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발전과 교육과의 관계1.사회발전과 교육교육은 사회계층 상승의 요인이 되고 국민들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가치관을 형성시키며, 급격한 인구증가, 환경오염, 가치관의 갈등, 핵가족 문제, 청소년의 비행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교육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할 수 있다.1> 사회화의 개념1한 개인이 태어난 그 사회의 행동양식 또는 생활양식을 습득하면서 그 사회의 한 사회성원으로 되어가는 과정.2사회화의 기관가. 가정 : 가정은 인간의 가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인격의 틀을 구성하는 곳.나. 또래 집단 : 사회적 역할을 습득. 장차 성인이 되어 맞이할 경험을 미리해 본다는 점에서 예견적 사회화에도 도움.다. 학교 : 형식적 기대와 규범을 통해서 조직적인 생활을 익히는 곳.라. 대중매체- 특성 : 대량성, 일방성, 공개성, 신속성, 동질성- 교육적 기능 : 여러 변화 알려줌.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 구성 부분을 연결. 문화유산을 넘겨줌.- 역기능 : 흥미위조로 건전한 사고발달 저해. 불안정감과 공포심 유발. 공격적 성격과 범죄행위 모방.3사회적 학습의 유형가. 모방학습-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한 타인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타인을 모형으로 삼게 되며, 칭찬과 보상을 받기 위하여 그 타인의 행동을 모방.나. 모형학습- 모방학습과 비슷하나 좀더 넓은 의미.- 모방할 타인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의 과정까지를 포함. 흔히 동일시(identification)이라 함.다. 역할 학습- 어떠한 지위를 차지한 사람이 그 지위에 요구되고 기대되는 행동을 학습하고 수행하는 과정.-역할 학습의 내용은 역할기대의 내용과 동일.라. 기타- 보상과 벌, 암시, 경쟁, 사회통제, 인지학습2> 교육의 사회적 기능가. 보수적 기능- 사회통합의 기능 (=개인의 사회화 기능, 보수적 사회화 기능).- 문화전달 및 창조의 기능.나. 진보적 기능- 사회개혁 및 변동의 기능.- 사회적 이동의 기능.다. 선발과 분배의 기능라. 교육의 2차적 사회적 기능- 탁아소 역할 ( 문제점 : 초기 사회화의 책임 전가로 갈등 초래, 획일적 인간 생상, 제도지향적 교육관 야기).- 구혼의 약할 : 과외활동을 통해 구혼의 역할 수행.- 하류 문화 전달의 역할과 학교문화, 학생문화를 형성하는 역할3> 사회변화와 교육가. 사회변화의 원동력으로서의 교육- 창조적 기능 : 인간개조, 문제 해결력, 문화전파, 사회적 상승, 사회계획- 적응적 기능 : 과학기술, 인구변동, 경제적 변동, 사회적 변동, 가족기능 변천, 사회적 적응4> 사회 계층과 교육1개념동일한 또는 비슷한 정도의 희소가치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거기에 따라 비슷한 사회적 평가를 받는 사람들의 범주.2사회 계층의 본질가. 기능론적 입장 : 계층은 보편적, 필연적. 사회적 요구에 의해 생김. 권력은 늘 정당하게 배분. 계층체제는 진보적 과정으로 변화.나. 갈등론적 입장 : 계층은 보편적이나 필연적인 것은 아님. 계층체계가 사회체제를 만듦. 계층은 권력집단의 가치 표현. 경제부분이 최상위.3사회 계층의 형태가. 완전 성층형 : 모든 구성원이 일직성 배열. 현실적으로 불가능 (완전 수직형).나. 완전 평등형 : 사회 주의 국가의 이상형 (완전 수평형).다. 부분 성등형 : 후진사회에서 많이 보이고 폐쇄형 (피라미드형) .ex) 카스트 제도라. 부분 평등형 : 현대사회에서 보이고, 개방형 (다이아몬드형). ex) 민주국가5> 사회 집단과 교육1사회 집단 개념두 사람 이상으로 공통된 목표와 관심이 있고, 조직, 규제, 상호지속적 관계가 있어야 한다.2사회 집단의 분류가. 퇴니스 : 공동사회 / 이익 집단 (구성원의 결합 형태에 따라)나. 쿨리 : 제 1차적 집단 / 제 2차적 집단 (구성원의 접촉방식에 따라)다 . 스미스 : 중간집단 (1, 2차 집단에 속할 수 없는 집단 ex. 학교, 교회, 우애단체 등)라. 브라운 : 3차 집단 (일시적 동기가 인연이 된 목적 없는 집단 ex. 버스 안의 옆 사람)3가정 집단가. 가정의 의의 : 인생의 출발점에서의 최초 교육의 장.나. 가정의 기능 : 성 기능, 경제적 기능, 교육의 기능, 보호의 기능, 오락의 기능, 종교적 기능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성격과의 관계 (P.M.Symonsds)a. 과보호적인 부모 : 약한 사회 적응성, 의존성, 미숙, 고립, 사려성, 책임감 부족.b. 지배적인 부모 : 공격성, 관심을 끌려고 함. 침착하지 못함, 반항적, 싸움을 잘함.c. 복종적인 부모 : 고집이 셈, 공격성, 반항적, 우월감, 부주의 지나친 자신감.d. 수용적인 부모 : 협동성, 우정 충성, 정서적 안정, 명랑감 자신감 등.라. 동료집단 (또래 집단 , Peer Group)- 개념 : 나이, 신분, 흥미 때로는 성이 비슷한 집단뿐만 아니라 감정과 행동을 서로간에 느끼는 집단으로 자연적 과정으로 형성2.문화발전과 교육교육은 선대의 문화를 후대에게 전달하여 내면화시킴으로써 새로운 문화창출에 기여하고 외래문화의 유입과 교류를 통하여 새로운 문화가 지역에 맞게 형성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교육은 문화발전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1> 문화의 개념문화란 일정한 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고 양식, 행동양식, 표현양식, 가치관 등을 망라하여 그 사회가 이룩해 놓은 모든 기술적, 예술적, 학문적 업적 등 유형, 무형의 생활양식을 의미한다.2> 문화의 특성- 문화는 학습되고 후천적으로 획득된 결과.- 문화는 사회적 유산.- 문화는 항상 변화.- 문화는 인성(personality) 형성의 중요한 요인.
