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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론머스크-독후감(IT기술자 관점으로 본 독후감) 평가A+최고예요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그가 이루고자하는 미래와 지금의 현실일론 머스크, 그가 이루고자하는 미래와 지금의 현실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 그리고 그 뒤를 이을만한 단 한사람. 일론 머스크의 이야기이다. 그가 누구인지 혹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더 나아가 그의 특이한 이름 때문에 사람인지 지명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적어도 공학도라면 스페이스 엑스나 테슬라 정도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 역시도 정확히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고 그저 돈이 많아서 하고싶은 것을 다 하는 사업가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일대기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차츰 내가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그는 스페이스 엑스와 테슬라, 그리고 솔라시티를 통해 어떤 혁신을 일궈 왔는가? 사실 그의 업적 중 하나인 테슬라의 혁신만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를 파괴적인 혁신을 이룬 사업가라고 얘기를 했지만 나는 점진적이고 존속적인 혁신과 함께 운을 타고났기에 그렇게 보인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전기자동차는 일론 머스크가 사업 실행에 옮기기전부터 이미 다른 사업가에 의해 기반이 닦이고 있었던 분야이고, 내연기관 자동차로부터 이미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점차적인 기술발전을 이루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생각은 지극히 단편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기서 한 번 전기자동차가 보편화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전기자동차가 등장하여 모든 사람들이 이용가능 할 정도로 보급이 되었을 때 그 주변 환경 요소들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들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다르게 부품 소모가 없고, 결함이 있을 때 리콜보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이슈 해소, 그리고 화석연료의 연소를 통해 에너지를 얻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유회사는 문을 닫게 될 것이고, 대기환경은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다. 이렇게 산업의 방향을 바꾸고 환경을 개선시키며 전세계의 경쟁자들을 제압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그의 추진력은 가히 파괴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일단 재활용 로켓만 하더라도 기존 경쟁업체들을 압살하기에 충분하다.이러한 파괴적인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공상을 현실로 발전시키는 힘이 기초가 되었고, 어떤 일이라도 추진하려는 강단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재산을 올인할 수 있는 대범함은, 나에게 단 1%도 없는 그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일론 머스크는 단순히 기술을 발전시켜서 큰 부를 축적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의 목표는 바로 비전이다. 그 비전이 미래의 에너지에 대한 비전이 될 수도 있고, 인류 멸종을 해결하기 위한 비전일 수도 있는데, 어찌되었 건 그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그에 따른 인류의 번영이다.자 그러면, 이렇게 스케일이 다른 그의 모습과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투영해보면 얼마나 많은 교집합을 찾을 수 있을까? 키워드로 얘기하자면 비용절감을 들 수 있다. 아무리 저돌적이고 아낌없는 투자를 서슴지 않는 일론 머스크라도 재정 문제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의 우리들도 비용혁신을 외치면서 조직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교묘하게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가 몸담고 있는 회사 조직을 생각해보면 이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물론 모든 회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고 내가 오해를 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겠지만,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는 당장의 매출을 좇는 경향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일론 머스크가 끊임없이 강조하고 시도했던 비용절감이라는 것은 돈을 좇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좇는 것이다라는 모습을 보인 반면, 우리네 모습은 목표가 바로 돈인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 하다. 물론 기업이라는 것이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이윤을 취하기 위한 것이 태생이지만, 바로 이 이윤이라는 족쇄에 갇혀서 자유로운 상상을 펼칠 수 없는 환경이 안타까울 따름이다.또한 일론 머스크는 내부에서 비용절감 요소를 분석하고 자체 제작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반면, 우리들은 어떠한가? 비용절감을 위해 하도급 단가를 지나치게 낮추거나 외부 요인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가? 이는 우리나라 기업문화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기업가보다는 당기 이윤을 성취하기 위해 업무를 위탁받은 경영자들이 기업을 이끌고 있어서가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경영자들을 비판하고자 이 얘기를 꺼낸 것이 아니다. 