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가가기도 솔직히 버거운 면도 없지 않아 있다. 내가 그렇게 어렵게만 생각하고 다가가기를 꺼려했던 경영이 사실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소한 일 들 중의 하나라는 사실이었다. 시장에서 콩나물 하나를 사더라고 경영학이 적용되고, 우리가 즐겨먹는 패스트푸드 매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생각하고 다가서니 좀 더 쉬워진 것 같았다.10권의 추천 도서 중에서 나는 잭 웰치의 위대한 승리를 읽었다. 잭 웰치는1981년 45세의 젊은 나이로 GE의 회장 겸 CEO에 취임했다. 당시 시장가치 총액 120억 달러의 미국 10위 기업인 GE를 취임 20년만인 2001년에 시장가치 총액 4800억 달러로 40배 성장을 이룩하여 미국의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잭 웰치는 이러한 탁월한 경영 성과 외에도 각종 경영혁신 운동의 메카로 GE를 탈바꿈시켰으며, 그 자신이 이러한 혁신을 직접 지휘한 것으로 더욱 유명하다. 이 책은‘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잭 웰치가 직접 쓴 비즈니스 책으로 40여 년간 사람들을 만나면서 받은 질문에 대한 대답들을 적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제 1부는 비즈니스의 원칙으로 주로 개념 위주로 설명을 하고, 제 2부는 조직의 내부 구조에 관한 이야기로 인력이나 해고, 고용, 리더십 등에 대해 살펴보고, 제 3부는 경쟁력을 알아보는 부분으로 조직 바깥 외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제 4부는 경력파트로 직업생활의 진로와 경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아홉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였다.제 1부. 비즈니스의 원칙비즈니스의 원칙의 부분에서는 크게 사명과 가치, 정직성, 차별화, 의사표현의 권리와 존엄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일 먼저 사명과 가치에서는 제대로 된 사명과 훌륭한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훌륭한 사명은 당신이 어디를 향해가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려주며, 가치는 당신이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말해준다. 잭웰치의 말에 따르면 사명은 ‘우리는 이 사업에서 어떤 방식으로 성공하고자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라고 한다. 가치는 쉽게 말하면 행동일 뿐이며 구체적이고 핵심적이며 아주 명확하다. 다만 비즈니스 상에서 가치는 사명을 완수하는 방법이며 승리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그런 가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원과 상호보안이 핵심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명과 가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엄청난 헌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시간을 투자하고 에너지를 쏟아야한다.두 번째로 정직성, 잭웰치는 정직성을 비즈니스에 있어 가장치사하고 공개된 비밀이라고 하며, 승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라고 했다. 그 이유는 정직성이 여러 상황을 정리해 줄 수 있고, 정직성의 결여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신속한 실행에 장애가 될 뿐 아니라, 자신의 기량을 방해가 된다고 했다. 세 번째 차별화는 기업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가치 중에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설명하며 잭웰치가 가장 중시하는 원칙이다. 그러나 차별화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인 많은 예들도 있다. 차별화에 대한 잭웰치의 주장은 차별화 시스템이 다른 어떤 시스템보다 투명하고 공평하며 비즈니스를 명확하게 해준다고 주장했다.비즈니스의 원칙 중 마지막인 의사표현의 권리와 존엄성이다. 루디줄리아니는 ‘당신이 믿는 것을 확실히 알아라! 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은 사명과 가치, 정직성, 차별화와는 조금 다른 요체이기 때문이다. 저 말의 의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의사표현의 권리와 존엄성을 원하며 모든 사람에게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표현의 권리란 국적, 성별, 나이, 문화와 상관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와 자신의 아이디어나 의견,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알릴 기회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존엄성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자신의 일, 노력, 개성을 존중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하며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생각한다.1장을 읽으면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마지막 부분인 의사표현의 권리와 존엄성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존중받길 원하며 자신의 마음을 누구에게든 표현하고자 한다. 그런 점을 그냥 묵인해버린 채 기업을 경영한다면, 그건 기업의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이다. 표현을 많이 해야지 아이디어도 더 많이 나올 것이고 직원들 간에도 상호존중 이라는 게 발생할 것이니깐 말이다.제 2부, 당신의 기업당신의 기업파트에서는 조직의 내부구조에 대한 이야기로, 리더십, 인재의고용, 인력관리, 해고, 변화, 위기로 나뉜다. 먼저 리더십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정의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좀 더 풀어서 말한다면 리더가 되기 전에는 자기 자신의 성장이 성공의 핵심이었지만, 리더가 되면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잭웰치는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좋은 리더가 되는 법 8가지를 예문과 함께 제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엔 좋은 리더란 겉으로 어떤 모습으로 보이든, 그 내면에는 자신의 직원들을 열정적으로 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도석성과 낙관적인 생각, 인간애가 내면에 꽉 차 있는 리더를 진정한 리더라고 했다. 좋은 리더십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잭웰치는 그 다음으로 인재의 고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는 좋은 사람을 채용하기위한 여러 가지 내용들로, 먼저 고용의 첫 단계에서 수행해야 할 세 가지 도덕성, 지적능력, 성숙성을 말하고 두 번째로 4E와 1P가 있다. Energy, Energize, Edge, Execute, Passion을 고려해야한다고 했다. 고위 경영진의 채용일 경우에는 진실성과 미래를 내다보는 힘, 자신보다 훌륭한 사람을 옆에 두려는 용기가 있는가?, 회복력이 필요하다.고용을 했으면 이제 인재관리를 해야 한다. 