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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파우스트 (전반적인 것) 평가B괜찮아요
    1. 서론.독일의 문호 괴테가 전 생애를 바쳐서 쓴 희곡으로 1790년에서부터 1831년에 걸쳐 발표 되었다. 비극 작품으로 총 2부로 되어 있으며 전편 1만 2111행의 대작이다.= 출처: 두산세계대백과사전 “파우스트”2-1. 파우스트전설. (Faustage)파우스트는 바이마르 근교 로다의 농가에서 타어나 비텐베르크에서 신학을 공부 하였다.어느 날 신을 버리고 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를 불러내어 사후의 영혼을 대상으로 하고, 혈서로 24년간(일설에 의하면 24시간)은 현세의 쾌락을 마음껏 누리게 한다는 계약을 맺는다. 악마는 검은 개로 둔갑하여 그를 섬기면서 음악으로 관능의 기쁨을 일깨운다. 이어 여행길로 끌어내어 로마 교황과 이슬람교의 술탄을 방문하여 그 위선을 폭로하고, 독일 황제와 안하르트 백작의 궁정에서는 여러 가지 불가사의한 일을 보여준다. 그리스 전설의 미녀 헬레나와 결혼하여 자식 하나를 얻지만, 계약기한이 다하는 날 밤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면서 비참하게 죽어간다.- 보충: 15세기 말부터 16세기에 걸쳐 실재하였던 연금술사 게오르크 파우스트와 마술사 요하네스 파우스트에 얽힌 전설이다. 이 파우스트라는 인물은 M.루터와 멜란히튼이 그 악마적인 능력을 비난하였다.스위스의 바젤에서 파우스트와 식사를 하였다는 요하네스 가스트는 에 그가 데려온 개와 말은 마물이며 최후에는 악마에 의해 교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출처: 두산세계대백과사전 “파우스트전설”2-2. 줄거리.파우스트 박사는 광범한 지식으로도 만족과 행복을 얻을 수가 없었다. 더욱 대우주의 중심을 파악할 수가 없다고 자기 지혜의 부족과 무능을 한탄하는 노인이었다.고독과 회의를 참지 못해서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영이 되어 우주의 진상을 들여다 보려고 자살을 결심하고, 독을 입에 부으려는 순간 부활제의 합창 소리를 듣고 자살을 포기하게 된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변신한 검은 개가 파우스트를 따라오고, 그는 파우스트가 이 세상에 생존하고 있는 동안은 원하는 모든 희망과 향락을 일체 성취시켜 줄테 대가로 그가 죽은 후에는 영을 지옥으로 데리고 가기로 계약하자고 제안한다. 파우스트는 이를 승낙하고 증서에 혈판까지 찍어 준다. 학문에 의혹을 품고 연애와 예술에 공허감을 느끼게 되고 실행이라는 것에 인생의 가치를 발견한 후 일대 제국을 건설한 파우스트는 이제 와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판 것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실명하게 된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로부터 해방되어 메피스토펠레스의 처음 계획과는 정반대로 박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한편,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가 죽을 때가 가까워진 것을 알고 무덤을 파게끔 하고 파우스트는 인부들의 삽 소리를 듣고 감탄하다 절명하게 된다.영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의 죽음은 그의 패배이고 자기의 승리라 생각하고, 지난 날 혈판을 받은 증서에 다라 그의 영혼을 자기의 손아귀에 빼앗으려고 한다. 이때 천사들이 내려오고 악마가 아름다운 천사를 보고 황홀해져 있는 사이, 천사들은 파우스트의 무덤을 둘러싸고 영혼을 안은 채 하늘 높이 올라가 버렸다. 파우스트 영혼은 훌륭하게 성장하여 더욱 놓은 하늘로 올라간다.즉 인간의 그칠 줄 모르는 정진의 마음이 마침내 하늘과 신에게 합일된 것이다.