교육투자의 경제성1. 교육부문의 비용수익분석비용수익 분석은 역사적으로는 미국의 주요 강 유역의 대규모 개발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도입되었으며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까지 확장되었다. 미국에서 점차적으로 발전된 방법론은 영국에서 응용되었으며 점차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도 사용하게 되었다. 그 후 비용수익 분석은 교육경제학에서 새로운 흥미로운 부분으로 교육에 대한 투자에 적용되어 점차 수익률 분석(Rate of Return Analysis)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비용수익 분석은 교육경제학 부문에서 주요한 방법론으로 인식되었다.교육경제학의 탄생은 1960년부터 발달 가능성이 있는 학문이 되었고, 인간자본의 개념이 도입되었다. 경제학자들은 비용수익분석이 공공분야 투자나 산업경제학에서 익숙하도록 동일한 종류의 투자 기준, 수익성, 수익률을 적용하려고 노력한 결과 교육에 대한 투자계수를 발견할 수 있었다(Hansen, 1963). 영국에서는 비용수익분석에 대한 공식적인 내용이 1985년 교육부와 과학부의 고등교육백서에 포함되었고 그 후에는 사회적 수익률을 초과한 개인의 수익률은 학생 대출을 정당화하는데 사용되었다.교육경제학 분야에서 비용수익분석이 의사결정의 부분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개도국의 많은 나라들의 교육시스템발전과도 직접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은 사용범위가 제한되고 데이터의 신뢰성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아직은 적용상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Vaizey와 Sheehan (1975)은 이런 연구의 유용함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비판하였다.Cukier(1997)는 비용수익분석에 대해 4가지 방법론을 제시했다. 수익의 가치(Adopted Values)에 대한 분석, 수리적인 모델(Mathematical Models), 비교 연구(Comparative Studies), 투자수익 모델(Return on Investment Models) 이다. Woodhall(1980)은 5 종류의 비교방법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이는 기회비용(Opportu포함되는가? (실제로는 이러한 자료는 구할 수 없고 근사치를 구할 수밖에 없다.)(3) 정확히 노동자의 소득차이가 그들의 한계 생산성의 차이를 반영할 수 있는가?내부수익률을 이용한 교육분야의 비용수익분석에 관련된 방대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상대진영의 여러 학자들은 그 결과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비판을 하고 있다. 교육정책의사결정에 있어 부적절하면서도 제대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는 수익성 분석에 대해서 다수의 학자들이 비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가장 포괄적인 비평은 본질적으로 무효화되거나 교육적인 목적과는 부적절한 정책인 수익비율에 관한 연구이다. 즉 교육정책에 대한 구조조정 효과가 교육부문의 수익비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는 있지만 실제적인 효과를 검증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표준원가 및 이익에 관한 방법론의 주요 맹점은 교육의 규모에 중점을 두고 교육의 품질을 간과할 때 주로 나타난다. 교육의 양은 수십 년 동안의 학교 교육의 경험을 통해 나타나지만 수익률에는 학교교육의 품질에 대해서는 거의 그 척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2. 국내와 외국의 교육투자 수익률 비교1)외국의 교육투자 수익률George psacharopoulos는 1985년 논문에서 1960년대 중반과 1970년대 세계주요국가의 학교 계급별 개인적·사회적 교육투자 수익률을 비교 분석하여 몇 가지 일반적인 특징을 발견하였다.첫째,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높아질수록 교육투자 수익률은 낮아진다는 점이다.둘째, 소득수준이 낮은 후진국일수록 초등교육의 투자 수익률이 중등교육이나 고등교육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이다.셋째, 전반적으로 학교단계가 낮을수록 투자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사적 수익률이 사회적 수익률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다.넷째, 그의 분석에 따르면 중등교육 단계에서 직업기술 보다는 일반교육의 투자 수익률이 대체로 높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교육투자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표-1)에서 보듯이 교육수익은 사회적 수익과 개인적 수익으로 구분하고 있다. 사회써 발생하는 학력간 소득의 차로서 산정된다.(표-1) 교육투자 수익률의 국제비교 (단위:%){국가명국가수개인적 수익률사회적 수익률초등중등고등초등중등고등후진국*************4아프리카*************3아시아*************3남 미*************6중진국917131313108선진국15-1212-119OECD국가의 교육투자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대학교육의 사회적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다른 경우와 일치하지만 개도국이나 타 국가들에 비해 여성의 교육투자 수익률이 남성에 비해 오히려 낮게 나타난다는 점이다.Psacharopoulous(1985)에 의해서는 여러 국가들에 대한 교육수익률 분석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가 (표-1)에 요약되어 있다. 