잭웰치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기본 실행 지침을 제시하고 있는데 가장 공감할 만한 지침은 조직구조는 가능한 수평되게 구성하라는 것으로, 눈 감고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보고 체계와 책임 관계를 명확하게 만들라는 것이 그 핵심이다. 기업은 물론 건물도, 기계도, 기술도 아닌 사람들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인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다. 바로 해고이다. 웰치는 해고에 대해 일반적으로 성실성의 위반으로 인한 해고와 경제침체로의 인한 해고, 무능으로 인한 해고로 나누었으며, 너무 서두르지 말고, 투명성과 공평성을 이해하며, 많은 시간을 들이지 말라고 하면서 해고도 비즈니스의 일부라고 강조했다.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잭웰치는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첫째, 모든 기업 혁신에는 분명한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두 번째, 변화를 진정으로 신봉하는 자와 동조세력을 기용하고 승진시켜라. 세 번째,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실적이 만족스럽다고 해도 색출하여 제거하라. 넷째, 위기를 이용하라젝웰치는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서 다섯 가지 지침을 내놓았다. 첫째,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할 것, 둘째, 비밀은 없다 셋째, 당신과 당신의 조직이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이 외부에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라. 넷째, 프로세스와 사람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다섯째, 당신의 조직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결국 위기로 인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위기는 항상 일어나는 것으로 한발자국만 물러서서 보면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예전보다 더 근사한 비즈니스가 이루어진다고 마무리 했다.2부에서는 내부조직에 관한 주 내용들을 다루었다. 2부에서는 위기에 대한 부분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TV나 인터넷을 통해 기업의 파산, 위기의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힘들어 보이고 결국 망하고 마는 결과는 낳는데 잭 웰치는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같은 말이라도 잭웰치의 말에선 위기가 기회로 보이기까지 한다.제 3부, 당신의 경쟁이제는 경쟁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3부에서는 전략, 예산수립, 조직 확장을 통한 성장, 인수합병, 6시그마에 대해 설명한다. 잭웰치는 전략을 커다란 깨달음을 찾아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한 다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예산수립도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 장애물이 되어버리기 쉽다. 그래서 잭웰치는 예산 수립 방법의 색다른 방법을 내놓았다. 예전의 방법이 적당한 선에서의 합의와 거짓미소라고 불렀는데 잭웰치의 방법은 ‘어떻게 지난해의 실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경쟁 업체들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따돌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로 예산 수립 방법이라는 것이다. 올바른 예산수립은 회사의 경쟁 방식까지도 바꿀 수 있다.
사기의‘화식열전’을 읽고사마천에 대해 들어보기는 했었지만 책을 읽어본 적은 없었다. 들어보기는 했지만 아는 것도 없어서 교수님께서 ‘사기’의 ‘화식열전’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고 했을 때 난감했다. 수업시간에 듣긴 했지만 한자가 많은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 처음에 읽을 땐 참 난감했었는데 읽다보니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왔고 너무 당연하다 싶은 이야기들이었기에 수긍하며 볼 수밖에 없었다. 난 책을 읽기 전에 사마천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사마천은 사기(史記)의 저자로 자는 자장(子長)이다. 용문(龍門) 출생이고 사마 담(司馬談)의 아들로 7세 때 아버지가 천문 역법과 도서를 관장하는 태사령(太史令)이 된 이후 무릉(武陵)에 거주하며 고문을 독서하던 중, 20세경 낭중(郎中)이 되어 무제를 수행하여 강남(江南)·산둥[山東]·허난[河南] 등의 지방을 여행하였다.BC 111년에는 파촉(巴蜀)에 파견되었고, BC 110년에는 무제의 태산 봉선(封禪) 의식에 수행하여 장성 일대와 하북 ·요서 지방을 여행하였다. 이 여행에서 크게 견문을 넓혔고, 《사기》를 저술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기원전 110년 사마 담이 죽으면서 자신이 시작한 《사기》의 완성을 부탁하였고, 그 유지를 받들어 BC 108년 태사령이 되면서 황실 도서에서 자료 수집을 시작하였다.BC 104년(무제 태초 원년) 천문 역법의 전문가로서 태초력(太初曆)의 제정에 참여한 직후 《사기》저술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그러나 저술에 몰두한 그는 흉노의 포위 속에서 부득이 투항하지 않을 수 없었던 벗 이릉(李陵) 장군을 변호하다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BC 99년 남자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궁형(宮刑)을 받았다.《보임안서(報任安書)》라는 명문에서 당시 《사기》의 완성을 위하여 죽음을 선택할 수 없었던 심정을 술회하였는데, 옥중에서도 저술을 계속하여 BC 95년 황제의 신임을 회복하여 환관의 최고직인 중서령(中書令)이 되었으며, 기원전 90년에는 마침내 《사기》를 완성하였다.사마천이 ‘화식열전’을 쓰는데 에는 개인적인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위에 사마천이 궁형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와 관련된 것이다. 인터넷을 찾다보니 궁형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사마천은 한 무제 때 흉노에 어쩔 수없이 항복한 장군 이릉을 변호하려다 그만 한 무제의 노여움을 사서 남성의 성기를 거세하는 궁형이라는 끔찍한 형벌을 받게 된다. 당시 한나라는 속전제를 채택하고 있어 그가 50만전으로 정해진 속적은 낼 경우 이 형벌을 피할 수 있었으나 투옥 직전 대부로 출사하고 있던 사마천 으로는 도저히 마련할 수 없는 거금이었다.‘화식열전’의 내용에 비춰보면 50만전이라는 돈은 소봉의 부를 누리는 부자가 2년 반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금액이라고 한다. 또한 돈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황제의 명을 거역한 죄가 무서워서 돈을 빌려주기를 모두 꺼려하여 사마 천의 부인이 솥단지까지 팔아가며 부모님에게 요청하여 겨우20만전 조금 넘는 돈을 모았다고 한다. 그러나 50만전이라는 돈을 모으지 못하여 사마 천은 궁형을 받게 된다. 이러한 처절한 경험이 있었기에 사마천은 돈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돈과 관련된 세상의 심리도 포착할 수 있었다.‘화식열전’에 쓴 “천하 사람들은 모두 이익을 위해 기꺼이 모여들고, 모두 이익을 위해 분명히 떠난다”는 말은 그냥 나온 게 아니였다.