내가 만약 경영자 자리에 있다면 당장의 자리 보전을 위해 안정적인 결정을 선택할 것이 자명하다. 다만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방법에 대해 우리들도 한 번 곱씹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던진 질문이다.일론 머스크는 ‘유능한 사람들이 지나치게 인터넷 사업, 금융계, 법조계에 몰려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혁신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였는데 이는 공학계에 몸담고 있는 우리의 현주소를 일깨우게 해준다. 자본주의 사회가 사실상 세계 표준 경제체제가 되어버린 현 시대에서 소위 말하는 IT개발자나 엔지니어들의 처우는 어떠한지 생각해보게 된다. 이미 많은 언론에서도 기삿거리로 많이 배출 했듯이 우리 나라는 엔지니어에 대한 대우가 열악하여 취업을 기피하고 있다. 소위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우대하는 사회에 살고 있지 않은가? 이는 ‘SW원천기술이 없는 IT강국’이라는 역설적인 수식어를 달고 있는 우리 나라는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발버둥 치고 있는 씁쓸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다.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기초 과학이 부실한 상태에서 신기술을 누구보다 빨리 흡수하여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IT강국이지만, 결국 SW를 주도하는 기술은 없다는 것은 곧 보이지 않는 비전을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우리 나라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의 상황을 버리지 못하고 답습하거나 당장의 이익을 위해 쉽게 가는 길을 선택하기 보다는, 일론 머스크가 그랬듯이 미래의 목표를 위해 새로 판을 짜는 추진력과 강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물론 그가 걸어온 모든 업적과 방식이 정답이 될 수는 없다. 그의 강압적인 태도와 비인간적인 성품으로 조직원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고, 독단적인 행동으로 사방에 적을 만들기도 하면서 많은 챌린지를 받아왔다. 심지어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근거 없는 전망을 SNS에 올려서 오도하고 기만했다는 얘기도 돌고 있을 정도로 비윤리적인 이슈를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러한 진실공방이 아닌, 누구도 하지 못한 미래를 설계를 하고 그것을 실현하여 혁신을 이끌어 내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SW 미래를 어떻게 그릴 것인가? 이 질문에 답을 해야할 때다. PAGE * Arabic * MERGEFORMAT 3페이지
    독후감/창작| 2020.06.18| 4페이지| 3,000원| 조회(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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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키호테 CEO-독후감
    돈키호테 CEO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즐거움재미있는 가게언젠가 한 번 동대문역사공원 근처에 갔다가 ‘삐에로 쇼핑’이라는 곳을 처음 가보았는데, 그 곳의 첫 느낌은 바로 ‘재미있다’라는 것이었다. ‘다이소’처럼 잡화상품을 저렴하게 진열하여 판매하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그 곳처럼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고 무엇인가 난잡한 느낌이 있었는데, 바로 이 점이 나의 관심을 크게 끌어당기는 요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진열대 여기저기 보이는 POP광고는 제품의 특징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이 책을 다 보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러한 마케팅 방법이 바로 ‘돈키호테’라는 일본 기업에서 시작된 아이디어였고, 내가 경험한 ‘삐에로 쇼핑’은 ‘돈키호테’를 벤치마킹을 한 사례였다. 말이 벤치마킹이지 엄밀히 따져보니 그대로 베껴서 런칭한 사업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일 것 같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돈키호테’에서 보여준 마케팅 노하우를 다른 경로를 통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야스다 다카오가 어떻게 이러한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되었는지 좀더 체감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읽어내려 갈 수 있었다.거두절미하고 이러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고객이든 직원이든 즐겁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내부 인력관리는 기업의 성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최근까지도 Fun 경영이 유행을 탔었고,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곧 고객도 즐거워지며 곧 이윤 창출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많은 연구와 기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따라서 직원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100%의 열정을 최대한 유지시키려면, 우선적으로 직원들이 만족하는 기업이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기업가와 경영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업을 일으키는 사람과 그 업을 대신하고 보수를 받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즉, ownership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얘기로 바꿔 말할 수 있는데, 자원봉사자가 아닌 이상 어느 누구라도 자기 것이 아닌 타인을 위해 무엇인가 할 때면 모든 것을 쏟아 붓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그 일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분명 얘기가 달라질 것이다. 