그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1 초등학교의 수익은 다른 교육수준의 수익보다 더 높으며, 2 사적수익은 특히 대학수준에서 사회적 수익을 초과하며, 3 대부분의 수익률은 10%(흔히 자본의 기회비용 추정을 수락해서)를 초과하며, 4 교육수익은 후진국에서 더 높은 데, 이는 이들 국가에서 훈련된 근로자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연구자기준 년도중 학 교고등학교대학교김광석플로리다 주립대팀인력개발연구부정창영남우현남우현배종근박세일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개발원1967년1969년1969년1971년1971년1972년1977년1980년1982년1985년12.020.0-1.08.22.93.72.82.99.511.59.011.015.014.65.72.99.98.112.37.65.09.58.59.31.91.313.811.713.014.5(표-2) OECD국가의 교육투자 사회적 수익률 (단위:%)개발도상국에서는 초등학교의 사회적 수익(27%)이 높게 나타났고, 대조적으로 고등교육의 수익(14%)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 이것은 이들 국가들이 고등교육에 과도한 투자를 했거나, 초등교육을 소홀히 했음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개발도상 국가에서 초등교육은 만약 신규투자가 평균 수익률 27%에 근접하는 수익을 지니거나, 대체투자가, 어떤 계층의 교육받은 사람들의 과잉공급은 봉급과 장래의 수익률을 낮추게 되고, 신규채용을 저하시킬 것이다.공공교육제도가 잘 개발되어지고, 재정시장이 미래소득에 대비하여 대여를 허용하는 곳에서는 장기적으로 보아서 교육의 수익률은 다른 생산자산에 관한 수익률과 균등해 진다. 그러므로, 정상적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은 어떤 종류의 시장결함을 반영한다. 예를 들면, 개발도상 국가에서는 교육재정을 위해 현재 소비를 희생해야 할 만큼 낮은 소득때문에 교육시설은 덜 유용할 수 있고, 재정시장은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고, 사람들은 무능력해진다. 단기적으로, 교육은 인간자본에 대한 저투자, 숙련되고 교육받은 노동자의 제한된 공급,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교육제도가 두드러진 상황의 경제성장에 더욱 중요한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은 전통적 환경에서 보다 현대화된 환경에서 더 중요한 것 같다는 Schultz(1975)의 견해가 타당한 것 같다.모든 국가들에서, 교육에 대한 사적수익과 사회적 수익의 차이는 최적수준 이상으로 공공교육 팽창을 하도록 정부에 대한 대중적인 압력을 가하게 된다. 선진국에 있어서, 고등교육의 사적수익은 평균 12%이고, 사회적 수익은 9%이다. 사적수익과 사회적 수익의 차이는 개발도상 국가에서 훨씬 더 크다. 사회적 수익과 사적수익의 이러한 차이는 대학수준에서 더 크므로, 특히 선진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과잉투자는 특별한 것이 못된다(Hicks, 1995, pp. 194-195).2) 국내의 교육투자 수익률대학교육에 대한 사적 수요가 유난히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도 시계열 분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률 추정 연구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 연구들을 종합하여 교육투자 수익률을 살펴보자. 아래 표에서 제시된 결과와 같이 우리나라의 교육투자 수익률도 일정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까지는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투자 수익률이 대학교육의 투자 수익률을 앞섰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일반적으로내고 있는데 그 것은 그 동안 빠르게 진행된 고학력화의 결과 인적자본의 상대적 희소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표-3) 교육투자 수익률의 변화 추세 (단위:%)(주) 교육투자 수익률운 남자의 사회적 수익률을 나타냄.{남 자여 자고등학교전문대학대학(원)고등학교전문대학대학(원)북미미국EU덴마크프랑스독 일기타핀란드스웨덴19.011.45.911.37.66.910.53.817.616.512.88.212.910.915.913.915.111.818.611.29.27.15.96.012.53.518.06.713.67.412.28.211.99.314.410.0자료. 공은배, 『교육투자 규모와 수익률』(서울: 한국교육개발원,1985),p85.김종범(1986)은 1977년, 1982년, 1984년을 기준으로 고졸자 및 대졸자의 교육투자 수익률을 분석하였다.1977년에는 고등학교보다는 대학의 수익률이 높으며 1982년에서는 대학의 수익률이 다소 떨어져 고등학교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고, 1984년에서는 대학의 수익률이 다소 떨어져 고등학교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고, 1984년에는 대학의 수익룰이 크게 상승하고 있어 고등학교보다 대학의 수익률이 높다고 분석하였다. 한편, 국·공립과 사립의 교육투자 수익률 비교에서는 사립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사교육비를 부담하므로 사립학교의 교육투자 수익률이 다소 낮다고 하였다.(표-4) 교육투자의 사적 수익률 (단위:%){학교별연도별설립별1977년1982년1984년고등학교국.공립9.46.47.3사 립8.96.07.1대학교국.공립13.27.211.9사 립11.26.910.6황용련(1995)은 교육투자 수익률의 시계열 분석에서 1980년, 1985년, 1990년, 1994년을 기준으로 사회적 교육투자 수익률을 산출하였고 그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표-5) 학교급별·성별 사회적 교육투자 수익률 (단위:%){구 분고등학교대학교남 자여 자남 자여 자1980년7.44.211.07.51985년7.79.014.610.91990년11.38.311.910.5 같다.