‘화식’은 재산이 불어난다는 뜻으로 ‘화식열전’은 재산을 늘리는 방법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부자 되는 방법이 제시되어있다. 지금으로썬 너무 당연한 듯 하지만 기원전에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다.책을 읽다 마음에 드는 부분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았다.사람은 각자 자신의 능력에 맞추어 그 힘을 다해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것이다. 때문에 물건 값이 싼 것은 장차 비싸질 징조이며 값이 비싼 것은 싸질 징조이다. 사람마다 자신의 일에 힘쓰고 각자의 일을 즐거워하면 이는 마치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아 밤낮 멈추는 때가 없다.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몰려들고 억지로 구하지 않아도 백성들은 물품을 만들어낸다. 이 어찌 도에 부합되는 것이 아니며 자연스러움의 증명이 아니겠는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건 당연한 이치다. 각자 자신의 일에 힘쓰고 즐겁게 하면 일의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생산성도 높아진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 되는 것, 사마천의 말대로 어찌 도에 부합되는 것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게 아니겠냐는 생각이 든다.근원이 크면 부유해지고 근원이 작으면 빈곤해지며 위로는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아래로는 가정을 부유하게 하는 것이다. 빈부의 이치란 누가 빼앗거나 부여해 줄 수 없는 것이며 기교 있는 자는 여유 있게 되고 영리하지 못한 자는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입고 먹는 것이 다스림의 근원이라고 나와 있다. 오늘 날에도 먹고 입는 것이 제일 근본적인 문제이다.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로써 현재나 기원전인 그 때나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 거 같다.이런 기본적인 문제를 바탕으로 세상을 가장 잘 다스리는 방법은 자연스러움을 따르는 것, 이익을 이용하여 이끄는 것, 가르쳐 깨우치는 것, 백성들을 가지런히 바로 잡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창고가 꽉 차야 예절을 알고 옷과 음식이 넉넉해야 영욕을 안다. 예의라는 것은 재산이 있으면 생기고 없으면 사라진다. 때문에 군자가 부유하면 자신의 능력에 적절하게 행동을 한다. 때문에 군자가 부유하면 덕을 행하기를 좋아하게 되고 소인이 부유하게 되면 자신의 능력에 적절하게 행동을 한다. 연못이 깊어야 물고기가 살고 산이 깊어야 짐승이 노닐듯이 사람은 부유해야만 비로소 인의를 행하는 것이다.부유한 사람이 세력을 얻으면 세상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되고 세력을 잃으면 따르는 객도 줄어들어 즐겁지 않게 되는 법이다. 이러한 일은 오랑캐의 나라에서는 더욱 심하다. 세간의 말에 이르기를 ‘천금을 가진 부자의 자식은 저잣거리에서 죽지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빈말이 아니다.: 이 말은 부유한 사람들은 자신을 알고 행동한다는 말 같다. 맞는 말인 것이 오늘 날 우리 주위를 봤을 때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근심에 쌓여있고 주위를 돌아볼 여유를 찾기는 힘들다. 부유한 사람들은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있기에 남에게 선행을 베풀 수도 있고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행동할 수 있다.재산이 없는 사람은 힘써서 생활하고 약간 있는 사람은 지혜를 써서 더 불리고 이미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은 시기를 노려 이익을 더 보려한다. 이것이 삶의 진리이다. 생활을 꾸려나가는 데에 몸을 위태롭지 않게 하고서 돈을 버는 것은 현인이 힘쓰는 바이다.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농업으로 부를 얻는 것이 최상이고 말류인 장사로 치부하는 것이 그 다음이며 간악한 수단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최하책이다.반면에 세상을 등지고 깊은 산에 사는 것도 아니면서 벼슬을 하지 않으려는 이상한 사람들의 행동이나 오랫동안 빈천한 지위에 처해 있으면서도 말로만 인의 운운하는 것 역시 부끄러운 일인 것이다.: 삶의 진리라고 얘기하면서 제시한 것 들은 지금 상태에서 만족하지 말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는 얘기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나라 경제가 좋다고 해서 좋은 것에 만족하지 말고 더 좋게 만들 수 있도록 좋은 시기를 노려서 이익을 추구한다면 훨씬 좋아질 것이다. 또한 예전에는 농업을 근간으로 하며 살았기 때문에 농업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다.
Ⅰ. 서론부모교육은 부모로서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양육정보와 양육기술들을 배우고 부모 역할수행에 도움을 주어 부모들이 자녀양육과 지도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교육방법이다. 부모자녀관계의 문제를 살펴보면 대부분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문제와 부모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로 인하여 원만한 부모자녀 관계를 이루지 못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교육은 단순히 자녀에 대한 양육기술을 높이는 것에 강조점을 두기 보다는 부모의 가치관의 변화와 자아존중감의 증진에 중점을 두어 부모자신의 심신의 안정을 통하여 자아실현을 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자녀의 성격형성 및 사회화에 미치는 부모역할의 영향이 큼에도 불구하고 부모역할에 대한 준비는 아직 부족하였으며 이 역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육기관이나 제도 또한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나 최근 들어 인터넷과 매스미디어의 발달을 통하여 부모역할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관이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모역할은 부모 자신의 개인적인 발달과업을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자녀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부모가 일방적으로 자녀에게 해 주는 의무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으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부모간의 관계에 대한 접근을 통해 부모자세의 변화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지금부터 이러한 부모교육의 개념 및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Ⅱ. 본론1. 부모교육의 개념1)정의가족과 부모는 분리될 수 없으며 부모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가족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부모의 문제는 부모의 역할을 조성하는 사회적 조직을 유지하고 부모가 가지는 환경적 긴장을 완화시킴으로서 가족문제의 발생을 예방하는 가정복지의 측면, 즉 부모 교육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즉 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우고 역할 수행을 촉구하는 계획과 교육이 필요하다.