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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문화 독후감] 일본은 악어다 평가B괜찮아요
    일본은 악어다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일본의 이미지를 악어에 비유하여 일본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일본의 신화에 나오는 악어와 이야기와 욥기서에 나오는 악어이야기를 하고 있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악어 "리바이어던"를 묘사하는 부분은 유난히 일본을 연상시킨다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일본을 악어에 비유하고 있다.이 책의 본문은 모두 9장으로 모두 일본을 악어와 비유하여 9가지의 이미지를 묘사하고 있다.이미지1 초강력 슈퍼 울트라 보호막악어 가죽과 닛뽄 정신악어는 단단한 가죽으로 외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그 가죽은 악어가 죽기 전에는 다른 생물이 그것을 뚫고 악어를 손상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일본에도 그와 같은 보호막이 존재한다. 100Km이상 대륙과 떨어진 섬나라이며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의 축복받은 환경이 있는, 반면 지진, 해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도 비교적 많다는 상반된 자연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오늘날과 같은 일본을 둘러싼 보호막이 형성되지 않았나 하는 추론 정도를 해볼 수 있을 뿐 정확한 생성 배경을 파악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 초강력 슈퍼 울트라 보호막은 일본의 어디서든 엿볼 수 있다. 최근 새계의 잇슈가 된 역사교과서 파동에도 이 보호막 즉 닛뽄(日本) 정신이 핵심적인 사상적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러한 닛뽄정신은 "스스로 충만하다"는 자기만족적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끊임없이 외부를 의식하는 과정에서 생성되고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닛뽄 정신의 근저에는 상당한 정도의 이중성 또는 자기 모순이 자리 잡고 있다.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았음이 확연한데도 불구하고 자신을은 중국을 벗어났다는 강한 탈중국 문명의식을 갖고 있고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에 속해 있지만 문명적으로는 아시아를 벗어났다는 탈아입구(脫亞入歐)의 변혁 정신과, 서양을 동경하면서도 자신들은 결코 서양과 같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는 화혼양재(和魂洋材)의 방어 의식이 더해져 일본인의 사고독한 국산제품 선호 성향에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일본의 담합 형태는 다양하다. 마약 어떤 기업이 가격을 내리겠다고 하면, 동종 기업들이 압력을 가해 이를 저지한다. 반대로 어떤 기업이 가격을 올리겠다고 하면, 다들 따라 올린다. 담합을 통해 신규 시장 참여 기업에 의한 경쟁 가능성이 봉쇄되어 버리니 경제 활동이 생산자 중심의 양상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 내의 담합은 기업의 차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관급공사 발주시 나눠먹기식, 돌려먹기식 입찰 형태는 수십 년 전부터 문제로 지적되어 왔지만 아직도 일본사회 내에 존재한다. 여기에는 관료뿐만이 아니라 저이가도 깊숙이 개입된다. 지역구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의 가장 큰 돈줄이 바로 지역에 기반을 둔 제네콘(종합건설회사) 및 부동산 회사들이다.일본의 담합은 외부에서 보면 담합이 존재하는지조차 분간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악어가 그러하듯 무슨 정해진 룰이나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기와 형편에 따라 은밀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 결과 외국 기업들은 일본 시장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무형을 장벽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비단 기업간의 담합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 전체간에 일종의 보이지 않는 담합 구조가 존재한다.이처럼 끈끈하게 연결된 사람과 사람간의 네트워크와 커넥션이 일본인으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일종의 담합에 가담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담합에 가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혼자 뛰쳐나가는 것은 자살행위와 마찬가지이다. 일본인들이 담합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악어들이 물을 벗어나 사냥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다.