기업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을 수도 있고 제약사항 역시 많겠지만, 적어도 직원들에게 신뢰와 권한을 부여해 주고,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체계가 있다면 직원들의 ‘자신의 업무라는 작은 사업체’ 안에서 재미있게 일하거나 혹은 경영하면서 높은 만족도와 함께 내부 리소스를 잃을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그리고 고객입장에서의 재미는 고정관념을 버리는 데서 시작된다. 앞서 ‘다이소’와 돈키호테 유형의 매장을 잠깐 비교했는데, 분명 두 점포는 잡화를 취급하고 저가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무엇인가 다르다. 전자의 경우는 내가 필요한 물건을 잘 정리된 선반에서 찾은 뒤 빠르게 빠져나오는 반면, 후자의 경우 필요한 물건을 내가 직접 찾아야한다. 최소한의 POP만 보일 뿐, 내가 필요한 것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참여’해야 하며, 심지어 직원들도 어떤 제품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바로 이 ‘찾는다’ 혹은 숨겨진 것을 ‘발견한다’ 라는 행동을 고객으로부터 끌어들임으로써 오랫동안 매장에 가둬둘 수 있게 만든다. 그 뿐만 아니라, ‘돈키호테’에서는 잡화를 넘어서 명품, 전자기기 등 고객들의 요구 스펙트럼을 최대한 수용함에 따라 다양한 층의 고객을 유치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무엇인가 더 찾아볼 수 있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고 이 것이야 말로 ‘돈키호테’의 특징이 되었다.이렇게 ‘돈키호테’는 그들만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으로부터 고객들의 재미를 이끌게 되었고 이는 어떤 기업도 흉내내지 못할 파괴적인 혁신으로 탈바꿈하여, 고객들이 다른 곳이 아닌 이곳을 찾아야만 하는 동기를 부여하게 되었다. 물론 야스다가 이룬 유통방식의 변화가 이 기업의 큰 성공 요소 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내 시각에서는 ‘재미있는 곳’이라는 기발한 혁신 타이틀이 이 기업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다.지금처럼 수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모습이 그리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사업을 잘 꾸리고 운영하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이미 우리들은 100세 시대에 살고 있고, 아무리 월급을 받고 일하는 회사원이라도 은퇴 후에는 자의든 타의든 자영업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된다. 수 많은 업종들이 포화상태로 문을 닫고 사라지는 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리고 그 방법은 어떤 것일까라고 한다면, 야스다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놓치지 말라’ 라고 얘기하지 않을까 한다. PAGE * Arabic * MERGEFORMAT 3페이지
    독후감/창작| 2020.06.18| 4페이지| 2,000원| 조회(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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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 to great-독후감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도약을 위한 패러다임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인가?‘현재의 좋은 상항에 만족하지 말고 위대한 것으로 나아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라’. 이 책이 말하고자하는 취지가 바로 이 한 문장이 아닐까 싶다. 가볍게 생각했던 이 책은, 저자인 짐 콜린스 연구팀(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결코 짐 콜린스 혼자서 이러한 방대한 내용을 커버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연구팀이라고 명명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이 위대한 기업에 어떠한 특별함이 있는지 수 년간 연구한 끝에 얻어낸 결과를 정리한 일종의 보고서와 같았다. 연구팀들이 발견한 위대한 기업의 블랙박스 안에는 여러 키워드가 있었는데, 각 요소들을 접할 때 마다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 투영해서 바라보았다.우선 이번 과정에서 숱하게 들어왔던 리더십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놀랍게도 연구팀이 말하는 리더십은 마치 ‘스티브 잡스’나 ‘일론 머스크’와 같이 유명하고 다소 강압적인 리더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 아니었다. 개인보다 조직을 우선시하는 마인드를 가진 리더십이 가장 높은 단계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희생적인 성향을 가진 경영자라고 봐도 될 것 같다.마침 얼마전에 읽었던 ‘돈키호테 CEO’에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번창하는 비전 기업들의 가장 큰 공통점을 ‘비전과 이념을 바탕으로 경영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떠올랐다. 즉, 창업 경영자가 자리를 물러나도 한 기업에 계속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자의 자세이고, 돈키호테 CEO인 야스다 역시 돈키호테라는 자식에게서 떨어져 나온 뒤, 한 걸음 물러섰는데, 이는 바로 짐 콜린스 연구팀이 발견했던 단계5의 리더십을 실천한 것이다. 만약 연구팀이 돈키호테의 블랙박스를 분석했다면 위대한 기업의 특징을 가진 회사라고 손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사실 한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경영자가 현재 처한 환경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아가는지에 따라 기업의 운명은 갈라지게 되는데, 여기에는 인적관리, 사업 전략, 조직 문화 등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조직에서도 가장 필요한 사항 중 하나가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는 것인데, 연구팀에서 이를 고슴도치 컨셉이라고 칭하고 있다. 