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쁨, 슬픔, 벅참, 따사로움 등 다양한 정서를 체험하고 또 다양한 리듬과 속도로 구성된 음악을 들으면서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언어획득 능력도 빨라진다는 주장이다. 이 소식을 모두 알고 있는지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재학 중인 아동이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처음에 받는 특별교육 중 하나가 ‘피아노’ 다.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는 그 상당수의 아동들이 모두 피아노 치기를 통해 언어획득능력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일까? 아동을 피아노 학원에 보내는 것은 아동의 재능을 발달시켜 주기 위해 시도해보는 다양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피아노 치기를 싫어하는 아동에게는 아동이 원하는 태권도 학원이나 미술학원, 혹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또 다른 활동이 진짜 아동의 숨겨진 재능을 찾도록 도와주는 길이 될 것이다. 재차 강조하지만 아동에게 무언가 원한다면 항상 각 발달단계에 맞는지, 즉 유아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지, 혹은 아동 스스로의 선택이 존중되는 활동인지를 살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유아기의 음악교육은 언어 표현에 서투른 아이들이 피아노를 치면서 또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유아들에게 있어 음악활동의 가장 큰 효과는 언어표현의 한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불만족을 해소하여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세 이전의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표현 방식을 갖가지 놀이나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서 배우게 되는데 이 시기에 카드나 교구 등으로 학습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아이들은 감정교류의 기회를 놓치게 되고, 따라서 감정발달이 미숙할 수밖에 없으며, 적절한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학습에만 지나치게 매달리는 아이들은 놀이로 발달해야 할 능력들이 놀이 경험 부족으로 인해 지체현상을 보이게 되는데 따라서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려 놀 줄 아는 사회성이 떨어져 혼자 노는 것만 좋아하게 된다. 여기서 감정발달 ?사회성 발달 미숙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고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요즘 젊은 부모들이 조기교육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학습 비디오를 너무 일찍부터 보여줘서 오히려 성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사례가 종종 소개되고 있다. 사회성과 정서발달이 활발해야 할 시기에 비디오를 통한 인지적인 자극에만 과다하게 노출된 결과, 사회성과 언어 발달이 지연되고 자아발달이 미숙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이 매일 서너 시간씩 영어비디오를 볼 경우 나중에 서너 살을 먹어도 친구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감정조절을 하지 못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Freud가 심리성적 발달 이론을 통해, 그리고 Piaget가 인지발달 이론에서 말하는 아동기의 발달상 특징 중 주목할 만한 점이 있는데 급격한 사고의 진전, 탈중심화, 에너지(리비도)가 사회적 행동에 집중이 그것이다. 즉, 아동기에는 지적인 탐색이 자연스럽게 활발해지게 되므로 가능한 아동이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모색하고 탐구하려는데 부모가 안내자, 혹은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 시기에 또래를 비롯한 타인과의 상호작용이나 집단놀이와 같은 활동은 건강한 발달에 꼭 필요하다. “유아 비디오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아이들의 부모에게 의사는 비디오 교육 대신 자주 안아주고 놀이터엣 나가 함께 노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교육학| 2003.06.15| 4페이지| 1,000원| 조회(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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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국문학] 한글 맞춤법 오류 - 잘못된표현찾기 평가A좋아요