- 보충: 괴테의 파우스트가 훌륭한 대작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영혼을 파는 파우스트를 특별히 나약하고 나쁜, 욕심이 많은 자로 본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이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처럼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았고, 또한 구원된다고 한 데 있다. (다른 작가들의 파우스트와는 달리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는 구원을 받는다.)2-3. 인물.- 파우스트: 지식에 대한 회의, 인간 존재에 대한 번민으로 괴로워하는 파우스트의 모습은 많은 부분 공감을 느끼게 한다. 사랑이나 가정이 줄 수 있는 따뜻함도 영원한 것이 못 되어 상실 되어질 허상이라면, 모든 역경을 감수하고 악마와의 계약도 뛰어 넘으며 운명과 맞서 싸워서 이루어낸 가치야 말로 영구히 지속될 것임에 감동한다. 그의 앎한 욕구는 우리 인간들의 본질이기도 하다.- 메피스토펠레스: 악마의 영역인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에게 있어서 적이 아닌 동반자이자 또 다른 파우스트 내면의 자신이다.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은 우리를 각성시키고, 생의 노력을 불러일으킨다.2-4. 작품의 구성.르네상스 이후 드라마의 세계가 점점 인간세계에 국한하여 대사 중심의 왜소한 인간관계 드라마로 전략하는 것을 뛰어 넘어 천상과 지상, 악마와 인간, 자연과 신, 잡신들과 하느님 등 폭 넒은 대조 관계를 이루고 있다.파우스트의 본질은 무엇보다 정적인 연구와 동적인 행동충동, 인식과 향락 간의 대립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리고 가슴속에 두 개의 영혼을 지닌 파우스트의 이중성은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형태로 표출된다. 그에 따라서 작품 “파우스트”는 전체가 양극성 이라는 원리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참고: http://dragon.seowon.ac.kr/~jeronimo/material/geschichte/faust.htm2-5. 파우스트에 나타난 헬레나 비극.작품 “파우스트”속의 헬레나 비극은 드라마의 구성상 여러 가지 면에서 그레트헨 비극과 상이하지만 한 가지 결정적인 공통점이 있다. 즉 이 고전적 미의 전형인 헬레나 역시 청순한 소녀 그레트헨의 사랑과 마찬가지로 선과 악을 초월한 파우스트의 운명에 연결 된다는 점이다.헬레나와 관련된 파우스트의 체험이란 악마와의 내기의 일환으로서 주인공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통해서 극복해야만 하는 여러 가지 유혹 중의 하나이다. 즉 파우스트는 극단적 인생을 영위하면서 지고한 학문, 정열적 사랑, 재산과 권력, 최고의 아름다움, 창조와 지배 등의 갖가지 유혹에 사로잡히는데 동서고금을 통한 절세미인인 헬레나도 청순한 그레트헨과 마찬가지로 여자를 통해 인간을 만족시키려는 악마의 여러 수단중의 하나라 하겠다.더군다나 괴테는 고대와 중세, 형식과 내용, 남방과 북방 등을 대변하는 두 인물인 헬레나와 파우스트를 결합시키고 시의 의인화인 오이포리온이란 아들까지 탄생시킴으로써 동시대의 정신세계의 격정적인 불화, 즉 고전주의자와 낭만주의자의 갈등과 투쟁을 고도의 문학적 상징으로 화해시키고자 하였으니, 이러한 작가의 우주적이고 전조화적인 사상의 표현이란 점에서 그 독자성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참고: cafe.daum.net/ibius (괴테의 “파우스트”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괴테의 “파우스트” 감상 사이트)2-6. 파우스트에 나타나는 여성적 구원.괴테의 파우스트에는 이라는 부제가 있다. 이 부제는 한 인간이 자기완성으로 상승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의 생의 이력이 숭고한 동경으로 가득 차 있고 집요한 외고집을 버리지 않는 이중적인 황혼기에서 끝을 맺는 삶의 여정을 암시하고 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파우스트는 외계의 신기루와 내면의 미망 가운데에 빠져있다. 