침투되지 않는 시장일본의 낮은 무역의존도를 설명하기 위한 두 번째 키워드는 일본소비자의 자국 상품에 대한 지독한 선호도이다. 물론 일본사람들이 경제에 대한 관념이 비정상적이거나, 애국애족정신이 투철하여 이러한 이상스러울 정도의 국산 제품 선호 성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평균적인 일본 사람들은 어떠한 제품이 자신의 한국의 용산 전자상가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전자제품에 관한 일본 사람들은 한국에서 살 물건이 전혀 없으니 당연한 얘기인지도 모르겠으나, 어쨋든 한국에서 일본 관광객이 쇼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남대문이나 동대문 시장 정도이다. 이렇게 피부로 직접 느끼는 감각이 때로는 숫자로 가득 채워진 계량분석보다 더 적실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한국은 악어새인가 봉인가한일자유무역협정에 의해 한일 두 나라의 시장이 하나가 되면, 그 다음부터는 양국 기업 간의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일본 제품은 우리나라 시장을 상당히 잠식할 것이지만, 우리 제품이 일본 시장에서 선전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본다. 더구나 현재 한국의 대일본 상품 평균 관세율은 2.9%에 불과하다. 한일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점진적인 관세 철폐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리 상품의 일본시장 가격은 평균 2.9% 싸지지만, 일본 상품의 국내 시장 가격은 평균 7.9%나 싸지게 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의해 품질과 기술에서 열세인 우리 상품이 가격 경쟁력마저 상실할 우려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다시 우리 기업이 그나마 근근히 버티고 있던 국내시장마저 위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직집 투자 증가 효과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만약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 체결에 따라 미국이 멕시코에 엄청난 직접투자를 해댄 것처럼 일본이 우리나라에 직접투자를 급속히 증대시킨다면 우리로서도 일본과의 자유무역지대 설립에 의해 이득을 보겠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동남아와 중국이라는 보다 저렴하고 매력적인 직접투자 시장이 있다. 임금수준이나 잠재적 시장성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동남아와 중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함께 일본 기업들이 핵심부품 산업을 위주로 우리나라에 직접투자를 강화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의 희망사항에 불과할 확률이 높다.일본으로부터의 직접투자 유치 증대를 바란다면 일본이 것은 그 사회의 원활한 유지를 의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어떠한 사회의 이익충돌 또는 갈등 해결 방식은 그 사회를 읽어 내는데 매우 중요한 키워드라 할 수 있다.일본의 딜레마 해결 방식, 즉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익이 충돌할 경우에 이를 해결하는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일본인들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익이 충돌할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발생한 문제가 전체로서의 화(和)를 해치지 않고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느냐 하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일단 전체로서의 화(和)가 먼저이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나중이다.일보에서는 화(和)가 종교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절대적인 사회적 가치로서 신봉되고 있다. 서구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그 자체로서 추구되어야 할 최상위의 가치로서 인식되고 있는 자유, 평등, 정의 등은 일본에서는 사회적인 화(和)라는 보다 상위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종속적 가치로서 인식되는 경우도 많다.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일본인들이 전체의 화(和)의 유지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관련당사자를 어떻게 하면 가능한 한 상처주지 않으면서 체면이나 위신을 보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느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인의 사회심리적 성향의 결과 일본인의 문제 해결 방식은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양당사자가 모 적당히 양보하는 선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문제해결 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충돌하고 있는 이익 