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육의 주제와 쟁점에 관한 토론서론교육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관점이 대립되고 있다. 교육이 본성적 자질에 기초하느냐 아니면 본성적 경향을 극복하고 이를 외적인 부과에 의해 획득된 습관으로 대치시키는 과정이냐 라는 두 가지 관점이 바로 그것이다.전통적 교육관에 따르면 교과의 내용은 과거의 축적된 정보와 기술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 학교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다음 세대에게 문화를 전수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통적 교육관에 따른 도덕적 훈육은 과거에 발달시켜 온 행위의 규율과 기존에 일치하는 습관을 형성 시켜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바탕으로 전통적 교육관의 교육 목적을 살펴본다면 어린이들로 하여금 성공적 삶과 미래에 담당하게 될 책임을 위한 준비가 그 목적이 될 것이고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교육 내용을 구성하는 정보와 기술 획득을 그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바른 행위의 기준이 위에 있기 때문에 다시 말해 선생님이나 어른들로부터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유순, 순종이 강요되기도 한다. 이러한 전통적 교육 방법의 비판으로 첫째, 전통적 교육은 위로부터의 그리고 밖으로부터의 부과라는 점이다. 어른과 학생간의 차이가 너무 커서 부과된 학습 내용, 행위의 방법 등이 학생들의 현재 능력에 부적합하다. 둘째, 교육 내용은 완성된 것으로 여겨지며, 그것이 형성되던 당시의 상황이나 다가올 미래에 있게 될 변화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전통적 교육관에 반대해 나타나고 있는 진보적 학교 모형들의 공통적인 성격은 개인성의 표현과 개발을 중시하고 있으면서 자유로운 행위와 경험에 의한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새로운 교육의 원리는 그 자체로는 추상적 경향을 지닌다. 외적인 통제를 부정하고 개인적 경험을 통한 학습을 강조하는데 이러한 문제의 추상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원리를 실제에 적용시켜보아야 한다. 우리는 외적인 통제를 부정할 때 경험의 내부에 존재하는 통제의 원리를 발견해 내야하고 또한 개인적 경험에 기초한 교육은 더욱 성인과 자라나는 에 대한 지식을 현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획득하게 할 것인가?본론1. 듀이 찬성론 (듀이 교육이론에 대한 비판에 대한 대답)듀이에 의하면, 원리는 그 자체로서는 추상적인 것이고, 그 원리가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에서 생기는 결과에 있어서만 그 원리는 구체적으로 된다는 것이다. 제시된 원리는 극히 고귀한 것이므로, 원리가 학교나 가정에서 실행에 옮겨진 경우에 그것이 어떻게 해석되는가 하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이러한 듀이의 입장이 이해되지 않는데서 듀이에 대한 오해가 일어나는 것이다. 프래그머티즘이나 듀이의 교육이론은 실체를 변화시키는 방법적 지식이고, 노력을 위한 계획이지 해결의 답이 아닌 것이다. 더욱이 듀이는 전통적 교육에 대하여 진보주의 교육으로 대립하는 것보다는, 어떤 교육이 좋은 교육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한 것이다. 즉 듀이의 교육이론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당면한 교육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시사의 원천에 불과한 것으로 직접적인 것은 우리가 당면한 구체적 교육상황 밑에서 어떠한 교육이 올바른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하는 것이다. 어떠한 교육이 올바른 교육인지는 듀이의 교육이론에서 해답되는 것이 아이고 우리의 인간생활을 위한 공유된 경험과 활동을 지니는 현실사회관계 속에서 제시되어야 하는 것이다.교육이 인간 생활을 위한 기능이며, 교육의 내용이나 목적이 아동의 흥미, 능력, 요구, 배경과 그가 처해 있는 현실사회의 조건, 필요, 가능성에 기초하여 결정되어야 한다고 하면, 우리는 듀이의 교육이론이 우리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에 앞서, 그의 교육사상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여 그로부터 우리에게 주는 원칙을 밝혀내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2. 듀이 이론의 비판점듀이의 이론에서 학습은 오직 경험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교육에서 많은 부분들이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이 교육의 전체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학습이 경험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는 견해는 개인의 사다. 허친스는 교육의 목적은 인간을 개선시키는데 있으므로, 어떠한 원칙이든지 인간을 악하게 하는 것은 교육적인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 하였다. 사회는 개선되어야하며 사회의 개선은 학교나 다른 기관을 통해서 억지로 강요되어서는 안되며, 그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의 개선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플라톤이 말했듯이 사회는 인간의 본성을 반영하며 개인은 사회의 핵심이다.사회적·정치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최대한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통제가 요구되며 외적인 통제는 아무리 자애로운 것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발달을 도모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 사회의 성원이 모두 사회전체의 질 향상을 위한 통치에 참견하고, 또한 통치받게 되는 민주주의만이 좋은 정부라 하였다. 교육은 인간의 지력발달과 관계가 있으며, 지식적 획득의 방법이 오직 과학적 실험에만 있다고 믿지 않는다. 지력을 통한 여러 주제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고자 하려면 철학·역사·문학·예술 등이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지식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상대주의, 과학주의, 회의주의, 반주지주의들은 철학적 종말을 고하는 묵시록의 네 기수들로서 서구문화의 분열과 쇠퇴를 초래하게 될 교육적 혼란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이다.교육의 과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언급했듯이 인간으로 하여금 가치의 위계를 이해하고, 확립하고, 그에 의해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은 사회에 적응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환경을 개선하도록 고무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이 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효율적인 수단이다. 이러한 교육이 인간을 자유롭게 만드는데 적합한 교육이며 교양교육이 추구하는 바이다. 교양교육의 목적은 이해와 판단의 능력을 발달시키고자 하는 데 있다. 하지만 이해와 판단에서는 너무 많은 숫자의 사람이라는 표현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너무 많은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교육은 불가능하다. 