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ILES수필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나 사상을 그때의 감정에 맞추어 형식에 구애 없이 쓰는 글을 말한다. 즉 형식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쉽고, 개인적인 감성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비교적 개인의 생각이나 사상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가볍지만 저자의 철학적 사상이 가장 크게 함축되어있는 것이 또한 수필이다. 소설은 등장인물을 통해 간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수필은 저자가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이다.이 책 섬 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수필이다. 수필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편하지도 않다. 너무나 많은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 섬 이라는 책제목에서도 저자는 일상(현실)과 다른 무엇인가를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렇다면 저자가 이 짧은 수필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인가? 순수, 참여 논쟁을 떠나서 현실에서 더 이상 철학이나 문학이 삶(현실)과 떨어져 존재할 수는 없다. 더구나 그가 21세기의 초반의 프랑스 지식인 이였다면, 그는 메시지를 통해서 사회에 무엇인가를 전달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 메시지가 무엇인가?이 책은 공의 매혹 으로 시작하여 보르메의 섬들 로 끝나는 총 8개의 다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공의 매혹 - 저마다의 일생에는, 특히 그 일생이 동터 오르는 여명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 순간이 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저마다 각각의 사명이 있다. 물론 각각의 사명(삶에 대한 의지, 또는 좌우명)은 각각의 크기를 담고 있다. 꼭 사회적으로 훌륭하고, 원대한 사명만이 훌륭한 사명은 아니다. 그러기에 모든 사람들은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사명이라는 것이 비난받는 것이라고 할지라도.그렇다면 작가는 어떻게 사명을 얻게 되었는가? 작가는 7살 전후에 일식을 보게 된다. 그 이후로 그는 공백(비어있음)을 느끼게 되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얻게된다. 삶이란 그냥 살아간 다기보다는 왜 사는가에 의문을 품도록 말이다. 또한 그러한 의문이 종국으로는 그를 삶은 비극적인 것이다 라는 결론을 맺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을 결정짓는 사명은 무엇이고 그것들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또한 그것들이 삶을 바라보는 태도는 어떠한가? 부처가 깨달음을 얻었던 보리수나무에서 삶의 여명을 얻었다는 저자, 공백이라는 다분히 동양적인 사상을 사명으로 얻은 저자. 남미의 민중의 힘들고 억압된 삶을 체험하고(여명기), 혁명가가 되고자 했던 체 게바라가 생각난다.. 그는 어릴 때 이미 목숨을 기꺼이 바칠 자신만의 사명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고양이 물루 - 고양이를 지칭하는 모든 짐승들은 인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즉 자연상태로의 짐승이 아닌, 인간의 지정에 의한,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것들이 되어버렸다. 이것은 상류층에 살고 있는 고양이는 상류층 고양이 행세를 하고, 하류층에 살고 있는 마치 자신도 하류 고양이 행세를 하고 그런 대접을 받는 것과 유사하다. 그들의 의지나 능력에 의해서가 아닌 그들의 주인에 의해서 말이다. 고양이 물루는 그를 싫어하는 주민에 의해 불구가 되었고, 그를 데리고 갈 수 없는 장 그리에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물론 장 그리에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그와 같은 결과(어쩌면 더욱 고통을 당하고 죽었을지 모를)를 낳았을 테지만 말이다. 무슨 권리로 인간은 짐승을 그렇게 다룰 수 있을까?케르겔렌 군도 - 나는 혼자서,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도착하는 것을 수없이 꿈꾸어 보았다. 사람들은 소외된다는 것을 끔찍이 싫어한다. 원래 사람이란 공동체 생활을 하게끔 유도되어있기도 하거니와,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목숨의 연장만을 위한 삶을 영위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정서적인 면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크다. 동물은 자살을 하지 않지만, 사람은 자살을 한다. 그것도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정신 적인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렇지만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의 현재의 삶에 일탈을 꿈꾼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의 행동은 훨씬 자유로울 뿐 아니라, 익명이라는 매력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그래서 낯선 장소에서, 익명의 존재로서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찾게 된다.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존재를 무시하고, 자신보다 격이 낮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모르는 비밀이 있어야 한다. 비밀 없이는 행복도 없다.행운의 섬들 - 언제나 충만한 힘을 갖고 싶어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아마도 일상적 생활 속에서 졸고 있는 감정을 일깨우는데 필요한 활력소일 것이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도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하여 여행을 한다고 할 수 있다.인간은 여행을 함으로써 자신을 알아간다고 할 수 있다. 위대한 자연 광경을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자연에 비하면 한낱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느낀다. 