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쟁과 예송을 어떻게 볼 것인가?- 목차 -Ⅰ. 머리말Ⅱ. 당쟁의 배경과 사림정치의 개막Ⅲ. 당쟁의 전개과정과 예송논쟁Ⅳ. 당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Ⅴ. 맺는말Ⅰ. 머리말예송과 당쟁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당쟁의 의미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당쟁이란 이건창의 「당의통략」에 나오는 ‘붕당지쟁’의 준말로써, 붕당이 갈려 서로 다투는 것을 말한다. 붕당은 오늘날 정당과는 사뭇 다른 개념으로 보다 지연과 학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정부의 수립 이후의 한국의 정치사를 돌이켜보면, 민주주의의 의회정치에서 이야기하는 정당의 개념보다 붕당에 더 가깝다고 느껴진다. 물론 지연과 학연이 중심이 되어 대립하는 관계가 예전보다 많이 완화되어 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그 영향력 하에 있다고 생각한다. 조선시대 당쟁의 기간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다양한 견해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선조 때부터 시작하여 조선왕조가 멸망하기까지의 200년 혹은 영조가 탕평책으로 인해 당쟁이 완화되기까지로 보는 견해가 우세했다. 그 이유는 사림세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데 이에 대하여 본론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본 발표에서는 당쟁의 기간을 선조 때부터 영조와 정조의 탕평정치 이후 순조 때부터 나타난 세도정치기 전까지로 보고, 당쟁과 그와 관련한 예송논쟁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그러나 당쟁의 내용을 워낙 방대하고 많기 때문에, 예송을 중심으로 하여 다른 시기의 당쟁에 대하여는 보다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Ⅱ. 당쟁의 배경과 사림정치의 개막당쟁이 시작하는 시기를 왜 선조의 집권시기로 볼 것인가? 이는 앞서 간단히 언급했지만,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선조 즉위 이후 권세를 누리던 훈구 세력과 권신들이 정치 무대에서 사라지면서 사림들이 대거 등용되어 이른바 ‘사림정치’라는 새로운 정치 형태로 성장했다. 바로 이 사림들이 적대 세력이 없어 스스로 분열하면서 붕당을 형성하기 되어 당쟁의 시초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림이란 원래 사대부의 무리를 지칭리를 두고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지며 바야흐로 당쟁의 시작을 예고하게 된 것이다.Ⅲ. 당쟁의 전개과정과 예송논쟁동인과 서인으로 나뉘면서 시작된 붕당의 대립은 이를 조정하려는 이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더욱 극화되어만 갔다. 그러던 중에, 동인에 속하는 정여립의 난이 일어나 그 처벌로 동인들이 많이 죽었는데 무려 3년 동안 죽은 자만 1천여 명이 넘었다고 한다. 이를 기축옥사라고 하는데, 이에 관해서 아직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정여립이 반란을 일으키려 했는가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서, 서인세력이 동인 제거에 이용하기 위해 꾸민 일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능케 한다. 그러나 서인의 집권기도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 서인으로써 정국을 주도하고 있던 좌의정 정철이 세자 책봉 논의를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선조를 노하게 했고 이로 인해 많이 서인들이 숙청되면서 다시 동인들의 정권이 돌아왔다. 그러나 서인에 비해 결집력이 약했던 동인은 기축옥사를 잘못처리한 정철의 문제를 놓고 그 주장의 경중에 따라 스스로 남인과 북인으로 분열하게 된다. 이 때, 강경파가 북인이었고 온건파가 남인이었다. 그러던 중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이에 따라 일본과 화의를 주장했었던 온건파 남인이 왜란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북인의 세력이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결집력이 약했던 북인은 다시 분열을 하게 되고, 광해군을 지지하는 대북과 영창대군을 지지하는 소북으로 나뉘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당시 급하게 세자로 책봉되었고 후에 계비 김씨에게서 영창대군이 출생하게 되어 그 적통성을 두고 논란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게 되고 대북세력은 자연히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북정권이 들어서게 되었다.대북정권은 자신의 세력을 이용해 적자가 아니라는 광해군의 약점을 없애기 위해 형인 임해군과 배다른 어린 적자인 영창대군을 죽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창대군과 어머니인 인목대비까지 폐비시켜 서인의 쿠데타인 인조반정을 유발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인조반정이 일어나게된인 외교정책으로 인해 불러일으키게된 병자호란 때 전자가 주화파, 후자가 척화파로 나뉘어 분쟁하게 된다. 인조정권 초기에는 사실상 공신들에 의해 정국이 주도되었으나, 병자호란으로 후금에게 항복한 이후로는 사림들의 공격을 배겨낼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친청파인 소현세자가 죽임을 당하고 반청파인 봉림대군의 왕위에 올라 효종이 된다. 물론 소현세자의 죽음에 관하여는 아직 정확하게 단언할 수는 없고 의혹이 짙은 정도이지만, 당시 정치상황과 세자에 대한 인조의 적개심, 그리고 사후의 모습 등을 고려해볼 때 죽임을 당했다고 사료된다.왕위에 오른 효종은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산림을 선택했다. 산림은 인조반정 이후부터 정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된 학덕과 덕망이 높은 선비이다. 효종 때 등용된 산림 중에서 단연 송시열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는데, 효종을 도와 북벌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는 특별히 당쟁으로 불리울 만한 사건은 없었는데 서인이 집권세력이었으므로 서인내부에서 송시열 계열의 산림 세력과 청풍 김씨 외척 세력이 경쟁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효종이 갑작스런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두 차례 예송논쟁이 시작된다.첫 번째 예송을 기해예송이라고 하는데, 이는 효종이 죽었을 때 인조의 후취 왕비인 조대비가 어떤 상복을 입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논쟁이 붙은 것을 말한다. 송시열을 비롯한 서인들은 효종이 장자가 아니니 1년복을 입어야 한다고 했고, 남인들은 효종이 비록 차자이지만 이미 왕이 되었으니 장자와 마찬가지로 3년복을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인들은 서인에 맞서 이렇게 목소리를 내게된 데에는 명분도 물론 있었지만, 인조이후로 꾸준히 세력을 성장해 오며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인과 남인의 권력 장악에 대한 야심이 표현된 것이 두 차례의 예송이라고 볼 수 있다. 