젊은이들에 대한 교양교육의 목적은 그들이 전혀 필요가 없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그들에게 그들 자신을 계속해서 교육시키는데 필요한 습관과 개념, 기술을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했고, 이점에 대해 허친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Dewey는 글을 명료하게 쓰지않기 때문에 그의 추종자들은 Dewey가 환경에 대한 적응을 말할 때 먼저 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데 대해 변명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Dewey는 본질적으로 사회개혁가이었으며 교육의 목적이 나쁘든 환경에 젊은이를 적응시키는 것이라는 명제의 기초를 닦았다는 것은 하나의 비극이다.』허친스는 Dewey가 사회개혁가란 점을 강조하면서도 적응과 순응을 여러 곳에서 강조한 것을 부각시켰다. Dewey의 추종자들이 이러한 적응이론을 확장시켰고, 아동중심교육사상은 적응이론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간주되었다. 허친스는 여러 측면에서 이 이론들을 비판하였다. 즉 이 이론은 비효과적이고, 사소하고 지엽적인 것을 강조하며, 순응과 세뇌를 지지한다는 것이다. 적응이론을 비판하는 중요한 근거는 그것이 비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적응이론은 학생들을 환경에 적응시키려 하는데 환경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쓸모 없는 적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허친스는 먼 장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교육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데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비판하였다. 그는 인적자원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고, 변화의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교육제도가 이것을 따라갈 수 다고 하였다. (Hurchins, The Learning Society) 통제된 사회마저도 정확히 예측이 불가능하다. 적응의 이론은 사소하고 잡다한 정보에 기초를 둔 교육과정을 낳았다고 할 수 있다. 원리와 지식은 등한시되고 일상생활에 적합한 상식들이 교육의 대상이 되었으며 적응이론은 직업주의를 가지고 왔으며 교사와 학생들을 천박한 일상인이 되게 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적응의 이론은 순응과 세뇌를 허용하는데 적응의 이론에 대한 중요한 비판 이유는 이것이 순응과 세뇌를 조장한다는 것이다. 기존 사회에 젊은이를 적응시키려는 노력으로 순응과 세뇌의 방법을 사하고 대학이 창조적 사고의 센터가 되어야한다는 입장에는 동조하지만 허친스의 개선책에 우려를 표했다. 허친스가 사용하는 지성 또는 합리성의 본질이 문제된다고 보았다. 허친스의 개념사용은 지성과 실제, 지성과 경험의 계속적인 분리를 가져온다고 하였다. Dewey는 허친스가 사회악으로부터 도피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는 도피 이상의 무엇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사회적 요구와 가능성을 연구해야하며 허친스는 사회개조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Dewey는 허친스를 파시스트로 보지 않았지만 그의 진리관이 그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사상은 자유를 불신하고 어떤 고정된 권위에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Dewey의 비판은 근본적인 것이었으며 허친스의 중요한 문제점을 열거하고 비평하였다. 완곡한 용어를 구사하고 있지만 허친스의 사상은 철학적으로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려 하였다.이러한 Dewey의 비판에 대하여 허친스는 Dewey가 허친스 자신이 글 쓸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자신의 입장을 진술하였으며 허친스가 글을 읽을 수 있는지 의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Dewey자신의 입장을 진술했다는 것이다. ( Hutchins, "Grammar, Rhetoric, and Mr. Dewey", in John Dewey : The Later works, vol, Ⅱ, 592 )허친스는 Dewey의 논평을 보고 Dewey의 허친스관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1 허친스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를 따르고 있다.2 허친스는 반과학적이다.3 허친스는 세계로부터 초연해지길 원한다.4 허친스는 권위주의적이다.허친스는 1항에 대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외에도 많은 학자를 언급했다고 말하며, 각각 그들 자신의 시대에 행한 활동을 우리도 우리 시대에 해야한다는 Dewey의 주장에 대해 허친스는 그들이 무엇을 하였으며 어떻게 그것을 수행하였는지 알아선 안될 이유를 물었고, 그들이 수행한 것은 당시의 사회를 이해할 목적으로 그들이 물려받은 지적 전통을 다시.
Dewey의 진보주의 교육과 생장이론서론교육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아니 더 나아가 철학·심리학·윤리학·논리학·미학 등을 연구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사상가로 존 듀이(John Dewey)를 들 수 있다. 그는 20세기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이자 교육자로 여러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특히 교육학의 업적은 전통주의 교육에 대한 혁신으로 나타나고 있다. 새교육, 진보주의교육, 실험주의 교육 혹은 실증주의 교육, 경험주의 교육, 아동중심교육, 생활중심교육, 지역사회교육, 흥미중심교육 등 현대적 특징을 나타내는 교육용어 중 어느 것이나 듀이와 관계하지 않는 것이 없고 그 어느 것이나 전통주의 교육의 개혁적 의지가 담기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천재적인 듀이에 대해서는 그의 평범한 어린 시절의 얘기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연구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 조에서는 이처럼 진보적인 그의 개혁 사상과 그가 남긴 업적들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번 세미나의 주제로 정하게 되었다. 이에 여기서는 듀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듀이즘이 형성될 수 있었던 사회문화·철학적 배경, 듀이의 다양한 교육사상, 그 중에서도 교육철학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진보주의 교육과 생장이론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본론1. 이론적 배경1) 존 듀이란 누구인가?존 듀이(1859~1952)는 버몬트주(州) 벌링턴에서 태어나 버몬트대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네소타·미시간·시카고·컬럼비아 각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다. 시카고 대학의 철학·심리학·교육학부장으로 있던 1896년에는 그 대학의 부속 실험학교를 열어 학교는 하나의 사회 라고 하는 파아커의 교육이론을 실험하였고 1930년 이후에는 컬럼비아대학에서 퇴직하여 명예교수가 되었다. 그는 처음에 헤겔 철학의 영향을 받았으나, 차차 W.제임스의 프래그머티즘에 끌려, 이것을 발전시킴으로써 ‘실용주의(實用主義)’ 또는 ‘도구주의(道具主義)’ 경험주의(經驗主義) 행동주의는 만인인 최대행복이 되도록 스스로를 위해 스스로가 담당하지 않으면 안된다, 법률은 상호의 이익을 위해 복종해야 한다는 두 가지 협약이 그것이다.