열린교육1. 열린교육의 개념1)열린교육이란?학습자의 학습속도와 관심에 있어서 개인차를 존중하고, 내재적인 흥미에 의하여 자율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편성·운영하는 총체적 자율화 교육2)열린교육의 최소 조건1개별화(학습 내용, 방법, 속도 평가의 개별화)개별화가 무시되었다면 교육 내용이나 방법이 아무리 좋아도 획일적인 교육일 수밖에 없다.2자율화(교사와 학생에게 선택의 여지 부여, 자기 주도적 학습)자율성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자기 주도적 능동적 학습은 어려워진다.3적극적인 교수-학습(학생의 능동적인 참여와 수업 운영에 있어서의 교사의 적극적 역할-대집단과 소집단에서의 강의, 토론, 시범, 개별과제 학습, 학생활동의 점검과 개별지도)적극적인 교수-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유방임교육이 되고 만다.4다양화(학습 내용, 학습 방법, 학습 자료, 교실 환경, 평가 방법, 특별 활동의 다양화)다양한 학습 내용, 방법, 자료, 평가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얼마 되지 않아 학생들이 지루함을 느끼는 수업이 되고 말 것이다.5융통성(교육 과정 구성, 수업 운영, 공간 구성 등에 있어서의 융통성)만약, 융통성이 없다면 즉 융통성 있게 계획을 변경할 열린 마음이 없다면 진정한 열린교육을 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2. 열린교육의 효과우리나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열린교육의 효과에 대해 서술한 것이다.1학습자의 실력 향상(성적, 논술)학습자가 학습에 투입하는 집중시간의 비중이 높아지므로 성적이 향상되고 상급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주입식 수업을 받은 학생들보다 높은 성적을 유지한다. 또 활동이 많아지므로 논술능력도 향상된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열린교육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기에 의한 학습은 단기적인데 반해 경험에 의한 학습효과는 오래 지속되어 아동들의 기억에 남아 학업성적이 향상된다는 것이다.2학생들의 친구관계에 있어서 긍정적 변화열린교육의 수업의 대부분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토의 수업이 많다. 따라서 이로 인해 학생 상호간에 인간적인 유대감이 형성된다. 또한 여기에 덧붙여 교사의 세심한 주의가 학생들의 인간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3학습자의 발표력 향상교사가 학생들에게 발표할 기회를 많이 부여할 뿐만 아니라 그 기회를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주기 때문이다.3. 열린교육의 문제점 & 해결 방안1 학습 공간의 부족 → 학교 공간을 최대활용열린교육이 소집단 지도, 개별 학습 병행 수업으로 특정 지워진다고 볼 때 다양한 교실 공간의 확보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학교 교실은 이 같은 점을 감안하여 만들어져야될 것이다.2 학급당 학생 수가 많다.→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정부의 대책이 필요열린교육은 획일화된 교육을 지양한다. 그리고 열린교육의 한 분야 중 수준별 개별학습만을 보더라도 학생수가 교사의 통제를 넘어서는 수준이라면 이 열린교육은 성공하기 힘들다.*경향 및 현황 :초등학교의 교원 1인당 학생수는 1975년 51.8명, 1985년 38.3명 그리고 1997년 273명으로 30여년 동안 24.5명이 줄어들었다*국제 비교: 일본의 경우 교원 1인당 19.5명, OECD국가의 평균은 초등교육 18.8명으로서 우리나라 수준과 큰 차이가 있음 알 수 있다.열린 교실은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4명이 적당하다고 한다. 위의 자료비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많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열린교육이 잘 이행되지 않는 한 요인이 된다. 그래서 교육개혁의 목표를 우선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24명으로 줄인다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목표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3 열린교육에 부적절한 교재 → 수준별 자료 개발과 교과서 필요열린 학습을 위해서는 (교과서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나) 교과서의 삽화나 사진을 이용, 학생들의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토론을 유발시킬 수도 있으며 또한 예시 문제를 다른 풀이 방법을 찾아서 풀어본다든지 하여 교과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교과서 등의 교재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교과서를 살펴보면 미흡한 점이 보인다. 종류가 한정되어 있고 모두 국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가격이 싼 반면, 다른 나라(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의 교과서에 비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뒤진다.**외형적인 측면1교과서의 판형이 작은 관계로 다양한 면 디자인이 없다는 점,, 이것은 아이들의 심리적 선호도나 학습효율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2화보(그림 따위)의 선명도가 낮다는 점과 다양한 색채활용도 부족하다.3필수적 기능의 화보 이외에도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도울 수 있는 화보가 보조적 기능으로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화보의 표현 유형에도 사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삽화사용 역시 필요하다.4우리나라 교과서는 학생들이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서 발견해야 할 결과나 예측을 해야할내용을 처음부터 화보에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아이들이 