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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가 이야기
    그동안의 종가에 관한 나의 이미지는 막연한 것이었다. 단지 종갓집 맏며느리로 들어가면 1년에 스무 번도 넘는 제사를 지내야 해서 정말 시집 후보로는 0점도 주기 아까운 곳. 가끔 티비에서 보이는, 평상시에도 한복차림을 하고 기와집에서 생활하는 모습, 갓을 쓴 노인들이 떼로 들이닥치는 문중이라는 모임. 내게 한국의 종가란 단지 그 정도로 떠오르는 것에 불과하였고 20대 초반의 여성으로서 현대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나로서는 그다지 흥밋거리가 되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많은 책을 골랐다. 재미없어서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참으로 더뎠던 다른 책들과는 달리 책장이 술술 넘어갔던 것은 잡지에 연재된 기사라서 전문서적들보다 쉬웠던 점도 있었지만 그보다 한국에 살고있고 맥을 이어가고 있는 종가를 직접 방문해서 사진을 싣고 그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생생하게 전하는 것이 마치 티비를 보고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기 때문이었다.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내 머릿속을 깨이게 한 것은 소녀 적부터 내심 동경하던 서양의 상류귀족층의 문화와 같이 우리나라의 종가도 그렇듯 귀족적이었다는 것이었다. 꽉 막힌 유교사상으로 똘똘 뭉쳐 남성들의 단합으로 종가의 여성을 억압하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촌스럽기 그지없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의 종가는 서양의 것보다도 훨씬 우아하고 고상했으며 고급한 것이었다.첫눈에 나를 사로잡은 것은 180년이나 된 은차기였다. 다도, 특히 일본의 다도에 관심이 있었던 나는 종가의 차문화가 무척 흥미로웠는데 사진으로 보는 연꽃모양의 은찻잔과 왕가를 상징하는 배꽃문양의 은차기와 뱃놀이를 위한 은으로 된 이동식 차함과 함속에 들어가도록 만든 은 차병, 은 차주전자, 화로, 다식함 등의 조선시대 귀족들의 차풍에 나는 반해버렸다. 자연스레 그들의 차를 즐기는 모습이 떠오르면서 그깟 본차이나 찻잔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우아함이 있었다. 그간 티비의 사극에서 보던 싸구려 소품들이 내게는 은연중에 우리의 귀족 모습이라고 박혀있었던 모양이었다. 귀족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차 문화 뿐 만이 아니었다.특히 제례로 대표되는 종가의 모습은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것만은 아니었다. 물론 종가에 따라서, 제사에 따라서 그것은 차이가 있지만, 제사상의 음식은 정성으로 대표되고 의식은 경건함으로 나타내었다. 제삿날 3일전부터는 고기도 먹지 않고 나쁜 말도 삼가고 크게 떠들고 웃지도 않았다는 이야기와 음식을 장만할 때는 침이 튈 것을 염려해 입에 창호지를 물고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이것을 특히 잘 보여준다. 손이 너무 많이 가고 그래서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서민생활이 아닌, 명문가의 제례의식이 단촐하다면 그것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수하고 소박한 백자보다는 화려한 상감청자를 더 좋아하는 나로서는 단촐하고 간결한 음식과 의식은 왠지 자존심도 상할 것 같았다. 책에는 긍정적인 기사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강경 여권주의자들이 안다면 정말 난리날 것 같던 이야기도 많았다. 제사에 올릴 시루떡이 시간이 다 되도록 익지 않자 목을 매고 자살한 종부의 이야기, 불치병을 앓는 남편을 위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떼어 남편에게 약으로 쓴 일, 결국엔 남편이 숨을 거둔 그날부터 한달 동안이나 굶어, 남편을 따라 죽었다는 종부의 이야기를 열녀처럼, 존경해야할 태도처럼 전하는 것은 나도 처음엔 이해되지 않고 오히려 우스운 일로 간단히 넘겼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종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비단 여성뿐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회과학| 2003.04.29| 3페이지| 1,000원| 조회(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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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평가A+최고예요
    1. 커피의 기원커피의 경작은 AD575년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는 하나 문서로 남겨진 가장 오래된 기록은 10세기의 아라비아 내과의사 라제스에 의한 것이다. 그가 기록한 문헌에 의하면 ''커피는 소화나 강심, 이뇨에 효과가 있다''라고 하는 상세한 임상결과가 남겨지고 있어서, 이것은 커피에 관한 가장 중요한 초기의 문헌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커피의 전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커피가 마호메트에 의해 알려졌다는 것으로, 그가 병상에서 알라신에게 기도할 때 코란을 전해 준 천사인 가브리엘이 검은색의 음료를 가져다 주었는데 그것을 마시고 나자 40명의 남자를 말안장에서 떨어뜨리고 40명의 여인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한다.커피나무 발견에 대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는 칼디에 관한 것이다. AD3세기경 홍해에 가까운 수도원 근처의 언덕에서 양들을 돌보고 있던 양치기 칼디는 어느날 그의 양들이 흥분해서 날뛰는 것을 보고 원인을 찾던 중 그곳에서 자라는 덤불의 열매가 그 원인임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들은 승려는 그 열매를 수도원으로 가져가 끓여 먹은 후 밤에 장시간 기도를 할 때도 잠이 오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 커피는 여러 사원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커피의 기원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는 중병에 시달리던 왕의 딸을 치료한 후 그녀와 사랑을 하다 왕의 미움을 사 오쟈브라는 예맨의 산으로 추방당한 사제 오마의 이야기다. 