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보호, 가족생활을 돕고 지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능력, 태도 등을 습득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부모교육의 목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Fine&Henry, 1989;정옥분 ? 정순화, 2000).(1) 정보교환을 통한 부모능력의 강화부모교육의 우선적인 목표는 자녀의 발달과정이나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교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 이외에도 가족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도 교환한다. 이러한 정보는 강연, 토론, 집단모임, 독서 등을 통하여 부모 상호간에 혹은 집단지도자로부터 다양한 가족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2) 신념과 통찰력의 변화부모교육의 두 번째 목표는 부모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대해 확신과 통찰력을 갖고 이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 자신에 대한 지각은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자신의 양육태도, 가족에 대한 가치관, 부부관계 등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사실에 대해 통찰해 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태도와 신념 등을 변화시켜 가족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준다.(3) 가족에 대한 기술습득부모교육에서 단순한 정보교환과 획득만으로는 가족문제를 해결하시에는 어려움이 많다.그럼으로 가족에 대한 새롭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자녀양육과 관련된 기술, 부모-자녀와의 가족 내의 의사소통 기술, 가족역동 관계, 가족구조의 특성, 가족문제의 유형과 접근방법 등의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러한 부모교육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양차원의 부모교육이 아니고 전문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접근해야 한다.(4) 가족 문제 해결능력의 강화부모교육의 마지막 목표는 가족 발달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족문제를 이해하고 문제해결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지적한 가족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한 후에 가능할 것이다. 또한 가족문제 해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보제공과 기술 습득도 중요하지만 부모자신의 인식 변화도 중요하다.2. 부모교육의 필요성1) 일반적 필요성부모자녀 관계의 문제를 살펴보육을 통해 자녀-부모간의 관계에 대한 접근을 통해 부모자세의 변화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2) 가족에 대한 전문적 지식의 습득부모가 가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한데, 자녀양육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부모로서의 전문적 역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그럼으로 부모교육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현대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가족환경의 변화에 대해서도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즉 현대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족 관련 문제, 약물남용, 음주문제 등의 원인과 문제해결 접근방향 등에 대한 지식도 습득하게 된다.(3) 다양한 가족문제의 해결과 예방부모교육을 통해 빈곤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비행가족, 음주가족 등의 다양한 가족에서 발생하는 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문제해결과 동시에 부모교육을 통하여 이런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는 기능도 있다. 그럼으로 부모교육은 가족복지에서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2) 대상별 필요성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아동의 측면, 부모의 측면, 사회의 측면으로 나누어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정옥분 ? 정순화, 1999; 정계숙 외, 2007; 김진영 외,2007).(1) 아동의 측면부모교육은 아동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에 부모의 양육방법 및 태도, 가치관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존의 많은 연구에서 부모가 아동의 신체, 인지, 언어, 사회, 정서 등 발달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이 일생동안 지속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따라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하여 효율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모교육은 꼭 필요하다. 즉 부모교육의 여하에 따라 아동발달에 중요한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2) 부모의 측면가. 자녀양육기술부모들이 자녀의 양육에 있어서 양육기술의 부재를 알 수 있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데 노력한다. 지금까지 부모가 되기 위한 자격증이나 정규교육과정은 없다. 현대사회가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되고 단절된 공간에서 생활하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어떤 희생과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는 부모교육은 필요하다.(3) 사회적 측면가. 경제사회적 효율성정부나 국가에서 투자의 효율성을 고려해 볼 때 필요하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국가나 정부는 사회의 구성원이 어릴 때 적은 비용을 들여 부모교육을 함으로써 효율적인 부모역할을 통해 아동이 건전하게 성장발전 하는 것을 도와주어 사회발전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나. 연계성의 강화가정과 교육기관의 연계성 확립을 위해 필요하다. 현대는 가정과 교육기관이 함께 아동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므로 둘 사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을 통해 교육기관의 여러 방침과 방법, 아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여 더욱 질 높은 아동발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다. 