    잘못된 표현 -> 옳은 표현◎ 한글 맞춤법 오류1. 괴로와 -> 괴로워우리말 용언의 활용 어미 중에서 '-와'라는 형태는 없다. '괴로워'가 바른 표현이다.2. 곰곰히 -> 곰곰이3. 끔찍히 -> 끔찍이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1) `이'로만 나는 것예)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2) `히'로만 나는 것예) 극히 급히 딱히 속히(3) `이, 히'로 나는 것예)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4. 마춤 -> 맞춤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 1.을 취하고, 2.를 버림.)예) 1. 맞추다 (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2. 맞추다5. 님 그리워 -> 임 그리워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때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이'로 적는다.예)녀자 (x) -> 여자 (o)년세 (x) -> 연세 (o)년평균(x) -> 연평균 (o)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명사에서는 `냐, 녀' 음을 인정한다. 예) 냥, 냥쭝, 년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예) 남녀 당뇨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예) 신여성 남존여비3.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쓰는 경우에도 2에 준하여 적는다.예) 한국여자대학6. 기차길 -> 기찻길7. 이사짐 -> 이삿짐(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예[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예)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2] 뒷말의 첫소리 `ㄴ, ㄹ'앞에서`ㄴ'소리가 덧나는 것예)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소리가 덧나는 것예) 도리깻열, 두렛일, 뒷일, 베갯잇, 나뭇잎(2)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난 예[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예) 귓병, 머릿방, 전셋집, 아랫방, 횟가루[2] 뒷말의 첫소리 `ㄴ,ㅁ'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예)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양칫물[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예)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8. 베게 -> 베개발음이나 글자의 형태가 비슷해서 생기는 오류이다.우리말에는 특정의 모음이나 자음들이 서로 비슷한 발음을 내거나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 특히 'ㅔ'와 'ㅐ' 등의 모음이 혼란을 야기하는 예가 많다.◎ 표준어 오류1. 재털이 -> 재떨이'담뱃재를 털다'에서 '재'와 '털다'의 관계를 연상해 재떨이가 표준어라고 여기는 오류.그러나 '털다'와 '떨다'는 뜻이 같으므로 '담뱃재를 털다'와 '담뱃재를 떨다'는 둘 다 맞는 표현이다.2. 곱배기 -> 곱빼기곱-빼기 ①음식의 두 그릇 몫을 한 그릇에 담은 분량. ¶ 자장면 ∼.②계속하여 두 번 거듭하는 일. ¶ ∼로 욕을 먹다. ×곱배기.3. 구렛나루 -> 구레나룻귀 밑에서 턱까지 잇달아 난 수염을 뜻하는 말로는 '구레나룻'이 바르고, '구레에 있는 강이나 내,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을 의미하는 말은 '구레나루'가 바르다.4. 멀지않아 -> 머지않아5. 우뢰 -> 우레옳은 표현 : 우레(와) 같은 박수많이 쓰여서 옳은 표현인 줄 오인하기 쉬운 예)반가와 (x) -> 반가워 (o)체신머리 (x) -> 채신머리 (o)6. 금새 -> 금세 ('금세'가 '지금 바로, 이제 곧'의 뜻을 가질 경우)단, `금새'가 `물건의 시세나 값'의 의미로 쓰였다면 옳다. 그러나 많은 예에서 `금세'의 오용으로`금새'가 사용되고 있다.7. 바램 -> 바람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라는 뜻을 가질 경우)예) 국내 가수 토이(Toy)의 '바램'이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에서 '바램'은 무엇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뜻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바람'이라고 했어야한다. '바램'은 '바래다'라는 움직씨(동사)의 이름꼴(명사형)인데,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에 빛깔이 변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즉'바램'은 '퇴색함'을 뜻하는데, 이는 소망, 기원을 뜻하는 '바람'과는 거리가 먼 말이다.예) 조국 통일을 위한 우리의 바램:바램(×) → 바람(○).◎ 철자법 오류1. 까탈스럽게 -> 까탈지게, 까다롭게2. 영그는 -> 여무는'영글다'는 '여물다'의 경기, 경북 사투리입니다.3. 덥히다 -> 데우다'덥히다'는 제주도, 남부지방 사투리이다.4. 구비구비 -> 굽이굽이5. 오가피 -> 오가피나무6. 