어느날 허기져 있던 오마는 숲속에서 작은 새 한 마리가 즐겁게 지저귀는 것을 보고 그 근처로 갔다가 하얀 꽃과 빨간 열매가 열린 나무를 발견하였다. 그는 그 열매를 따서 달여먹자 원기가 솟는 것을 느끼고 그 열매를 즐기게 되었다. 그 후 메카로 순례를 갔다가 전염병으로 고생하는 순례자들을 가지고 간 그 열매로 치료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면죄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6세기경 이디오피아의 가후아 지방의 전설"옜날 이디오피아의 가후아 지방의 고원지대에 방목되어 있는 산양이 하루는 어찌된일인지 미친듯이 흥분을 하며 커피 추출액을 Bunchung으로 부르는데 이 말이 독일에서는 Bohn, 영국의 Bean의 어원이 되었다. 커피는 또한 Mocha라고 불리는데 이 이름은 홍해의 커피를 운반하던 모카항에서 유래된 것이다.참고로 커피는 에시페란토어로 kafva, 덴마크에서는 kaffe, 핀란드에서는 kahvi, 헝가리에서는 kave, 체코에서는 kava, 폴란드에서는 kawa, 루마니아에서는 cafea, 크로아티아에서는 kafa, 세르비아에서는 kava, 스웨덴에서는 kaffe, 터키에서는 kahue, 그리스에서는 kafe, 캄보이다에서는 kafe, 말레이지아에서는 kawa로 불린다.1) 이디오피아의 발견설서기 600년경 예멘에 있는 Shehodet Monastery 근처에서 양떼를 돌보고 있던 '칼디마'라는 라는 양치기가 저녁마다 양들이 소리를 지르며 날뛰는 모습에 놀라 수도원의 사제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이에 사제들은 흥분한 양들을 관찰한 후 아마도 먹이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음날 양떼를 따라다니며 먹는 것을 관찰했다. 그들은 양들이 전에 보지 못한 나무 열매를 먹는 것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그 나뭇가지를 꺾어 와 열매를 맛보았다. 맛을 본 사제들은 역시 자신들도 흥분상태를 느꼈다. 그 뒤부터 그 열매는 '졸음을 쫓고 영혼을 맑게 하며 신비로운 영감을 느끼게 하는 성스러운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2) 오마의 발견설옛날 아라비아 메카의 수호성도 '오마'가 그 곳에서 추방당해 방랑의 길을 떠돌고 있었다. 어느 날 오사바 지방의 들길을 지나게 되었는데 너무 피곤하고 시장하여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떤 큰 나무 밑에서 쉬게 되었는데, 주위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고 열매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몹시 배가 고팠던 오마는 그 나무의 열매를 따 가지고 수프를 만들어 먹었는데 향기와 맛이 일품이고, 원기가 다시 솟아나 피로를 회복하게 되었다. 이를 신기하게 생각한 오마는 그 열매를 다량 채집해서 병든 사람들에게 수프를 만들어 먹여 많은 병자를 구하게 되었적으로 재배되는 커피나무는 씨를 뿌려 묘목을 길러낸다. 모판을 만들어 씨를 뿌리면 2개월쯤 뒤에 싹이 나오며, 8개월쯤 지나면 흙을 담은 조그만 상자나 비닐봉지에 묘목을 옮기는데, 이 같은 이종과정을 두 번 정도 거쳐 최종경작지인 커피농장에 심어지게 된다.이식된 커피나무는 3년 내지 4년 정도 지나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상품화가 가능한 성숙된 열매를 수확하려면 5년 이상 자라야 한다. 봄에 핀 커피꽃은 바람이나 곤충에 의해 수정된 뒤 흙록색의 열매를 맺으며 9개월 정도 지나면 붉게 익어 수확할 수 있게 된다.커피나무는 그냥 자라도록 내버려 둘 경우 6∼10m(종에 따라 다르다)까지 자라지만 알찬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대략 2m 크기로 전지한다. 5년이 지난 성숙된 커피나무는 그후 20년 동안 수확이 가능하며, 한 그루당 2,000개정도의 열매를 채취할 수있는데 이는 가공된 커피 500g에 해당되는 양이다.고산지대의 비탈에서 재배되는 커피 열매는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채취해야 한다. 반면 평지의 경우에는 트랙터와 같은 커피 수확기계가 고랑 사이를 지나며 나무를 흔들어 열매를 떨어내는데 이 경우 채 익지 않은 열매가 떨어지기도 해서 효율성은 있지만 품질은 낮아진다.대표적으로 생산되는 곳은 콜롬비아이다. 콜롬비아 중서부 리시랄다의 주도인 페라이라 와 북쪽의 마니살레스지역은 콜롬비아 내에서도 가장 질 좋은 커피가 생산되는 곳으로 꼽힌다. 이 나라의 커피 산업을 주도하는 커피 산지인 이곳은 안데스 고원의 온화한 기후, 연간 100mm 이상의 강우량, 화산재가 퇴적되어 형성된 비옥한 대지 등 그야말로 기후적 요소와 토양에 민감한 커피나무가 자라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커피는 재배지의 기후조건이 좋을수록 서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익어감으로써 특유의 맛과 향이 더욱 진하고 풍부해진다. 오늘날 다양한 품종이 개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원두의 맛이 어디에서 생산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그림으로 보는 커피나무의 성장과정{{{{1. 비옥한 흙과 비료고 납작하며 파진 홈이 약간 휘어 있고 색깔은 붉은 편이다. 로부스타를 맺는 '코페아 카네포라'와는 반대로 연약한 아라비카는 고지대에서만 자란다.이러한 특징 때문에 아라비카는 커피로서 더욱 우수한 품질을 지닌다.고도가 높을 수록 열매는 천천히 여물게 되고 더욱 복합적이고 풍부한 향을 함유하게 된다.이 연약한 관목은 해발 800 ~ 2000m의 맑은 공기속에서만 자란다. 더 낮은 지대에서는 열은 지나치게 많이 받을 우려가 있고,더 높은 지대에서는 얼어버릴 우려가 있다.적도 부근의 해발 800 ~ 2000m의 지역만이 아라비카의 엄격한 성장조건. 즉, 평균 20~25℃의 기온,지나치게 습하지 않은 규칙적인 비,지나치게 강렬하지 않은 충분한 햇빛,가급적이면 화산지대이거나 비옥한 토양을 충족 시킬수 있다.고급원두의 대부분은 동아프리카나 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산된 아라비카이다.아라비카는 로부스타에 비해서 카페인 함유량이 적고,생산지와 가공방식에 따라 다양하고 섬세한 맛과 향을 낼수 있다.아라비카는 19세기에 로부스타가 발견되기 이전까지 유일한 커피였다.그런데 로부스타가 발견되면서 몇몇 국가에서는 차츰 로부스타로 대체하기도 했다.