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7
검색어 입력폼
  • [교양] NANTA를 보고..
    “Lord of the dance”의 탭 슈즈 소리가 아직도 귓전을 맴돌고 있던 월요일….우연찮게 “NANTA”를 관람 할 기회가 생겼다. 그렇지 않아도 “Lord of the dance”를 보며 ‘우리나라의 “NANTA”공연과 분위기가 비슷하겠는걸??…’하고 생각했었는데 운 좋게도 하루 간격으로 두 공연을 다 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NANTA 강남 전용극장….전용극장이라서인지 잠시 공연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이라는 큰 무대에 임시로 준비한 듯한 인상을 주었던 “Lord of the dance”와는 다르게 소규모 극장에 무대장치, 조명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NANTA”라는 단 하나의 공연에 집중되어 있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나는 1992년까지 뉴욕에 약 3년간 거주했었는데, 그 때 브로드웨이에서 “The cats”를 관람한 적이 있었다. 당시 객석을 포함한 극장 전체를 고양이가 상주하는 뒷골목처럼 꾸며놓아서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극의 분위기에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한 것을 보고 전용극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NANTA”공연은 공연장 전체를 무대처럼 꾸며놓지는 않았었지만 공연 중간중간에 객석으로 조명을 비춰주고 관객을 참여하게 한다거나, 무대와 객석 뒤쪽에서 작은 플라스틱 공들을 마구 던져주어 관객들이 그것을 배우들과 주고 받으며 같이 호흡할 수 있게 했던 점 등은 다른 큰 극장에서 단기적으로 올리는 공연에서는 맛 볼 수 없었던 유쾌함이어서 무척 인상 깊었다.공연은 주방장을 비롯한 세 명의 요리사가 하루 일과를 시작하며 시작된다.세 명의 요리사들이 야채를 나르고, 냉동육도 옮기고, 주방도구를 정리하는 동안, 얼굴에 심술기가 가득한 지배인이 등장하여 예정에는 없었던 결혼피로연 음식을 과제로 던져준다. 요리사들은 오후 6시까지 주문된 모든 음식을 만들어 완벽한 결혼 피로연을 준비해야만 한다.매니저는 조카를 데려와 요리기술을 함께 가르치라는 엄명을 하고 사라지는데, 요리사들은 지배인의 조카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날의 결혼피로연을 준비하기 위해 서두르기 시작한다. 주어진 시간은 약 한 시간 반 정도!! 공연이 진행됨과 함께 무대 한 켠에 마련된 벽시계도 실시간으로 흐른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남은 공연시간이 얼마만큼인지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요리사들이 피로연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온갖 실수와 재미를 통해 무대는 점차 객석과 하나가 되어간다. 실수는 계속되고, 마감시간은 다가오고…. 온갖 재치를 모아 마침내 요리를 만들어 낸 요리사들은 결혼피로연을 무사히 마치게 되며, 마지막 피날레는 ‘결혼파티’라는 제목으로 흡사 ‘Rock concert’를 보는듯한 현란한 조명과 연주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막을 내린다.“NANTA”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 사물놀이를 ‘주방’이라는 친근한 소재에 담은 국내 최초의 Non-Verbal Performance답게 대형 주방을 무대로, 네 명의 요리사가 등장하여 결혼 피로연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각종 냄비, 프라이팬, 접시 등의 주방기구, 오이, 당근, 양파 등의 요리재료, 빗자루, 쓰레받이 등의 청소도구 등 소리를 낼 수 있는 모든 다양한 것들을 이용하여 사물놀이의 리듬을 연주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공연은 전체적으로 사물놀이의 리듬이 가지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두고 전반적으로 리듬과 비트로 구성된 작품이면서도 적당한 줄거리를 갖춘 드라마와 함께 공연 중간중간에 관객을 신랑, 신부로서 참여시킨다던지, 관객의 반을 나누어 게임을 하는 등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계속되는 마술, 코메디 등을 삽입하여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었다.“NANTA”는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 리듬과 비트 그리고 상황만으로 구성된 작품으로서 언어의 장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며, 이는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그 독창성을 인정받은 사물놀이의 훌륭한 리듬을 현대적 공연양식에 접목하여 우리의 리듬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우리의 공연을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Lord of the dance”를 관람할 당시 Non-verbal performance는 리듬과 비트의 끊임없는 반복으로 단조로움을 주는 경향이 짙어 관객의 흥미를 쉽게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으나 “NANTA”의 경우, 주방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무대로 설정하고, 드라마틱한 요소를 대입시켜 신명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었다.한 편, “Lord of the dance”는 지겹도록(?) 