그러한 풍경 속에서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일하는 데에만 골몰해 있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앞만 보고 살았는지도 모른다. 돈을 벌기 위해서, 남과의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하여, 너무나 조바심을 내며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끔은 삶을 돌아보고 훌쩍 여행을 떠나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부활의 섬 - 병과 광기에 사로잡힌 죽어 가는 백정의 이야기다. 사람이 이루는 사회는 언제나 계급이라는 존재한다. 물론 그러한 계급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고대에 노예가 있었듯이, 중세에 농노가 있었듯이, 현재 사회에서도 돈이나 학벌에 의해 계급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어쩌면 사회는(역사의 발전은) 지배계급과 피 지배계급간의 투쟁의 산물 이였을지도 모른다. 그 죽어 가는 백정은 사회에서 오직 천대받는 일만 했다. 어느 누구 보다 열심히 일했지만, 가난과 일에 찌들린 인생을 살았다. 그리고 종국에는 죽음을 눈앞에 둔 것이다. 그 어찌 억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렇게 억울하게 죽어 가는 하층민에게 지식인들은 무슨 위로를 할 수 있을까? 어떤 위로도 위선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억울하게 죽었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그래도 사회는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회는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평등하다고 느끼며, 자신의 일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다고 느끼며, 구성원들이 각각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까? 결국 완전한 평등, 소외의 치유는 불가능 하지만 그것들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 지식인의 의무가 아닌가 한다.상상의 인도 - 인도는 그리스도교적 관점(서양인의 관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갖춘 사람들)에서 보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나라이다. 사회적 시스템이라는 것이 없으며, 정치에 무관심하며, 심지어는 나라를 빼앗긴 것조차도 무관심한 나라이다. 또한 이들의 삶은 질서가 없으며, 너무나 종교적이고, 허점과 몰 이성 투성이다.(여러 힌두교 의식들) 그들은 철학적 죽음을 숭상하고 있으며, 비인간적인 것을 추구한다. 하지만 누가 그들의 삶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가? 물론 산술적인 가치가 최고인 것은 아니지만, 문명인(유럽+미국)보다도 훨씬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즉 보편적으로 따지자면 인도에서 비이성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누가 더욱 보편적인가? 사람들이 가진 가장 나쁜 오류는 모두 나와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와 다른 것은 이상한 것이고, 고쳐야할 것이고, 나쁜 것인가? 더불어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이다. 그들은 나와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과 사상 그리고 행동을 이해해하는 것이다. 하물며 몇 천년동안 다른 종교와 문화 생활을 했던 사람들 이였을 터인데. 자신에 맞춰서 다른 것들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러한 기준으로 다른 것들을 고치려 하는 것. 결국은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Online소매와 Offline소매의 시너지창출을 위한 방안(신세계 백화점과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의시너지 효과를 중심으로)목 차서론1. 문제 제기와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 목적과 연구 방향 -------------------------------------------1본론1. 시장 환경 분석(경영 패러다임의 변화)1. 오프 라인 기반 기업의 위기 ---------------------------------------22. 온라인 기업의 위기 ----------------------------------------------33. 문제 해결 방법- 온라인과 오프 라인의 상호 결합 -----------------------54. 온라인-오프 라인 결합의 성공 사례 ----------------------------------7본론2: 신세계 백화점의 온라인 소매와 오프 라인 소매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1. 유통업의 특성과 현황 --------------------------------------------81) 유통업의 현황과 변화 추세 ----------------------------------------82) 유통업의 사업 다각화와 온라인 진출 ---------------------------------93)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 -------------------------------------------102. 신세계 백화점의 특성과 현황 --------------------------------------121) 신세계 백화점의 현황 --------------------------------------------122) 백화점 온, 오프 라인 소매의 장단점 ---------------------------------123. 