간의 균형을 구하는데 당사자 간의 시시비비여부에 따른 가중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일본의 문제해결 또는 이익충돌 해결 접근 방식을 산술평균 또는 단순평균에 의한 이익형량 방식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어떠한 이익과 이익이 충돌되고 있는 경우에는, 충돌되고 있는 이익의 종류와 각 주장의 정당성 등 문제되고 있는 사안의 본질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최적의 이익형량 방법을 취사선택하여 문제해결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은 전체의 화(和) 부는 집단적인 합의하에 특정인을 공동생활에서 배제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사회에는 지금까지 사회 곳곳에 무라하치부가 만연하고 있다.일본의 전철은 밤 12시까지 붐빈다. 또한 아침 출근은 우리보다 일찍 시작된다. 그러나 일본 근로자들이 일하기를 좋아하여 그렇게 일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회사에 취직하면 인간답게 사는 것을 당연히 포기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결국 경제적 윤택함 그 자체는 각 개인의 '인간다운 삶'의 충분조건은 아니다.일본형 학벌사회의 실체최근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호일(好日)감정과 염한(厭韓)감정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우리 젊은이들이 염한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데에는 우리의 입시교육환경과 사회적 분위기가 큰 동기를 제공한다. 하지만 입시지옥에 관한 한 일본은 한국보다 결코 사정이 나을 수 없다. 일본의 입시는 유치원부터 시작한다. 게다가 중고교(심지어 유치원, 소학교까지도) 자체가 인적 네트워크와 커넥션의 온상이 되어 일본 특유의 파벌문화를 이루는 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일본 대학생들은 일단 대학에 들어가면 미친 듯이 놀아제낀다. 우리나라 대학생들 보다 더 학업과 담을 쌓고 지내는 것이 일본의 대학생이다. 그러나 이들은 흥청망청 시간을 보내더라도 자신의 취직을 결정하는 것이 성적이 아니라 커넥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학교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더라도 고등학교에 가서 분발하여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를 불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런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일본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이미 경쟁의 반 이상이 이미 단락지어진다.이런 식으로 일본의 입시제도를 설명한 것은 우리 젊은이들이 일본의 현실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아무리 그들의 대중문화가 신선하다 하더라도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dfl본에 대한 맹목적인 호감을 표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온도조절이 필요한 악어, 스트레스 조절이 필요한 일본인악어의 튼튼하고 견고한 가죽은 외부의 물리적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체내온도를 일정하다.
    독후감/창작| 2001.12.09| 13페이지| 1,000원| 조회(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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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네와 다테마에 평가B괜찮아요
    들어가는 말일본문화 개방 시대가 왔다. 우리가 원하던 원치 않던 간에 일본 문화와 접촉하게 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렇게 때문에 일본인과 일본문화에 관한 지식을 갖출 필요성도 발생하게 된 것이다.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그들의 문화나 민족성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일부분인 것 같다. 그동안 우리는 일본에 대해 너무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눈으로 그들을 대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함께 나아가야 할 협력자로서 그들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할 시점이다.일반적으로 일본인하면 생각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친절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친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것은 그들의 다테마에적 행동이 생활화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본인과 만날 때 태도나 말이 다테마에인지, 혼네 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면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인은 겉과 속이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 한국인이 비교적 많다. 