계속되는 탭 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확실한 “탭”의 이미지로 각인되는데 반 해, “NANTA”의 경우 말 그대로 ‘마구 두드리는’ 모습을 보기위해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공연진행이 산만하게 느껴져 실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의 경우에도 공연을 보는 동안에는 즐겁고 유쾌했지만, 공연을 보고 난 후에는 그 고유의 리듬을 충분히 느끼고 감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약간 불만이었다.그러나 “NANTA”는 우리나라 고유의 독특한 공연문화이자, 몇 안 되는 전용관을 확보하며, 세계로 진출한 공연답게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간의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통해 그들의 피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우연찮게 이틀에 걸쳐 관람하게 된 우리고유의 공연과 먼 유럽의 그것…. 이들을 벅찬 마음으로 감상하며 어떤 공연이든지 그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그 공연만의 볼거리, 배우들의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공연에 참여하는 – 심지어 관객까지도 – 모든 이들이 같은 박자를 함께 호흡하고 같은 공기를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독후감/창작| 2003.07.23| 3페이지| 1,000원| 조회(452)
    미리보기
  • [감상문] Lord of the dance
    6월 29일 일요일….남자친구와 함께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2002년 1월경에 “Phantom of the opera”를 함께 관람한 후 사귀기 시작한 남자친구이지만 이번 “Lord of the dance”는 우리가 두 번째로 함께 찾은 공연이었다.숙제를 하기위해 관람 할 공연을 선택하는 것은 무척 즐겁고도 어려운 일이었다. 보고싶은 공연은 많은데…, 값은 비싸고…, 게다가 “Chicago”는 아직 시작도 안했고…, 결국 선택한 것은 “Lord of the dance”….TV에서 잠깐씩 광고하는 것을 보았었는데 군무로 탭 댄스를 추는 장면이 아주 인상 깊었었다. 그러나 구매한 티켓은 D석…,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4층….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에 어떤 기분으로 감상하게 될지는 상상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공연이라 마음은 한껏 들떠 있었다.“Lord of the dance”는 9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에 아이리쉬 댄스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 태생의 아일랜드 무용수 마이클 플래틀리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마이클 플래틀리는 전성기 때 1초당 35회의 탭을 구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 기록에도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마이클 플래틀리는 이미 은퇴 해 한국 공연에는 참가하지 않았다.아이리쉬 댄스는1994년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 초청된 ‘리버댄스’ 팀이 아일랜드 고유의 민속춤을 현대적으로 변형시킨 탭 댄스공연을 10분간 선보여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것이 계기가 되어 세계적으로 유명 해 졌다고 하는데, 특히 안무가 이자 수석 무용수로 참가했던 마이클 플래틀리는 ‘리버댄스’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접목시켜 “Lord of the dance”라는 공연단을 조직했다고 한다.아일랜드 민속음악에 맞춰 경쾌하고 현란한 발놀림을 자랑하는 정통 아이리쉬 댄스인 “Lord of the dance” 공연단은 그 동안 세계적으로 7천만 이상의 인구가 감상했으며 미국, 캐나다, 대만, 일본, 독일 등지에서는 티켓 발매 하루 만에 매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한다.아일랜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마이클 콜린스의 IRA, 세계적인 팝 그룹 U2, 축구, 켈트족 등이 있다. 유럽의 이방인이지만 고대부터 현대까지 영국의 수많은 침략을 받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한의 정서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일랜드…. 그래서인지 그들의 춤에서는 우리의 타악기가 전해주는 특별한 흥분과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37명의 댄서가 일시에 펼치는 화려한 군무는 한 사람의 위대한 연주자가 거대한 타악기를 연주하듯, 때로는 전쟁터에 나가는 군악대의 비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주인 듯 웅장하고, 때로는 봄날 나비 떼가 아름다운 아일랜드의 초원 위를 춤추는 듯 아름다웠다.공연은 요정인 듯한 무용수가 아름다운 피리의 멜로디와 마법의 가루로 세상을 깨우면서 시작되었다. 극은 더블린의 깡패 두목인 ‘춤의 제왕’과 ‘어둠의 제왕’의 선악대결로 진행되었는데 그들은 부하들을 군인처럼 훈련시키고 양쪽진영은 고유한 리듬과 스피드로 춤의 대결을 벌인다. 