실험과 관찰의 결과예측을 해 볼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어 오히려 학습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이상에서 볼 때 특히 과학 교과서는 타 교과에 비해 외형적 체제가 학습효과를 더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내용적인 측면1 우리나라 교과서는 다른 나라의 교과서에 비해 학습내용이나 개념들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물론, 보조교과서(실험관찰)에 대신 서술하여 '탐구 유도형'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과학 교과에서 탐구 유도형 학습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과학적 지식의 축적없이는 실험ㆍ관찰 활동만으로 충분히 이루어질 수는 없기 때문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개념이나 학습, 내용 등에 관한 서술을 좀 더 첨가하여야 한다.2 우리나라 자연 교과서의 경우 외국에 비해 질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과서의 질문의 경우 대부분 학습 내용의 제시를 목적으로 하며 기타 목적을 위한 질문은 드물게만 제시된다. 그리고 그 질문 역시 청유형으로 '~해보자'는 식의 형태로 학습문제제시 등에만 사용된다. 아이들의 개별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열린교육을 위해서는 이러한 획일적이고 틀에 박힌 질문은 지양해야 한다. 아이들의 경험세계와 유관한 정도(일상생활과 관련있는 질문)나 발상의 전환이나 의미있는 사고를 요하는 질문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고를 할 수 있게 다양한 질문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한 열린교육에 알맞는 수준별 자료개발과 교과서가 필요하다4 자료나 시설 부족→ 교과 교실의 지정제 필요열린교육에는 열린 공간, 열린 학습 자료 등 다양한 시·공간적 여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지금과 같이 지도 교사가 교실을 방문하는 식의 지도로는 열린교육의 효과를 거두기에 미흡하므로 앞으로의 학교 교실 운영은 교과 교실 지정제를 해야할 것이다.5 교사들의 맹목적인 인식→ 열린교육에 대한 개념 확립과 일반화 연구 필요
한국 교육열의 원인과 대책Ⅰ.서론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정규 교육을 위한 교육비보다 과외나 비정규 교육에 지출하는 비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한국인의 비정상적인 교육열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교육열의 실태를 보여주는 것이 사교육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사교육비의 현 실태를 봄으로써 그 원인을 파악하고 이어 대책방안도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Ⅱ.본론1. 사교육의 실태97년도 자료에 의하면 학부모의 85.2%가 자료들에게 학원, 개인 및 그룹과외, 학습지 등을 통해 사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득이 높아질수록 사교육 실시의 빈도가 증가해 월수입 35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은 94.6%가 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99년 과외교육 실태변화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초·중등 학생이 받고 있는 과외교육이 어떻게 변화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에 가까운 47.5%가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다. 심화되었다는 반응은 23.1%, 줄어들었다는 반응은 29.4%로 조사되었다. 이로 보아 4~5년이 지난 지금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2. 교육열의 원인아래와 같이 사교육(과외)을 시키는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1999)를 봄으로써 과다한 교육열의 원인이 드러난다.{구분전체학부모비학부모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22.428.118.4학교 수업보다 더 높은 수준의 공부를 위해22.522.622.4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학습, 기능 습득 위해15.617.714.1남들이 하니까 심리적 불안 때문에33.923.741.0방과후 집에서 공부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5.67.84.1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과외를 시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단위 %)이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자료에서도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에 의해 사교육을 시키는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지금부터 왜 이렇게 학부모들이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지 그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1 고학력 추구해방 후 급격한 정치·경제적 변화와 경제발전에 따른 인재의 수요급증, 신분제도의 붕괴 이후 학교제도를 통한 사회적 지위배분, 유교에 뿌리를 둔 숭문주의와 가족주의 등 제반요소가 결합하여 우리사회에서 학력주의는 서구 산업사회나 일본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어 왔다. 