다양성에 대한 적응미래사회의 적응할 수 있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 필요하다. 현대사회는 급속히 변화하고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일차적인 사회화를 담당하는 부모는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하는지를 부모교육을 통해 배워야 한다. 현대사회의 가족형태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전통적인 부모역할 보다는 다양화된 부모역할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한부모가족, 계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서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을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것은 아동의 이익과 국가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도 부모교육은 꼭 필요로 한다.3. 부모역할과 부모교육전통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아내- 어머니의 역할은 가족 구성원간의 중재자이며 또한 위안자이고, 남편- 아버지 역할의 특성은 도구적 기능으로서 관리자이며 행정자이다. 아버지는 자녀의 행동에 대해 한 벌과 훈련, 통제의 최종 결정자이며 집행자로 설명한다(Zelditch, 1955; Bigner, 1979). Rossi(1968)는 부모역할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기술하고 있다.첫째, 남자보다 여자가 부모역할 수행에 있어서 문화적 압력을 더 많이 받는다.둘째, 부모의 역할은 언제나 자발적으로 되는 것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버지의 역할 중에서 중요한 역할이 경제적 의무를 다하는 역할, 성역할 등에서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아동발달에서의 아버지의 중요성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는데, 아버지와 아동의 상호작용은 어머니와 비교하여 보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행동에서 질적 차이뿐만 아니라 양적 차이가 발견되고 있다. 즉 아버지는 상호작용의 양이 어머니 보다 적으나 신체적, 언어적 자극이 많으며, 놀이행동도 보다 활발한 질적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자녀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버지가 더 많다고 말하고 있으며 도덕성과 사회성의 발달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나. 어머니 역할의 변화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현대사회에서 아버지의 역할도 많이 변하였으나, 어머니의 역할도 많이 변하였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아동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대상은 어머니라는 사실에 공감을 한다. 즉 어머니의 역할은 가족의 전반적 발달 특히 초기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참여 등으로 인한 어머니의 역할변화는 아동성장과 가족역할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쳐 다양한 가족문제로 연결된다. 결론적으로 가족기능의 변화는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을 동시에 변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2)양육태도양육방식과 성격발달에 관한 연구는 편의상 이유(離乳), 배설훈련, 공격성, 의존성과 같은 아동의 특정한 행동과 관련된 아동방식과 성격발달 간의 관계연구, 그리고 부모ㅡ자녀관계의 분위기와 성격발달과의 관계가 밀접하다. 그러므로 부모ㅡ자녀관계에서 부모의 양육태도는 매우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 부모의 양육태도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수용적 양육태도수용적 양육태도란 무엇보다도 먼저 자녀의 있는 것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와 정서적으로 밀착된 관계를 맺고 따뜻한 태도로 자녀를 대하여 가정에서 자녀가 차지하는 위치를 중요하게 볼 때 수용적이라 할 수 있다. 부모들은 언제나 자녀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인격적 존 한다.
Ⅰ. 서론학교교육의 체제 다양화에 대한 시도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현 정부의 기본 교육정책 기조가 자율과 경쟁이라는 말로 대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학교 수준에서 국제 중학교가 들어서고,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라는 이름하에 다양한 유형의 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새로운 고등학교 유형으로 ‘자율형 사립고’가 있다. 자율형 사립고와 유사한 형태의 고등학교도 있다. 자립형 사립고이다. 고교 다양화 및 사학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자립형 사립고를 추진해 왔다. 그러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 라는 이름으로 고교 다양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발표한 바 있고, 동 프로젝트 중 자립형 사립고교와 유사한 자율형 사립고 100개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는 한편에서는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이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한다는 취지, 사학의 자율성 제고, 학생?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보장, 다양한 학습자 욕구 충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에 이러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제도는 평준화 정책의 기조를 흔들리게 하여 공교육의 근간을 위협할 것이며, 입시 명문고의 부활, 사회양극화의 교육에로의 확대, 사교육비의 증가, 교육기회의 불평등 심화 등의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 심각한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가 갖는 강점과 약점은 기존의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와 조금도 차이점이 없다(성기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정책에 대한 제대로 된 결정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유사한 학교를 또 다시 대규모로 확대하는 정책은 사회적 이해가 합의가 결여된 매우 조급한 결정이라고 판단된다.그렇다면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는 어떤 형태이며 무엇을 지향하는가? 자립형 고등학교와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가? 고등학교 교육에 미칠 영향력은 무엇인가? 등과 같은 질문을 제기하고 여기에 대해 현재 수준의 상황에 기초해서 답해 볼 필요가 있다.Ⅱ. 본론1. 자율형 사립고의 현황자율사 이외의 방식으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전형하고, 평준화 지역은 선지원 후 추첨 또는 내신?