으시시 -> 으스스< 철자법 오류에 대한 보충설명>1. 사전에 없는 글자를 쓴 경우발음이 비슷하거나 뜻이 비슷해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를 만들어서 쓴 경우예)온란전선 (X) 온난전선 (O)욱씬거리다 (X) 욱신거리다 (O)2. 실제로 단어는 존재하나 많이 쓰이지 않으므로 많이 쓰이는 다른 단어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은경우예) 각골난망하다 (X) 각골난망이다 (O)3. 의성어, 의태어 등은 비슷한 발음이 반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틀리는 수가 많다.예)우당탕탕거리다 (X) 우당탕거리다 (O)주루루 (X) 주르르 (O)맨숭맨숭하다 (X) 맨송맨송하다 (O)4. 단어를 줄여 써서 그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예)젯밥 (X) 제삿밥 (O)5. 한자어를 틀리게 표기한 경우예) 의기충전 (X) 의기충천 (O)◎ 문체 오류1. 천정 -> 천장'천정부지'등의 예를 제외하면, '천장'이 바른 말이다.2. 거칠은 -> 거친'거칠다'는 'ㄹ 변칙'이므로 관형형은 '거칠은'이 아니라 '거친'이다.'거치다'는 걸리거나 막힘을 의미하고, '거칠다'는 나무나 살결 등의 결이 곱지 아니하고 험함을 뜻한다. 그리고 '그치다'는 '계속되던 일이나 움직임이 멈추거나 더 이상의 진전 없이 어떤 상태에 머무름'을 의미한다.예1) 종이 조각이 발길에 거치다.예2) 살결이 거칠다.예3) 천둥이 그치다.외래어 표기법[기본 원칙](1) 장음 표기는 따로 하지 않는다.예) team -> 팀 (o) / 티임 (x)(2) 받침에는 'ㄱ,ㄴ,ㄹ,ㅁ,ㅂ,ㅅ,ㅇ'만을 쓴다.예) book -> 북 (o) / 붕 (x)(3)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는 쓰지 않음을원칙으로 한다.예) paris -> 파리 (o) / 빠리 (x)잘못된 표현 -> 옳은 표현1. 써빙 -> 서빙, 접대2. 씽크대 -> 싱크대3. 써비스 -> 서비스4. 오리지날 -> 오리지널5. 쇼파 -> 소파6. 네온싸인 -> 네온사인7. 브라인드 -> 블라인드 한글 맞춤법 오류8. 모타 -> 모터9. 토탈 -> 토털10. 판넬 -> 패널11. 샷시 -> 새시12. 로얄 -> 로열13. 센타 -> 센터14. 프라자 -> 플라자, 광장< 외래어, 한자어 관련 오류에 대한 보충 설명>1. 외래어 발음을 우리식으로 표기하면서 생기는 오류예)쭈리히 (X) 취리히 (O)타임즈 (X) 타임스 (O)아라사 (X) 러시아 (O)2. 우리말로 표기할 수 있는 외래어는 쓰지 않도록 한다. 특히 일본식 발음의 잔재가 남아있는 단어는 바른 우리말로 써야한다.예)조양 (X) 아침해 (O)객월 (X) 지난달 (O)건면 (X) 마른국수 (O)냉처 (X) 찬 곳 (O)피플 (X) 국민/대중/민중(O)3. 우리말로 고치기가 어려운 한자어는 조금이라도 친숙한 한자어로 고치자.예) 매작 (X) 중매 (O)
    인문/어학| 2002.12.13| 9페이지| 1,000원| 조회(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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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국문학] 타인의 방 감상문
    감상문아아... 두 번을 읽고 나서야 '그랬구나' 하면서 한참동안 소설 속 '그' 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주인공은 무력해 질대로 무력해지고 외로워 질대로 외로워져서 아주 없어져버렸다.집에 돌아온 주인공이 처음 자신의 방에 들어서서 느끼는 것들은 보통 우리가 가정에서 느끼는 것들과는 다른 이질적인 느낌들이다. 굳은 빵 조각 밖에 없는 허술한 식탁이야 어쩌다 마주치는 일상의 하나로 여기면 될 것을. 주인공은 아무렇지 않게 넘기지 못하고 계속 불안해하고 있다. 시계 바늘 돌리기, 껌 씹기, 설탕물 마시기, 등등. 그가 하는 생각, 행동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어서 한참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이게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갑갑하기도 했다. 욕실에서도 거실에서도 마치 남의 집에 온 사람 같이, 그는 매우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얼마간은 노래를 부르는 둥 허세를 부리며 한 동안은 집의 주인인양 중심에 서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급기야 집안의 물건들에게 위협받고 조롱 당하는 이상한 체험을 하게되고 결국 주인공은 딱딱해져서 물건이 되어버렸다. 스푼, 꽃, 옷, 벽, 온갖 물건들이 낯설다는 것을 인정하고 아내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그는 없어져 버리게 된 것이다. 앞서 말한 '없어지다' 라는 의미를 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 소설이 현실적이지 않은 만큼, 상징적이고 비현실적인 이야기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생각하기로 했다. 마술처럼, 정말 그냥 사라지는 것으로. 주인공이 누워서 구체적으로 '없어지는' 단계를 맞이하고 있지 않은가. 손과 발이 굳어가면서 사람으로서의 주인공이 없어져 버린다. 그를 없어지게 한 진짜는 무엇일까? 출장 다녀온 남자에게 소설 속 가정은 안식을 주지 못한다. 