기해예송에서는 당시가 서인 정국이었던만큼 서인이 승리했다. 그러나 자신의 적통성을 인정받아 왕권을 강화하고 싶은 현종에게는 편치 않은 일이었다. 두 번째 예송은 예송으로 인해 서인과 남인 사이에 당쟁의 골이 깊어져 숙종조에는 정권교체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또 이 당시에는 격렬한 정치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도 많아졌다. 숙종의 시기는 흔히 당쟁이 부정적인 의미로 변질된 시기라고 하는데, 아마도 잦은 정치세력의 교체가 일어나고 그에 따른 희생자들도 그 어느 왕조보다 많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숙종조 당쟁의 시작은 갑인환국이었다. 평소 송시열에 의해 출세하지 못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던 외척 김석주가 불만을 가지고 송시열의 서인 정권을 무너뜨리고 남인을 끌어들여 새로운 정권을 수립한 것이다. 그러나 남인들은 서인을 무너뜨리기 무섭게 바로 분열을 시작한다. 서인들에 대한 처리 문제를 놓고 강경파인 청남과 온건파인 탁남으로 나뉜 것이다. 그러나 탁남의 허적이 군권을 장악하고 세력이 너무 커지자, 이를 꺼린 숙종은 김석주를 시켜 남인을 몰아내고 서인 정권을 수립하는 경신환국을 단행한다. 이 때, 100명 이상의 남인이 화를 당하게 된다. 김석주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남인 세력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역모를 조작하여 밀고하게한 임술고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때 송시열이 주모자였던 김익훈을 두둔하면서 훈척 세력과 결탁하게 된다. 이것을 보고 임술고변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젊은 관료들이 송시열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 송시열은 왜 척신을 비호했을까? 그것은 그의 뿌리깊은 남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김익훈 가문과의 인연때문이었다. 그리하여 김석주의 송시열이 정국을 주도하는 서인정권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숙종이 후궁 장희빈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으면서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숙종은 장희빈과의 아들을 원자로 책봉하고자 했는데 송시열을 비롯한 서인들은 이를 반대했다. 이에 숙종은 전부터 세력이 강해져 서로 노론과 소론으로 분열해 다투며 장희빈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던 서인들에게 염증을 느꼈던 터라 이를 서인 타도의 기회로 삼고 기사환국을 단행하였다. 이로 인해 서인을 지지를 받던 인현왕후가 폐위되고, 송시열이 죽음을 소론은 세자의 보호를 위해 애썼다. 이 둘을 잘 조율해 정권을 이끌어가던 숙종은 말년에는 노론으로 기울게된다. 그것은 아마도 장희빈을 죽음 이후로 세자를 못마땅하게 여기기 시작한 숙종의 바램 때문이었을 것이다.그리하여 노론세력이 주가 되면서 숙종이 죽고 경종이 왕위에 오르자 이들은 경종을 퇴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소론 역시 경종을 지지하여 노론세력을 약화시키에 혈안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신임옥사라 불리는 신축환국과 임인옥사를 통해 소론은 노론을 무너뜨리게 된다. 신축환국에 의해 50~60명의 노론이 처벌받았고 임인옥사로는 170명의 노론 인사들이 살육되거나 가혹한 형별을 받았다. 이 신임옥사의 원인은 예송과 같은 정책 대결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부정적으로 생각된다. 노론은 경종이 왕위에 오른지 얼마 되지도 않아 세자 책봉을 서둘렀으며 왕세제의 대리청정을 무리하게 진행하려다 소론에 의에 국왕에 대한 반역으로 몰려 처참한 화를 당한 것이다. 이것은 신료가 국왕에 대한 충역시비를 결부시켜 당쟁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정치와 거리가 먼 반대세력의 제거와 자신들을 세력보존을 위한 일이었다. 경종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탕평책의 본격적인 실시가 이루어지는 영조시대가 열렸다.영조는 노론의 지지로 국왕이 되기는 하였으나 노론과 소론의 온건파를 중심으로 고르게 신료들을 등용하고자 애썼다. 영조 초기에는 소론 위주의 탕평책을 실시하였으나 자신이 국왕에 오른 명분을 확고히 해야했기 때문에 결국 노론 위주의 탕평으로 진행이 되었다. 영조기의 당파간 정쟁은 영조 자신의 명분과도 직결이 되었는데 신임옥사에 따른 충역시비로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을사처분에서는 노론의 명분을 지지했지만, 정미처분에서는 이를 다시 번복했고, 기유처분에서는 ‘반충반역’을 내세워 노론의 불만을 유발하는 한편 소론에게는 불안감을 심어 주었다. 물론 영조는 자신의 정통성을 위해 임인옥사를 번안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 다만 정국의 흐름을 지켜보며 때를 기다린 것이었다. 결국 경신처분으로 소론의 세력을이었다.
< 개 요 >Ⅰ. G. Becker는 누구인가?Ⅱ. 가족 · 결혼 경제학1) 일인가정가설2)가정 및 가족 내의 노동분담3)결혼시장에서 일부일처제와 일부다처제4)결혼시장과 유혼5)자녀에 대한 수요6)가족 배경과 자녀의 기회7)불평등과 세대 간 이동8)가족에서의 이타주의9)불완전한 정보, 결혼, 이혼Ⅲ. 범죄 경제학10) 범죄 경제학과 Becker의 생각11) Becker의 범죄경제 분석모형a. 범죄의 이익과 비용b. 범죄자의 행위c. 법 집행자의 행위d. 범죄의 억제12) 범죄경제학의 정리Ⅰ.Gary S. Becker199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개리 베커(Gary S. Becker, 1930~ ) 美시카고대학교수는 경제학과 사회학을 접목시키는데 성공한 노동경제학자다. 그는 경제학의 분석영역을 폭넓은 인동과 상호작용으로까지 확대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제학의 분석 영역을 시장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인간행위 등에까지 확대시켜 결혼, 자살 이혼 인종차별 출산 자녀 교육과 여성의 사회 참여 종교 범죄행위 등 수많은 사회문제를 경제학적 시각으로 밝히고자 했다.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애는 몇이나 낳을 것인가, 애들에게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 범행을 저지를 것인가 말 것인가". 결혼과 출산, 교육과 훈련, 범죄등등 경제학자 게리 베커는 경제와는 먼 이런 주제들에 까지 경제적 분석의 틀을 적용, 경제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그의 머리 속엔 늘 인적자본 (Human Capital)이 자리 잡고 있었다. 1989년 강의의 한 토막."여러분들은 은행계좌나 IBM주식, 공장의 조립 라인등만을 자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중요한 자본이 있습니다. 교육, 컴퓨터 훈련,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정확성의 미덕에 대한 교육등등. 