을 맺어 이로부터 민주주의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이 기틀 위에 경제적 부와 신교의 자유를 갈망하는 무리들이 신대륙에 참집하여 민주주의 기틀을 다져갔다. 19세기에는 프론티어 운동(Frontier movement)이 일어나 유럽의 간섭을 거부하는 대혁신을 단행하며 1786년에는 신교자유법안의 통과로 신교자유를 법으로 보장받게 되었고 1862년에는 링컨에 의하여 노예해방까지 선언되었다. 이 시대 서부에의 끝없는 도전과 성공, 모험 등은 듀이즘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3 당시의 교육사조그의 교육사상에 영향을 주는 당시의 교육사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교육의 목적을 인간성의 도야에 두고 이를 위해서 인간의 내부에 있는 것을 자연의 질서에 따라 이끌어 내기 위해 실물이나 경험에 의한 직관 교육과 아동의 자발적인 노작활동에 의한 교육, 유아기에 있어서의 가정생활 속에서 자연적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중요시하는 페스탈로치의 사상은 쉘돈(Edward E. Sheldon, 1823-1897)을 중심으로 일어난 오스웨고 운동(Oswego movement)에 위해 19세기 후반 미국 사회에 널리 전파되었다. 그리고 교육의 목적을 신과의 정신적 결합이 이루어지도록 아동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으로 보고 인간발달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유아교육을 중시하고, 어린이에게 외향적인 작업이나 생산노동을 시켜 발달하도록 자발적 활동과 노작을 중시하는 프뢰벨 운동 역시 마사츄세츠州의 퀸市의 교육장이었던 파카(Colonel F.Parker, 1837-1902)에 의해 미국 초등교육방법의 혁신을 만들며 미국최초로 현대적 실험학교인 파카스쿨을 경영하도록 하였다. 또한 5단계 교수법, 다방면적 흥미, 중심통합법, 문화사적 단계설을 주장한 헤르바르트 협회도 19세기 말경 미국의 젊은 학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영국의 교육학자인 스펜서도 과학지식의 생활화 교육에 여기 위해 그 관념의 실제적 결과나 가능성을 고찰해야 한다고 하였다.·발생동기 : 식민지시대 이래 19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사상계는 주로 독일 관념론에 의해 지배되어 왔지만 남북전쟁 이후 급속한 발전을 이룩한 미국의 자본주의는 정치나 경제 뿐만 아니라 사상면 에서도 유럽으로부터 벗어나 독자성을 갖게 된다. 이는 자본주의의 근대 과학적 사고방식과 미국의 전통적 청교도 정신과의 조화를 꾀하려는 일군의 학자들(metaphysical club)에 의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는 유럽의 전통 사상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 유럽의 새로운 경험론이나 과학주의의 흐름을 따르면서도 종래의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철학상의 여러 논쟁을 지양하려고 하는 데에 독자적인 성격이 있는 것이다.· 발전 : 인간의 관념이나 사고활동은 회의를 해소하고 확고한 행동을 가능케 하는 신념을 확립하는 데 있다. 신념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이를 퍼어스의 원리라고 하며 이것이 곧 프래그머티즘의 근본원리가 된다. 이런 퍼어스의 의미 이론에 관념의 참 거짓을 판별하는 문제는 우리의 실생활에 있어서의 실천적 차이 때문 { 사실에 적합 유무를 보아서 결과가 유효하다고 검증된다면 참이 된다.이라며 행동적 요소를 가입하여 진리의 이론 으로 전개한 사람은 제임스이다. 제임스는 우리의 실생활에 있어서의 유용성에 진리의 기준을 두며 진리는 상대적이고 변화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심리학자였던 제임스는 철학사를 경험주의자들에 의한 강건한 기질과 보편적 원칙에 의해 세상을 이해하는 합리주의자들의 유연한 기질로 대비시켰으며 프래그머티즘이 이를 조화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프래그머티즘은 듀이에 의해 행동적 요소가 더욱 강조되어 개인적 관심에서 사회적 관심으로 발전하였다. 듀이는 인간의 모든 관념이나 사상은 인간의 현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해결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유기체인 인간의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또한 주체와 환경과의 습관화된 균형상태가 깨져 양자가 불안정할 때결국 변화하는 과정 자체이고 우리의 목적은 그 변화의 과정 안에서 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현대의 민주주의 철학을 과정의 철학이라고 보고 현대 교육을 과정 중심 교육이라고 보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생활의 한 방식임을 인정한다면 교육은 생활 과정 중심일 수밖에 없다. 결국 도구주의 에 따르면 과정이 목적이 되는 것이다. 과정이 목적이라는 말은 변화가 목적이라는 말로도 번역되는데 변화를 강조한다는 것은 결국 행동을 중시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행동주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교육에다 적용하면 교육의 목적이란 행동에 있고 발전에 있고 생장에 있는 것이다.한편 듀이에 의하면 지성 내지 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라고 하며 지성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경험으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경험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예를 들면 얼음을 만져 본다(trying)는 의미에서의 능동적 측면과 그러한 능동적 행동의 결과로 격은 차갑다라는 수동적 요소가 결합된 것이 경험이다. 즉, 경험은 주체와 환경간의 상호 작용에 의해서 지성으로 퇴적하는 행동을 말한다. 경험의 인간적인 의미는 상호작용에 있다. 물체의 움직임에는 그 혼자의 움직임으로 끝나지만 인간은 상호 작용한다. 예를 들면 바위가 굴러가 자국은 바위가 구른 자국으로 끝나지만 만약 인간이 그 자리에 길을 만들었다면 거기에는 바위 자국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인간의 행동은 어떤 목적을 띄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경험이 일어나게 되고 이러한 경험 활동이 지식을 낳게 되는 것이다.듀이의 사상은 또 다른 측면에서 볼 때 실험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이 실험주의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사상은 변화, 지성, 민주주의, 수단 중시 등등 단골 용어들이 있다. 변화의 관념은 전통적 철학에서 믿고 있던 절대적 관념을 무너뜨리고 진리에 대한 상대적 개념을 야기 시켰다. 또 실험주의에서는 관념 자체의 유희에는 흥미가 없고 어떤 관념이 인간의 현재 생활을의 이러한 교육적 신념은 기실 그보다 훨씬 이전 시카고대학 무속 실험학교를 설립한 이듬해인 1897년에 「나의 교육신조」로서 표명한 바 있었다. 그러니까 이 나의 교육신조는 부속실험학교의 기본정신인 동시에 그 이후의 그의 모든 교육적 업적의 기초가 되는 것이라 볼 수가 있다.이상에서 보는 듀이의 교육사상은 한 마디로 사회적 휴머니즘, 자연적 휴머니즘의 이상이라고 볼 만하다. 듀이 교육사상의 강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가 의도하는 민주적인 사회의 구성원의 행복한 시민생활이 교육을 통하여 성취될 수 있다는 희망과 그리고 그 행복은 가장 자연적인 방법에 의하여 성취해야 한다는 휴머니즘에 있다고 할 것이다. 아동은 학교에 올 때 정신과 함께 육체도 가지고 온다 는 말이나 옛날 사람들은 돌다리가 필요 없어서 안 만들었던 것이 아니다. 는 그의 비유들은 너무도 인생에 대한 적극적 신뢰를 표명해 주는 말들이다.3. 진보주의 교육1) 진보주의란?진보주의는 전통적인 교육, 즉 형식적인 교수법, 암기 학습 및 고전을 강조했던 전통적인 교육에 대한 반동으로 생겨났으며 Allen Ornstein을 비롯한 진보주의자들은 1) 권위적인 교사, 2) 교과서나 교과서상의 교수방법에 지나치게 의존, 3) 정보나 실제적 자료를 암기하는 수동적 학습, 4) 교육을 사회의 실제와 유리시키려고 하는 교실 내에 국한하는 교육방법, 5) 훈육의 형태로서 공포나 체벌의 사용 등 비교육적인 면을 지적했다.2) 진보주의의 원리진보주의의 원리는 1)교육과정의 목적을 아동에게서 발견하고, 2) 능동적인 학생, 3) 교사는 권위적인 감독자라기 보다는 조언자, 안내자 및 동료자로서의 역할, 4)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 5) 교실활동은 교과목의 인위적 교수보다는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6) 학교의 사교적인 분위기는 협력적이고 민주적이어야 한다 등 교육적 인본주의를 지향하여 학생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에 더 많은 강조점을 두었다.3) 실험학교1 듀이의 실험학교의 설립배경듀이의 실험학교는 학교는 모범적인 가.