얼굴에는 미소를 띄우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본인의 특성을 표현한 말인 혼네와 다테마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본격적인 이야기1.혼네와 다테마에란?1) 혼네(本音)〔속마음으로서 현실사회에서 한 자취 물러앉은 벌거벗은 감정{)『日本 文化와 그 마음 p.283』 이상업, 도서출판 보고사, 1998〕얼굴에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숨길 수 있는 능력이 일본에서는 어른의 자격중의 하나이다. 일본인은 감정의 직접표현, 특히 얼굴로 표현하는 것은 천박하고 실례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감정은 본심에서 나오는 것인데 일본인은 본심을 “혼네”라 하여 자신의 인격 중 가장 비밀스럽고 신중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일본사회에 순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행동규범과 사회적 통념에 혼네를 한번 비추어 보고 걸러 내야 하는 하는데 이 여과과정에서 사회적으로 해야 할 말과 취해야 할 행동이 결정된다. 그럼으로써 혼네를 완전히 위장해 상대방의 감것을 믿고 혼네를 이야기 해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것으로 인식된다. 또한 혼네로 상사와 논쟁하든지 예의 없이 굴면 그것을 이유로 출세코스로부터 밀려나는 것도 보통 있을 수 있는 일이다.{) http://cwmpcts.org/main/cwm/cwmwork1/trainee/25th/25-06%20japan.htm3)일본인의 미소, 그 속의 Yes or No (혼네와 다테마에의 예)☆ 이번주 일요일 저희 집에 꼭 와 주세요! 일본인들과 조금 알게되면 이런 인사를 자주 받게된다. 이런말을 들으면, 정말 체면치레로라도 방문해 주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꼭 와 달라는 말은 진실이 아닐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걸 일본말로 오세지(お世辭)라고 표현하는데, 실제로는 원치 않으면서 인사 치레로 그렇게 말하는 일본인들의 습관이다. 이것이 일본인의 다테마에이다.{) http://home.hanmir.com/~kimcss/japan01/jp40.html또 자기 집에 찾아온 손님이 돌아가려 할 경우 “차 한잔 더 들고 가시죠”라는 일본인의 말은 십중팔구 ‘이제 안녕히 가시라’는 속뜻을 지닌 다테마에이다.{) 『다테마에를 넘어 일본인 속으로』 미즈노 슐페이, 좋은책만들기, 2000☆ 일본 여성들은 남편이 못살게 굴어도 가만히 있다가, 남편이 퇴직할 무렵에 가서 자신이 기록한 학대노트를 보여주면서 "이혼하자"고 요구하는 일이 있다. 그러면 남편은 아무 소리도 못하고 위자료와 함께 이혼할 수밖에 없다{) http://www.w21.net/channel/culture/book/cartoon.htm는 얘기는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 남편의 퇴직 전까지 아무런 소리도 없이 참고 있는 일본 여성들의 행동도 다테마에로 볼 수 있다.☆ 농담에 있어서도 한국과 일본은 큰 차이점을 보인다. 한국에서는 친할수록 면전에서 상대의 약점 등을 가지고 우스개 소리를 해가며 농담으로 들어가지만 일본의 경우는 친하면 친할수록 서로를 올려주며 나중에 농담이 오가는데 한국이‘혼네’이라면 일본은‘다테법한데 얼굴한번 찡그리지 않고 맛있다고 한다.{) http://myhome.shinbiro.com/~SCSC/jtravel/j3.htm☆ 일본인에게 계약이라는 것은 다테마에를 표기해 놓은 문서, 즉 일을 시작하면서 서로간의 감정이나 목표를 기재한 문서에 불과하다. 따라서 상황이 변하면 실행해야 할 내용도 변한다. 만약 조건이 변했는데도 계약대로 집행한다면 나쁜 사람 이 돼 버린다. 또 회사와의 고용계약을 있는 그대로 믿는다면 샐러리맨은 걱정을 하게 된다. 계약대로라면 3개월의 예고 기간을 주고 종업원의 목을 가차없이 자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그 회사는 엄청난 비난을 면치 못한다.{) 『일본이란 무엇인가? p.192』 사카이야 다이치, 동아일보 출판부 역, 동아일보사, 1992☆ 40여년 동안 한번도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 유지한 나라는 드물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전후 40여년 동안{) 1992년 현재헌법을 개정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헌법(다테마에)와 실제(혼네)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본이란 무엇인가? p.196』 사카이야 다이치, 동아일보 출판부 역, 동아일보사, 1992또한 천황제가 계속 유지될 수 있었던 것 역시 혼네(막부·내각 등 실제적 권력을 가진 세력)와 다테마에(의미상의 군주인 천황)가 구별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모든 여론은 도박을 반대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카지노는 철저히 금지돼 있다. 대신 사행심 해소의 돌파구로 경마나 경륜 등이 허용돼 있지만 언제든 경기가 열리는 게 아니고 경마·경륜장이나 시내 중계소를 찾기도 쉽지 않다. 연중무휴로 오전10시~밤11시까지 즐길 수 있는 빠찡꼬와는 비교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도박을 비교하는 일본인들은 빠찡꼬를 찾는다. 