이런 것들도 수익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자본입니다" 그만큼 인적자본에 많은 관심을 쏟고 연구를 한 덕에 그가 쓴 "인적자본"이라는 책은 그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약력 ] {) 2003년 10월 15일자 한국경제 - [세계 지식인영역에 대한 한계생산이 가정영역에 대한 한계생산을 능가한다.이 분석은 가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제무역의 비교우위에 대한 설명에도 적합하며, 현대무역이론은 노동, 인간 및 물적자원, 천연자원보유에 있어서의 국제적인 차이로서 무역이익을 설명하지만, 그러나 이처럼 보유양 차이로 무역이익을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대략적인 시도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무역이익의 근원은 전문화된 투자와 노동분담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본질적으로 똑같은 나라조차도 특정한 인간 및 물적자본에 전문화하고, 그러한 자본을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최종생산물에 전문화함으로써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최종생산물은 다른 나라의 전문화된 자본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최종생산물과 교환된다.무역이익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각기 다른 종류의 자본보유양에 있어서나 전통적인 이론의 비교우위상의 차이이나 궁극적인 설명은 전문화로 인한 이익으로 설명된다.2) 가족내 성별 노동분담노동분담은 남성과 여성간의 본질적인 차이에 기인한다. 여성은 자녀생산과 양육에 중대한 생물학적 연계성을 가질뿐만 아니라, 자녀를 돌보는 데에도 보다 은밀하게 생물학적으로 관련, 어머니는 또 다른 자녀를 임신하고 있는 동안 여타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이미 태어나 있는 자녀를 먹이고 관찰하는 것이 더 쉽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에 비해 남성은 자녀돌보기에 덜 얽매이긴 했으나, 식품, 의복, 보호 및 기타 시장활동에 그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한다.이런 생물학적 차이를 근거로, 가정구성원의 성별은 각 구성원이 자녀생산과 양육 및 다른 가정생산물과 시장영역활동 중 어느 곳에 종사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특성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여성의 가정활동 혹은 시장활동은 남성과의 완전한 대체재가 아니라는 가정에 의해 명백해진다. 남성과 여성이 인간자본에 똑같이 투자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가정영역에서 비교우위를 갖는다면, 양쪽 성이 있는 효율적인 가정은 여성의 시간을 주로 가정영역에 할당하고 남성의 시간을 주로 시장영역에 배분한다. (이것)] 나이 서른을 목전에 둔 엄정화는 말한다. '우리 나이에 목돈 마련하는 길은 결혼이 최고다'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직장 생활이 영 못마땅한 장진영에게 엄정화가 영화 에서 친구랍시고 하는 말이다. 물론 그 결혼에 사랑도 있으면 좋겠지만, 돈 많고 능력 있어야한다는 조건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성 싶다.이 말대로라면 그녀는 당연히 결혼을 선택할 것 같다. 그런데도 친구이자 동거남인 이범수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서도 미혼모를 불사할 태세다. 별 볼 일 없어보이는 이범수의 처지가 목돈 마련 재테크와 한참 거리가 멀었을 수도 있다. '애는 애고, 결혼은 결혼이다'며 목청을 높일까봐 겁난다. 성희롱을 한 직장 상사의 아래도리를 잡아당기며 공개망신을 시킨 그녀 아니던가.엄정화(단지 배역에 관한 것이니 오해마시길)의 결혼관은 이미 고 한 그녀의 전작에서 예고됐다. 돌이켜보건대, 그녀는 조건이 맞지 않는 결혼을 할 바에는 차라리 동거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 조건에 맞는 남자와 미친 짓 을 할 수는 있어도, 그렇지 않은 남자와 '미친 짓'은 상상할 수 없는 그녀의 선택이 그렇다. 사랑은 그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셈이다. (꼭 필요하면 특기를 살려 따로 만들면 되는 것이고.)목돈 마련 재테크로 결혼만한 게 없다는 엄정화의 결혼관을 보면서 그녀에게 호재가 될만한 견해가 하나 떠올랐다. 상도 탄 교수님 말씀이다. 199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베커(Gary S.Becker) 교수는 경제학을 선택의 학문으로 보고 결혼도 선택의 문제로 접근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동기가 좀더 높은 효용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봤다.예컨대 싱글로 사는 것보다 결혼해서 둘이 살면 많은 살림살이를 같이 사용해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집에서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등 더 높은 효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엄정화식으로 치자면 자신이 갖고 있지 못한 경제적 능력을 상대방을 통해서 얻겠다는 것이고 결혼은 이를 실현하기위한 선택인 셈이다. '합리적인' 선택을 고 반면에 한계 효용은 재능이 별로 없는 자녀에게 더 높다. 공평성과 효율성 간의 갈등은 재능이 더 많은 자녀가 이타적이고 그들 형제의 후생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 감소한다. 한편, 전통적으로 극빈한 사회에서 부모가 딸보다 아들을 더 선호한다.4) 타고난 자질 및 수와 질 사이의 상호 작용동일한 소득수준에서 부유한 가족에서 성장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적은 수의 자녀를 원한다. 부유한 유년기는 그 자신의 소비에 대한 선호도를 더 증가시키고, 자녀에 대한 선호도는 감소시키게 된다. 그리고 부모의 소득 탄력성이 양의 부호를 갖는다면 출산이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7. 불평등과 세대 간 이동가계소득의 불평등과 시간에 걸친 세대간 이동은 행운과 다양한 가족 관련변수(특별히 자질의 선천성과 자녀에 대한 투자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균형수준에 접근해 간다. 또한 그 균형은, 가끔 그 놀라운 방법에 의해서, 즉 경제성장률, 세금, 보조금, 예기치 않은 사건에 관한 예측, 소수에 대한 차별, 가족의 평판 등에 의해서도 달라진다.1) 소득에서의 균형불평등 (The Equilibrium Inequality in Income)소득의 균형불평등은 시장에서의 그리고 타고난 행운에서의 불평등에 의존한다.(정확하게 말하면 비례한다.) 그러나, 그런 비례의 요인은 가족이 자질의 유전성과 자녀에 대한 투자성향에 의해 결정된다.타고난 행운의 계수 값이 시장행운의 계수 값을 초과할 뿐만 아니라, 타고난 행운 자체의 불평등 또한 시장행운의 불평등보다 훨씬 더 크다. 만약 부모가 자녀의 시장행운을 예측할 수 없다면, 완전하게 예측될 수 없는 사건이 총소득의 경기변동성 뿐만 아니라 개인소득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게 된다. 