결국 소득, 지위 등 각종 사회적 혜택의 격차가 커서 학교는 사회이동의 유일한 통로로써 학력 인플레이션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이런 고학력의 추구가 대학입학 경쟁의 열기를 북돋워 대학입시 준비기간의 장기화와 과열과외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2교육제도적 요인우리나라 학교교육은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사의 자질 등의 이유로 학부모의 높은 교육열을 흡수하지 못한 채 사교육 시장을 팽창시킨 요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현 대학입시제도가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된다. 현 수능시험은 상당수의 문제가 통합교과와 탈 교과 방식으로 출제되고 있다. 그러나 일선 학교교육이 단일 교과목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 같은 방식의 시험에 대처할 수 있는 교사나 교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수능시험 준비를 위해 당연히 사교육 시장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현 수능시험에 포함된 과목수가 너무 과다하며 시간은 촉박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사교육 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많은 이수과목, 짧은 수험시간, 어려운 수능시험, 잦은 평가 등은 학생들을 경쟁적으로 선행학습을 하도록 몰아가고, 엄청난 사교육 수요를 유발시키는 것이다.3사회경제적 요인학력격차에 따른 경제적 수익이 현재가 아니라 평생에 걸친 기대수익이라는 점과 고학력 실업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점은 고학력에 대한 기대이익에 있어 불확실성을 높인다. 향후 대입과정에 따르는 높은 수험준비 비용과 고통을 감안하면 더욱 사교육 수요를 낮출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의 적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적절한 진로지도를 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지지 않고, 직업교육도 불충분하며 평생교육체제 역시 미비하다면 입시관련 사교육 수요의 감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대학입학 이외의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는 현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더욱 위험 선호적인 입시준비와 이에 따른 사교육 수요를 유발시킬 것이다.3. 과다한 교육열에 대한 대책방안원인과 실태를 살펴본 결과 이는 교육열이라 말하기 어려울 만큼 비정상적이다. 여기서는 과다한 교육열의 실체인 사교육에 대한 대책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1대학 신입생 선발방식의 전환현 상황에서 대입선발방식의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공교육의 정상화는 물론 사교육비를 대폭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대학의 선발방식이 기존의 총점위주에서 개성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육성할 수 있도록 강력한 유인 및 제재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또한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여 학교교육을 착실히 받은 학생들은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해야 한다. 그리고 각 대학이 학부·학과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입학전형방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총점위주로 선발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차등적인 제정지원 등 각종 불이익을 부과토록 조치해야한다. 궁극적으로 영국, 프랑스와 같이 응시분야 및 시험과목을 다양화하고, 학생이 지원하려는 대학 및 학과가 요구하는 특정 시험과목을 택하여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것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수능 과목 수를 계열 성격에 맞게 대폭 축소하여야하고 출제 문항 수를 줄이거나 시간을 늘려 논리적 사고능력을 측정하도록 해야한다.2학교교육의 활성화현재 학습량을 30% 이상 대폭 축소하여 학생부담을 경감시켜야 하며 대학별 전형방식이 다양화되는 시점에 맞추어 필수 과목 수를 절반이상 축소하여 학생의 선택 폭을 확대해야한다. 교과과정운영 및 교재내용, 교육방법 등에 대한 교육활동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학교간 또는 학교 내에서의 경쟁여건을 마련해야한다. 학생들의 적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평가체제를 개발·운영하도록 하여 학생의 진로선택 및 대학신입생 선발에 활용토록 한다. 현재 학교 내에서 획일적으로 실시하는 자체시험일수를 축소하고, 전국적인 석차를 제공하는 사설기관 주관의 모의고사를 학교 내에서 치루지 않도록 해야한다.3방과후 교육활동의 내실화중·고교의 경우 영어, 수학, 국어(논술)과목 위주로 방과후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학교별로 과외를 특성화하여 타학교 학생들에게도 개방하도록 해야한다. 이를 의무적으로 받게 하거나 학과진도를 나가는 방과후 보충수업 방식을 지양하고 학생이 강사 및 교과목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자기수준에 맞추어 수강할 수 있도록 수준별 과정으로 개설하여야 한다.