프랑스 사람들은 아프리카 식민지산 로부스타에 익숙해지자 주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배합하거나 100%의 아라비카를 마시게 되었다.100%의 아라비카를 다시 마시게 된 것은 1970년대 말에 이르러서이다.아라비카종은 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커피로 부드럽고 향기가 진하며 카페인 함량이 로부스타종보다 적다(1%∼1.7%)는 특색이 있다.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원두의 약 7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종은 크게 마일드와 브라질로 나눈다.마일드는 에티오피아의 고산지대가 원산지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생산량도 많다. 마일드란 질 높은 아라비카종 커피에 붙이는 무역용어이다.브라질은 세계 제일의 산출량을 자랑하는 품종으로 원두의 모양은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서 부드럽고 신맛이 강하다.3) 리베리카리베리카종은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인 품종인데 역사는 짧다. 상쾌감을 주며, 권태와 졸음을 쫓아 활력을 소생시켜주는 효능이 있고 특히 카페인은 담배의 니코틴을 제거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애연가일 수록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고 식도에서 염산의 분비와 위의 운동을 도와주기도 한다.1) 커피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커피의 모체라 할 원두이다. 그래서 원두의 성분, 배전 정도가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짓게 된다. 커피의 성분은 원두의 품종과는 별 상관관계가 없이 단지 원두를 볶는 정도에 따라 양적인 증감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원두를 약하게 볶으면 연한 다갈색을 띠게 되며, 이것으로 만든 커피는 신맛이 강하고 맛이 부드러운 특징을 가진다.그리고 강하게 볶을수록 짙은 흑갈색을 띠며 쓴맛이 강해진다. 우리는 커피에서 쓴맛, 신맛, 단맛, 떫은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데, 커피는 이들 맛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아주 예민한 음료이다.{성 분배 전 두커 피 액수분(g)2.299.5단백질(g)12.60.2지질(g)16.00.1탄수화물(g)당질섬유질46.79.00.00.0회분(g)4.20.1무기질(mg)칼슘인철나트륨칼륨1201704.232000340255비타민A1(㎍)B1(mg)B2(mg)나아신(mg)C(mg)000.123.50000.010.30비고카레인 1.3%탄닌 8.0%드립식 추출액레귤러커피10+150의 뜨거운 물카페인 0.04%, 탄닌 0.06%2) 지방산커피 속에는 몇 개의 성질이 다른 지방이 상당량 들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지방산이다. 이것은 커피의 신맛을 결정하고, 공기에 닿으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커피 맛을 변화시키는 성분이다.{품 종하 라 미 카 종종 류생 두배 전 두팔미트산35.134.3스테아르산8.48.6올레산9.710.8리놀레산37.039.5리놀렌산7.57.8기 타2.33.08. 카페인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1) 카페인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인 카페인(1-3-7 트리틸아민)의 자극적인 효과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카페인이 실제로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경우는 단지 아주향
    자연과학| 2002.10.27| 19페이지| 1,500원| 조회(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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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의 지배-서평
    부는 지식이 결정한다지식은 오늘날의 최대의 화두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지식 기반 사회’, ‘지식 기반 경제’라는 표현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가운데, 우리는 이미 21세기로 진입하였다. 그는 본서에서 20세기 말의 세계경제의 지각변동을 정리하고 21세기와 새 천년을 예견하면서, 무한경쟁의 세계경제 시대를 명쾌하고 확연하게 정리하고 있다.저자는 부는 지식이 결정한다 는 최대의 명제아래 서술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지식은 지식은 부의 새로운 근거 가 된다. 나라의 경제가 잘 되려면 부가 필요하고 부를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게 된다. 결국은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는 말로서, 지식으로 지배하여 얻어낼 수 있는 것 을 알려주고 있다.제3의 산업혁명'부의 축적(Building Wealth)'이라는 원제에서 시사하듯이 저자는『지식의 지배』에서 세계경제의 판도를 부의 속성과 실체를 통해서 풀어 나간다. 그가 주장하는 부의 역사적 변천과정은 다음과 같다. 18세기가 끝나고 19세기가 시작되면서 증기기관에 의한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8천년 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농업에 의한 부의 창출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그러나 20세기가 시작되면서 전기발명에 의해 2차 산업혁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차 산업혁명기의 지역경제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국가경제가 부상하게 됨에 따라 독점적 이익을 추구하는 대규모 기업들이 경제를 주도하고, 공급과잉에 의한 공황을 겪으면서도 공장과 설비라는 물적 자본은 국가경제라는 틀에 있어서 부의 원천이었다.그러나 오늘날에 있어서는 제3의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저자는 지식이 ‘성공의 자원’이라는 점을 누차 강조하고 있다.