주제는 인류의 영원한 명제인 선악대결과 사랑이며 결국은 선이 승리한다는 '권선징악'을 보여주는 단순한 구도였으나 37명의 댄서들이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아일랜드 민요의 열정적인 비트에 맞추어 마치 한 사람처럼 움직이며 때로는 숨가쁘게, 때로는 웅장하게 추는 탭 댄스는 공연 내내 나를 즐겁게 했다.공연을 보기 전에는 멋진 탭 댄스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단순한 탭 댄스로 어떻게 두 시간동안의 공연을 지루하지않게 이끌어나갈 수 있을런지 의아했으나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아일랜드 전통 민요, 감미로운 여성 보컬의 노래, 몽환적인 여성의상, 힘과 패기가 넘치는 남성의상 등이 어우러져 단순한 댄스공연 이상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었으며, 4명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독무와 아름다운 여성들의 꿈속을 거니는 듯한 군무, 힘있는 남성들의 절도 있는 군무가 적절히 배치되어 마치 한편의 대서사시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하지만 역시 이 공연의 백미는 탭 슈즈가 만들어내는 소리이며 37명의 댄서들이 마치 한 사람처럼 움직이며 때론 숨가쁘게, 때론 웅장하게 열정적인 비트에 맞추어 탭을 추는 것에는 결코 질리지 않았다. 이들의 탭 댄스는 단순히 발을 바닥에 구르는 것이 아니라 플라멩코, 고전 발레, 살사 등 다양한 춤들을 탭 댄스라는 화법 속에 용해시켜 풀어내고 있는 것 같았다.합창수업의 과제로서 보았던 공연이라서인지 공연을 보는 내내 여러 사람이 함께 이끌어나가야 하는 무대에서는 “조화로움”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또한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공연에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퍼포먼스 자체를 즐겁고 흥겹게 이끌어나가는가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교양합창Lord of The Dance교수명 : 김 진 성 교수님학 과 : 영어영문학과학 번 : 31990276이 름 : 원 혜 림
    독후감/창작| 2003.07.09| 3페이지| 1,000원| 조회(406)
    미리보기
  • 미국달러옵션사례
    개인투자가인 P씨는 친구 K씨가 달러선물에 투자해 적은 돈으로 제법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도 시험삼아 10월 14일 현재 2002년 11월물을 1계약을 1260.50원에 매입하였다. 그의 1주일 동안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계약당 개시증거금 2,000,000원, 유지증거금 1,500,000)일자정산가격손익변동증거금변동폭추가증거금증거금 잔액인출가능금액거래일2,000,00010.141262.0(1262.00-1260.50)×5만달러×1계약=75,00075,0002,075,00075,00010.151266.50(1266.50-1262.50)×5만달러×1계약=225,000225,0002,300,000300,00010.161250.30(1253.30-1266.50)×5만달러×1계약=-660,000-660,0001,640,00010.171243.50(1243.50-1250.30)×5만달러×1계약=-340,000-340,000(700,000)1,300,000+700,000=2,000,00010.181249.20(1249.20-1243.50)×5만달러×1계약=285,000285,0002,2850,000285,00010.21전매1252.50(1252.50-1249.20)×5만달러×1계약=165,000
    경영/경제| 2002.11.10| 1페이지| 1,000원| 조회(710)
    미리보기
  • I Am Sam 평가B괜찮아요
    I've seen a movie called 'I am sam' during the weekend. It was a heart-warming story about a cute child and her father who is unfortunately mentally challenged.
    인문/어학| 2002.11.10| 1페이지| 1,000원| 조회(593)
    미리보기
  • [번역연습] 번역연습-Translation Studies
    ▶번역연습Translation Studies교수 : 김 세 중 교수님학과 : 영어영문학과학번 : 31990276이름 : 원 혜 림Andre Lefrvere는 1978년, 문학과 번역에 관한 1976년의 Louvain학술회의 논문집의 짧은 부록에 기고하면서 "번역물의 제작과 기술과정에서 일어나는 제반 문제"와 관련된 학문의 명칭으로서 번역학이라는 이름을 채택하자고 처음으로 제안하였다. 본 책은 번역학의 범위를 약술하고,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의 종류를 지시하며, 앞으로 어떤 연구가 더 필요한지 그 방향을 제시하려는 하나의 시도로 씌어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번역학이 단순히 비교 문학의 부차적인 한 분과 이거나 언어학의 특수 분야에 불과한 것이 아니고, 방대한 영역에 걸친 많은 불입 분과를 포용하고 있는 대단히 복잡한 학문이기 때문에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독자적인 학문임을 증명하려고 시도한 점이다.번역이라는 용어가 특히 외국어 학습과정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이러한 학문이 존재한다는 것을 언제나 당연시 해오던 사람들은 번역학이라는 용어가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받아들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번역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아직도 요람기에 있다. 