목 차Ⅰ.서론 2Ⅱ.시인 천상병 2⊙시인연보 3Ⅲ.새 4Ⅳ.귀천 6Ⅴ.시세계 91.가난과 초월의식 92.소외와 외로움의 정서 113.일상적 현실인식에의 후기시 14Ⅵ.결론 16Ⅶ.참고문헌Ⅰ.서론지역문학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고 이에 연구도 미비한 상태이다. 작가 한사람 한사람을 알아가면서 지역문학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시인인 천상병을 알아볼 것이다. 꾸준한 시작과 300여 편이 넘는 많은 시편들, 그리고 대중적인 사랑 등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에 관한 연구는 미비하기 때문이다. 또 소홀해져 가는 지역문학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자.Ⅱ.시인 천상병순수 서정시인, 무소유와 가난의 시학, 유아적인 천진성의 세계, 기행적인 삶 등 천상병을 지칭하는 것들은 대부분 그의 삶과 문학을 병행시킨 것들이다. 그만큼 그의 생은 세인들의 주목을 받을 만큼 유별났다. 그는 행려병자로 수감되어 종적이 묘연한 탓에 죽은 줄 알고 유고시집을 발간한 일화를 남긴 시인으로서 즉 살아 있으면서 유고시집을 남긴 시인으로 유명해졌으며 특유의 입담과 아무에게나 술값을 달라 하는 비상식적인 행동 등으로 동료 문학인들의 입에 오르내린 사실들, 그러면서도 그와의 만남을 꺼리지 않고 그를 사랑했던 사실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의 천진한 말과 행동은 그대로 시로 옮겨져 그의 시 세계는 가난을 노래하면서도 구차하지 않은 경향을 보이며, 일상적 삶을 노래하면서도 이상적 삶에의 초월을 노래한다.천상병(1930.1 ~ 1993.4)은 1952년 지 1월호에 시 이 유치환에 의해 처음 추천된 후 그 해 5,6월 합본호에 시 가 모윤숙에 의해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한다. 그 후 6권의 개인 시집과 326편의 시를 통해 50년대로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시작을 보였다. 그는 문단의 중심에 서지는 않았으나 맑은 서정의 세계와 간결하고 명징한 언어구사력으로 인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었다.⊙시인 연보(年譜){19301월 29일(양력) 일본 효고 현 嬉路市에서 . 그렇기 때문에 새는 때로는 외로운 영혼을 표상하고, 때론 희노애락을 넘어선 초월의 세계를 지향하기도 한다. 지상과 천상을 넘나들며 지상적 가치를 천상적 가치로 변이시키는 매개체가 바로 의 원형적 이미지이다.그러나 초기시에 나타난 새의 이미지는 화자 자신의 감정을 대신하는 감정이입물일 뿐, 초월의 가능성은 부재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련의 는 타자화된 구체적, 현실적 의미의 새가 아니라,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의미의 새이다. 이것은 주관화된 시인 자신의 삶 속에서 느끼는 번뇌와 환희의 변증법적 상관물이다.외롭게 살다 외롭게 죽을내 영혼의 빈 터에새날이 와, 새가 울고 꽃잎 필 때는,내가 죽는 날그 다음날산다는 것과 아름다운 것과사랑한다는 것과의 노래가한창일 때에나는 도랑과 나뭇가지에 앉은 한 마리 새.정감에 그득찬 계절,슬픔과 기쁨의 주일,알고 모르고 잊고 하는 사이에새여 너는낡은 목청을 뽑아라.살아서 좋은 일도 있었다고나쁜 일도 있었다고그렇게 우는 한 마리 새.-「새」 (『사상계』 1959. 5)는 천상병의 영혼이다. 그것은 삶의 기쁨과 외로움 사이를 오가는 새이기도 하고, 삶의 모든 것을 직관하는 시인의 의식이기도 하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새는 천상의 세계에 연결시키는 매개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는 에서처럼 삶과 죽음을 매개하는 운명의 연결고리가 된다. 새는 삶의 본질인 동시에 삶을 주재하는 정신적인 등가물이 된다.그러나 시인 천상병은 그것을 주관적, 관념적으로 드러낼 뿐, 현실 공간 속에서 구체화시키지는 않는다.저 새는 날지 않고 울지 않고내내 움직일 줄 모른다.상처가 매우 깊은 모양이다.새들에게은총 설교를 했다지만저 새는 그저 아프기만 한 모양이다.-「새」(『女像』1965.3)최신형 기관총좌를 지키던 젊은 병사는 피비린내 나는 맹수의 이빨같은총구 옆에서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어느 날 병사는 그의 머리 위에 날아온 한 마리 새를 다정하게 쳐다보았다. 산골 출신인 그는 새에게 온갖아름다운 관심을 쏟았다. 그 관심은 그의 눈을 충혈케 했다. 그의 손은서, 그것은 초월적인 세계에 대한 직관이다. 「귀천」은 시가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의 언어예술인 동시에 인간 언어가 형용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다. 그래서 「귀천」은 철학이 좌절한 포스트 모던시대에 철학을 넘어서서, 형이상학적 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시가 된다.삶이란 욕망의 체계라고, 그리고 욕망의 체계를 승화 내지 순화시켜 절대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저 유명한 헤겔이 말하지 않았는가. 「귀천」은 인간의 의식이 도달할 수 있는 정점이다. 희노애락 속에 존재 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사유의 극한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이성적인 체계가 칸트와 헤겔의 지적언어라면, 시적언어로 사유의 극한을 넘어서서 우주론적 세계의 본질을 직관하고, 그것을 형상화낸 작품은 「귀천」뿐이다. 그래서 「귀천」은 경이이며 전율이다.유한한 존재의 운명이 맞닥트릴 수밖에 없는 無, 즉 죽음은 공포이고 회한인 동시에, 생명으로 와 있는 모든 존재들이 넘어설 수 없는 유적 존재의 한계이다. 그러나 시인 천상병은 그 한계를 넘어서서 생명의 본질을 직관하고, 신의 섭리 또는 우주적 질서에 스스로를 순응시킨다. 삶이란 장자의 호접몽처럼, 허망하고 찰라적이지 않은가. 그러나 시인 천상병은 삶이란 괴물 앞에 회의하거나 허무를 틈입시키지 않는다. 그저 주어진 하루 하루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고 무소유의 삶을 실천할 뿐이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경이로운 것은 시 「귀천」이 아니라, 삶 속에서 그러한 의식을 실천한 개체로서의 천상병 개인이 아닌가 한다.