아내는 거짓 메모를 남기고 외출해버렸고 주인공의 어머니나 자식은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그가 회귀한 집에는 집이 없다.아내가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아내가 발견한 새로운 물건은 주인공일 것이다. 아내가 한때 좋아했었던 물건인 그는 한동안 집을 나가 있다가 들어왔다고 며칠간 관심을 받다가 실증을 느낀 아내가 다시 외출하자 슬프게도 또 혼자가 된다. 마지막에 남겨진 아내의 메모가 그가 계속 혼자일거라는 예감이 들게 한다.내가 주인공이었다면? 갑자기 이런 상황을 설정해보는데는 무리가 있겠지만, 이런 무기력함이나 소외감을 느끼는 상황은 종종 있었다. 어느 날 문득 식사를 하다가 한 순간 피부에 와 닿는 식탁 위의 침묵에 적잖게 당황했던 적이 있다. 그것은 소리 낼 수 없고 누군가에게 묻거나 따질 수 없는 것으로 그냥 혼자가 되는 것이다. 마치 식탁 위 제자리에 놓여있는 사물처럼. 물론 주인공이 느끼는 것은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소외감이겠지만 말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고 나니 아내가 남긴 마지막 메모가 더욱 괘씸하게 여겨진다. 주인공은 내내 이런 상황의 반복을 경험하고 다시 소생하지 못하리라. 그 메모가 말하고 있다. 그가 없어진 것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이 여자는 다른 누군가에게라도 사람으로 보여지고 있을까? 이 소설은 마치 한동안 메마른 강바닥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독후감/창작| 2002.12.13| 1페이지| 1,000원| 조회(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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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생활] 실직자 가족의 문제점과 대책 평가A+최고예요
    ' 실직자 가족의 문제점과 대책 '1. 서론 - 주제와 주제선정' 실직자 가족의 문제점과 대책 '에 대하여.실업 失業 (unemployment) 이란,노동할 의욕과 능력을 가진 자가 자기의 능력에 상응한 노동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즉, 일자리(job vacancy)를 찾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을 실업자라고 부른다.한국 사회는 1997년 후반에 들어 경제위기를 맞았다. 그 위기 극복은 IMF(국제 통화 기금)로부터 구제 금융 받음으로서 시작되었고 그 후 국가적으로 부실기업이나 비능률적인 기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감행함으로써 기존의 잘못된 체제를 수정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 영향으로 많은 가정은 '실업' 이라는 또 다른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 나라 실업인구는 2001년 3월에 100만을 넘었다. 실업이 이렇게 큰 사회 문제가 된 것은 아무런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보냈다는 데 그 문제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업자의 숫자는 늘어가고 있으며 실업이 한 개인뿐 아니라 그의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문제의 심각성은 날로 더해간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의 실업은 비자발적인 실업이므로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도 어렵다. 물론 정부나 민간단체에서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그 대책이 미비하므로 현재 많은 실업자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경제위기를 맞은 뒤 3년이 넘어 이제는 '실업율 하락' '경제성장률 안정궤도' 라는 반가운 기사들이 신문의 한 면을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러나 그런 통계수치는 이미 생겨난 과거의 많은 실업자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겪고 있는 진통을 포함하지 못한다. 실업으로 인해 우리의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 정서적 문제를 안고 가족해체의 상황까지 와 있다.필자가 주변에서 접한 실업자 아버지에 관한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다.# 사례1.49세의 유모씨는 3년 전에 실직하고 이후로 집에서 지내왔다.유효설문지 : 388부(70.5%)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 : 약 41세 (40.75%) 26~81세에 걸쳐 조사하였음.# 경제상태월수입의 분석결과 실직 전과 후의 월수입 평균 금액은 각각 235.46만원, 101.54만원으로 나타난다. 즉, 평균 월수입이 실직 전에 비해 133.92만원이나 줄어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실업은 소득중단, 또는 감소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심리적 건강상태구분자각증상 있다나빠졌다변함없다좋아졌다.