신세계 백화점의 온ㆍ오프 라인 소매의 시너지 창출 효과 ------------------141)신세계 백화점 온ㆍ오프 라인 소매가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ess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지난해 6월 정보 통신 정책 연구원의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107개 쇼핑몰 중 흑자를 실현하는 업체는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형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체가 적자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손익 분기점 예상 시점을 향후 1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18% 정도에 머물러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적자 구조 탈피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열한 가격 경쟁 등으로 상품 마진율이 매우 박한 데다 주문처리, 배송 등 주문 이행 비용과 고객 획득/유지비용, 마케팅 비용 등이 상품 마진을 상회하면서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인터넷 쇼핑몰 중 약 55% 정도가 상품 마진율이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백화점의 평균 상품 마진율 24%, 할인점의 16% 등 오프 라인 업체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해외 쇼핑몰 업체들도 유사해 Drugstore, Webvan, Fogdog Sports 등 주요 쇼핑몰들의 경우 고객의 1회 주문 시 마다 적게는 4달러에서 많게는 16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시장 위협대응 방안경쟁 과열과다한 규모의 광고 선전비 지출시장 선점의 희박높은 브랜드 이미지만으로 진입 장벽을 구축높은 특별 위험인수, 합병, 전략적 제휴로의 산업 구도 전환낮은 차별화 가능성컨텐츠와 속도만으로 차별화 가능 희박기업간 전략의 유사성수익 원천을 대부분 광고와 전자 상거래에 의존(표2: 한국 신용 평가원)닷 컴 기업의 영업 현황은 다음과 같다.-온라인 시장이 형성 단계에 있기 때문에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고 인터넷이 공공재란 특성으로 정부 규제가 심하지 않는 환경 우위의 요소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닷 컴 기업들이 시장 진출을 하여 경쟁이 과열되었다. 그러나 다음의 포털 사이트 기업과 전자 상거래 기업의 광고 선전비 비율을 보면 특별한 차별화 전략을 펴지 못하고 것만이 아니라 오락, 문화, 쇼핑 등을 결합한 다목적 쇼핑 콤플렉스(multi-use complex)를 추구하며 쇼핑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형 쇼핑몰은 중저가를 표방하며 다양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면서 젊은 층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업을 개시한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의 경우 경기 회복과 맞물려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한편 오프 라인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형 기업들은 온라인 상거래를 자사의 활로 모색 수단으로 활용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진출을 시도하고 있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2) 유통업의 사업 다각화와 온라인 진출시장 변화에 따라 기업들의 전략 방향도 차별화를 통한 성장 전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롯데는 이제까지 백화점에 집중하던 사업 방향에서 할인점,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의 사업 다각화라는 전략으로, 백화점은 2004년까지 23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할인점 역시 후발 기업이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2004년까지 8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면서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을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정보화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시스템을 정비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신세계는 백화점 부문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으로 내실 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며, E마트의 경우 연내에 2개점을 추가 출점하며, 2003년까지 점포 수를 60여 개로 증설하겠다는 사업 확장 계획으로 국내 할인점 1위를 고수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한 대형 할인점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600∼1,000평 규모의 슈퍼마켓에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현대는 백화점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으로 매장의 고급화에 주력하는 한편 2006년까지 26개점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LG는 기존의 사업 영역을 유지하는 가운데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 등 신 성장 분야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이밖에 중견 스템을 갖춤ㆍ 낮은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ㆍ 과다한 광고비 지출ㆍ 홈페이지 주소가 어렵다(표7 신세계 온ㆍ오프라인 채널의 장단점)(7) 온ㆍ오프 라인에서 브랜드 사용- 기존의 브랜드를 사용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서 다른 기반으로 진출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신세계의 경우 오프 라인 채널의 높은 브랜드력을 이용한다.2) 신세계 백화점 온ㆍ오프 라인 채널의 시너지 창출 방안(1) 온ㆍ오프 라인에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을 강구하라.신세계 백화점의 상품권은 이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 신세계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상품권은 신세계나 이마트 뿐만이 아니라, 대구백화점, 문화 상품권, SK정유 등에서도 활용 가능 하다. 하지만 정작 신세계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기술적인 요인과 개발비용이 들어가는 작업이지만 미래를 위한 포석으로는 꼭 필요한 사항들이다. 아마존에 밀려 세계 최대의 오프라인 서점의 체면을 구긴 반즈엔노블은 반즈라는 온ㆍ오프 라인 쌍방에서 활용 가능한 가상 화폐를 만들어서 아마존에 일격을 가했다. 