그에게 내려 준 사랑이 없었다면 그는 구원받지 못한 채 죽어 갔을 것이다.초고 파우스트에서도 물론 최고의 인신과 지고의 인생향락을 동시에 원하는 파우스트의 이중성격이 언급되지만, 파우스트에서는 가슴속에 두개의 영혼을 지닌 인간에 더욱 강한 중점이 주어진다. 이러한 파우스트의 성격을 메피스토펠레스가 이미 “천상의 서곡”에서 잘 투시하고 있다.하늘로부터 그는 가장 아름다운 벌들을,지상으로부터는 갖가지 최고의 향락을 요구하면서,멀고 가까운 것 할 것 없이모두가 이 깊은 감동된 가슴을 만족시킬 수 없답니다.그러나 파우스트는 무엇보다도 휴식 없이 활동하기를 원하므로, 대우주가 그에게 제공하는 바의 시조를 통한 정적인 인식은 그를 단 한 순간만 만족시켜 줄 뿐, 다음 순간엔 하나의 “구경거리”라는 말로 거부된다. 즉 그는 활동적인 능동적 인식을 요구하는 것이다.나 너를 어디서 잡을소냐. 무한한 자연이여?너 젖가슴들이여. 어디에서?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를 유혹할 때 인간의 능력과 순수함을 이용한다. 눈에는 아름다운 그림이요. 귀에는 달콤한 음악, 코에는 향기로운 냄새 등과 같은 수단으로 관능을 자극하여 파우스트를 사로잡는다. 따라서 악마와 계약을 맺는 파우스트는 철저하게 삶을 살았다. 그의 육체는 가상적 존재이고 영혼의 감옥에 불과하므로 아무런 도덕적 책임을 질 필요가 없고, 그러한 육체는 철저한 향락을 통해 학대하도 구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파우스트의 비본래적 자아의 충동으로 악마와 결탁하여 그가 회춘하고 그레트헨과 관계를 맺고 그녀의 오빠를 살해하고, 그녀의 어머니는 수면제로 죽게 되고 영아를 살해하도록 만들어, 마침내 그녀를 감옥으로 보내는 것은 방종한 자의 대표적인 인물상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고 그 집의 손님까지 자신의 기분으로 죽인다. 그러나 이러한 파우스트의 도덕적 절망은 자아를 넘어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회한을 넘어서 천국으로 이르는 새로운 길로 통한다, 이 같은 회한은 그레트헨 비극의 마지막 장면에 직접적으로 표현되지만 그 후에도 파우스트의 마음이 그가 체험한 공포 속에서 정화 구원되었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그 후에도 파우스트의 마음이 그가 체험한 공포 속에서 정화 구원되었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여기에서 파우스트와 베르테르의 성격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이 두 사람은 대조적인 인물로서 괴테 자신이 양자의 성격을 지녀 자기 자신의 극복과 발전에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베르테르는 고귀한 마음과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지만 쉽게 감정에 빠지는 연약한 청년이다. 넘쳐흐르는 감정을 지닌 고귀하고도 청순한 베르테르는 끝없는 자기 확장 속에서 사회라는 벽에 부딪쳐서 자살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지만, 괴테는 그것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자기의 정신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파우스트는 악마에게 혼을 팔아서라도 우주의 신비를 해명하려 하고 어느 것에도 만족하지 않고 자아를 최대한으로 발전, 확대하려는 기인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격은 “초고 파우스트”에서도 나타나 프리데리케의 사랑으로부터 도피하고 베르테르를 자살로 몰고 가는 괴테의 차갑고 강한 면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파우스트의 인간성 평가에 주님, 즉 하느님은 파우스트의 본직 전체를 아래와 같이 파악하고.