내가 우리 조직에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잘하는 분야가 있는데, 구태여 자꾸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판을 벌린다는 것이다.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 IT분야가 매우 방대하여 사업기회가 많이 열려있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는 빨리 시장에 뛰어들고 선점하여 이윤을 내고자 하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잘하고 있고, 무엇이 우리의 무기인지 식별을 해야 한다는 연구팀의 결과는 내가 생각했던 조직의 모습과 일맥상통한다. 즉, ‘최고가 될 수 있는 일 +경제 엔진을 움직이는 것 + 열정을 가진 일’ 이 세가지 요소를 충족시키는 부분에만 사업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여우 같은 짓은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그런데 연구팀에서는 한 가지 재미있는 내용을 제시한다. ‘버스에 적합한 사람을 먼저 태우고 나서, 어디로 차를 몰지 정한다’ 라는 부분인데,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해지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기술보다는 성격이나 소양을 충족한 사람을 칭하는 ‘적합한 사람’을 먼저 선별하고 나서 방향을 잡는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았다. 물론 조직을 위해서는 책임감 있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위대한 기업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적어도 우리나라, 더 좁게 봐서 우리 조직에서는 특정 기술과 역량을 가진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사실인데, 연구팀이 말하는 위대한 회사로의 변환에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 아니고 ‘적합한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있다. 속된말로 인건비 장사를 하는 IT업계에 적용해 보자면 사람이라는 필수 요소를 부정하는 셈인데, 과연 IT 서비스 업에서 통용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역설적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좋은 기업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나의 단순한 의심은 잠시 접어두고, 다시 연구팀의 얘기로 돌아가 보자면, 결국 적합한 사람, 현실을 직시하고 잘하는 것에 몰두하는 전략, 책임감 있는 문화, 그리고 기술은 그저 거드는 것이라는 개념을 실행하고 축적하다 보면 결국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급하지 않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직시한 뒤 천천히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페달을 밟고 달려나가는 것이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길인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초경쟁사회에서는 뒤처질까 두려운 나머지 이 방향 저 방향으로 달려나가고 보는 전략을 요구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초고속 성장을 경험한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징일 수 도 있겠지만, 준비운동 없이 뛰는 것은 당장 성과는 보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점을 극복하고 천천히 ‘기다가 걷다가 달리는 패러다임’을 정착한다면 우리의 기업들이 모두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PAGE * Arabic * MERGEFORMAT 3페이지
    독후감/창작| 2020.06.18| 4페이지| 2,000원| 조회(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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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펼쳐보기-독후감
    v블록체인 펼쳐보기블록체인이 이끌어가는 초연결 산업과 생태계2017년 12월 비트코인이 기여이 1 BTC당 2000만원을 넘어서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그것도 단 10일만에 2배로 급등하였고, 우리나라의 수 많은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투자가들의 관심을 크게 받았었다. 물론 필자는 투자에 큰 관심이 없었기에 관망하고 있던 입장이었고, 도대체 비트코인에는 어떤 가치가 있길래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잘 알지도 못했다. 어찌되었든 암호화 화폐라고 불리우는 이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로 부상하고 있었는데, 적어도 화폐라는 것은 안정적인 가치를 지녀야한다는 제 1조건이 비트코인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주관적인 견해 때문에 무시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비트코인이 짐바브웨의 초인플레이션처럼 말도 안 되는 화폐가치변화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안정자산이 아니라는 모습에 비트코인을 화폐로 보지 않았고, 그 기반이 되는 기술이 무엇인지도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이 책을 접한 지금, 왜 그 때 비트코인을 불노소득을 위한 투자도구로만 생각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비트코인을 존재하게 한 블록체인이 앞으로의 산업을 이끌 획기적인 기술이다.비트코인은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 하나의 온라인 화폐인데, 기존 화폐와의 큰 차이점은 중앙은행이 없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은행이라는 기관을 신뢰하기 때문인데, 블록체인 세계에서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 및 기관이 아닌, 여기저기 얽혀있는 네트워크를 신뢰하는 것이다. 