번역이 외국어 교육과정 고유의 부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번역 그 자체만의 독자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번역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것은 1차 언어 원문을 2차 언어 번역문으로 만들어(1) 이 둘의 표면적인 내용이 대략적으로 비슷해지고,(2) 번역문의 구조가 지나치게 왜곡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원문의 구조가 가능한 한 원형 그대로 확실히 보존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러한 인식 하에 외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학생들의 번역문을 통해 그들의 언어능력을 평가하려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인식이 번역의 학문적 발전을 멈추게 하는 이유는 그 주안점이 외국어의 구문을 이해하는가와 그 이해한 것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번역을 력만 갖추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창조적이라기보다는 기계적인 작업 과정을 거치는 부차적인 행위, 즉 낮은 신분의 직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번역 작품에 대한 논의도 대개 낮은 수준에서 이루어졌고, 번역을 "과학적으로" 다루어 보겠다는 취지를 가진 연구도 종종 호머가 릴케, 보들레르, 셰익스피어 같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한 번역작들 중 무작위로 고른 몇 가지에 대한 특질적 평가에 지나지 않았다. 이들의 연구에서 분석한 것은 단지 번역 작품 그 자체였고, 이들 번역 작품들은 번역과정의 마지막 산물일 뿐이지 번역의 과정 그 자체는 아니었던 것이다.저 강대했던 앵글로색슨족이 가졌던 반리론적 전통은 번역학의 발전에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들의 사고방식은 19세기 영어 문화권에 퍼져 있던 "번역하인(servant-translator)"의 개념과 아주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18세기에는 여러 유럽 언어를 사용한 번역의 이론 및 실제에 관해 많은 연구가 있었으며, 1791년에는 Alexander Tytler가 번역에 관해 최초로 영어로 쓴 이론서 Essay on the Principles of Translation - 번역의 원칙에 관한 소고를 발표했다. (pp. 90-92 참조). 19세기 초반에는 이전의 몇 백 년 동안 그래왔듯이 번역을 작가 자신의 문체를 연구하고 다듬어 형성해 나가는 데 중요 하고도 유용한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원문의 형식적인 면을 중시하기보다는 다만 그 내용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둔 '아마추어'번역가(대개는 영국의 외교관) 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번역가의 지위에 변화가 일어났다. 조국과 모국어에 대한 인식이 점차 제고되자 문화 상호간에 가로놓이는 장벽은 점차 높아만 갔으며, 번역가들은 점점 창조적인 예술가이기보다는 원문의 내용을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저자에 대해 주인-하인식 수직적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이로 인해 1961년 Dante Gabriel Rossetti는 번역가들의 작품이 자기 부정과 창조적 욕구의 억압을 담고 있다고는 이에 충실해야 하는 책임으로부터 번역가가 벗어난 계급적 관계를 설정하는 것인데, 이 둘은 모두 19세기 식민 제국주의가 성장한 사실과 커다란 관련이 있다. 20세기에 들어와 번역이 양립적인 지위를 갖게 되는 것도 바로 이 두 가지 입장으로부터 유래한다. 왜냐하면 우선 번역을 노예나 하인들이 가지는 직업으로 인식한다면 하인들이 가진 기술을 연구하고 분석한다는 사실로써 번역의 지위가 승격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고, 또 원작의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명제 하에 개인이 행하는 실용적인 행위로 본다면 번역과정에 대해 분석을 한다는 사실로 인해 번역이 처한 기존의 계급적 체계가 붕괴되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영어 사용권 내에서 번역에 대한 상반되고 대립된 생각들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는 번역과정에 대한 연구가 수반되지 않는 상황하에서 강의실에서 번역서를 교재로 사용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교육체제의 현실이다. 이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수의 영국 및 북미 학생들이 번역된 희랍어나 라틴어 작품을 읽고 있으며, 마치 이들 번역작을 원작인 듯 다루고 있다. 이는 정말로 커다란 아이러니로서, 번역이 학문상의 전통적 지위가 낮다 하여 이에 대한 과학적 탐구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바로 그 학자들이 수많은 번역서들을 모국어밖에는 모르는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19세기 영어권에서의 번역학자들은 어떠한 용어를 써서 번역 그 자체를 설명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다. Theodore Savory 같은 학자들은 번역을 "예술"이라 하였고, Eric Jacobsen 같은 이들은 이를 "기술"이라 불렀으며, 또 다른 이들은 (보다 공감이 가는 의견으로서) 독일어를 써서 "과학" 이라 부르기도 했다. Horst Frenz는 번역을 전제조건이 붙은 "예술"이라 하였다. 그는 주장하기를 "번역은 창조적인 예술이나 모방적 예술 그 어느 것도 아니고 이 둘의 중간에 위치한다"라고 하였다. 