마이크로 전자공학, 컴퓨터, 원격통신, 디자인 소재, 로봇, 생명공학이 삶의 모든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무한경쟁의 시대에 국가경제는 무력해지고 글로벌 화된 세계경제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20세기말 제3의 산업혁명에서 태어난 거부의 상징 빌 게이츠를 통해 확인되듯이 매우 불균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포착하여 투자함으로써 엄청난 부가 축적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국가경제의 틀 안에서 확대 재생산되어 오던 자본의 역동성은 소멸하고, 이제 부의 원천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이다. 그러나 급속히 경제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첨단기술이 장밋빛 청사진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첨단기술을 기초로 급속히 생산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지식기반경제의 확산은 부의 집중과 노동력 가치를 저하시킴으로써 서비스 부문이 확대되고 중산충의 몰락이 확산되는 등 사회구조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다.이에 따라 과거와 같은 패턴의 경제적 성공은 기대할 수 없고, 오히려 과도기적 혼란과 무질서가 일정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저자는 예견한다. 2차 산업혁명기 동안 막강했던 정부의 힘은 무력해지고, 세계경제체제 하에서 초국적 기업들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되고있다. 저자는 부의 속성과 실체가 변하고 있음을 예시하면서 글로벌 화된 세계경제 하에서 요동치는 세계자본시장과 동아시아 금융위기를 통해서 세계경제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음을 명쾌하게 예시하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일본경제의 위기와 미국경제의 활황을 부의 속성과 전개과정을 통해 설득력 있게 논증해 주고 있다.눈앞에 다가선 21세기의 실체를 지식기반경제로 규정하고 있는 저자는 급변하는 생산관계와 사회조직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13개의 생존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신기술을 응용해서 새로운 산업체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발적 파괴를 통해 기존의 생존방식을 해체하고 창조적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해야 함을 주장한다. 인터넷 판매를 통해 미국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영세한 인터넷 업체에 위협 당하고 있고, 미국 소매상점의 절반이 2010년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실례는 전자통신의 혁명에서 야기된 심각한 변화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화에 적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합병과 전략적 제휴,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국가경제의 쇠퇴 등은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서 야기된 한 단면에 불과하다. 저자는 “지식은 부의 새로운 기반이다. 과거에는 이런 적이 없었다. 과거의 자본가들이 자신들의 부를 이야기할 때는 공장의 설비나 자연자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미래의 자본가들은 지식의 장악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지식기반경제의 미래제2의 산업혁명기에서 창출된 부를 지키려는 노력은 이제 불가능하다. 더욱이 고도의 이익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고 불균형적 상황에서 부의 편중은 보다 심화되고 있는데, 개인과 기업, 국가사이에 점증하는 경제적 불균형을 줄이려면 지식기반경제에서 부의 축적기반인 지식의 지배 매커니즘을 보다 냉철히 분석해 보아야 한다. 저자는 이를 '부의 피라미드'라고 명명하고, 그 주요결정요인을 다양한 사회·경제학적인 요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부의 원천인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가와 사회조직을 기반으로 전후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경제의 부흥은 최대의 인적자원과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적인 기업가의 부재로 영락을 거듭하고 있는 유럽경제의 실상과 매우 대조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저자는 지식기반 경제하에서 이를 당연한 귀결이라고 결론짓는다. 더 나아가 지난 8년 간 경제침체의 늪을 헤어나지 못하는 일본에게 경제의 재건작업이 사회조직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경제붕괴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구조가 건설되어야 함을 충고하고 있다. 국가나 기업이 지식기반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적재산권의 소유자와 관리자를 결정해주는 새로운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이와 같이 저자는 다양한 분석과 구체적 해설로 지식기반경제의 전개과정을 예리하게 파헤치면서 서슴없이 "기업가를 대신할 경제주체는 없다", "명확한 지적재산권과 이를 실행할 새 시스템이 없다면 모든 정보 산업은 동인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식기반경제에서는 환경보호가 오히려 부를 가져다 주기도 하며 노력보다는 기회에 대한 포착이나 운이 부를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맺음말오늘날은 제3의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국가 경제는 세계 경제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이제 성공의 자원은 과거에 성공의 토대가 되었던 자연자원이 아니라, '지식'이 되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지식'이 부의 자원이 되었다.