국내에서도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온라인 쇼핑몰과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서울랜드, 종로 서적, 크라운 베이커리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ㆍ오프 라인 겸용 상품권을 선보였다. 물론 다음의 상품권 시장으로의 진출이 아직은 성공 단계를 논하기는 이르지만,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는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나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러한 상품권을 다음과 제휴하는 것도 바람직한 결정이지만, 막상 신세계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신세계 백화점의 온ㆍ오프 라인 쌍방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세계 백화점 쇼핑몰도 그러한 제휴에 참여했어야 한다. 결국 이러한 결정은 결제 수단에 대한 기술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고,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었다.- 온ㆍ오프 라인 겸용 상품권은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상품권은 선물의 용도로 세계 백화점이나 이마트에서 보내는 제품 카탈로그를 E-mail을 통해서 보낸다. 이러한 방법은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카탈로그를 바로 온라인 쇼핑몰에 링크를 시켜 고객에게 호감이 가는 물건을 실시간으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러한 전자 카탈로그는 천편일률적으로 만든 일반 카탈로그와는 달리 고객의 성향에 따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 카탈로그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고객과의 Interaction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즉 신세계 백화점이나 이마트 매장에서 불편했던 점이나 바라고 싶은 고객의 목소리를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소리란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인터넷의 실시간 그리고 쌍방향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인터넷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그 의견에 대한 빠른 답변과 시정은 고객으로 하여금 충성 도를 유지시킬 수 있고,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른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예측 방지 할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이나 이마트에서 물건을 샀을 경우 이 메일을 통해 배송 확인이나 제품에 대한 불편 사항들을 문의하므로 써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우량 고객을 선별하여 우량 고객임을 알리고 마일리지를 제공하므로 서 고객 만족과 함께 교차 판매나 추가 판매를 유도한다.(5) 온라인에서 구입한 물건을 오프 라인에서 교환이나 수리가 가능하게 한다.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한 다음에 가장 큰불만 사항은 구입한 제품의 교환이나 수리가 어렵다는 데 있다. 만약 그 쇼핑몰이 온라인에서만 영업을 한다면 소비자들은 제품을 다시 택배 등의 수단으로 배송 해야 하고 다시 기다려야 한다. 즉 시간과 비용과 귀찮은 일들을 해야 한다는 애기다. 만약 두세 번 그런 일을 겪는다면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인터넷 쇼핑이 편리한 것이 아니고, 결코 제품을 싸게 산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신세계 쇼핑몰에서 산 물건들의 교환이나 수리는 각 백화점 매장이나 이마트 매장에서 실시한다. 그리고 백화점이나 온라인 매장에서 실시할 수
들어가며하이닉스의 매각에 대한 하이닉스 채권단과 마이크론간의 MOU가 부결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간 매각만이 살길이라고 정부에서는 일관되게 외쳐왔고, 국민 모두가 하이닉스의 빠른 매각만이 경제의 살길이라고 굳게 믿었었다. 하지만 정부와 채권단이 그렇게 원했던 하이닉스의 매각이 이사회 만장일치 결의로 부결되었다는 소식이다. 채권단이 파견한 이사도 있을 터인데 자신을 선임해준 채권단의 뜻을 져버리고 반대표를 던진 이사는 어떤 사람일까? 우리가 그토록 원했고, 정부도 일관되게 주장했던 하이닉스의 매각이 왜 부결되었을까? 그리고 그러한 부결안이 만장일치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MOU 부결이후로 그동안 매각만이 살길이라고 외쳐왔던 언론들도 국부 유출을 운운하며, 반도체 가격 상승을 운운하며 독자 생존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하이닉스 매각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점점 궁금해진다. 하이닉스는 도대체 어떤 회사이며, 정말 독자 생존이 가능할 것인가? 또 정부는 왜 하이닉스를 신속히 매각하려 하고, 국민들은 그것을 반대하는가? 하이닉스의 경쟁자인 외국기업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쩌면 하이닉스의 매각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할 삼성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또한 13,000명의 종업원과 2500개의 협력업체들은... 그래서 우리는 하이닉스라는 기업을 살펴보고, 각각의 이해 당사자들이 원하는 처리 방법을 생각해 보며, 우리 나름대로 하이닉스의 처리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다.