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노을 빛 함께 단둘이서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날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귀천-주일」우리는 이 시에서 이라는 시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 하필 생명으로 와있는 시간을 그것도 이라고 형용했는가? 그의 현실적 삶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하여 정신과 육체 모두 황폐화되었는데, 왜 인가? 은 천상화해낼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이다. 섭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천지만물이 운행하는 법칙이며, 인간 또한 운행의 법칙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불변의 진리이다. 시인 천상병이 그의 시에서 직관적으로 형상화낸 진리에의 순응, 본질에의 순응은 도구화되고 파편화된 이 시대의 인간형들에 대한 암묵적인 비판적 기능을 하고 있다. 역리가 지배하는 시대에 과학적 전망이 삶을 조정하고 인간의 의식조차 물화시키는 시대에 천상병의 시세계는 경이이며 전율이다. 섭리에의 인식은 자족이며 기쁨이다. 왜냐하면 자연의 섭리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주를 운행시키며, 그 천도 안에서 시혜를 베풀기 때문에, d주의 질서 안에 존재하는 만족은 탐욕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 그래서 이라는 등식은 이라는 등식으로 확대된다.친구가 멀리서 와,재미있는 이야길 하면,나는 킬킬 웃어 제낀다.그때 나는 기쁜 것이다.기쁨이란 뭐냐? 라고요?허나 난 웃을 뿐.기쁨이 크면 웃을 따름,꼬치꼬치 캐묻지 말아라.그저 웃음으로 마음이 찬다.아주 좋은 일이 있을 때,생색이 나고 활기가 나고하늘마저 다정한 누님 같다.-「기쁨」이 시에 나타난 기쁨이나 웃음은 라고 읊은 어떤 시인의 달관이나 체념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더 이상 삶을 사변적인 고뇌의 세계 속에서 응시할 필요가 없고, 다만 기쁨으로 가득한 소풍을 즐길 뿐이다. 시인의 의식 속에는 인과율의 법칙을 물을 필요도 없고 본질에 대해 회의할 필요도 없다. 하늘이 부여한 삶에 맞추어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순응하면 그만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웃음이나 기쁨은 자조적인 것이 아니라, 순박하고 해맑은 환희의 경지에서 비롯된 진리와 섭리의 깨달음의 기쁨이나 웃음이 된다. 삶이 형해화되고 가치나 의미조차 물질로 환원이 되는 몰가치의 시대에 이라는 등식은 욕망과 탐욕으로 가득찬 우리 모든 인간들에게 메시아적인 전망으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물이 혼탁하면 할수록 더욱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천상병의 시는 혼탁한 영혼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가장 찬란한 영혼을 읊은 해줄 풍자적인 의미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마지막 연 라는 표현에서는 삶의 비장함과 엄숙함을 느낄 수 있고, 이 는 가난으로부터 진정 해방된 그의 초월의식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점심을 얻어먹고 배부른 내가배고팠던 나에게 편지를 쓴다.옛날에도 더러 있었던 일,그다지 섭섭하진 않겠지?때론 호사로운 적도 없지 않았다.그걸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내일을 믿다가이십년!배부른 내가그걸 잊을까 걱정이 되어서나는자네한테 편지를 쓴다네-「편지」점심을 얻어먹고 배부른 내가 배고팠던 지난날의 내게 쓴 편지형식의 시다. 여 기서‘배부른’의 상황은 분명 예전보다 나아진 상황일 테고, 화자는 혹시나 배고팠던 기억을 잊을까봐 스스로에게 걱정이 된다고 한다. 한 그릇 점심을 배불리 먹 은 것에서도 지난날의 배고팠던 자신을 반추해보고 미안해하기까지 하는 그의 겸허한 자세가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이렇듯 그는 자신의 삶을 아주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거기엔 뿌리깊은 가난으로부터 그가 겪어야 하는 생생한 일상의 모습이 있고, 인생과 삶을 바라보는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이는 곧 그의 빈곤에 대한 관조적인 자세와 초월의지에서 가능한 것이었다.이러한 무욕의 삶은 후기시인 1980년대 초의 「나의 가난함」으로도 일관되고 있다.나는 볼품없이 가난하지만인간의 삶에는 부족하지 않다.내 형제들 셋은 부산에서 잘 살지만형제들 신세는 딱 질색이다.(중략)이렇게 가난해도나는 가장 행복을 맛본다.돈과 행복은 상관없다.부자는 바늘귀를 통과해야 한다.-「나의 가난함」위 시는 성경에서 인용한 시구인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부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는 더 어려운 일’이라는 그의 산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가난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즉 물질적인 가난함이 오히려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안겨주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는 철저히 무욕의 삶을 실천했던 그의 가난에 대한 초월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2.외로움과 소외감의 정서천상병 시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정서는 외로움과 소외감이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