더욱이 부모가 투자량을 좀더 많게 또는 적게 조절하여 자녀의 좋은 시장행운과 나쁜 시장행운을 상쇄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시장행운의 계수 값은 타고난 행운의 계수 값을 초과하게 된다.2) 세대간 이동 (Intergenerational Mobility)한 가족의 소득과 지위에 대한 세대I{`_{ i }(설명:여기에서 y{`_{ i }는 i 번째 수혜자에 대한 기부이며 Z{`_{ h }는 i번째 수혜자의 소비와 효용으로 i = 1,...., p이다.)수혜자가 한사람이었을 경우에 적용되던 논리는 수혜자가 여럿일 경우에도 성립된다. 특히 이타자는 자신의 소득이나 소비와 수혜자 모두의 소득이나 소비의 합을 극대화함에 따라 자기 자신의 행동이 다른 수혜자에게 미치는 모든 외부적 효과를 내면화 한다. 아무리 이기적이라도 수혜자 각자는 그의 이타자의 가족소득을 극대화하며 그것에 관하여 다른 수혜자에게 미치는 그의 행동이 모든 효과를 내면화한다.추론:아무리 다른 수혜자나 그의 이타자에 대해 질투를 할지라도, 수혜자 각자는 이타자의 가족소득을 극대화하고 따라서 간접적으로 다른 수혜자를 돕게된다.(설명: 예를 들어 Jane이나 그의 이타적인 아버지 어느 누구도 Jane이 겪는 불행의 원인이 Tom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가정하에, 만일 Tom의 행동으로 인해 Jane의 소득이 $15,00정도 감소해도 이기적인 Tom은 $1000정도 그의 소득을 증가시킬것인가? 이기적인 행동에 관한 공리에 따르면 이에 대한 답은 No이다.)질투에 관한 공리Ⅰ(TheoremⅠon Envy) - 효과적인 질투자는 그의 질투소득의 극대화를 원하고 자신의 소득과 희생자의 소득과의 차이를 증가시키는 모든 행동을 취한다. 특히 희생자의 소득이 더 낮아진다면 그의 소득을 기꺼이 증가시키고자 한다.질투에 관한 공리Ⅱ(Theorem Ⅱ on Envy) - 질투의 대상인 모든 희생자는 질투자의 질투소득과 효용을 최소화하기 원한다. 따라서 그들은 질투자와 희생자의 수입간의 차이를 낮추고자 하는 행동만을 취한다. 특히, 질투자의 소득이 더 많이 감소되거나 다른 희생자의 소득이 더 많이 증가된다면 희생자 각자는 그 자신의 소득을 감소시킬 것이다.3) 가족효용함수이타자가 수혜자의 어떤 결정에 대해 독재적인 힘을 발휘하지 못할 때 조차도 모든 수혜자는 자발적으로 가족소득과 이타자의 효용이 극대화하는데, 왜]
◈ 개요서론조사동기와 환경호르몬의 정의본론환경호르몬 노출환경호르몬의 종류환경호르몬의 노출경로와 그 실태환경호르몬에 의한 피해야생동물의 피해인간의 피해환경호르몬의 대처방안일상생활에서의 대처환경호르몬 예방식품과 유기농업결론정리와 나의 생각처음 과제를 접했을 때, 6개의 상이한 주제 중에서 난 막힘 없이 환경호르몬을 선택하였다. 옆에 있던 친구는 경제학과면서 환경보전과 경제성장의 양립에 대해 하지 왜 그런 주제를 선택하냐고 물었지만 나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 왜냐 하면 환경호르몬이 처음으로 대중매체를 통해 경각심을 일으켰던 나의 고등학교 때, 환경호르몬은 나에게 굉장한 뉴스거리였고 또 흥미로운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당시 뉴스에서 한참 컵라면 용기가 위험하니 어쩌고 떠들어댈 때, 난 친구를 붙잡아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았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마도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과목인 생물과 관련이 있어서 그랬을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그 당시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환경호르몬은 얼마 후 언제나 그래 왔듯이 경각심의 건너편으로 희미하게 사라져 갔다. 그래서 이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때, 아련히 내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갔던 그 때의 기억들이 떠올라 다시 조사해 보기로 마음 먹었다. 레포트 주제의 목적에 부합되는 내용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더니 참으로 많은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비슷한 내용이 대부분이라 이 주제로 레포트를 쓸 다른 많은 학생들과 별 차이가 없어질까봐 내심 걱정이 되어 교수님이 요구하셨던 것보다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해 내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우선 환경호르몬의 정의를 간단하게 짚고 본론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다.환경호르몬의 정확한 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로써 영문으로는 흔히 'Endocrine Disruptors'(내분비 교란 물질),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 이라고 부른다. 환경호르몬 간단히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물질로 정의할 수 있는데, 보다 강력한 합성 여성 호르몬인데, 약효와 안전성이 채 확인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1948년부터 1972년까지 미국의 수백만 임산부에게 투여되었다. 그러나 이 약을 복용한 산모는 오히려 유산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태어난 여아가 사춘기가 되면 질에 투명세포암(Clear cell carcinoma)이 발생하고, 남아에게서도 성기기형이 다수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음으로 자연성 내분비교란물질에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식물성 에스트로젠(Phytoestro-gens)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콩, 사과, 버찌, 딸기, 밀, 옥수수, 면화열매 등에 함유되어 있다. 실험실 분석에 의하면 43종류 이상의 먹는 식물에서 에스트로젠 활성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호르몬으로서의 작용은 자연 에스트로젠의 수천 분의 일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유 속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젠의 농도는 갓난아이들의혈중 에스트로젠 농도보다 1∼2만 배 높으므로, 두유만을 먹고 자라는 일부 선천적 대사이상 영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인류는 수 십 만년간 식물성 에스트로젠에 노출되면서 진화해 왔기 때문에 식물성 에스트로젠은 실제로 큰 위해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오히려 식물성 에스트로젠이 많이 함유된 두부 등을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이 예방된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것은 요즘 가장 문제가 되는 내분비교란물질인 환경오염물질이다. 내분비교란물질이면서 동시에 환경오염물질이기 때문에 환경성 내분비교란물질(Environmental endocrine disruptors, EED)이라고 지칭하기도 하는데, 현재 알려진 것은 100종이 넘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다이옥신, PCB, DDT, 유기염소농약, 중금속, 플라스틱 가소제 등이다. 