    독후감/창작| 2002.12.03| 4페이지| 1,500원| 조회(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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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사]루소의생애와교육사상 평가A좋아요
    Ⅰ. 서론17세기 말 내지 18세기 초의 프랑스에서는 자유사상이 존중되었다. 이 시대의 경향은 물질주의를 낳아 그 대표자들은 종래의 사상과 학설을 무섭게 비판했고, 종교를 비웃으며, 정치를 비방하는 등 전 사회생활을 공격했다. 정치는 문란했고 불법의 압제는 정점에 달했으며, 승려들은 타락하여 그 본분을 잃었으며, 귀족들은 사치에 흘러 부도덕한 행위를 예사로 자행했다. 그와 같은 사회였기 때문에 가정생활은 불건전했고, 교육 또한 현저하게 쇠퇴되어 있었다.루소(Rousseau)는 그러한 시대에 태어나, 당시 사회의 악의 근원을 간파하고, 자연에 돌아가 자연의 길에 따르는 것만이 유일한 구제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의 뜻을 제창했다. 그런 뜻에서 루소를 계몽사조의 대표자의 한 사람으로 지목하는 데에 이론이 있을 수 없다. 그는 계몽사조의 혁신적 요소를 몸에 지니고 당시의 시대적 폐단을 통렬하게 공격했을 뿐만 아니라, 건설적인 법이론과 사회이상론을 제창함으로써 프랑스 혁명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했다. 또한 계몽사조의 이지적 및 합리적 성격에 반항하여 문예사상의 Romanticism의 선구가 되어 주정주의의 대표자가 되었다.Ⅱ. 본론1. Rousseau의 생애와 작품장 자크 루소(Jean Jacques Rousseau)는 1712년 6월 28일 스위스의 제네바 공화국에서 이자크 루소와 슈잔느 베르나르 사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루소가 태어난지 불과 열흘만에 그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루소는 후에 『참회록』에서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나자 바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은 나의 많은 불행 중에 제일 먼저 닥친 불행이었다."고 밝히고 있다.아버지 이자크 루소는 본래 프랑스 사람으로 제네바에 이사온 후 시계공으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했으나 일에는 별로 열중하지 않았다. 그러나 루소에게는 따뜻한 아버지였다.루소는 어렸을 때 몸이 허약했었다. 그는 두 숙모의 양육을 받으면서 자라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매우 감성적이었으며 머리도 매우 좋은 편이었다. 그가 7,8세 되었을 때는 1741) 바랑부인의 보호에서 떠나 리용의 재판관인 마불리 집안의 가정교사로 들어갔다. 그러나 가정교사 일은 얼마 못 가서 그만두게 되었다. 그의 성격이 교사직에 맞지 않았다고 한다.그는 다시 샹베리로 돌아와 음악공부에 전념하면서 악보의 표기법을 간단히 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냈다. 그것은 일일이 오선지를 그려 그 속에 부호를 써넣는 것이 아니라, 숫자로 음계를 나타내는 방법이다. 그는 이 새로운 고안을 파리 아카데미에 제출하였으나 당시의 음악 권위자들의 인정을 받지 않았다. 루소는 계속 파리에 머물면서 음악 표기법도 그가 쓴 희극 『나르시스 』도 모두 인정을 받지 못하자 실의에 빠졌으나 그 대신 당시의 대표적인 계몽주의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큰 수확이었다. 그 중에서 디드로를 알게 되어 실의에 차 있던 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다. 디드로는 그 후 약 15년 동안 그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루소의 아이 31세 되던 해 그는 어느 귀부인의 주선으로 베니스 주재 프랑스 대사의 비서로 취직이 되었지만, 교만한 귀족들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어 그곳에서 1년을 겨우 넘기자 사직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이 경험에서 정치에 대한 원리적 관심을 갖게 되어 그로 하여금 확고한 정치 사상을 갖게 하였다.이탈리아에서 파리로 돌아온 루소는 음악공부에 열중하고 오페라 '사랑과 뮤즈'를 작사 작곡하였으나 당대의 음악평론가들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이 무렵 그가 유숙하고 있던 여관에서 일하던 데레르 르봐서르라는 여자와 가까워졌다. 그 여자는 여관집 주인과 같은 고향사람으로 바느질을 배우려 그곳에 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성적이고 순박하고 반짝이는 눈빛에 그는 끌렸다고 한다. 그의 좌절감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여자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여자와 결혼하기에는 루소의 야망이 좀더 컸던 모양이다. 처음에는 데레르에게 결혼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었으나 결국 23년간 동거생활 끝에 루소의 나이 56세세 결혼을 하고 말았다. 그는 데레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 아이를 모두 분서처분과 루소의 체포령을 내렸다. 체포령의 소식을 들은 루소는 스의스로 도피하였다. 이곳 스위스의 제네바정부도 6월 19일 『에밀』과 『사회계약론』에 대해 판매금지령을 내렸다. 제네바도 안주의 땅이 되지 못하자 루소는 프러시아영인 모체로 갔다. 프로시아에서도 이리저리 피해 다니며 친구들의 배신과 음모를 의심하면서 심신의 타격을 받아 절망에 빠져 있었다. 1766년 영국의 철학자 흄의 호의로 그곳에 체류중 그는 유명한 『참회록』(Les confessions)을 쓰기 시작하였다.그는 1년간의 체류후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돌아와 시골 구석에 박혀 계속 집필생활로 세월을 보냈다. 1768년에는 데레르와 정식으로 결혼하였다. 