서론에서는 하이닉스라는 기업의 개요와 회사 소개, 그리고 간단한 연혁과 하이닉스 사태를 초래한 원인, 매각과 관련된 사건들을 시간의 순서대로 정리해 본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하이닉스 사태에 대해 접근할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본론은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본론 1에서는 하이닉스의 현상태(관련기업, 시장환경, 재무분석, SWOT분석, 주가 분석등)을 통해 하이닉스라는 회사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307,9341,053,6161,375,989고 정 자 산10,434,73110,930,67315,746,48017,730,232투자자산2,199,0022,348,1952,521,1093,977,128유형자산6,331,8846,654,08610,212,52510,372,019무형자산1,903,8451,928,3923,012,8463,381,084이연자산0000자 산 총 계11,735,79012,004,28117,899,84620,388,597유동부채1,867,3442,334,8538,993,1274,822,928고정부채4,618,1764,426,9942,647,1387,029,661이연부채0000부 채 총 계6,485,5206,761,84711,640,26511,852,588자본금5,073,9215,073,9212,469,7962,469,674자본잉여금5,407,7115,406,9686,473,2306,472,562이익잉여금(7,253,614)(7,261,170)(1,754,218)957,434자본조정2,022,2522,022,715(929,227)1,363,663자 본 총 계5,250,2705,242,4346,259,5818,536,008부채와 자본총계11,735,79012,004,28117,899,84620,388,597(표 2-4 하이닉스 재무제표)하이닉스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총계가 줄어드는 것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특히 2000년에서 20001년 사이에 자산 총계, 그 중에서 유형 자신이 큰 폭으로 줄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그 비율에 맞게 그 기간에 부채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줄어든 것으로 보아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았던 2001년에 유형자산(토지, 건물등)을 집중적으로 매각하여 그 부채를 줄여 나갔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하이닉스가 내부적으로도 유동성 극복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된다.또한 2000년에서 2001년 사이에 부채 비율의 조정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유동부채의 비중이 줄고 고정 부채은 아니다.다섯째, 하이닉스의 근본적인 부실 원인이 정부의 강요에 의한 빅딜에 있다는 일부의 의견에 대한 정부의 조치로 볼 수 있다.하이닉스는 세계 3대 D램 업체이고 기술력 또한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고도화된 기업이다. 즉 지금의 사태가 하이닉스의 경쟁력 부족 때문이 아니고 유동성 문제에 있다는 것이다. 이는 IMF이후 정부의 무리한 빅딜에 의해 LG 반도체와 현대 반도체의 통합으로 나타난 결과 였다. 즉 쌍방 과도한 부채를 보유하고 있던 기업들이 정부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정책아래 합병 된 것이 지금의 사태로 직면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다. 정부는 그러한 정부 정책의 잘못을 시인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하이닉스 문제를 처리하려 하고 있다.여섯째, 하이닉스의 주요 주주 구성을 볼 때, 하이닉스의 지분이 현대와 관련되어 있어 현대 그룹에 대한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 때문이다.{(표 3-2하이닉스 주주 현황)표 3-2는 하이닉스의 주요 주주 구성 표이다. 위와 같이 하이닉스는 현대상선, 현대중공업등 현대그룹과 많은 관련이 있다. 만약 하이닉스가 매각에 실패한다면 하이닉스와 출자 관계가 있는 현대 계열사들의 동반 부실이 우려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또한 하이닉스의 총 여신 규모가 9조5650억원에 달하고 이 여신과 관련된 외한, 산업, 조흥, 신한, 한빛, 국민은행등 거의 모든 은행이라는 점을 상기 할 때 빠른 매각이 은행이나 금융권의 안정에 기여한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즉 정부의 최적 시나리오는 가장 빠른 시일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외국기업에 하이닉스를 인수시키는 것이다.3-2. 마이크론- 이번 매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름 아닌 마이크론 이다. 정부와 채권단과의 합의로 매각 성사 전까지 갔다가 갑작스런 이사회의 결정으로 마이크론은 헛수고만 한 샘이 됐다. 그렇다면 마이크론 에게 하이닉스는 매력적인 대상 이였을까?하이닉스 매각과 관련하여 마이크론의 이해관계를 살펴본다.첫째, 만약 마이크론이 하이닉스의 D램 채권단의 주머니를 털어 하이닉스를 독자 생존시키는 것이다. 자신들의 피부에 와 닿는 돈이 아니고 보기 싫은 미국에 국부를 유출시키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막연하게 나마 국가의 미래를 팔지 않고 지킨다는 애국심을 위해서도 그게 최선의 선택이다. 하지만 삼성이 인수한다면 부의 편중화가 심화 될 것이고 국민들은 결코 재벌을 좋아하지 않는다.3-6. 종업원- 하이닉스 반도체 노동조합 위원장 정상영ㆍ김준수 이름으로 올라온 신문 기사에 따르면 노조는 해외 매각에 반대하며, 그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에는 파업을 강행하고, 심지어는 선거에까지 개입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로 청주 노조는 6,13지방 선거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투쟁이 생존권이 달렸다는 것을 전제로 할때 이해 할수 있는 문제이다. 그렇다면 종업원들은 하이닉스의 매각에 어떠한 반응을 보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이닉스 직원 93% 매각 반대= 하이닉스 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하이닉스 이천 청주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 465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원의 93%가 메모리부문 매각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각 이후 마이크론에 계속 근무하겠다는 입장을 가진 직원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인 219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2%인 114명은 ‘관심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마이크론이 인수 이후 회사 발전에 기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의견이 81%(3769명)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반면 기여할 것으로 보는 응답은 5%(245명)에 그쳤고, 나머지 14%(634명)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매각 이후 비메모리 잔존법인의 독자생존 가능성에 대해서는 84%(3894명)가 비관적으로 답했다. 