이러한 합성화학물질들은 인체에 흡수될 경우 매우 다양한 독성학적 효과를 갖는 것으로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제까지 독성학적 연구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 살펴 본 이러한 환경호르몬들은 도대체 어떻게, 또 얼만큼 우리에게 노출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노출경로에 대해 살펴보면, 실내공기, 가정용품, 일반대기 등의 흡입과 식품 (고기, 우유, 야채, 물 등), 장난감 등의 경구로의 노출, 장난감, 가정용품, 토양 등으로부터의 접촉노출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부터 우리 국민이 하루에 섭취하는 다이옥신의 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권고 기준에 육박한다고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 나라의 주택가와 공업지역 공기 중의 다이옥신 농도는 ㎥당 평균 0.77pg이며, 성인의 경우 하루 15.4pg의 다이옥신을 호흡을 통해 섭취한다고 한다. 또 식품에서 하루 30.4pg의 다이옥신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http://myhome.naver.com/hj1124/Epi.htm우리 나라 환경호르몬 검출 사례들을 예를 들어보면, 수혈용 비닐팩) http://www.3jeong.com/blood/news/news990930-01.html, 햄버거·피자, 식자재(깻잎·상추·쑥갓 등 농산물 플라스틱 용기, 포장용 랴, 호일, 통조림 식품)) http://myhome.shinbiro.com/~Ruri89/natural/n9.htm, 유아용 젖병 등이 있다.그렇다면 우리에게 이렇게 노출되어있는 환경호르몬은 도대체 어떤 피해를 가져다 주기에 문제가 되는 것일까? 여기서는 야생동물의 피해와 인간의 피해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야생동물의 피해실태에 대하여 알아보면, 환경호르몬에 의한 야생동물 웅성 생식기의 위축 및 성장의 결여가 관찰되었다는 연구보고는 상당히 많고, 그 대상이 되고 있는 야생 동물도 복족류, 파충류 어류, 조류, 포유류 등에 걸쳐 광범위하다. 먼저 우리나라 진해만에 나타난 복족류인 고동의 예를 들어보면 선박용 페인트 따위에 함유된 트리뷰틸주석(TBT)이 바다를 오염시켜 암컷 고둥이 TBT에 오염되면 체내 호르몬에 교란이 일어나 수컷 성기와 수정관이 생기게 된다. 이 수정관이 과도하. 어류는 1980년 후반 영국 각지에서 수컷인지 암컷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물고기가 대량 발견된 사건을 예로 들 수 있다. 그 원인 물질을 규명해 보니 합성 세제, 유화제 등의 성분인 비 이온 계면활성제의 분해물인 알킬페놀이었다. 그밖에 펄프 공장 하류에 서식하는 물고기 (sucker)에서 성숙 지연 생식기 퇴축(退縮), 성징결여 등이 관찰되었으며 미국의 이리호에 서식하는 연어(coho salmon)의 수컷에서 생식 능력저하, 제 2차 성징의 미숙 등 많은 이상 현상이 관찰되었다. 조류는 수업시간에도 교수님께서 알껍질이 얇아지는 피해를 들어 DDT에 폐혜에 대해 설명해 주신 적이 있었다. 실제로 DDT나 그 대사물인 DDE에 폭로된 독수리류에서 알의 부화에 장애가 일어났으며, TCDD나 PCB에 폭로된 제비갈매기에서도 같은 알의 부화 장애가 보고되었다. 갈매기의 경우에는 다산란 현상을 비롯하여 이상한 동성 짝짓기(female-female paring)까지 서양갈매기에서 관찰되기도 하였다. 동성이 짝짓기를 하니 알을 낳아도 무정란이어서 새끼가 태어날 리가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포유류는 다른 동물에서와 마찬가지로 PCB류에 의해서 바다표범 생식선의 스테로이트 호르몬 합성에 장애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 저하가 유발된다고 한다. 미국 플로리다 표범에서는 DDE나 PCB류로 사료가 오염되어 발육장애와 생식기 이상이 발생한 예가 있다. 그밖에도 수달이 굽격히 감소했으며, 밍크 새끼의 높은 사망률, 큰 백곰집단의 감소, 대서양 해안에서 죽은 700마리의 병모양코 돌고래, 시베리아 바이칼호수에서 죽은 물개떼, 지중해에서 죽은 1,000마리의 얼룩돌고래 등도 각종 환경 호르몬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처럼 광범위하고 다량의 동물들에서 환경호르몬의 피해가 이미 나타났다. 이렇게 동물들이 기형을 일으키고 번식능력이 저하되는데 과연 인간이라고 무사할 수 있을까?그럼 이제부터 좀더 우리에게 가까이 와 닿을 인간에게 미친 사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괄적으. 그리고 영국의학잡지(British Medical Journal)의 1992년 논문에 의하면 1940년에는 밀리리터 당 1억 1천3백 개이던 덴마크 남성의 정자 수가 1990년에는 6천6백만 개로 줄었다고 한다. 1995년 뉴잉글랜드 의학잡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논문에서는 파리의 정자 은행에 보관된 프랑스 남성의 정액을 분석한 결과, 1973년 밀리리터 당 8천 9백만 개이던 정자 수가 1992년에는 6천만 개로 감소하였고 정자의 수뿐만 아니라 정자의 운동성도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와 가까운 일본에서도 1998년 도쿄 근교에 사는 20대 남성의 평균 정자 수가 1밀리리터 당 4천 6백만 개로서 40대 전후 남성의 8천 4백만 개와 비교할 때 거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우리 나라에서도 전체 비뇨기과 환자 중 선천성 생식기 기형환자의 비율이 3∼7배 늘었다. 매년 서울대병원 비뇨기과를 찾은 외래 초진 및 입원환자 가운데 선천성 생식기기형 환자의 비율이 요도하열) 요도하열이란 요도의 불완전한 발육에 의해, 정류고환은 고환이 음낭에 완전히 내려오지 못해 각각 발생하는 선천성 기형으로, 90% 이상이 발생원인을 찾지 못한채 환경호르몬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은 64년 0.64%에서 90년 2.16%로 증가했고, 정류고환 역시 0.5%에서 3.87%로 늘어났다. 또한 낙동강물에서 맹독성 신경독소가 발견돼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스페놀A가 남성들의 발기부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http://kr.health.yahoo.com/column/page0372/html이 환경호르몬은 우리가 음용하는 시판되어 있는 환경호르몬에도 검출이 되어 문제를 일으켰었다.) 캔음료서 환경호르몬, 시판12종 '비스페놀A'검출 (문화일보 2000.6.6)이밖에도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일일이 다 적자면 끝도 없을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례들이 인종과 지역을 전자
『개 요』◈ 서론◈ 본론.다른 신들에게 모욕적인 말이나 험담을 하기도 한다..신들끼리 서로 싸우거나 벌을 주기도 한다..인간에 의해 상처를 입기도 한다..다른 신을 속이려고 뒤에서 계략을 꾸미기도 한다..아이처럼 유치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시기와 질투에 눈이 멀기도 한다..기타◈결론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처음 접했을 때, 사실 막막하고 많이 당황했었 다. 두꺼운 일리아스 책을 다 읽는 것도 버거워 보였고 이 많은 범위에서 과 제에 필요한 부분을 인용해 낸다는 것도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어차피 읽어 야 하는 책이고, 또 대학생인데도 아직까지 호메로스의 대 서사시 일리아스 를 안 읽었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해서 시간을 여유있게 잡고 천천히 읽어가 기 시작했다. 책을 읽은 후 느낀 것을 간단히 말하자면, 일리아스에 나타난 신의 모습은 지극히 인간적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신하면 떠올리는 근엄하고 선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유치하기 그지없는 일까지 하 고 있다. 