면접을 반영한 추첨 방식 가운데 교육감이 선택하며 모집정원의 20% 이상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채워야 한다. 교과부는 이번에 지정된 학교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특성 있게 운영하고 입학전형 때 사회적 배려 대상자 추천 및 선발 등의 절차를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또 매년 또는 2년 단위로 학교 자체 평가를 하고 5년 단위로 교육청 평가를 해 지정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상반기 중 전북?인천?경기지역 일반고와 특수목적고의 자율형 고등학교로 전환을 마무리하고 지금 현재 자사고 시범학교인 강원 민족사관고, 전북 상산고, 울산 현대청운고, 서울 하나고도 자율고로 바꿀지 협의할 예정이다. 자율고 가운데 법인 전입금이 매년 수업료?입학금의 25%이상인 6개 자사고 시범학교와 천안북일고는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전입금이 5%(도 지역은 3%)이상인 나머지 학교는 시도 단위로 뽑는다. 교과부 관계자는 “혁신도시?기업도시?경제자유구역 등에 입주한 기업이 단독으로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내 자율고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등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 자율형 사립고 도입 배경자율형 사립고는 현 정부가 선거과정에서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구체적인 언급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기초로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3월 20일 대통령 업무보고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를 도입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겠으며, 교육과정 운영, 교직원 채용, 학교재정운영 등의 자율성 확대를 위한 자율형 사립고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우리나라 중등교육에서 사립학교가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그것은 공교육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재정 여건이 충분치 않아 사립학교 설립을 장려했던 정책의 결과물이다(김기석, 1989).) 고등학교에서 사립학교가 44%로 절반에 가까운 나라는 거의 없다. 공교육을 지향하면서 사 갖는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먼저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이다.자립형 사립형 고등학교는 교과과정과 학생선발이 현행 교육법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자유스럽다. 학교의 재정에서 정부지원금이 차지 하는 비율은 0%이며, 등록금과 재단 접입금 20%로 운영된다. 또한 등록금을 통해 재정을 충당하게 되므로 등록금이 일반고의 3배 정도가 된다. 이러한 자립형 사립고로는 민족 사관학교,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 부산해운대고, 현대청운고, 전주상산고 등이 있다.그리고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다.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는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와 큰 차이가 있다기보다 설립과 운영에서 자립형 사립고보다 더욱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다시 말해, 자립형 사립고처럼 정부지원금이 없고, 등록금 또한 일반고의 3배까지 받을 수 있다. 대신 자립형 사립고 보다 학생들에게 수혜되는 장학금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학사운영 방식도 현행 2학기 대신 3학기, 4학기 등으로 바꿀 수 있으며, 교과 편성도 학교가 임의로 정할 수 있다. 학교의 재정에 있어 자립형 사립고보다 재정적 부담이 적어서 교육과정 및 내용에서 차지하는 자율도가 자립고는 국민공통 기본교육 5단위 이외에 자율 입시 위주 교육을 지향할 수 있는 반면, 자율고는 국민공통기본교육 56단위 중 20%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편성 할 수 있게 된다. )4.자립형 사립고와의 차이점과 문제점자율형 사립고는 자립형 사립고 설립기준과 비교해 보면 많은 부분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차이점도 발견된다.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입장인 재단의 요구를 매우 적극적으로 수용한 반면,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수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특정 이해를 더 많이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첫째, 법인전입금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다.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선정 시 법인전입금과 학생납입금의 최소 비율을 2:8로 정하여 재단에서 학교 운영에 대한 투자를 일정 수준 이상 하도록 정하였다. 1997년 당시 학교교육비 중에서 2500억원을 공립학교에 지원하여 공립학교의 질을 제고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그 재정부담은 자율형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가 부담할 수 밖에 없는 돈이다. 따라서 국가가 부담하는 공부담공교육비는 그대로 두고 사부담공교육비를 늘리겠다는 발상이다. 더욱이 차후에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한다면 이러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에 대한 정책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둘째, 수업료 등 납입금의 책정권, 학생납입금의 자율적 결정은 자립형 사립학교의 기본 전제가 되는 재정자립도와 더불어 매우 중요하고도 민감한 문제이다. 일단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가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도 질 높은 교육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납입금 부담이 훨씬 커질 가능성이 높아, 납입금 상한선을 두어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학생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이보다 훨씬 높았다. 이러한 교육비에 대한 과중한 사부담은 교육기회의 계층 불평등을 강화할 위험성까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지정조건에는 이러한 점이 더욱 문제시된다.