사실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리플, 이더리움, 모네로 등 수 많은 암호화폐가 존재하는데, 모두 핵심기술은 블록체인으로 구현되어있고 강력한 비대칭키로 이루어진 암호학의 결정체로 볼 수 있다. 이렇게 탈중앙화라는 큰 특징때문에 블록체인은 여러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문서관리나 의료분야, SNS 그리고 저작권관리 등 중앙에서 무엇인가 컨트롤하는 프로세스가 있는 산업에서는 다 사용이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이렇게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산업은 무궁무진하지만 이 책에서는 블록체인을 사용한 성공사례로 비트코인을 들고 있고, 사실 가장 널리 알려진 분야이기 때문에 더 생각해볼 요소가 있다. 바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산업의 이면(裏面)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되는 순간 고려되어야 하는 요소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익명성 때문에 법인세, 상속 및 증여세 등의 과세가 불가능하고, 거래 추적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암시장, 돈세탁 등의 역기능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화폐의 기능으로만 사용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블록체인을 4차산업에 적절히 녹아들게 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꾸리기 위해서는, 화폐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른 도메인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일 듯 하다. 사실 2018년 비트코인 광풍으로 뜨겁게 관심을 받았던 블록체인 기술이, 암호화폐의 어두운면을 보여주면서 블록체인의 침체기가 왔다고 여겨질만큼 큰 성장을 하지 못 하고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금도 정부와 여러 산업체와의 컨소시엄으로 많이 시도되고 있는 개인인증이나 물류/제조/유통, 공공서비스 그리고 의료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격려를 꾸준히 보여야 한다.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던 것은 두 가지다. ‘블록체인은 모든 것을 연결하는 4차산업 초연결 시대의 핵심’, 그리고 ‘기술 발전을 위한 법과 규제 필요’가 그것이다. 전자는 산업 생태계가 흘러가면서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후자는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숙제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 Cloud, BigData, IoT, OpenSource 등과 함께 초연결 산업으로 발전한다면 사회적 산업 생태계 역시 급변하는 것은 당연하다. 4차 산업의 성패는 기술융합이 핵심인데 규제 장벽에 갇히게 되면 그 환경은 사장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규제때문에 IT산업이 발전하지 못한다’라는 말을 수도 없이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정부에서는 포지티브 규제를 두고 기업들을 관리하기엔 편할지 모르겠지만 기술개발과 확산을 막기에 딱 좋은 규제방식이다. 다행히 최근 정부차원의 네거티브 규제전환을 확산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나아가 기술 생태계를 위한 정부의 법, 제도와 환경조성에 대한 범국가적 청사진을 얼마나 선명하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가 앞으로 4차 산업을 이끌게 될 것인지, 아니면 정체될 것인지 결정 될 것이다. 그리고 암호화폐로서의 블록체인 역기능이 수면위로 나타난 것처럼, 새로운 4차산업에서의 블록체인은 이 전철을 밟지 않도록 선제적인 실험과 대응 체계 마련이 되어야 밝은 미래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PAGE * Arabic * MERGEFORMAT 2페이지
    독후감/창작| 2020.06.18| 4페이지| 2,000원| 조회(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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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적의 길-독후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명언한국은행이 이번 달 24일에 발표한 ‘2019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3분기 GDP는 전기대비 0.4% 성장했다. GDP는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2분기 1.0% 성장으로 회복했으나 3분기에 다시 0%대 성장률로 떨어졌다. 축적의 길 서두에 저자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0%를 언급하면서 시작을 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 중, 유일하게 고소득 국가로 성장하여 전세계에 회자될 정도로 흥했던 대한민국이 성장동력을 잃게 된 것이다. 축적에 길에서는 이러한 우리나라의 제자리걸음을 문제시하고 있고 그 원인을 ‘축적’이 없는데서 나오는 한계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축적’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는 ‘지식, 경험, 자금 따위를 모아서 쌓음’이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여기서의 축적은 ‘오랜 시간동안의 시행착오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떻게보면 6~70년대, 그리고 80년대를 거치면서 이룩했던 고도성장의 기적이,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독이든 성배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 당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가난한 나라였기에 무엇이든 해도 성공을 할 수 있고, 심지어 은행에 돈만 넣어놔도 