페미니즘이란페미니즘을 간단하게 정의하면 여성의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결성된 운동 즉 여권신장론이며, 여성해방운동을 전제로 한 여성문제의 접근 방법으로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차별에 대항하는 하나의 이론이다. 그러나 페미니즘은 단일 이론 혹은 단일 사고체계가 아니다. 이것은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되며 또한 정의에 있어서도 복잡하여 한마디로 정의하거나 그 범주를 단순화시켜서 유형화하기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오랫동안 여성문제에 관심을 둔 학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다양한 입장과 차이점을 체계화하려고 노력하였다. 특히 많은 연구자들은 사회학적 시각에서 성적 불평등의 유형을 찾아내고자 노력하였으며 주로 사회 속의 대다수 여성들이 갖는 경험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입장의 연구자들은 남녀의 위치가 서로 다른 원인은 남녀의 선천적 성향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요건 때문이라고 하며 이러한 연구는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접근 방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한 행동방법이라 할 수 있다.페미니즘의 이론들자유주의 페미니즘자유주의 페미니즘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개인의 자유원리에 입각하여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태어났다는 데 있다. 그러므로 이들은 여성과 남성의 능력차이라는 것은 문화적 학습에서 결과한다고 믿는다. 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은 남녀 모두가 스스로 자유를 만끽 할 수 있는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어떤 이유에서든지 사회가 이러한 개인적 자유를 막아서는 안된다고 한다. 이들의 궁극적 목표는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남녀 모두가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선택의 자유권이 보장되기를 원한다.자유주의 페미니즘은 성차별의 궁극적 원인으로 보이는 생물학적 원인-귀속적 자질-을 명백하게 거부한다. 즉 여성을 개인으로서 이성적 존재로 보며 여성 스스로 성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의사결정자의 주체로 생각한다. 또한 이들은 사회의 법적인 불합리한 정치와 여성 개인의 무능력 혹은 무지에서 여성문제가 야기된다고 본다. 따라서 이와 같은 근원을 가진 여성문제는 정치적 개혁이나 교육과 같은 학습의욕의 장치를 통해서 해결 할 수 있으며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성의 성차별은 암묵적으로 고착된 사회제도의 개선 혹은 여성 개인의 사회적 능력 배양을 통해 극복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여성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우선 정치적 차원에서 가능하다고 본다. 사회변화란 기존의 정치, 경제제도 속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이러한 사회 개혁은 개인적 능력과 노력으로 달성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한 사회의 제도가 불합리하거나 소극적이라면 평등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간주한다. 그렇지만 인간이란 여성을 본질적으로 진취적으로 이성적인 존재로 낙관하기 때문에 남녀 평등이 결국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현대 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은 억압적인 성역할로부터 여성이 자유로워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은 불공평한 성 고착화 현상에서 벗어나 성의 평등을 지향한다. 최근 몇몇의 급진적 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은 여성문제의 극복 방법으로 양성적 인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양성적 인간 형성만이 남성성과 여성성을 분류해온 문화로부터 남녀를 모두 해방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여기서 양성성을 중시하는 것은 남성적 성질과 여성적 성질의 합일로서 한 개인의 생물학적 성이 결코 그 사람의 심리학적 또는 사회적 성별을 결정 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자유주의 페미니즘은 교육적 법적 개혁이 여성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킨다고 하여 결과적으로 여성들의 전문적 직업상을 구축하였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논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 실현을 위해 방해하는 사회적 메카니즘에 대해 주목하거나 설명하지는 못한다. 이는 남녀 평등이라는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는 구조적 원인 고찰을 염두 해 두지 않았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마르크스가 본 이데올로기란 이 세계에서 자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본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데올로기는 너무나 강력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것을 수용하며, 부르주아의 권력은 자본주의 사회의 정부, 교회, 학교, 언론과 같은 제도를 통하여 유지된다는 것이다.여성문제에 대한 마르크스적 접근은 바로 19세기의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도출되었다. 특히 마르크스를 비롯한 엥겔스 같은 사회주의 사상가들은 여성해방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였다. 고전적인 마르크스적 접근에서 본 여성문제란 자본주의 제도에서 발생한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기제인 사유재산제도를 곧 남성의 억압 기제로 보았다. 다시 말하면 여성이 사회로부터 받는 성적 억압은 사유재산제를 지탱시켜주는 일부일처제라는 가족구조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가족을 보다 큰 사회의 계급관계를 축소시킨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런 시각에 기초하여 여성문제를 조명하였다. 이들은 사회의 자본논리, 즉 계급적 시각으로 접근할 때 여성이 갖는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예컨대 중산층 여성과 생산직 노동자 여성들이 갖는 상이한 환경 때문에 이들이 겪는 불평등도 서로 다르다고 주장한다.