자주 화를 내거나 긴장한다.7821.822464.6(%)8825.4(%)33510.1(%)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자주 깬다.9726.924270.37521.8277.8우울하거나 슬프다.4913.924371.58023.5175.0술을 마시거나 신경안정제를 먹는다.5014.219558.710932.8288.4쉽게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7220.222566.685025.1288.3사는 것이 무의미하고 목표가 없다.4211.922064.19327.1298.5표 > 조사대상자의 심리적 건강상태 (단위 : 명, %)조사결과 실직 전에는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자주 깬다'(26.9%), '자주 화를 내거나 긴장한다.'(21.8%) 순으로 자각증상을 느끼고 있던 조사대상자들이 실직 후에는 '우울하거나 슬프다.',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자주 깬다.','쉽게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순으로 심리상태가 매우 나빠진 것을 알 수 있다.구분실직 전실직 후그렇다그렇다아내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른다298.7(%)4915.2(%)아내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한다123.7196.0부부 사이의 성관계에 어려움이 있다195.85115.7아내와 가사일 분담 때문에 다툰다299.15617.8집안일 등 모든 일은 내가 결정한 다음 아내에게 알린다7222.56420.4아내에게 무관심하다92.8278.5표 >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긴장 정도 (단위 : 명, %)# 가족간의 긴장조사결과 '집안일 등에 대하 결정방식' 항목을 제외 것으로 나타났다(대검찰청, 1998).3. 관련기사와 view# 기사1동아일보 사회1998/09/14(월)실직자35% 『부부생활도 싫어졌다』…실직아버지모임 조사실직한 가장들의 3분의1 이상이 부부생활을 꺼리며 아내의 가출과 이혼, 자녀의 장래에 관한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직한 아버지들의 모임(대표 金正大)은 지난 5∼8월에 실직한 가장 1백명을 대상으로 「실직-해고후 불안심리 척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중 35명이 「부부 성생활이 싫어졌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또 「가정생활이 귀찮고 아내와 눈 맞추기 조차도 싫다」고 묻는 항목에는 31명이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매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다」에는 44명, 「실직 사실을 친지 친구 등이 알까 두렵다」에는 43명이 각각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때때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라는 항목에는 32명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20% 가량이 「아내의 가출과 이혼,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단체 金正大대표는 『실직후 「자살」을 예방하는 지혜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를 자주 갖고 고통을 가족과 함께 나눠야 할 것』이라며 『가족들도 가장의 고통을 이해해 따뜻하게 감싸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사2한겨례 사회 의료 건강2002.10.08(화)실직 우울증 오래 간다우울증 등 실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최고 2년까지, 심지어 재취업한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새로운 조사보고서가 나왔다.미시간대학의 리처드 H. 프라이스 박사와 동료 연구원들은 `직업건강심리학 저널' 최신호에 게재된 조사 보고서에서 실직자들을 그처럼 오랜 기간 의기소침에 빠뜨리는 것은 직장을 잃었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오히려 그같은 상실에 뒤이은 "재정적 압박 등 수많은 부정적 일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연구진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나온 평균 36세의 실직 3개월 미만 남녀 756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직과 의기소침, 건강악화간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취업이나 고용보험에 관련된 자료들은 꼼꼼히 스크랩했다.실직자들은 자칫 게을러지거나 불규칙한 생활을 하기 쉽다. 자신을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실직자의 특징 중 하나.실직을 당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우선 현실을 용기있게 받아들이는 것. 