큰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 돌정도로, 실패보다는 성공경험을 심심찮게 겪었던 과거가, 실패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또한 누구보다 빨리 결과를 내야 살아남는다는 문화가 팽배해 있었고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시대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물론 기성세대들의 이러한 선택이 잘못 되었다고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그 당시에는 그럴 수 밖에 없었고, 눈에 보이는 효과가 명확하였기에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결과주의적인 우리나라 문화와 기업의 인식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사실 앞서 언급한 결과주의적인 것은 다른관점에서 볼 때 기초공사가 부실하다는 것을 뜻한다. 축적의 길에서 쉴새없이 강조하는 ‘개념설계의 부재’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일례를 들어보면, 우리나라의 IT, 제조, 자동차, 조선, 건축, 의료 등 여러 산업에서 세계적인 수준인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심지어 전세계 1위를 놓지지 않는 분야가 있을 정도로 막강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는 과학 기술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그 동안 실행능력에 취해있었을 뿐, 새로운 산업을 설계하고 변화하며 주도하려는 노력은 하지 못 한 것이 아닐까? 항상 생각하는 문제이지만, 우리나라는 IT강국이라는 칭호를 달고 있으면서도 원천기술을 찾아볼 수 없는 기이한 모습을 보인다. 다시말하면 어려운 수학문제를 기계적으로 잘 푸는데 조금만 응용하면 손을 못대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축적의 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여러가지 제안을 던지는데, 필자의 경우는 우리나라 교육의 판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교육계의 이해관계와 사회적 혼란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교육이라는 기초 카테고리부터 시작하는것이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대학시절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는데, 그 곳에서 여러나라 학생들과 전공과 교양과목을 수강하면서 적잖히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 수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유롭고 참여지향적인 수업이다. 교과목은 교재에 얽매이지 않고 기계적인 것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대학수학 과목은 손으로 문제를 푸는것을 일절 금하고 고성능 계산기를 이용하되, 왜 이런 과정을하고 결과가 나오는지 증명하고 토론하도록 이끈다. 프로그래밍 수업도 마찬가지다. 교수와 학생간 거리는 찾아볼 수 없고,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기 위해 쉴새없이 참여를 시킨다. 이러한 참여는 끝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왜?’라는 질문을 통해 기반지식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물론 우리나라의 모든 대학교육이 비효율적인 교육을 한다거나 외국의 모든 대학들이 자유로운 수업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20년 가까이 주입식 수업에 익숙해져 있던 상태에서 선진 교육문화를 접해보니, 그 차이를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두 번째는 학생들의 자세다. 우리나라의 교육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질문’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창피함에서 비롯되는 타인의식이나 실패감 때문이 큰 이유들이다. 그러나 유학생활동안 보았던 각 나라의 학생들은 질문에 두려움이 없다. 궁금한 것은 당당히 물어보고, 대답이 틀렸다해도 창피함이 없으며 야유를 보내는 학생들도 없다. 지금의 필자도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의견을 내고 싶을 때에는, 질문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면이 있는데, 이는 유학생활때 깨닫고 습득한 일종의 전리품이라고 할 수 있다. 축적의 길에서도 강조하는 실패경험, 즉 시행착오의 축적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부딛히는 자세와 주위의 여러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조합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차이가 선진국이 쌓아온 축적과 우리나라의 축적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올해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일이 많이 벌어졌지만, 그 중에서 일본과의 무역갈등이 하나의 꼭지로 이슈거리다. 그 동안 일본의 선진기술을 빌어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던 우리나라 산업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온 것이다. 분명 우리나라는 위기에 봉착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처럼 공간을 활용하여 선진국을 따라잡기도 쉽지 않다. 그렇게 때문에 작은 기회라도 있으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롭게 변모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영화에서의 명장면은 수 많은 NG끝에 얻는 단 한 컷이라는 노래가사도 있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들어오며 살아왔다. 이제 우리는 이 따가운 말을 따끔한 충고로 받아들이고 각성해야 될 때가 아닌가 한다. PAGE * Arabic * MERGEFORMAT 2페이지
    독후감/창작| 2020.06.18| 4페이지| 1,000원| 조회(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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