루소에게 쾌락과 죄를 공유했던 이들의 관계는 마침내 합법화되었다. 1770년 말에 『참회록』이 완성되어 낭독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저지 당하고 고독에 휩싸인 그는 그후 8년 동안 다시 악보필사의 직으로 되돌아갔다.그의 저서로 『보몽에 보내는 편지』,『식물학술어사전』,『음악사전』이 있고 다수의 정치이론, 연극, 서한집 등이 있다.특히 그의 마지막 저작인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은 번민과 고통의 말년을 어떻게 보냈느냐를 잘 보여준다.1788년 봄, 그는 포플라 나무에 둘러싸인 맑은 물과 작은 언덕과 연못이 있는 아름다운 별장으로 옮겼다. 이 곳의 이름은 에르므농빌이라고 한다. 루소는 그곳을 몹시 좋아했고, 자기가 죽으면 그곳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했다.그의 최대의 논적이었던 볼테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 있지 않아 루소도 세상을 떠났다. 1788년 7월 2일, 아침 산책에서 돌아온 루소는 두통이 있다하더니 오전 11시경 마침내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조용하고 아름다운 에르므농빌에 묻힌 루소의 시체는 1794년 프랑스 혁명정부에 의해 파리의 팡데용으로 옮겨졌다. 팡데옹은 프랑스의 위대한 인물을 기념하는 곳으로 그는 평생의 논적이었던 볼테르와 나란히 묻힌 것이다.이상과 같이 루소의 생애와 그의 저서 등을 살펴 볼 때 그 사상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노력, 입헌 정치 동경(삼권 분립 주장)*백과전서파-달랑베르, 디드로:신과학지식과 계몽사상의 집대성, 백과전서 편찬(33권),*루소, 몽테스키외, 몽테뉴 등등.*루소 vs 볼테르:자연으로의 회귀 주장(과격) vs 개선론적 낙관주의-미래의 희망 예기(온건)②자연주의 사상18세기는 계몽주의로 서양교육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절대주의 의 전제군주제 형성과 계몽사상에 의한 미국의 독립, 프랑스 혁명 그리고 영국의 명예혁명 등으로 인하여 중세적 잔재를 일소하고 시민사회의 형성에 박차를 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중은 구체제의 불합리한 모순, 즉,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양심과 신앙의 자유, 기회균등, 대의정치를 부르짖으며, 경제생활의 개선을 요망하게 되고 이것은 사상, 정치, 문화상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계몽사상은 자아의 자각을 한 문예부흥과 종교개혁이라는 사회운동을 통해 종교적 .국가적 속박을 벗어나려던 인문주의가 다시 절대주의에 의해 구속과 억압이 가해지자 이것을 제거하지 않는 한 근대적 민주제도를 확립할 수 없다는 각성에서 절대주의의 "몽매성"을 일소하려는 운동으로 사상의 근원은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에서 발단되어 로크(John Locke, 1632- 1764)의 "인간오성론" 이 출판되면서 사상적 체계로 형성되고 이어 버클리(George Berkeley, 1685-1753)의 관념론과 흄(David Hume, 1711-1776)에 의해 배양. 발전되어 프랑스에 전파되었고 모든 사람에게 바른 지식을 주어 이성을 통한 자아의 각성과 몽매함을 탈피하여 종교, 정치, 사회생활 등 전 영역의 문제를 비판하고 검토하여 합리화하려는 계몽사상은 교육사상의 실학주의 운동과 호응하여 중세적인 것에 반항하고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여 학술을 보급하며 형식주의, 전통주의 그리고 미신적인 고립을 타파하였다그러나 이 운동은 18세기의 중엽에는 극히 교권주의로 타락하여 지적 전제주의를 형성하였다. 그리하여 언어, 정부, 종교 등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루소의 교육 사상의 기본 전제들-인간에 대한 기본 전제들1)미개인루소는 그의 '인간불평등 기원론'에서 문명이 가지고 있는 모든 사회성을 박탈하고 오로지 대상적 자연에만 의존하는 고립자인 '미개인'이라는 개념을 이끌어 내었다. 미개인은 인간의 모든 초자연적인 재능과 오랜 세월에 걸친 진보로 비로소 얻을 수 있는 모든 인위적인 상태를 제거하여 인간을 자연의 손에서 갓 나온 그대로의 상태에 있는 존재를 의미한다.2)선성인간이 선한 본성을 가졌다는 이해이다. 루소는 에밀의 서문에서 이를 분명히 천명하였다. " 루소의 인간 선성의 신념은 그의 교육 사상의 가장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전제가 된다.3)평등평등한 존재로서의 인간 이해이다. 이는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소유 개념이 생겨나기 이전의 자연상태와 관련된다. 인간의 평등성은 인간의 현재의 어떤 신분이나 직업과는 상관없이 자연상태에서의 인간의 본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는 의미에서 파악될 수 있다.3. 루소의 에밀①에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루소의 사상은 그의 저서인 에서 잘 나타난다. 루소의 교육사상은 '자연주의'로 대변된다. 그러므로 루소 교육의 이상인 자연인에 대한 고찰이다. 자연인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자연인으로 기를 것인가 하는 것인가 하는 방법론이 에서 잘 나타난다. 그는 이라는 소설에서 가장 이상적인 교육환경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질을 갖춘 교사를 설정하고 에밀이 어떤 교육을 받고 자라는가를 그려보았다. 결국 루소의 교육 사상을 가상적으로 실험해 본 하나의 실험 교육론이라 할 수 있다.②에밀은 어떤 아이인가?-루소가 쓴 에서 에밀은 그의 교육사상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공인물이다.이 속에서 에밀은 루소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사상을 적용시키기 위해 몇 가지 조건을 지닌다. ·에밀에게는 부모가 없어야 한다. ·부잣집 부모에게서 태어나야 한다. ·에밀의 건강상태가 좋아야 한다. ·에밀은 천재일 필요가 없다. ·에밀은 선생에게만 복종하이다.