그러나 현재 일본에서 빠찡꼬는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http://www.hankooki.com/whan/200011/w*************5615169.htm☆ 일본의 정신에 서양의 기술이라는 화혼양재(和魂洋才)라는 단어가 있다. 서구화의 흐름을 인정하 일상적으로 의식해야만 하는가의 문제는, (자연환경 등의 요인으로) 범사회적인 행동규범을 갖지 못한 일본인들은 상황논리에 의존하여 행동할 수밖에 없었고,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역학(力學)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것이다.{) http://www.japanstudy.org/html/thesis/thesis4d.htm일본에서 혼네와 다테마에가 생겨난 요인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복 수 있다.1) 자연환경적 요인일단 일본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면, 좁은 평야에 밀집해 살고 촌락공동체 속에서는 서로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이질문화를 가진 민족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일본인은 일찍부터, 장기간의 관찰에 의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습관을 몸에 지니게 되었음에 틀림없다. 즉 때와 장소에 따른 말보다도 평상시의 행동에서 알게 되는 사람의 기질을 신뢰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이다.2) 특수 조건적 요인좁지 않은 바다 로 외국에서 떨어져 있고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가깝게 붙어 있는 섬들로 구성된 나라, 좁지만 생산성이 높은 평야와 험준한 산지로 구성된 국토, 일찍부터 발달한 벼농사공동체, 문화를 체계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실제주의, 그리고 위정자나 피통치자 모두 같은 민족인 균질사회 등 일본의 특수조건은 관민유착의 평화국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은 이뿐만이 아니라 더욱 중요하게 지역적으로나 계급적으로 윤리와 미의식을 같게 하는 사회를 만들어냈다.{) 『일본이란 무엇인가? p.184』 사카이야 다이치, 동아일보 출판부 역, 동아일보사, 19923) 역사적인 요인일본은 역사적으로 사무라이(무사계급)가 중심이 된 시기가 많았다. 그런 시절, 사무라이는 최고의 신분을 갖고 있었다. 이런 일화가 있다. 전국시대, 어느 날 한 사무라이가 자신의 새로 만든 칼을 갖고 길을 걷다가 우연히 논밭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한 농부를 봤다.그러자 사무라이는 갑자기 화가 난 나머지 그 칼로 농부의 목을 베어 죽여버렸다. 이에 대해 사무라이가 한 말은 단 한마디 " 이 칼이 잘 드는지 아 생활화되고 있다. 보편적 일본 국민성으로 대변되는 다테마에(建前)와 혼네(本音)가 생겨난 것{) http://members.tripod.com/~snutaekwon/writings/japan.htm이라는 설도 있다.5) 규범과 관련일본에서는 법률(다테마에)을 변경하지 않고, 실시상의 운용에 의해 실체(혼네)를 바꾸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법률을 다테마에 로 하고, 실제의 행동은 실정에 비추어 한다고 한다.법규의 조항도 실제로 문제가 발생할 때는 상식 과 실정에 비추어서 무시한다. 때문에 그다지 자세한 규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 그래서 법률과 규칙을 읽어도 실체를 알 수 없는 것이 많이 있다.{) 『日本이란 무엇인가』사카이아 다이치, 동아일보사, 1992이렇게 범사회적이고 명시적인 규범을 갖지 못한 일본인들은 상황논리에 의존하여 행동할 수밖에 없었고,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역학(力學)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것이다. 윤리적 규범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그 윤리적 규범이 갖는 보편적 진리의 실증적 증거로 인식될 수 있는 객관적 실재가 사회에 존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사회에서는 법적 제도가 갖는 비공식성으로 말미암아, 윤리적 규범의 불안정성을 한층 심화시키게 되었다. 그리하여 일본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에서는 통상 '한정적인 멤버' 사이에서 합의되는 사항이 중요한 규범으로 인식되어 왔고, 그 사이에서의 인간관계의 한 표현인 혼네와 다테마에가 두드러진 것이다.{) http://www.japanstudy.org/html/thesis/thesis4d.htm3. 일본인의 집단성과 폐쇄성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일본은 고립된 섬나라로, 이렇게 바다로 둘러 쌓인 섬 안의 공간이 섬 밖과 일본사회를 명확히 구분해 주었다. 더군다나 섬나라인 일본은 불안한 것이 많다. 태풍, 지진, 화산은 매년 반복된다. 비는 많고 기후는 변덕이 심하다. 많은 인구에 비해 국토는 좁고, 큰 강도, 탁 트인 평야도 없다. 함께 살려고 하지 않으면 다 죽을 수밖에 없다. 일본민족의 폐99
    인문/어학| 2001.05.27| 6페이지| 1,000원| 조회(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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