지금부터 일리아스에 드러난 이러한 신들의 모습들을 발췌해서 정 리해 보도록 하겠다. 찾아낸 내용들을 두서없이 나열하기엔 그 수도 많고 정 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소주제를 달아 비슷한 내용끼리 묶어서 정리해보 았다. 이렇게 개별적인 내용을 살펴본 후, 이로써 알게 된 그리스 인들의 신 관에 대해 결론을 정리하고 과제를 마치고자 한다..다른 신들에게 모욕적인 말이나 험담을 하기도 한다.-"그대 교활한 이여, 어느 신이 그대와 밀담했지요?"{) Il. 1, 520.헤라가 테티스의 부 탁을 들어주기로 한 제우스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부분 이다. 이렇듯 최고 의 여신도 품위를 잊고 나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까탈스러운 부인을 연상 시킨다. 제우스 자신도 헤라가 자신을 늘 비난하는 것을 알고 조심하고 있다.{) Il. 1, 520~522. "그러잖아도 그녀는 불사신들이 모인 앞에서 늘 나를 비난하고, 전투에서 내가 트로이아 인들을 편들고 있다고 말하고 있소. 그러니 그대는 헤라가 눈치채지 않도록 어서심에서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며, 또 너에게는 상냥하게 대해 주고 싶구나."이 제우스의 대 답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아테네 편애는 분명하다. 제우스는 언제나 모두에 게 공정한 신은 아닌 것이다.-헤라와 아테네가 헥토르가 아르고스 인들을 살해하려고 날뛰는 것을 보 다 못해 전쟁에 참여하려고 하는 부분{) Il. 8, 374~380.에서, 아테네는 헤라에게 제우스에 대 한 불평을 노골적으로 늘어놓는다.{) Il. 8, 360~361. "허나 내 아버지께서는 좋지 않은 의도를 품고 날뛰고 계시며, 무정하시고, 언제나 잘못을 저지르시고, 내 계획을 망쳐 놓으세요."그러나 제우스는 이렇게 자신의 명 령을 어기고 전쟁에 참여하려는 두 모녀에게 심한 말로 협박하여 그치게 한 다.{) Il. 8, 399~408. "날랜 이리스여, 얼른 가서 저들을 돌려보내고 나를 향하여 오지 못하게 하라.…나는 그들의 수레에 매어 놓은 날랜 말들을 절름발이로 만들고, 그들 자신은 수레에서 내던질 것이며, 수레는 박살 낼 것이다.…그 때는 빛나는 눈의 아테네도 제 아버지와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깨닫게 될 거이다.…"여기서 특이할 만한 사실은 제우스가 그렇게도 아끼던 아테네에게 처 음으로 단호한 어조로 협박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헤라와 아테네는 다 시 올륌포스로 돌아오지만,{) Il. 8, 427~431.여전히 화가 나서 제우스에게서 떨어져 앉아 있는다.{) Il. 8, 444~445.그러나 제우스는 이들을 달래주지 않고 다시금 모욕적인 말로 억 누른다.{) Il. 8, 454~456. "내가 지금 하는 말은 반드시 이루어졌을 것인즉, 그대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벼락에 맞아 다시는 수레를 타고 불사신들의 거처인 올륌포스로 돌아올 수 없었으리라."그러자 가까이 붙어 앉아 흉계를 꾸미던 헤라와 아테네는 몹시 화가 났다.{) Il. 8, 457~460.이 때, 헤라가 그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제우스에게 대꾸한다.{) Il. 8, 462~468. "…그대의 힘이 무적임은 우리도 잘 제이지만 이렇게 불화가 생기는 것은 신들의 능력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일인가 보다. 물론 제우스가 최고신이기 때문에 포세이돈도 그 앞에서한 발 물러난다. 이것은 제우스가 이리스를 통해 포세이돈에게 전쟁에서 손 을 떼라고 명령하고 포세이돈 이에 복종하는 대목에서 알 수 있다.{) Il. 15, 158~219.-"그 때 나는 그대의 두 발에 모루를 매달고 두 손은 끊어지지 않는 황금 의 사슬로 묶었소. 그래서 그대는 맑은 대기와 구름 속에 매달려 있었소."{) Il. 15, 19~21.제우스는 이렇게 자신의 부인인 헤라에게 최고 여신으로써 지극히 수치스럽 고 고통스런 벌까지 내리기도 한다. 제우스가 아무리 최고신이라고 해도 자 신의 누이이기도 한 헤라에게 이런 수치스러운 벌을 내린 것은 신으로써의 위엄을 실추시키는 행위이다.-아테네는 자신이 신이면서도 자신의 형제와 누이인 아레스와 아프로디테 를 직접 치기도 한다. 아레스의 목을 억센 돌로 치는가 하면,{) Il. 21, 403~406.이렇게 부상 당한 아레스를 데리고 가는 아프로디테의 가슴을 손으로 치기도 한다.{) Il. 21, 423~424.만 약 인간들이 자신들의 형제에게 이런 짓을 했다고 해도 엄청난 비난의 대상 이 되었을 것이나, 일리아스에선 신들이 이런 짓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헤라는 자신의 딸이기도 한 아르테미스를 양 손목을 잡고 그녀 의 귀 옆을 후려치니 아르테미스는 활을 놓고 도망가기도 한다.{) Il. 21, 489~496.그리스 신 들은 가족끼리 이렇게 유치하게도 손찌검을 하며 물리적으로 싸우기까지 하 니 인간들 중에서도 천한 모습으로 그려지기까지 한다..인간에 의해 상처를 입기도 한다.-"기상이 늠름한 튀데우스의 아들은 창을 내밀며 덤벼들었고 날카로운 창 끝으로 그녀의 연약한 손의 끝부분을 찔렀다."{) Il. 5, 335~336.디오메데스는 아프로디테를 무시하는 마음{) Il. 5, 330~333. "한편 디오메데스는 무자비한 청동을 들고 퀴프리스에게 덤벼들었으니, 그녀가 신에 게 엄청난 모욕을 안겨 주는 일이다. 위에 서도 언급했지만 일리아스에 나오 는 여러 신들은 인간들에 의해서 당하는 고통을 미리 막거나 무기력하게 만 들지 못하고 그냥 당하고 만다. 이런 모습은 전능하리라 생각되던 신의 모습 과 거리가 느껴진다..다른 신을 속이거나 해하려고 뒤에서 계략을 꾸미기도 한다.-"그들은 가까이 붙어 앉아 트로이아 인들에게 재앙을 꾸미고 있던 중이었 다."{) Il. 4, 20~21.이렇게 헤라와 아테네는 아카이아 인들에게 승리를 주기 위해 제우스 몰래 계략을 꾸미곤 한다. 이렇게 신들도 인간들처럼 남 몰래 일을 꾸미거나 남을 속이기도 한다. 심지어 아테네는 아프로디테를 찌르라고 디오메데스에 게 명령을 하는가 하면,{) Il. 5, 131~132.아레스를 치라고 역시 디오메데스에게 지시한다.{) Il. 5, 829~831.어떻게 신이 인간에게 다른 신을 해코지하라고 할 수 있는지 참 놀라웠다. 신들도 인간들처럼 서로를 미워하고 다치게도 하는 존재임을 드러내는 부분 이다.-아테네는 제우스를 자극하기 위해 디오메데스에게 부상당한 아프로디테를빈정대며 거짓말로 제우스에게 고자질한다.{) Il. 5, 421~425. "아버지 제우스여,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든 노하시겠나이까? 퀴프리스는 아마 어떤 아카이아의 여인을 그녀가 지금 한없이 사랑하는 트로이아 인들에게 데려가려고 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고운 옷을 입은 아카이아 여인들 중에 한 명을 그녀가 쓰다듬다가 황금 브로치에 연약한 손을 긁힌 듯합니다."아테네는 아프로디테를 미워하 여 이렇게 아버지를 속이는 유치한 거짓말도 일삼는다. 그리스의 신들은 모 두 너그럽고 온화하지 않다. 지극히 인간적이고 자신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 내고 있는 것이다.-"만일 다나오스 인들의 후원자들인 우리 모두가 트로이아 인들을 몰아내 고 목소리가 멀리 들리는 제우스를 제지하려고만 한다면, 그도 별 수 없이 이데 산 위에 홀로 앉아 괴로워하게 될 꺼예요."{) Il. 8, 205~207.헤라가 죽어 가는 다나를 입은 뒤, 아레스에게 가서 고자질하 고{) Il. 5, 361~362. "상처가 몹시 아파요. 죽게 마련인 한낱 인간이 나를 찔렀어요. 튀데우스의 아들 말이예요."그의 말들을 얻어 타고 올림포스로 올라가 어머니에게 다시 고자질한다.