    교육학| 2001.12.08| 16페이지| 4,900원| 조회(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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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는 죽었다 평가A+최고예요
    교육사회학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나가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교육이란 것은 적절 시기, 적절 연령이 없는 것이구나 라는 것 등을 알 수 있었고 또 나에게 교육이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뻤다. 하지만 아직 2학년이라 사고력과 그리고 레포트 제출에 대한 생각이 아직은 미흡해서일까? 섬머힐 을 읽고 쓴 레포트보다 학교는 죽었다 란 책을 읽고 비판하라는 레포트는 정말로 쉽게 손을 댈 수도 없었고 뗄 수도 없는 것이었다. 학교는 죽었다. 는 라이머가 이 시대의 학교교육을 비판하여 쓴 책이므로 내가 다시 비판하고 내 의견을 제시하기엔 너무나 난해하였다. 그래서 가장 내가 동감하고 많은 것을 느낀 학교를 거부하는 이유와 과연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이며 학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책 전체의 비판이 아닌 부분적인 내용에 대한 내 생각을 내용요약과 함께 적어보겠다.[E. 라이머]의 학교는 죽었다. 누구나 한번씩은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 가기 싫었던 기억이 한 두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에 우리 학생들은 열심히 학교를 향해 뛴다. 학교가 죽었다면 뛸 필요가 없다.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직도 열심히 학교를 향해 뛴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진짜로 학교는 죽었을까?1장을 펴면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말을 먼저 읽게 된다. 여기엔 국가와 국민을 상어와 작은 물고기로 비유하여 국민을 위해 국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국민이 있음을 보여주고 그것을 도와주는 매개체가 바로 학교임을 서술하고 있다. 학교에서 상어 입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상어를 찾아내는데 필요한 보든 방법과 상어에게 희생당함이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임무임을 깨닫게 해주고 상어에게 순종하도록 가르친다. 나는 이 짧은 글만을 읽고도 너무 놀랐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 학교교육을 비판했었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다. 그저 반복적이고 비창의력적이고 획일적인 수업방식으로 일제의 잔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학교는 수준과 종류에 관계없이 4가지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1) 학교는 무엇을 하는가라이머는 학교는 네 가지 기능을 한다고 이야기한다. 첫째, 학생을 보호하는 기능, 둘째, 사회의 역할의 선별, 셋째, 이론이나 원리 혹은 사상을 주입하는 기능, 넷째, 기술과 지식을 개발시키는 기능이다. 그리고 이 네 가지 기능을 결합시키고 있기 때문에 학교교육에 대한 비용이 늘어가고, 이 기능들의 결합과정에서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오늘날 학교교육이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이야기한다.첫째로 학생보호기능(custodial case) 이다. 이 기능은 주부들이 반복적 가사일 에서 해방되고 자녀들도 남의 손에 맡겼으면 하는 소망에 서 시작되어 아무리 많은 돈과 시간과 공간의 지출요인이 포함된 보호비용이 든다해도 학교에 자녀를 맡긴다. 그로 인해 학교는 학생들의 연령 폭이 넓어지고 모든 시간을 통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과 인간성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현대인의 인생 전체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합적인 기구(total institution) 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오늘날 모든 학교에서 광범위하게 수행되고 있는 이 보호기능은 비교적 싼 비용으로 수행되고 있지만 상당한 비용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성장할수록 보호 기능은 줄어들고 그 비용도 줄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고 한다. 초등학교보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보호해야 하는 비용이 더 크다. 단순히 공간적 비용을 따질 때 초등학교의 부지보다 대학교의 부지는 광활한 캠퍼스를 차지한다. 또,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이는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상당한 비용을 들게 한다. 정치적·경제적·법적으로까지 보호대상으로 머물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교육기능과 보호기능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두 번째 기능은 교육과 조금 더 상충하는 사회적 역할의 선별기능(social-role selection) 이다. 학교를 나와야지만 존경과 찬사와 명예와 건강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권력과 재산을 얻을로써 첫 주입은 성공하게 죄고 계속 위계질서의 가치, 교과과정의 주입을 받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교의의 노예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이는 초, 중, 고 12년을 주입식 교육을 시켜오다가 갑자기 대학 와서 선택권을 주고, 그로 인해 학생들에게 혼란만을 안겨주면서 그 사이를 또 다시 꿰뚫어 친절이란 가식적 얼굴을 내세워 또 다시 우리를 간섭하고 또 다른 주입을 넣는 것으로 설명된다.우리는 고등학교에서 짜여진 교과과정에 의해서 공부해왔다. 선택과목이라는 것도 있지만 거의 학교에서 정해진 대로의 수업을 받게 된다. 수요자인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공급자의 학교의 편의의 입장에서 교육을 받아온 것이다. 하지만, 요즈음은 방과후 특별활동이라는 것이 있어서 교과 외에 자기가 평소 관심 있었거나 흥미로운 분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고 한다.