고전적인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의 초점은 여성억압을 계급억압의 체계 안에서 이해한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성 차별주의란 부차적인 사회 현상일 뿐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여성문제보다는 계급문제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들은 부르주아 여성을 경멸하고 프로레타리아 여성을 여성운동의 주체로 설정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여성운동이란 프로레타리아 계급의 여성들이 갖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엥겔스의 여성이론에 따르면 그는 인류의 대립이 남녀간의 불평등에서 시작된다고 전제하면서 여성을 억압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란 다름 아닌 자본주의체제, 특히 부권제와 사유제산제에 입각한 가족구조라고 보았다. 그래서 자본주의의 해체, 사회주의로의 이행만이 여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엥겔스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억압 구조를 분석한 사람은 바벨이다. 바벨은 여성의 예속원인은 여성의 신체적 연약성과 생물학적 특성, 특히 모성적 기능이라는 것이다. 바벨은 무엇보다 사회제도의 변혁이 진정한 여성해방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었다. 이 같은 바벨의 논리는 급진주의 페미니즘의 이론적 토대가 되었다.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의 핵심은 가족이 여성억압의 기초 기제이며, 이 억압적인 가족 구조는 오직 사회변혁을 통해서만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들은 재산관계의 구조가 아니라 진실한 애정에 바탕을 둔 일부일처제를 이상적인 가족관계로 규정하였다.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의 장점은 여성문제를 사회구조적인 틀 안에서 고찰하였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여성문제를 여성들의 처한 계급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명하였다는 점 또한 여성문제 연구에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여성문제를 계급문제의 하위문제로 생각하였다는 점에서 이 입장이 여성문제를 다소 경시하고 있다는 한계점을 지적 할 수 있다. 이들은 성억압은 계급억압 속에서 야기되는 것으로 간주하면서 계급해방을 통해서 성해방을 찾고자 하였기 때문이다.급진주의 페미니즘급진주의 페미니즘 노선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는 마르크스주의를 채택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계급 결정론'이 아니라 '자연적인 성적 구분론'이라는 이데올로기로 여성문제를 바라본다. 쉽게 말하면 급진주의 입장에서 보는 여성문제는 계급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갖는 생물학적 특수성에서 나온다고 본다. 즉 생물학적 특수성에 따라서 성역할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나아가서는 이것에 의해서 남성지배가 정당화된다. 이때 이들이 말하는 남성지배 메커니즘이란 바로 가부장제라는 이데올로기이다. 가부장제란 무엇인가? 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우위적 세력과 경제적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성별에 기반한 권력체계'라고 정의 할 수 있으며, 바로 남성의 이익을 조장하면서 상대적으로는 여성의 이익을 경시하여 일련의 성(gender)에 관련된 의미를 영속화시키는 하나의 메카니즘이다. 결국 가부장제는 심리적·문화적 현상으로서 사회적·정치적·역사적으로 변하지 않으며 이것이 여성들의 삶을 결정하고 억압하며 통제하고 여성의 성과 출산에 대한 남성의 통제가 인정되는 하나의 여성 억압 체계인 것이다.급진주의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이 하나의 계급으로서 여성을 지배하고 억압하는 사회구조에 관심을 둔다. 이들은 사회를 성적으로 계급화 된 억압구조라고 본다. 특히 사회내의 그 어떤 차별보다도 바로 성차별과 그 억압에 주목한다. 급진주의 페미니즘이 말하는 여성억압자란 바로 남성인 것이다. 이 이론에서 여성문제란 여성들이 어머니이기를 강요당한다는 점, 남성의 성적 노예라는 점, 그리고 여성의 육체가 남성에 의해서 통제 당한다는 점을 두고 논의된다. 따라서 여성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가부장제를 타파하는 것이고, 이러한 가부장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지닌 생물학적 특수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 입장에서 공격 대상은 바로 가족제도이다. 기존의 가족제도가 억압적인 성관계 및 사회관계를 창출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급진주의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페미니즘 혁명이란 곧 생물학적 혁명이며 그것은 기술발전을 통해서 가능하다. 예컨데 인공적인 방법을 통하여 자녀출산력을 통제한다면, 궁극적인 생물학적인 가족 구조는 사라지게 되며 이성간에 존재해온 생식기 사랑이란 없어질 것이다. 그리하여 자녀 출산에 초점을 둔 생물학적인 가족개념이 사라지면, 곧 경제 단위로서의 가족개념도 사라질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동성애와 이성애의 범주를 파기시키며, 남녀간의 규정된 성역할, 예컨대 제도화된 성관계도 사라지게 할 것이다.급진주의 페미니즘은 여성문제를 연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것은 첫째, 여성문화라는 개념을 창안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사회 변화는 여성문화의 제도를 통하여 가능하다고 한다. 둘째, 여성의 관점에서 현실을 개념화시켰다는 점이다. 셋째, 전통적인 여성 인식의 많은 부분이 남성 편견적이며, 전통적인 정치 이론은 여성복종을 정당화하는 이원론을 적용한다는 것을 밝혔다. 넷째, 사회의 성역할 구조를 가시화했다는 점이다.
Ⅰ. 교수방법이론1. 강의법강의법은 지식이나 기능을 교사중심의 설명을 통해서 학습자에게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교수법을 말한다. 이 방법은 실용주의 교육철학이 우세하게 대두되면서, 교사중심의 학습법이기 때문에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없고 또 학습자로 하여금 주의 집중시키기 어렵다는 등의 여러 가지 비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강의법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학습자를 가르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학교현장에서는 수업시간, 학생 수, 학습교재, 수업매체 등의 제약이 적고 게다가 교사가 많은 학생들을 기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직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강의법이 단지 전근대적인 교수법이라고 해서 외면하기보다는 강의법에 여러 가지 방법을 병용함으로써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나가는 방향으로 활용하면 수업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1) 강의법의 장점1 정해진 시간 속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지식을 많은 학습자 앞에서 동시에 가르칠 수 있다.2 교과서의 내용을 교사가 지닌 능력의 범위 내에서 보충, 첨가, 삭제하는데 편리하다.3 수업자는 자신의 언어적 표현능력에 따라 학습자를 용이하고 쉽게 동기화 시킬 수 있다.4 경우에 따라서는 언어만으로도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실감있게 나타낼 수 있으므로 학습자들의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5 수업자가 해설이나 설명을 중심으로 하는 수업이므로 수업자 의지에 따라 학습환경을 자유로이 바꿀 수 있다.6 수업시간, 학습량 등을 교사가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으므로 학습 경제성 면에서 볼 때 매우 유리하다.