실직자들이 겪는 첫 심리적 과정이 ‘부인(否認)’이지만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효과적인 대응에 실패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다음엔 자기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활동해야 한다.실직자들에겐 특히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가족들이나 친구들로부터 위로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먼저 위로하라. 실직기간이 고통스럽긴 하지만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생각하면 그래도 견딜 만 하다.보수나 직급이 전 직장보다 낮더라도 ‘당연하다’고 기대를 낮춰야 한다. 이렇게 하면 취업의 좁은 문은 더 넓어 보이게 마련이다.‘취업정보 노트’를 따로 만들어 고용안전기관 전화번호나 취업관련 행사 스케줄, 자기소개서나 면접요령 등을 기록해도 도움이 된다. 하루 하루 취업일기를 간단히 적어 놓으면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시간이 흐른 다음 이 노트를 보면 아마 아름다운 추억이 돼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권영옥(서울인력은행 책임상담원)viewK씨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현명한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시대의 보통 아버지는 어떠한가. 우선은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것을 꺼리고 그래서 집에만 있는 일이 다반사다. 필자의 아버지는 필자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퇴직이 생각보다 좀 빨라졌다' 는 등의 이야기를 자주 한다. 실직자는 결코 범죄자가 아니다. 그리고 '실직'은 오늘날에 와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니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라는 의미로 인식되어야 한다. 우리는 실업률 하락이니, 증가니 하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지만 나의 가정의 현실과 연관시키지 못한다. '나의 아버지가, 혹은 나의 남편이 어느 날 일자리를 잃었다.' '20군림하는 자, 혹은 억압하고 통제하는 자로써 '가장'이, 그리고 억압받는 자, 따르는 자로써 나머지가 될 것이다. 이런 관계는 이상한 성격을 갖는다. 누가 가장 큰 피해자인가? 누가 가장 많이 억압당하고 통제 당하는가? 지금도 사회 전역에서 여성의 권위를 신장하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어쩌면 우리의 남성들은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다른 성격의 권위를 스스로 포기한 채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독재적인 가장은 집안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왕따'가 된다. 아내와 자식들은 당신에게 경제적 필요 이외에 다른 정서적 역할을 기대하지 않는다. '실직' 은 이런 맥락에서 볼 때 가장의 가치가 퇴색하는 순간이다. 이유 있는 이혼에서 승소한 아버지에게는 무엇이 남는가?# 기사5한겨례신문 사회2002/08/07(수)한국인 가장 큰 걱정거리는 '실직 문제'한국인들은 아시아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실직문제를 더 심각한 걱정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이 최근 아시아 태평양지역 13개국의 주민 8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온 것이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걱정거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경제난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일자리, 건강, 테러, 범죄 등의 순이었다.국가별로는 홍콩인들의 39%와 한국인들의 35%는 가장 큰 고민으로 일자리 문제를 꼽아 아태지역 평균인 27%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세계경제가 침체기에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99%가 그렇다고 대답해 6개월 전의 85%와 비교하면 갈수록 경제에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다.이와 관련, 프랭크 마텔 AC닐슨 아시아태평양본부 사장은 "경기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급속하게 허물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마텔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여는 것을 보기 위해서는 앞으로 1년이나 1년6개월 정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콩/연합뉴스)# 기사6 (발췌)국민일보 오피니언2002/10/16[전문가 시각―은.
    사회과학| 2002.12.13| 15페이지| 1,000원| 조회(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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