용어에 대한 논쟁에 초점을 두게 되면 저 문제 많은 영어 번역학뒤에 프라하 언어학파 및 그 제자들이 해 놓은 기초작업이다. Volosinov는 막시즘과 철학에 대해, Mukarovsky는 예술의 기호학, Jacobson, Prochazka, Levy는 번역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이들의 연구는 번역 이론에 확립하는 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주었고 또 번역이란 외국어에 대한 지식이 빈약한 사람들도 어설픈 지식으로 할 수 있는 노력과는 거리가 먼, Randolph Quirk가 말하듯이 "작가가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작업 중의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번역이 서로 다른 두 언어의 소통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작업 그 훨씬 이상을 의미한다는 생각은 다음과 같은 Levy의 말에 적절히 요약되어 있다.번역은 일원적인 작문이 아니라 두 가지 구조의 상호교통이며 집성체이다. 원작이 가진 의미론적 내용이나 형식적 외형도 중요하지만 번역하는 언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적 특징의 전체적 체계도 중요하다.1950년대 들어 언어학에 관심이 기울여지고 또 기계번역이 실험적으로 이루어 지자 동유럽에서는 번역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영어 사용권에서는 번역학이라는 학문의 생성이 이보다 느린 속도로 진행되었다. 1965년 J.C.Catford는 언어학적 번역불가성의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권고의 말을 남겼다."번역"을 통해서는 1차 언어가 가진 의미를 2차 언어가 가진 의미로 대체하는 것이지, 2차 언어의 의미를 1차 언어의 의미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다. "전환"에 있어서는 1차 언어가 가진 의미가 2차 언어 작품에 심어진다. 이 두 가지 과정은 어떤 번역 이론에서도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Catford는 영어권에서 번역에 대한 논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의 이러한 이론의 언어학자들에게는 중요한 것이었으나 그 의미상 편협함으로 인해 제약을 받게 되었다. 번역의 동의성과 문화적 번역불가성의 핵심 개념에 대한 논의는 그의 책이 출판된 이후에도 오랜 기간 계속되었다.1965년 이래 번역학은 크게 발전하였다. 네덜란드, 이스라엘,격에 대하여 혹자가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으나 그의 의도가 이론과 실제를 연결시키려는 것이 확실함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번역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실제 번역과정에서 여러 문제에 부딪치면서 절실히 느끼는 것인데, 실제적인 경험을 이론적 토론의 장으로 연결 시키는 것은 번역 작업을 위해서도, 또 늘어나는 이론적 감각을 실제 번역에 적용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실제로부터 이론을 격리시키고 다른 학문에서와 같이 이론가와 실무자간의 관계가 대립적이 된다면 그 결과가 비극적인 것이 되리라는 것이 명약관화하다.번역학은 상당히 넓은 영역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약간의 중복도 있겠지만 크게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일반적 관심 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중 둘은 원작에 대한 번역작의 기능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결과 중심적 분야이고, 나머지 둘은 번역과정상 실제로 발생하는 일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 과정 중심적 분야이다.첫 번째 영역은 번역의 역사를 수반한다. 문학 역사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서 여기에서는 연구는 각 시대의 번역 이론과 번역에 대한 비판적 반응, 번역을 의뢰해서 출판된 실제적 과정, 각 시대의 번역작이 가졌던 역할과 기능, 번역의 방법론적 발달, 또 가장 일반적인 연구 형태였던 번역가들 개인의 작품들에 대한 분석 작업등을 망라한다.두 번째 영역은 2차 언어가 속한 문화 중심적 번역을 수반한다. 여기서는 각각의 작품과 작가에까지 연구를 확대하여 작품, 작가 또는 장르가 끼치는 영향, 번역작의 규범이 2차 언어 체계로 흡수되는 현상, 또 그 체계 안에서 작용하는 규범 선택의 기준에 대한 연구가 수행된다.세 번째 영역은 번역과 언어학이며 여기서는 음표론적, 형태표룐적, 사전적, 구문론적, 문장론적 수준에서 원작과 번역작 사이의 언어학적 요소에 대한 비교 배치에 중점을 두고 연구가 수행되며, 또 여기에 더해서 언어학적 동의성 문제, 언어적 의미, 언어학적 번역 불가성, 기계 번역 및 문학작품이 아닌 원문을 번역 하는 문제 등에 대한 연이다.
    인문/어학| 2002.10.01| 9페이지| 1,000원| 조회(474)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4
4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1
  • A좋아요
    1
  • B괜찮아요
    1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1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8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38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