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행착오는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앞으로 잘 운영이 되어서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4 기술과 지식의 개발앞의 세 가지 기능은 학교에서 필연적으로 수행되지만 기술과 지식의 개발은 여유가 될 때 이루어진다. 하지만 가난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사용되는 전문적인 학습 자원이 없기 때문에 뒤로 처지게 되며, 결국 패배감을 느끼고 학교를 떠나게 된다고 한다. 반면 부유한 학생은 자원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자발적 노력 없이 공부한 결과로도 상을 받고 그렇게 학교교육 체제에 남는다. 이에 가난한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고 부유한 학생들은 학교가 제공하는 가르침을 받는 즐거움을 위해 자발적인 학습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정한 교육을 받게 될 중요한 기회를 잃고 마는 것이다.그렇게 학교에 보호받고 학교가 주는 사상, 원리, 이론 등을 주입 당하면서 학교가 나눠놓은 계층에 소속되어 살아간다면 자율적으로 살아간다는 느낌 없이 그저 가르침을 받는 즐거움을 위해 살아갈 것이며 진정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잃고 마는 것이 된다.(2) 학교는 무엇인가그럼 도대체 학교는는 교과과정보다 훨씬 더 중요한 과목을 숨긴다고 한다. 이 과목의 목적은 한 사회를 다른 사회로부터 구별해주고 그 사회가 붕괴되지 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념들을 전파하는 데 있다고 한다. 하지만 라이머는 병든 사회에서 공허한 신념을 강화해 주고 있기 때문에 이 숨겨진 기능들이 위험하다고 한다. 기회평등, 자유, 진보, 능률이라는 신념은 각 사회의 번영기에는 현실에 부합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현실에서 벗어난다고 이야기한다.1 기회평등기회평등은 모든 사람에게 개인의 능력이 허용하는 한 개인이 원하면 무엇이나 성취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학교의 모든 수준과 분야가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제한요소는 오직 개인의 두뇌와 노력일 뿐이라고 말한다. 즉, 모든 사람의 성취여부가 오직 그 자신의 개인적인 자질에 달려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기회평등이라는 이면의 뒤에는 강요된 불평등이 존재한다. 최고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최고층에 올라가려면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그러려면 학벌도 가문도, 재산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연한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이다.2 자유자유의 신념은 누구나 남에게 양도할 수 없는 여러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전 사회에 걸쳐 자유의 불빛은 꺼져 가고 있다고 한다. 예로, 아직까지 인종차별에 의해서 자유를 박탈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유에 대한 믿음은 민주적 절차 에 의해서 가능하다. 그러나, 학생들의 시위나 자유분방한 행동들, 용감한 기자의 폭로기사 같은 것은 사회에 올바르게 기여하는 측면도 있지만 단지 자유의 환상을 유지시켜 줄뿐이다.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 특권층의 사람만이 민주적 절차 가 부여하는 자유를 누린다. 진실로 불우한 사람들은 민주적 절차 에 접근할 기회조차 거의 없다. 하지만 자신의 자유에 대하 보장을 기만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사태를 정확히 보기만 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자유의 한계를 보호하고 확 대부분의 과정은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어느 대학에서는 학교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로만 한정된 학교의 교육적 자원을 일반에게 개방함으로써 누구나 열린교육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5) 교육 자원의 재조직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대상에 최대한 접근함으로써 우리의 통찰력을 키워나가며 나아가서는 이러한 교육적 장벽을 분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라이머는 주장한다.몇 년 전만 하더라고 인터넷(internet)이라는 것은 일부 기업이나 대학에서만 이용되고 일반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인터넷이라는 것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정보의 제공처가 되었다. 우리는 집에 가만히 앉아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경영학에 관한 최신 논문을 볼 수 있고, 하버드대의 당뇨병에 대한 치료방법 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오귀굿 에 관해 알고 싶다면 민속학연구소의 사이트를 방문하여 그것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고, 언제 그것이 재현되는지 알아 볼 수도 있다. 국가의 중요한 기밀이나 기업체의 특허권이 있는 기술에 관한 일반인의 정보의 열람은 제한되어 있지만,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분야의 정보는 웬만하면 다 알아볼 수 있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기술문명이 여러 가지 폐해도 유발시켰지만 우리에게 준 유용한 선물로 언제 어디서나 주체하지 못할 정도의 교육자료를 우리는 접할 수 있게 되었다.(6) 교육인력의 재조직아무리 경험이 풍부한 교사라 하더라도, 교육이나 학습과는 상관없는 제반 업무 수행은 물론이고 기술 모델이나 학생들의 실습조교의 노릇까지 해야 된다. 교사의 가장 어렵고 희귀한 기술은 학습상의 어려운 점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능력인데 이러한 기술은 교사의 역할에 해당하는 제반기능의 수행과정 중에 복합적으로 이용되어야 한다.얼마전 일선교사들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교사들의 공문처리나 잡무의 비중이 수업준비를 위한 학습이나 학생지도에 관한 시간적 비중보다 최소 2배이상인 것
    교육학| 2001.11.15| 12페이지| 4,900원| 조회(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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