{) Il. 5, 376~380. "내가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내 아들 아이네이아스를 싸움터에서 데리고 나간다고 해서 튀데우스의 아들인 용맹무쌍한 디오메데스가 나를 찔렀어요."아프로디테는 이렇게 아이처럼 인간에 의해 손가락을 찔린 것을 어머니에 게 이야기하며 위로받길 원한다. 신이 이렇게 나약하고 아이같은 모습을 보 인다는 것은 실로 어이 없는 일이다.-아레스의 모습은 아프로디테보다 한 술 더 뜬다. 그는 아프로디테와 마찬 가지로 디오메데스에게 상처를 입고 곧바로 제우스에게로 올라간다.{) Il. 5, 868~871.그리 고 징징대며 아버지에게 아테네 흉을 보며 고자질한다.{) Il. 5, 872~887. "…언제나 못된 짓만 꾀하는 파괴적이고 분별없는 딸을 그대가 낳으셨기 때문입니다.…허나 그녀만은 그대가 말이나 행동으로 벌 주지 않고 너그럽게 봐 주십니다. 그 파괴적인 딸을 그대가 몸소 낳으셨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제우스는 이렇게 아테네의 험담을 하는 아레스에게 심하게 화를 내며, 헤라의 탓으로 돌리면서 아들에게 심한 모욕의 말까지 한다.{) Il. 5, 889~898. "이 배신자여, 내 곁에 앉아 징징대지 말아라. 나는 올림포스에 사는 모든 신들 중에서 네가 가장 밉다.…정말이지 네 어미 헤라의 기질이야말로 참을성 없고 굽힐 줄 모르지. 나도 그녀를 간신히 말로 제어할 수 있을 정도니까. 그러니 네가 이런 고통을 당하는 것도 필시 그녀가 부추긴 때문일 것이다.…만일 네가 다른 신의 자식으로 태어나 이렇듯 난폭하게 굴었더라면, 너는 벌써 우라노스의 아들들보다 더 깊은 곳에 가있었으리라."제우스는 아레스의 말처럼 자신이 아테네를 직접 낳았기 때문인지 그녀를 무척이나 아낀다. 이렇게 신 들은 자식들을 공평하게 사랑하는 완전한 선문이다.
◈ 개요 -「이기적 유전자」.서론.책 소개와 목적.본론.창조된 기계.진화의 아이러니와 생존기계.유전자와 개체의 생존.이기적 유전자.가족계획과 세대간, 암수의 다툼.밈과 유전자.결론.짤막한 나의 이야기.내용 정리와 나의 의견'이기적 유전자'는 전부터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독하지 못했던 책이다. 이 책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19세기 진화에 대한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책이 있다면 20세기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까지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꼈던 것은 리처드 도킨스의 표현이 상당히 과감하다는 것이다. 정말 책 내용대로라면 인간이 얼마나 기계적인지 놀랍기도 하고 좀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다. 앞서 'What is life?'를 읽고 나의 관심 밖에 있었고 또 무지했던 미생물에 대해 알게 되고 그들과 다른 생물 과의 고리를 알게 되었다면 이 책에서는 좀 더 나와 직접 연관된 인간을 비롯한 동물 실체에 대해 놀라움과 의문을 갖게 되었다. 아니 그것을 넘어서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유전자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사고를 뒤흔들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앞의 독후감과 비슷한 구조로 내가 흥미있게 읽은 부분들과 내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써내려가 보도록 하겠다.이 책의 앞부분을 보면 시카고 갱단의 예를 들어 유전자의 성질을 도출하고자 한다.저자는 성공적인 시카고 갱단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유전자는 치열한 경쟁 세계예서 때로는 몇백만 년이나 생을 계속해 왔다고 이야기한다. 이 사실은 우리의 유전자가 어떤 성질을 지니고 있음을 추측하게 하며, 여기서 기대되는 특질은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의 이기주의는 보통 개체의 수준에서 이기적인 행동을 유발한다. 그러나 어떤 유전자는 한정된 이타주의를 육성함으로써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수행할 수 있기도 한다. 여기에 따르면 보편적 사랑이든 종 전체의 번영이든 이러한 것은 진화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에 불과하다. 여기서 저자도 염려그 아주머니들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여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노인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얻는 이익이 무엇이 있을까? 주변에서 좋게 바라보는 시선들이나 칭찬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라면 너무 어거지일 것이다.생물이 진화한다는 데에는 아마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이제는 드물 것이다.-적어도 과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있다면... 저자는 누구나 인정하는 다윈의 추종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책 내용에 이러한 부분이 있어서 흥미있게 보았다. 그는 우리가 진화의 산물이기 때문에 진화를 막연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진화하고 싶다고 '바라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것은 복제의 오류와 자연선택이 복제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양립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이다. 진화는 자기 복제자들이 오류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생겨난 일이며, 이것은 모노(Jacques Monod)도 확실히 지적하고 있다.-"진화론의 또 하나의 괴이한 점은 누구나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복제자, 즉 유전자들은 오류를 막는 것에 실패하고 오늘날 육중한 개체 속에서 거대한 집단을 이루고 살면서부와 차단된 상태로 안전하게 기거하고 있다. 그리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원격 조정에 의해서 번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보존하는 생존 기계로써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은 그저 생존기계일 뿐이다? 이 말이 이해되는 것 같아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무언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건 인간적이기에 드는 감정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유전자는 우리의 길어야 100년을 제대로 못 넘기는 생에 비하면 진정 장구하지 않은가.. 물론 후대로 100% 똑같은 유전자가 전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대를 거쳐도 자신의 유전자의 일부는 남아있으리라. 수업시간에도 교수님께서 이 책의 예를 들어 번식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언급하셨었다. 생명체는 종의 유지가 아니고 영속적으로 유전자가 유전되는 것이라고 말이다. 