매각에 찬성할 경우 마이크론에서 계속 일하겠느냐는 질문에 48%(1648명)가 ‘모르겠다’고 답했고 전직 또는 퇴사하겠다는 의견은 33%(1163명)로 나타났다. ‘독자 생존을 원한다면 지금보다 더 뼈아픈 고통분담이 요2235순금융비용시설투자운전자금D/A결제자금운용계EBITDA이월현금Escrow A/C당좌차월신규차입금D/A입금자산매각자금조달계자금과부족(누적)*************,373*************07287953,431616411,1933542,9592,607614003,0681096222,6882784,0295,3571095,4661,4374422,2671496,5297,5431,4378,9802,4511282,51053,5637,3112,4519,7626,199유상증자(최대0.5조)반영후5616091,9372,9516,699 (단위:백만원){순 위회 사 명무형자산12345678910LG전자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두산삼성테크윈현대자동차삼성SDI웅진닷컴LGCISK텔레콤558,702256,34778,30366,86213,08512,2147,8757,3646,4734,445부록2 주요 신문 기사매각을 반대하는 입장(반도체 전문가)오마이뉴스 2002년 5월 13일안녕하십니까? 경종민 교수님. 이인성 기자입니다. 지난 5월 9일 MBC 100분 토론에서 열변을 토하신 교수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연구에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인터넷을 통하여 인터뷰에 응해주신 점, 우선 감사드립니다.요즘 벌어지는 하이닉스 문제에 대해 일반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지대해지고 있습니다. 본 기자가 보기엔 결국 하이닉스가 독자 생존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들이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하이닉스가 독자 생존이 가능한가에 대해선 여러 측면에서 살펴봐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동종 타사와의 비교우위 경쟁력 여부가 아닐까 합니다.그런 점에서 볼 때, 특히 하이닉스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 부분을 중심으로 반도체 설계분야 전문가이신 경 교수님의 견해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닉스의 독자생존 여부의 핵심은 기술 경쟁력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하이닉스가 동종업체와 비교하여 경쟁 우위에 있는 기술력이라면 무엇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을까요?경 교수님께서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겠"
백범일지를 읽고...'난세는 영웅을 낳는다.'하였다. 말인 즉은 아마도 세상이 어지러우면 어느 때보다도 영웅이 나타난다는 말일 것이다. 요즘 우리가 영웅을 보지 못한 까닭은 우리가 난세를 살지 않기 때문이거나, 혹은 우리가 영웅을 제대로 보지 못한 까닭일 것이다.(아니면 진짜로 영웅이 없거나...)급속한 경제 성장과 과학문명의 발달로 과거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풍요한 삶, 과학적으로 진보한 삶이 꼭 인간에게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우리의 현실이 그러한 듯 하다. 가혹한 자본주의 현실 앞에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돈을 위해 싸워야 하며, 혹독한 경쟁체제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이기적으로 만든다. 거기다 소위 지배계층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의 위선적인 삶은, 대다수의 범인들에게 더 없는 허탈함을 준다. 이런 시기일수록 사람들은 정신적인 스승을 찾게되고, 그들 삶의 본보기가 될만한 인물을 찾게 된다. 바로 백년 전 국가를 잃은 난세를 풍미했던 영웅이 하나 있었으니 그 사람이 백범 김구선생이다. 국민들의 대다수, 정치인들의 대부분이 존경한다는 김구 선생, 너무나도 치열한 역사적 현장에 있었던 그가 남긴 백범일지를 읽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한낱 범인으로 살고자 했던 선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영웅처럼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까닭이 아이러니컬하다.나도 한때는 우리나라가 강력하고 부유한 나라이길 원했다. 우리나라도 전 세계에 자국민 보호라는 이유아래, 경찰국가라는 미명아래 기분 내키는 대로 총질해대고, 우리의 이익에 반하는 집단이나 나라가 있다면 (악의 축은 아니더라도) 쓰레기 축 같은 것을 정해 여론도 조장하고 정권도 전복 시켜봤으면 싶었다. 또한 우리나라도 석유 같은 지하자원이 풍부해 국제가격도 마음대로 조절하고, 전 세계에 진출한 기업들이 수백 개씩 되어 경제 식민지도 만들어보고 엄청난 부를 끌어 모아보는 그런 나라였으면 싶었다. - 허나 지금에 있는 그런 나라들이 국제사회에서 손가락질을 받고 사는 것을 보면 그것도 못한 짓이라 싶다. 현재의 미국이라는 국가가 그러하다. 자국민의 보호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수많은 국가를 유린했었다. 이제 그런 국가는 진저리가 난다.그러나 선생이 원하는 우리나라는 부력은 우리가 생활이 풍족할 만하고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 하면 족한 나라였다. 당시 일본의 가혹한 지배하에 있었고, 직접 광복군을 조직하여 꼭 우리나라의 힘으로 조국을 해방시키고자 했던 그는 오히려 지극히 평화로운 사람 이였다. 즉 어쩌면 김구선생은 독립운동가라기 보다는 오히려 세계 평화주의자에 가까운 사람이 이였다. 그가 원하는 나라는 문화의 힘이 한없는 그런 나라였다. 대한 사람이라면 가는 곳마다 대접을 받고 살아가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원했다. 이러한 문화강국이 되려면 첫째로 정치양식이 건립해야 하고, 둘째로 국민교육의 완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정치양식은 계급투쟁이 아닌 국민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교육은 성현을 만드는 교육이어야 한다. 쓰레기 같은 양키의 저질문화를 숭상하고, 마치 공장에서 인간을 찍어내는 듯한 판에 박인 교육과, 잘못된 교육열 지금의 우리 현실이다. 문화강국의 시금석이 되어야할 정치 양식의 수준은 아직도 선진국의 수준에 한참 멀어 있고, 교육은 경제적 풍요를 위한 하나의 도구처럼 취급되고 있다. 선생이 가고 반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는 얼마나 문화강국, 교육강국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지 자문해 보고 싶다.