(2)강의법의 단점1 수업자의 능력이 모자라거나 사전에 충분한 수업계획이 없으면 교과서의 상투적인 설명에 그치기 쉽다.2 설명중심의 수업이므로 학습자들이 무미건조하게 느끼기 쉽다.3 능력이 낮은 학습자나 지능적으로 낮은 수치의 학습자에게는 설명 중심의 수업이 이해가 곤란하거나 심리적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4 주의가 산만렵다.6 학습자들의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이 힘들고 학습자들의 수업태도가 수동적이 되기 쉽다.이러한 강의법의 장단점 중 장점은 살려나가되 단점은 여러 가지 필름, 비디오 테이프, 컴퓨터 그래픽 등 시청각적 수업방법을 동원하거나 다양한 수업자료의 이용, 설명기법의 개발 등으로 보완해 나가도록 해야 강의수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의법을 사용할 경우에 유의할 점 혹은 지켜야 할 몇 가지 태도 등을 짚어보자.1 교사는 강의 전에 강의 내용의 개요나 계획을 준비한다.2 학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의 내용이나 자료를 몇 개의 주제로 재조직한다3 추상적인 개념이나 복잡한 관계를 설명할 때에는 시각적인 학습 자료를 적절히 이용한다.4 말하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며 말한다.5 가급적 대화형태로 강의한다.6 흐트러짐이 없이 단정한 자세로 강의해야 한다.7 학습자의 반응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강의한다.8 학습자가 지루하지 않도록 틀에 박힌 강의보다는 신선하고 변화 있게 강의한다.9 질문과 대답의 형태를 활용한다.⑩ 강의하고자 하는 개념이나 문제를 명확하게 확인한다.⑪ 분명하고 행동적인 어휘를 사용한다.⑫ 학습자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추적한다.⑬ 설명은 진지하게 하고, 열성을 보인다.⑭ 판서를 간결하고 분명하게 한다.⑮ 학습자가 주의를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항상 학습자와 상호 작용을 하도록 노력한다.�� 목소리, 제스츄어, 판서 활동 등 커뮤니케이션을 최대한 활용한다.�� 강의의 효과를 즉시 확인하면서 강의한다.�� 수업이 끝날 무렵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한다.2. 발문법강의식 수업이 학습자의 능력이나 개성을 무시한 주입식 수업이 되기 쉽고 학습자의 능동적 참여와 학습동기를 이끌어내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점들을 가장 용이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수업자가 학습자에게 던지는 발문이다. 다시 말하면 학습자의 능력이나 수준에 따른 수업자의 적절한 발문은 학습자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불러일으키며 능동적 사고를 법 중의 하나이다. 더군다나 강의식 수업에서는 발문을 통하여 학습자의 주의를 한 곳으로 모은다든지 강의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발문을 통하여 강조한다든지 함으로써 강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Cruickshank 등(1995)도 훌륭한 질문은 학습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사고수준을 이끌어 올리며 그들의 사고를 조직화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습과제를 보다 성공적으로 안내하고 교사가 학습자의 이해정도를 점검하여 피드백을 줌으로써 수업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피력하였다.그렇다면 발문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이것을 Cruickshank 등(1995)과 Cooper등(1994)의 의견을 중심으로 살펴보자.첫째, 먼저 학습자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비율을 높이려면 학습자의 학습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발문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겪은 내용을 중심으로 발문을 한다든가, 이전에 학습한 내용 가운데 학습자들이 흥미있어 하는 부분들을 발문으로 조직한다든가, 매스컴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는 뉴스나 화제거 리를 중심으로 발문을 시도해도 좋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학급의 소속원 모두가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이나 생활 속에서 각자 나름대로 보고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을 수용해서 발문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둘째, 너무 추상적이거나 막연한 발문은 피하고 구체적인 발문을 해야 한다. 추상적이거나 막연한 발문은 학습자들이 생각하고 사고할 방향을 잡지 못하고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빵을 훔친 쟝발장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는 발문보다 쟝발장은 왜 빵을 훔치게 되었을까요? 하는 발문이 더 구체적이라고 할 수 있다.셋째, 묻는 발문에 대한 답이 바로 예 혹은 아니오로 나타나는 식의 단순한 기억 재생적 발문은 피하고, 가능한 한 학습자의 사고를 자극하는 개방적 발문을 하는 것이 좋다. 단순한 지식을 학습하거나 기억한 것을 다시 되묻는 발문은 학습자의 창의적인 사고를 가로막는다. 학습자 스스로 사고하지 않고 수업자가 묻는 말에 단순하게 반응만 견이나 해석을 구하는 발문을 한다든지, 학습자의 가치나 판단을 묻는다든지, 어떤 사건에 대한 원인이나 결과를 묻는 발문은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넷째, 발문을 한 다음에는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현장에서 수업을 하는 많은 수업자들이 발문을 한 다음 학습자들이 사고할 시간을 주지 않거나 한 두 사람의 반응을 들어보고는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발문을 한 후 시간을 주지 않고 다른 내용으로 넘어가 버리면 극소수의 학습자들에게만 반응의 기회가 돌아가고 응답의 속도가 느린 학습자들은 반응할 기회를 전혀 얻지 못한다.3. 토의법토의식 수업은 학습자들 간에 또는 학습자와 수업자들 간에 정보나 아이디어, 의견 등을 나누기 위해 서로 이야기하거나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탐구과정이다. 이것은 학생들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하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방식이며, 개방적인 의사소통과 협조적인 분위기를 요구한다. 또한 수업자의 능숙한 질문기법과 적절한 관여를 통해 토의의 흐름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토의식 수업은 학습자와 수업자 모두의 창의성과 자발성, 그리고 대인관계의 태도 및 기능 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효과적인 토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개방적인 의사소통과 협조적인 분위기, 그리고 민주적인 태도 등이 요구된다. 또한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업자의 적절한 관여는 토의의 흐름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토의는 수업과정에서 몇 가지 목적을 지닌다. 