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가 일반학교의 3배까지로 납임금 상한선을 제시한 반면,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에서는 시도교육감 자율결정사항으로 넘겨 최소 3배 이상의 납입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셋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자립형 사립고의 지정 의무조건 중 하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비율을 15% 이상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것은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여러 가지 형태의 사회적 불만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최소화하려는 제도적 노력이 요청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의 납입금이 상승함으로써 빈부의 차이에 따른 교육기회의 불평등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양극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소외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입학생의 15% 이상에게 장학금을 의무적으로 지급하여 이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러나 평가 결과 이러한 학교가 향후 100개 들어선다면 바야흐로 고교 입시의 전면 부활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의 입학 선발고사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넘지 목하도록 규정하여, 과도한 선행학습 예방을 위한 제도도 함께 마련하였다.”라고 앞서 제시한 자료에 명시되어 있지만, 어떤 제도로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드러난 바가 없다. 어쩌면 구두선에 불과한 문장일지도 모를 일이다.아울러 이상과 같은 문제점들이 드러난다면 당장 자율학교 지정을 해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건도 함께 명시해야만 한다. 5년 단위로 학교평가를 하여 재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구체적인 조건이 명시되지 않을 경우 이러한 조문은 실효성을 갖지 못할 것이다.5.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찬반입장1) 자율형 사립고 찬성첫째, 학교 선택권이 확대된다. 가고 싶은 학교를 지원해 추첨으로 선발하는 고교 선택제가 함께 시행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학생 유치를 위한 학교 간 건전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둘째, 공교육 만족도 증가한다. 우수한 학생들이 자율고·자사고·특목고 등으로 빠져 나가게 되면 일반 고교들의 자구 노력과 정부의 재정 투자가 확대되어 공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사립학교 1교당 연간 지급되는 재정결합보조금은 평균 24.4억 원(2008.12)이다.2) 자율형 사립고 반대첫째, 고교 서열화가 우려된다. 학생 선발 자율화에 따라 성적 우수자들만 선발하게 되면 고교 간 서열화 양상이 더욱 증대되어 학교 간 교육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둘째, 자율고가 특목고화 되어 전기인 ‘특목고-자율고-자사고’와 후기‘일반 고’로 이분화 되어 결국 고교 양극화를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한다.둘째, 귀족학교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학비가 일반 학교의 세 배 수준으로 높아 ‘귀족학교’로의 변질 가능성 제기되고 있다. 기존 사립고 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정부의 재정 결함 보조금이 중단되어 등록다.
다음의 주요 교육철학이론의 주요 개념과 강조점들을 설명하시 오. 1) 항존주의 2) 본질주의 3) 진보주의 4) 재건주의Ⅰ. 서론철학이론은 교육을 직접적인 논의의 대상으로 하지는 않지만 교육의 중요한 영역인 “삶”과 “앎”과 “탐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으므로 우리는 거기에서 많은 교육적 시사를 받을 수 있다. 교육철학은 교육의 목적, 기능, 의미, 내용 등을 밝힘으로써 교육활동에 그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려고 하는데 교육철학 가운데 두드러진 것으로는 항존주의, 본질주의, 진보주의, 재건주의가 있고 이 밖에 실존주의 교육철학과 분석철학적 방법에 의한 교육철학이 있다. 그러나 본문을 통하여 현대의 교육철학사조를 개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그 범위를 제한하여 서술하고자 한다.현대 교육철학의 대세를 생각할 때 1920년대를 기점으로 하여 그때까지 교육적 선진지역이었던 유럽의 교육철학에 대신하여 미국이 주도권을 행하게 되었다. 더욱이 미국의 교육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육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는 미국의 현대교육철학사조, 즉 항존주의, 본질주의, 진보주의, 재건주의의 주요 개념과 교육원리, 비판점등을 살펴보며 현대교육철학사조에 대해 이해하여 보고자 한다.Ⅱ. 본론1. 항존주의1) 항존주의 개념과 배경아동의 즉시적 요구와 흥미 그리고 과도한 학생중심의 교육을 추진했던 진보주의 교육운동은 기초지식에서의 미국 초?중등 학생들의 지적 수준하락이라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였고, 종국에는 이들 운동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항존주의(perennialism) 교육 사조를 출현케 하였다.항존주의적 사상은 멀리 플라톤의 이원론(二元論)에까지 소급되고 있으나 이것을 교육과의 관련에서, 즉 세속 지향적 교육을 극복한다는 시점에서 새롭게 재생시킨 것이 바로 항존주의 교육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항존주의 교육철학은 하나의 종교적인 기반에 그 원리를 두고 있다. 즉, 진리의 절대성(absolutness)과 불변성(unchangeableness)를 믿고, 변화하는을 성장케 하는 기본적인 성향을 육성하는 일이다. 교사의 임무는 무엇보다도 피교육자의 좋은 정신력을 개발하는 일이다.둘째, 개성(personality)의 내적 심연과 의식발달 이전의 정신적 역동력에 주의를 집중하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학생의 정신성을 중시하고 교육적 영향의 내적 심화를 강조해야 할 것이다.셋째, 교육의 전 과정이 확대보다도 통일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교육은 사람의 내적 통일을 조장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넷째, 교육의 지성(intelligence)을 억압하기보다 이를 해방하여야 한다. 즉, 학습의 내용에 구애됨이 없이 이성의 완벽을 기하여 정신의 자유를 가져오지 않으면 안 된다.3) 항존주의 교육에 대한 비판항존주의의 주장은 많은 사람의 호응을 받았지만 역시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비판이 따르고 있다.첫째, 항존주의의 교육은 절대적이고 항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추구하기 때문에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정신과 사고의 신장에 저해요소가 될 수 있다.둘째, 항존주의가 절대적 원리에 근거를 두고 있는 반면 민주주의의 원리는 상대적인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때 새로운 진리를 탐구하는 과학정신, 자유시민을 육성하는 민주주의의 요청에 위배되는 교육이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셋째, 지적 원리(mental discipline)을 강조하고 있는데 과연 모든 사람이 고전을 통한 전문교육을 해낼 수용적 자세가 되어 있는지가 문제이다. 사람의 지적 능력에는 한도가 있다. 따라서 천부적 능력을 못 가진 대다수의 아동?학생들에게 오히려 다른 능력을 길러주는 편이 더 낫다는 이론이 성립한다. 결국 항존주의 교육은 엘리트 교육?귀족교육에로의 환원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넷째, 인간은 지적?