우선 정치 양식의 건립을 알아보자. 민족 전쟁을 지나, 외국의 통치를 지나, 그리고 군부독재의 통치를 받으면서 우리는 자유가 아닌 계급투쟁을 해야 했다. 군부독재에 반하는 세력은 비주류가 되었고, 정치이념이래 철저히 통제되었다. 그러기를 수십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번에는 또 다른 계급투쟁을 해야 했다. 기득권 세력과 피기득권 세력이 그것이다. 국민을 들러리로 세운 체 자신들의 정권창출을 목표로 개인의 이익을 위해 혹은 집단의 이익을 위해 저스티스가 무너졌다. 끝없는 계급투쟁 속에서 국민은 주연이 아닌 관객이 되었으며 이제는 그러한 관객이 정치 연극에 관심이 없다.다음으로 국민교육을 알아보자. 모두가 조금만 노력하면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선생이 살던 시대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을 가져온 듯하다. 허나 그간 우리가 만들어낸 교육제도는 지식축적을 위한 교육이지 성현을 만들어낸 교육이 아니었다. 사회의 비대화로 인한 제도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모두들 사회 시스템 연구에 골몰해있다. 사람은 간데 없고 사람을 통제할 제도만 남았다. 어찌 보면 편리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에 부합한 산출물일 지도 모른다.이쯤해서 보면 김구선생이 조금은 실망하였을 것이다. 나의 소원 에서 보여줬던 선생의 기대 가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 쓰여진다면 뭘로 쓰여질지 궁금하다. 거대한 문화강국이 되기를 바랬던 그의 모습이 지금쯤 뭘로 바뀌어 있을지... 허나, 우리는 아직도 그가 기대했던 문화강국이 되기를 기대한다. 대한 사람이 라면 어디서나 대접받을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가 간지 오래되지 않았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모두가 한 뜻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 준비가 되어있다면 우리는 분명 문화강국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설령 그것이 백범선생의 방식이 아니더라도 우리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서론{) 플라톤(BC427~347) - 그는 아테네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자유로웠기 때문 에 철학을 심오하게 연구 할 수 있었으며, 사회적으로도 귀족 가문 출신으로 자신의 의견을 쉽게 나타낼 수 있었다. 그의 저서로는 (변명) (크리톤, Kriton) (라시스, Laches) (고르기아스) (대힙피아 스) (소힙피아스) (향연, 饗宴) (파이돈, Phaidon) (국가론) (파이드로스, Phaidros)등이 있고, 아테네 에 최초로 설립된 유럽의 대학교라 불려지는 '아카데미'를 세웠다. 이곳에서는 천문학, 생물학, 수 학, 정치론, 철학과 같은 과목들을 포함해 광범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였으며, 그러한 것들이 후에 서양학문의 뿌리가 되었다.플라톤이 살았던 시대는 고대 그리스 시절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플라톤은 기원전 5-4세기를 살았던 그리스의 철학자이었다. 고대 그리스 시대는 일찍이 학문이 활짝 꽃피었었고, 그리스 시대의 학문은 서양 학문의 근원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로 따지면 삼국시대 이전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시대인데, 당대의 가장 뛰어난 철학자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학문 수준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플라톤의 저서 국가를 보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내용은 소크라테스가 그의 사상을 그들의 제자들에게 문답식으로 전해 주는 것이지만, 플라톤이 그의 집대성을 해서 책으로 엮었기 때문에 플라톤의 사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책의 난해함을 둘째치고 라고, 어떻게 그 시대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그런 놀라움 말이다. 물론 철인 정치를 비롯한 이데아론 등은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누구나 어렴풋이 라도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그것들이 이미 2500여년전의 사상이라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형이상학의 기초가 되었던 이데아론과, 철인 정치는 과연 어떠한 것일까? 또한 교육론과 변증술은? 국가에 주장하고자 했던 플라톤의 사상들이 어떠했으며, 그런 것들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본론이 책의(플라톤의 국가 체 7권)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동굴의 비유를 통한 교육의 중요성과 그 과정에 있다. 즉 동굴의 비유를 통해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고, 그러한 교육은 변증술을 통한 방법에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르러야할 '최고의 앎'으로서 '좋음의 이데아'가 제시되고 있다그렇다면 먼저 동굴의 비유를 살펴보면,태어날 때부터 땅속 동굴에 구금되어 있는 죄수가 있는데, 그 깊숙한 동굴은 광명이 있는 쪽을 향해 그 입구가 동굴 넓이만큼 열려 있다고 한다. 또한 그 죄수는 아주 어릴 때부터 동굴에 있었지 목만 묶인 손발과인 체 꼼짝 못하고 있어 항상 앞만 보고 있다고 가정한다. 그들의 뒤쪽에는 멀리 불이 타오르고 있고, 이불과 죄수들 사이에 위쪽으로 가로로 길이 나 있는데, 이 길을 따라서 벽이 있고, 그 벽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고 가정한다.그 포박 당한 죄수들은 불로 인해 자기들의 맞은편 동굴 벽면에 투영되는 그림자들 이외에 자기들 자신이나 서로의 어떤 것들을 본 일이 없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의 대화를 통해 벽면에 비친 것들을 빌어 실물을 지칭한다고 생각한다. 즉 이 단계서는 죄수들은 자신들이 직접 보지 못한 실제의 세계를 그림자에 비친 세계로 잘못 투영시키므로 서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러한 단계를 교육이 필요한 과정으로서 비록 여러 죄수가 서로의 생각으로 대화를 통해 실체에 대한 결론에 다다른다고 할지라도, 이는 교육이 없는 사람들간의 대화로 이직 지칭함(onomazein)의 상태에 불과하다. 