이 가운데 몇 가지는 지식, 기능, 태도 등에 관련된 것이며, 다른 몇 가지는 토의과정의 경험 그 자체에서 생겨나는 동기유발과 개인적인 만족에 관련된 것이다. 수업전략으로서 토의는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창의적인 능력과 협동적인 기술을 개발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토의는 목적을 지닌 대화의 과정이다. 토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목적 지향적이어야 하며, 그 목적은 성취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또 토의의 주제가 논란 거리어야 하며 토의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지향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둘째, 토의에서 수업자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만약 상호작용이 학습자들간에만 이루어진다면 수업자는 관찰자나 기록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수업자가 토의집단의 구성원이 되면 이때에는 공식적인 지도자가 없는 토의가 이루어진다. 또 수업자가 단순히 참가하기만을 원할 수도 있고 토의의 촉진자 내지는 조정자가 될 수도 있다. Van Ments(1990)는 수업자의 임무는 학습자들이 자신의 경험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상이한 관점들을 탐구하며, 그들의 지식이 인간 경험에 어떻게 뿌리를 두고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셋째, 집단 크기와 구성원들의 특성에 따라 토의의 성격이 좌우된다. 일반적으로 전체 학급이 토의에 참가할 수 있거나 몇 개의 집단으로 나눌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소집단으로 나누는 것이 참가자들에게는 더 유익할 수도 있다. 또 집단구성원을 동질적으로 할 것인지 혹은 이질적으로 할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넷째, 토의집단의 물리적 조건들이 정비되어야 한다. 토의에서 참가자들이 원형으로 배치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때로는 토의 주제와 집단 구성원의 성격에 맞는 토의방식을 선정하고 여기에 적절한 집단배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4. 웹기반수업웹은 하이퍼 텍스트와 하이퍼 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일종의 인터넷 서비스이다. 자세히 말하면 컴퓨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존의 텍스트 위주의 정보만이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포함하는 종합적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정보교환 체제를 말한다. 웹은 학습자의 능동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학습과 상호 작용적이면서 협동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어, 전통적인 교실수업에서는 제공이 불가능했던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다.웹기반수업(Web-based instruction : WBI)은 웹을 주요 매체로 하는 수업이다. WBI는 학습이 일어나게 하거나 조장되는 유의미한 학습환경을 웹의 특성과 웹이 제공하는 자료들을 활용하여 조성하는
{목 차.서론.인지발달이론의 배경.본론.피아제의 일생과 그의 업적.피아제 이론의 기본 원리.피아제의 인지발달 단계.결론.인지발달이론의 교육적 적용{인지발달 이론의 배경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은 인간이 지닌 고도의 지적 능력이다. 그러나 갓 태어난 신생아는 단지 몇 가지의 기본적인 인지적 능력만을 가지고 세상에 나온다. 이러한 영아가 컴퓨터를 만들고, 인공위성을 띄우는 등의 고도의 복잡한 지적 능력을 지닌 성인으로 발달하는 과정은 심리학의 가장 매력적인 분야임을 부정하기 어렵다. 인간의 뇌는 다른 표유류에 비교할 때, 몸의 크기에 비해 대단히 큰 편이다. 이러한 큰 뇌를 가진 아이가 어떻게 출산될 수 있는가? 이것이 인간 뇌가 진화한 중요한 경로를 설명해 준다. 한 방법은 출산로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서인데, 이를 통해서 표유류의 골격의 한계 내에서 가능할 정도로 커졌다. 또한 유아들은 원뿔 모양으로 압축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한 두개골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인간에게 출산과정은 머리의 크기로 인해 다른 표유류에 비해 여전히 힘들다.즉 인간은 다른 포유류에 비해 특히 작고 미숙한 뇌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생후 이후 사춘기에 이르기 전까지 뇌의 크기는 몇 배가 더 늘어나게 된다. 이는 다른 포유류에 비하면 엄청난 크기의 변화이며, 인간의 출산로가 그 한계에 이르도록 확장되었으므로, 뇌 발달의 상당한 부분이 출생 후에 지속되는 진화적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뇌의 생리적인 발달과 인간의 지적 능력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달리 표현하면, 아동의 지적 능력과 성인의 지적 능력은 어떻게 다른가? 이에 대하여는 역사적으로 두 가지 입장이 존재한다. 첫 번째 입장은 아동과 성인의 인지적 차이는 경험의 차이, 즉 양의 차이에 있다는 입장이다. 로크(Locke)와 같은 경험주의적 철학자는 인간이 태어날 때는 백지 상태(tabula rasa)로 나오며, 환경에 대한 학습과 경험이 누적되면서 고도의 정신적 능력을 지닌 성인이 된다는 주장이다. 즉 아euchatel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피아제의 아버지는 주의 깊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중세역사가였다. 피아제는 어려서부터 과학자의 자질을 보였다. 10세 때 공원에서 본 알비노 참새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연체동물에 관한 연구는 자연을 연구하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10대 중반에 제네바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 연체동물 연구부에 관장이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반바지를 입은 소년이라 응할 수 없어 정중히 사양했다는 일화를 남기고 있다. 21세인 1928년 Neuchatel 대학에서 연체동물에 관한 논문으로 동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물학의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피아제의 관심은 생명체의 신체구조와 발생으로부터 정신구조의 발생으로 옮겨갔다. 피아제는 지식의 근원에 관한 발생학적 의문에 답을 얻기 위해 한동안 인식론적 철학에 몰두하였으나, 지나치게 사변적인 철학적 접근에 실망하고 말았다.23세 때 피아제는 아동심리학 분야에서 처음으로 과학적 접근에 의해 마음의 발달 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아동의 정신구조의 발생과 변화과정의 연구에 전 생애를 걸었으며, 스스로 자신의 연구분야를 발생론적 인식론(genetic epistemology)'이라고 불렀다. 피아제는 파리에 비네(Binet) 연구소에서 아동용 지능검사 제작에 관여하면서 어린이의 오답과 실수는 일정한 유형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하고, 아동들의 사고체계는 전적으로 어른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발견은 아동의 정신세계의 독특성과 사고의 질적 변화를 전제로 하는 그의 인지발달단계이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피아제는 아동의 인지적 발달에 관한 많은 책들을 출판하면서, 심리학 분야의 학위조차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아동심리학자로서의 명성을 높여갔다. 1925년 피아제의 첫 번째 아이 재클린의 출생은 지능의 기원과 유아의 인지발달에 관한 중요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피아제와 그의 아내는 세 자녀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켜나가는 것이다. 