결국 나는 몇것을 저자는 쉽고도 흥미있는 개체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나비로써, 굼벵이와 그것이 변태하여 만들어지는 나비가 정확히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이 원리가 이해가 되면, 치사유전자에 대해서도 설명되어질 수 있다. 실로 치사유전자는 유전자 풀에서 소멸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노화되었을 때 활동하는 치사 유전자가 일찌감치 활동하는 치사 유전자 보다는 유전자 풀에서 더 안정스럽게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노화 시 활동하는 치사 유전자는 적어도 개체가 생식활동을 하기 전까지 그 치사 효과를 보여 주지 않는다면 유전자 풀에서 성공적으로 보존될 수 있을 것이다. 위 단락에서도 설명했듯이 유전자에게 있어 생식활동이란 자신을 영구히 보존시키는 유일한 돌파구이기 때문에 그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도박을 한다.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지만, 이 단락에서는 유전자의 이기성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물론 이기성에는 그 반대 성질과의 비교가 필요하겠다. 오로지 이기는데 익숙한 개체들은 더욱 더 이길 가능성이 많아지고, 지는데 익숙해 있는 개체들은 꾸준하게 질 가능성이 더 많아질 뿐이다. 우리 인간은 규칙에 너무 익숙해져 있으며 또한 그 규칙들은 너무나 강력해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 규칙에 복종하는 것이 나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좋은 일도 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명백할 때에도 그 규칙을 깨뜨리기보다는 손해를 보는 쪽을 택하려 한다. 정직한 바다오리가 사기꾼을 격퇴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의 알을 구별하여 적극적으로 차별을 하는 것뿐이다. 다른 개체들이 혈연 선택적 이기주의를 교활하게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세계에서, 생존 기계는 과연 누구를 정말로 믿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만 한다. 어느 이타적인 체계도 선천적으로 불안정한데, 왜냐하면 이기적인 개체들에 의해서 악용되고 남용되게끔 개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저자가 주장한 중요한 이야기를 짚고 넘어가자. 이타적인 체계가 선천적으로 면 가족계획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라기보다 출생률을 최적으로 하기 위해서 라는 것이다. 그들은 낳아서 기를 수 있는 자식의 숫자를 최대로 하려고 노력한다. 이 말은 너무 적게, 혹은 너무 많이 자식을 갖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 많은 자식을 갖게 하는 유전자는 유전자 풀에서 지탱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자식들은 성인에까지 이르지 못하고 죽을 확률이 많기 때문이다. 이 주장에 따르면 가족계획 역시 이기적 유전자의 산물이다. 출생률을 최적으로 하여 어떻게든 자신을 효과적으로 존속하려는 유전자의 노력인 것이다. 다음으로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것은 세대간의 싸움이란 소단원이었는데, 여기서 저자는 자식들은 부모를 속일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허위, 위장, 이기적 이용 등 심리적 무기를 이용한 다는 것이다. 이 심리적 무기를 심각한 수준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한편 부모들은 자식들의 사기나 위장에 대해 방심을 해서는 안 되며 그것에 속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는 뻐꾸기를 예로 들어 이것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자하비(A. Zahavi)가 새끼의 울음소리를 들어 이것을 설명했으나 이것을 저자가 회의적으로 보고 있으므로 뻐꾸기의 예로 알아보도록 하자. 뻐꾸기는 알다시피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이 때 부화한 뻐꾸기 새끼는 포식자를 유인할 정도로 큰 소리를 질러서 많은 먹이를 양부모로부터 받아 먹는다. 자신도 그 울음소리로 인해 위험하지만, 양부모는 나머지 자신의 친자식들을 희생시키는 더 큰 희생을 치러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뻐꾸기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식들은 의식했든 무의식이었든 이기적으로 부모에 대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것은 배우자간, 즉 암수간의 다툼이다. 저자는 단적으로 만일 배우자의 한쪽이 각각의 자식에 대해 공평한 할당량보다 적게 주고 도망칠 수 있다면 그 배우자에게 유리하다고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이 때문에 다른 배우자를 얻어 새로운 새끼를 낳는 쪽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도 살펴보면 현재에 와서 살펴보기 어렵지만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일부다처제 사회였으므로 이런 경우에 부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를 고를 때 신중하게 성실한 사람을 고르기 위해 노력하고 이것으로 약혼기간이 긴 것까지도 설명되어 지고 있다. 오늘날 나의 입장에서 이 모든 걸 다 옳다고 이해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유전자의 관념으로 바라볼 때, 우리들의 본능은 어쩌면 이렇게 이기적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감상적으로 아름다운 사랑이니.. 영원한 여행의 동반자니.. 하는 이야기들이 다 인간의 두뇌에서만 인정하고 있을 지로 모르는 일이다.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것은 '밈'에 대한 것이다. 솔직히 이 책에서 처음 '밈'에 대한 파트를 읽어 내려갔을 때, 읽으면서도 과연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할지 분명치 않았다. 여기에 대해 저자도 그의 동료의 말을 빌어 설명하고 있다. 도킨스의 동료인 험프리(N. K. Humphrey)는 다음과 같이 '밈'을 설명하고 있다. "...'밈'은 비유로서가 아닌 엄밀한 의미에서 살아 있는 구조로 간주해야 한다. 당신이 내 머리에 번식력이 있는 '밈'을 심어 놓는다는 것은 문자대로 당신이 내 뇌에 기생한다고 하는 것이다. ...예컨대 '사후에 생명이 있다는 믿음'이라는 '밈'은 신경계의 하나의 구조로서 수백만 번 전 세계 사람들 속에 육체적으로 실현되어 있지 않은가." 여기서 저자는 더 나아가 신은 감염력을 가진 '밈'이라는 형태로만 실재한다고 말한다. '밈'이 너무 막연한 개념이라면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위에 설명된 종교적인 믿음이라든가 독신주의 같은 경우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유전적으로 전해진 것이 아닌 후천적으로 전달받은 것이다. 이러한 '밈'은 과연 유전자보다 영구할까? 답은 Yes다. 유전자가 세대를 거쳐 공통의 유전자 풀에서 용해되어 버린 후에도 우리가 세계 문화에 무언가 기여한다면 - 발명이라든가, 음악을 작곡한다든가.. 온전히 생존할 것이다. 저자는 이 두 가지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