즉 사람들이 지칭함의 단계를 벗어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과정이 필수 적임을 역설하고 있다.다음으로 그 죄수들이 포박에서 풀려나고 그 불빛 속으로 걸어가서 쳐다보는 것을 가정한다고 생각하면 포박에서 풀려나 걸어가는 과정이 고통일 것이고, 그 불빛(to on)을 쳐다보는 것도 분이 부실 것이다. 즉 이는 교육의 어려움을 말한다. 지금까지 포박되어 있는 삶에 익숙해져 있으므로(우매하고, 원초적이고, 협소한 삶) 그러한 삶을 벗어나기 위해 교육이라는 과정에 익숙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그에 대한 고통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또한 동굴 속의 그림자(지칭함)만을 바라보다가, 실체를 보게 된다면, 그 실체가 자신의 지칭함과는 너무나 다르고 눈부시기 때문에 그 실체를 두려워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실체에 다다르게 하기 위해서는 익숙해짐(synetheia)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동굴의 비유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본시 인간의 삶이란 협소한 정보, 잘못된 정보만을 가지고 대상을 지칭함으로써 실체를 잃게 되는데, 이러한 우매한 사람을 실체에 접근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매한 사람들의 반발과 고통이 예상되고, 그렇게 때문에 실체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많은 기다림과 익숙해짐의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가 교육을 중요시한 이유이다.소크라테스는 이와 같이 인간은 본시 타고난 감각만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우를 법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실체에 다다를 수 있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교육은 어떻게 행해져야 하는가? 소크라테스는 가장 먼저 지식인들의 책임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일반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들은 그들의 우매함조차 모르고 있으므로, 철학자들은 그들을 일깨우고 계몽할 책임이 있다고 보았다. 또한 교육이란 순서가 있어, 올바른 단계를 거칠 때만 비로소 올바른 사유에 다다를 수 있다고 보았다.그렇다면 소크라테스가 주장하는, 즉 올바른 사유에 다다를 수 있는 교육의 단계를 살펴보면,가장 먼저, 시가와 체육을 배운다고 전제한다. 시가와 체육은 조화로움과 리듬에 의한 단정함을 갖게 한다. 하지만 시가와 체육은 조화로움과 리듬에 의한 단정함을 주지만 소크라테스가 주장한 올바른 사유로 가는 것을 제시하지는 못한다.다음으로 소크라테스는 수학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 수학은 3가지 단계로 나누어 질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대수학이다. 이는 수와 계산을 말하는데 모든 지식들이 이것들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전사로서는 전열 배치를 위해 이것들을 배워야 하지만, 철학자로서는 생성(gennnesis)에서 벗어나 존재(ousia)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수와 계산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와 계산을 배움으로서 일반인들도 이전의 자신들보다 이해가 빨라짐으로써 사유에 진전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수와 계산은 장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앎을 위해 수행해야 우리에게 이롭다고 주장한다. 그 다음 단계가 평면 기하학이다. 기하학은 좋음의 이데아를 더 쉽게 보도록 만드는데 기여한다. 즉 기하학은 언제나 있는 것(to aei on)에 대한 앎을 주고, 영원한 실체란 우리가 오류에 빠진 감각적 실체를 진리로 이끌고, 철학적인 사고를 위로 향하게 한다. 이 평면 기하학을 배우고 난 다름에는 좀 더 고차원적인 입체 기하학을 배워야 한다. 평면 기하학이 단순히 작도에 불과 하다면(앎을 추구하는 것) 입체 기하학은 앎의 깊이를 다루는 것으로 더욱 더욱 고차원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수학의 마지막 단계로서 천문학을 배워야 한다.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주장하는 천문학은 눈에 보이는 것(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한 천체의 운동, 별자리, 행성)등이 아닌 이성과 추론에 의해 파악되는 천문학을 배울 것을 주장했다. 즉 눈에 보이는 천문을 지극히 합당하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의심과 이성, 그리고 추론에 의해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그리고 다음 단계가 문답식에 의한 {) 그리스어의 Dialektike에서 유래하며, 원래는 대화술이나 문답법이라는 뜻이었다.일반적으로 변증법의 창시자라고 하는 엘레아학파의 제논은 상대방의 입장에 어떤 자기모순이 있는가를 논증함으로써 자기 입장의 올바름을 입증하려고 하였다. 이와 같은 문답법은 소크라테스에 의해 훌륭하게 전개되고, 그것을 이어받은 플라톤에 의해 변증법은 진리를 인식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중시되었다. 근세에 와서 변증법이란 말에 다시 중요한 의의를 부여한 것은 I. 칸트이다변증술이다. 소크라테스는 앞의 모든 교육 과정들이 서곡에 불과 하다면 변증술이야 말로 본 악곡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것이라고 보았다. 변증술은 감각에 의해서가 아닌 이성에 의해서 출발하고, 지성에 의해서만 알 수 있는 것이 이르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마치 동굴에서 벗어난 죄수가 그때 가시적인 것의 끝에 이르렀을 때와 같다. 사물의 각각에 관련하여 이를 탐구 하고자 한다면, 여러 가지 탐구 방법이 있다. 그리고 탐구 결과를 얻기 위해 사람들은 가정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하지만 가정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알지 못하는 것이고 이러한 상태에서는 올바른 앎에 도달할 수 없다. 하지만 변증술은 각각의 하나 하나의 가정들을 폐기하고서 확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리 자체를 확보한다. 즉 소크라테스는 변증술을 교육의 최고 지향점이자 논리의 출발점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