이는 성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맥락에서 피아제는 인간의 인지적 능력을 개인이 주어진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므로 인지적 발달이란 인간의 지적 능력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변화되어 가는 과정과 변화의 양상을 말한다. 예컨데 우유병만을 통해서 우유를 먹던 아기가 처음 빨대(새로운 환경)를 대하였을 때, 입을 더 작게 오므리고 빨아들이면 우유가 들어오므로 적당한 힘으로 빨라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효과적으로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다.피아제에 의하면 인간은 태어날 때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몇 개의 반사기증만을 가지고 있다. 이 반사기능을 기초로 해서 마치 생물체가 환경에 순응하기 위하여 자신의 신체구조를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고, 인간도 환경과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인지구조(cognitive structure)를 재구성해 나간다. 예컨데 아기는 여러 형태나 크기의 고무 젖꼭지를 빨아봄으로써 빠는 반사기능을 정교화 시킨다. 또한 손에 닿는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 빨아봄으로써 잡는 반사기능과 빠는 반사기능을 통합한다. 아기는 자신이 손을 움직여 젖병을 잡아달겨 입으로 가져가 빨면 우유를 먹을 수 있다는 일련의 과정을 머리속에 터득하게 된 것이다. 피아제는 이와 같이 아동의 행동이나 사고의 체제화 된 형태를 도식(scheme 혹은 schema)이라고 하였다. 도식은 피아제 이론의 핵심적인 개념으로서, 인간이 자신에세 주어진 환경을 해석하고, 행동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일련의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해석하고, 행동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일련의 인지적 구조를 말한다. 즉 도식이란 아기와 바깥세상이 상호작용을 하게 해주는 창(window)과 같은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다.어떤 면에서 도식은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비유할 수 있다. 아기가 숟가락을 손에 쥐고 음식을 퍼서 그것을 입에 가져가기까지는 수많은 근육의 움직임과 눈의 협응이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각각의 움직임또는 인지구조 속에 외부의 대상들을 받아들이는 인지과정이다. 예를 들어 물건을 잡는 도식을 지닌 아이가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나 잡는 과정이나, 물체가 물 위에 뜬다는 인지구조를 가진 유아가 여러 물체를 물 위에 띄어보는 과정은 동화에 속한다.피아제의 이론에서 조절은 자신이 가진 기존의 도식이나 구조가 새로운 대상을 동화하는데 적합하지 않을 때 새로운 대상에 맞게 이미 가지고 있는 도식을 바꾸어 가는 인지적 과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잡기에 너무나 큰 물체가 주어져 잡을 수 없을 때 유아가 자신의 잡는 방식을 적절히 바꾸어 그 물체를 잡을 수 있게 될 때 조절이 일어난다.조절은 기존의 인지구조가 외부 세계와 불평형 상태를 이루면 이로 인해 인지적 갈등이 유발되고,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뜬다는 인지구조(도식)를 가진 유아가 물에 가라앉는 물체를 보았을 때 당혹감을 느끼고 여러 물체를 물어 담가 보아 어떤 물체는 뜨고, 또 어떤 물체는 가라앉는다는 새로운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을 때 조절이 일어난 것이다. 상징적 도식의 예를 든다면, 어떤 아이가 네 발 달린 짐승은 개다 라는 도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아이는 네 발 달린 짐승을 보면서 개라고 한다면 이는 동화가 일어난 것이며, 어쩌다 네 발이 달리고 뿔도 있는 짐승을 보고 개라고 하였다가 어머니가 그것은 개가 아니고 사슴이다 라고 수정해 주면, 이는 인지적 불평형을 유발한다. 그 후 네 발이 달렸다고 모두 개는 아니고, 뿔이 달린 경우에는 사슴이다 라고 자신의 도식을 수정하는 과정이 피아제가 말하는 조절이다. 이처럼 동화와 조절과정은 항상 보다 새로운 상위의 도식이나 구조를 생성함으로써 인지발달을 이루는 주요 기능이 된다.{피아제의 인지발달 단계피아제는 아동의 인지구조가 질적인 변화에 의해서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고, 인지발달의 단계를 연령에 따라 감각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의 넷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감각운동기(Sensory-motor Period)이있다가 그 행동을 재현한 것이다. 또한 이 무렵부터 어떤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지더라도, 그 대상이 계속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대상영속성 개념(concept of object permanence)이 획득된다. 대상영속성 개념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대상들이 독립적인 실체로서 존재하며, 대상이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을 때, 시야에서 그 대상이 사라지더라도 다른 장소에 계속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을 말한다..전조작기(preoperational Period)피아제에 의하면 이 단계는 만 2세에서 6세에 걸치는 시기이다. 그는 전조작기를 다시 만 2세에서 4세경의 전개념적 사고의 단계와 만 4세에서 6세경의 직관적 사고의 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한다.전개념적 사고의 단계에서는 내재적으로 형성된 표상을 여러 형태의 상징 또는 기호로 표현하는 상징적 기능이 인지발달의 주축을 이루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동은 대상에 대한 심상을 형성할 수는 있지만 개념을 규정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이 시기의 아동에게 고양이가 무엇이냐 라고 물으면 털이 있다 , 야옹한다 와 같이 응답을 할 수 있다. 이는 아동이 고양이에 대해 지니고 있는 단편적인 심상을 근거로 하여 대답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고양이를 개념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다. 이 시기의 상징적 기능은 가상놀이에 의해서 드러난다. 아동이 나무토막으로 총놀이를 하거나 자갈을 가지고 식탁을 차리는 것과 같은 놀이는 그 아동이 자신의 머리속에 잇는 총에 대한 표상을 나무토막이라는 상징물을 통해 재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전조작기의 아동은 전개념적 사고의 단계를 거쳐 직관적 사고의 단계로 발달한다. 직관적 사고란 대상이나 사태가 갖는 단 한 가지의 가장 현저한 지각적 속성에 의해 그 대항이나 사태의 성격을 판단하는 유아기 중심화된 사고양상을 의미한다. 피아제는 이와 같은 인지적 특성을 보존개념(concept of conservation)의 실험을 통해서 보여준다. 처음에 두 개의 컵에 각각 같은 양의 물을 채운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