정서적?신체적?사회적 활동의 복합체인데 오직 지적인 면만 강조하게 되면 전인교육에 위배된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2. 본질주의1) 본질주의 개념과 배경본질주의(essentialism) 교육은 1920~30년대 미국교육사상을 지배하였던 진보주의 교육에 대한 보주의에 비한다면 체계적인 면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들의 기본적 관점을 닐러의 입장에서 요약하기로 한다.첫째, 학습은 원래 강한 훈련을 수반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아동?학생의 흥미가 교육에 있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요구되는 것이 노력이기 때문에 때때로 그들에게는 강한 훈련이 수반되어야 한다. 진보주의에서는 아동의 자유와 직접적인 흥미를 중시하지만, 본질주의는 훈련 자체와 장래의 목적과 그리고 노력 자체를 소중히 여긴다. 진보주의는 아동의 필요와 흥미를 학습의 동기로 하여 하지만, 본직주의는 고차원의 흥미가 처음부터 있는 것이 아니고 과제?과목을 학습하는 과정 및 그 결과에서 생기는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교육은 현재의 욕구를 미래의 목적에 종속시켜야 하며 장래의 어려운 사태에 대비케 하기 위하여 능력을 닦고 자기훈련과 자제심을 촉구해야 한다. 따라서 교사는 현재와 미래, 성인의 세계와 아동의 세계의 중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둘째, 교육에서의 주도권은 아동?학생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에게 있다. 진보주의는 학습하는 것은 아동이기 때문에 아동 자신이 교육과정에 있어서 주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본질주의는 이러한 생각을 전적으로 부정한다. 왜냐하면 아동이 한 인간으로서 잠재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그것을 객관적으로 잘 알고 있는 교사의 지도와 감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사는 뛰어난 기술로 아동의 능력을 개발시켜 주어야 한다.그러려면 교사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아동이 현재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가? 가르쳐야 할 교재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등을 다 함께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교사가 되려면 교사는 충분한 교양교육을 받아야 함은 물론이요 담당교과에 대한 학문적 식견과 교육심리학에 대한 소양과 더불어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갖추어야 한다.셋째, 교육과정의 핵심은 소정의 교과를 철저하게 이수하고 그것에 몰두하는 일이다. 이러한 입장을 아동의 흥미를 가지고 배우는 내용에 몰두해과 중에서 가장 체계화가 잘된 자연과학을 중시한 반면 사회과학을 경시하였다. 그러나 사회과학은 현대문화의 양상과 병폐를 인식시켜 줌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제시해 주기 때문에 자연과학 못지않게 중요하다.둘째, 본질주의는 체계적인 전수(傳受)와 교사의 주도권을 강조한 나머지 어린이의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학습동기를 경시하여, 결과적으로 민주사회의 필수요건인 독립심, 비판력, 협동정신 등을 기르는 데 소홀하게 되었다.셋째, 본질주의는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의 전수에만 급급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진리와 가치에 대한 종교적 수준의 교육을 소홀히 했다.넷째, 본질주의는 현대에서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무엇이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교육은 무엇을 어떻게 하여 공헌할 것인가에 대한 미래전망의 사회개혁의 자세가 부족하다.3. 진보주의1) 진보주의 개념과 배경진보주의 교육철학은 미국이 낳은 최초의 교육철악으로서 신교육운동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20세기 초엽에 미국에서는 서적중심?교사중심의 전통적 교육에서 경험중심?아동중심의 교육으로 지향하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있었던 바, 이것이 다름 아닌 진보주의 교육이었다.진보주의 교육철학은 그 기반을 실용주의(pragmatism)에 두고 있으며 실용주의와 깊은 관계가 있는 도구주의(instrentalism), 실험주의(experimentalism)적인 사상 위에 세워진 교육철학이다. 그러나 진보주의 교육철학은 그 사상적 맥락을 루소에서 찾을 수 있다. 루소는 자연주의에 입각한 자유주의의 아동관에 의해서 “장래를 위한 준비 때문에 현재를 희생하는 야만적 교육”을 배격하여 철저한 아동중심 교육을 하였던 바, 이 아동중심 교육사상은 그 뒤 페스탈로찌, 프뢰벨에게 계승되었고 이들의 교육사상은 다시 미국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호레스 만(Horace Man, 1796~1859), 헨리 바너드(Henry Barnard, 1811~1900) 등에 의하여 미국에 뿌리를 내렸다. 다시 아동중심 교육이 심화된 것은 진보주의 교육의 선구자 일방적으로 정해져서는 안 되며 아동의 흥미와 관심이 반영되는 것이어야 하며, 아동은 그들의 생활 속에서 배워야 하며, 아동의 배워야 할 내용에 대한 준비?성숙도가 중시되어야 한다.둘째, 학습은 단순히 교과목을 가르치는 데에서 문제해결의 방법을 배우도록 배려되어야 한다. 전동적인 교육에 있어서는 지식은 그 자체로서 가치있는 것이므로 교사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배워야 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진보주의 교육에 있어서는 지식이란 늘 새롭게 전개되는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경험을 조정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으며, 또 지식이란 사색으로 얻어지며 행동으로 옮겨져야 하는 것이다. 안다는 것과 행동한다는 것은 일치해야 한다. 이것이 실험적 방법의 원리이다.셋째, 교육은 생활을 위한 준비라기보다는 오히려 생활 그 자체이어야 한다. 교육은 경험의 재구성 과정이기 때문에 현명한 생활과 그것에 비롯한 경험은 그대로 학습이 된다. 교육을 통해서 우리는 아동들에게 비판적?지성적 사고방식을 길러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는 장소가 바로 이러한 비판 정신과 지성을 발로시킬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학교는 특히 어린이가 장차 부딪칠 생활환경과 비슷한 것을 통해 학습되어야 한다.넷째, 교사의 역할은 아동을 감독하는 입장이 아니라 그들을 도와주는 입장에 서야 한다. 왜냐하면 아동의 흥미 자체가 그가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교사는 아동이 그의 발달단계와 능력의 수준에 알맞은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하며, 아동이 시행착오를 하면서 자유롭게 학습하도록 놓아두되 곤경에 빠져 있을 때는 시사(示唆)를 주고 권위를 지닌 자로서가 아니고 경험이 풍부한 선배 조력자로 임해야 한다.다섯째, 학교는 경쟁을 시키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되고, 협동을 장려하는 곳이어야 한다. 인간이란 원래 사회적이고 따라서 대인관계가 원만할 때 만족감을 갖는 존재이다. 경쟁심을 길러주거나 개인적인 성공만을 위해 활동하지 말고 사랑과 동료의식을 갖도록 배려해야 한다. 더욱 문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