    독후감/창작| 2004.02.04| 4페이지| 1,000원| 조회(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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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시지프의 신화 평가B괜찮아요
    교수님께서 독후감을 위해 정해주신 책 목록을 봤을 때 난 망설임 없이 를 선택했다. 중, 고등학교 때에 학교 수업에 쫓기느라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그래서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독서를 하고 있는데,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바로 이다. 시지프가 그리스 신화의 인물이기 때문에 란 책을 읽어 보고 싶었고, 신화라는 것이 내게 주는 느낌의 일관성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는 프랑스의 작가인 ‘알베르 까뮈’가 지은 책이다. 알베르 까뮈는 이란 작품으로 더 유명한 작가이다. 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하여 완전히 무관심한 태도로 살다가, 살인죄를 범하고 사형을 선고 받은 사나이가 세상에서 버림받고 죽음에 직면함으로써 비로소 삶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 이야기이다. 이와 같은 부조리성과 반항의 의욕을 철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바로 이다.신들이 시지프에게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끊임없이 올리는 형벌을 내렸다. 그런데 그 바위는 그 자체의 무게 때문에 산꼭대기까지 올리면 다시 굴러 떨어지고, 또 올리면 다시 떨어지고를 반복했다. 결국 시지프는 영원토록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운반하는 작업을 되풀이 해야만 한다. 신들은 무익하고 희망이 없는 노동보다 더 무서운 형벌은 없다고 생각 했던 것이다.알베르 까뮈는 시지프를 통해서 부조리한 인간의 전형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인 부조리의 의미보다 더 깊은 뜻, 즉, 알베르 까뮈의 입장에서 부조리는 '무의미하고 불합리한 세계'와 '그 속에 어쩔 수 없이 내던져진 인간의 상태'인 것이다. 시지프가 영원히 돌을 올리는 행위 자체는 ‘무의미’ 한 것이고, 신이 저주를 풀지 않는 한 시지프가 그 행위를 계속 지속할 수밖에 없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어쩔 수 없음'은 그리하여 무의미한, 그리고 반복되는 돌을 굴려 올리는 저주받은 시지프의 운명에 비유된다.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신은 결코 저주를 풀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 신에 대하여 시지프가, 나아가서 그러한 부조리한 상황에 대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았다.이 책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참으로 중대한 철학적 문제는 단 하나뿐이다. 그것은 자살이다. -신에 대한 반항을 자살과 동일하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심리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신의 어떠한 형벌에도 저항하지 못하는 시지프와는 대조적으로 자살이라는 결말에 이르는 사람들의 심리를 표현한 것이 아닐 까 생각한다.그렇다면 ‘왜 시지프는 신들에게 저항하지 못했으며 ‘자살’을 꿈꾸지도 않았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하는데 시지프는 자살을 꿈꾸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지프의 자동인형 같은 행위는 신에 의해 강제로 프로그램 된, 즉, 운명이었던 것이다. 이런 부조리한 운명 속에서 시지프는 부조리한 영웅이 된 것이다.현실로 돌아와 지금 여러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시지프는 곧 인간인 것이다. 알베르 까뮈는 를 통해서 인간에게 자각을 요구한 것이라고 본다. 현실적으로 인간의 한계라고 느끼는 점들을 숙명적인 부조리라고 인식하고, 그 한계 내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자세가 바로 인간성, 즉 자신의 실존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이다.우리는 여러 가지, 다양한 한계에 부딪히고, 부조리를 인식하게 된다. 그런 한계를 줄이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참된 자아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바로 알베르 까뮈는 우리에게 어떤 한계에 부딪쳤을 때 그런 한계, 부조리를 인정하는 것 자체에 가치를 표하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자살이라는 것은 숙명적인 부조리를 인정하지 못한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다시 말해서 숙명적인 부조리를 인정하지 못하고 자살을 택해서는 안 된다. 숙명적인 부조리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종교에 귀의해서도 안 된다. 숙명적 부조리를 인정하고 그 한계 내에서 최대한 인간적인 실존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 속에서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시지프가 부조리한 영웅이라는 것은 이미 이해했다. 그는 바위 덩어리를 계속 올리는 고통으로 뿐만이 아니라, 그렇게 계속 할 수 있는 정열로서도 영웅인 것이다.이것 자체가 벌써 부조리 이다. 고통과 정열이 동일한 행위에 대해 동시에 표현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갖고 있는 정신적인 것들, ‘신들에 대한 멸시’, ‘죽음에 대한 증오’, ‘삶에 대한 열정’, 역시 부조리의 연속일 뿐이라고 생각한다.이야기에서는 단지 커다란 바위 덩어리를 들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되풀이 하여 언덕으로 굴려 올리는 긴장된 육체의 노력만이 보일 뿐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 외의 것들은 우리가 느끼고 이해해야 한다.시지프는 순식간에 바위 덩어리가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고, 다시 벌판으로 내려가서 끌어올려야만 한다. 계속 반복되는 이 과정 속에 나의 관심을 끄는 시간이 있다.이미 바위가 굴러 떨어진 벌판으로 다시 내려가는 시간, 바위 덩어리를 끌어 올리는 시간, 꼭대기에서 잠시 멈춰있는 시간, 그동안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을 가졌을까?그것은 고통 속에서 이루어 졌을 수 있고, 기쁨 속에서 이루어 질 수도 있다. 그 ‘시지프’ 라는 영웅이 의식적이었다면, 자기의 운명보다 우위에 있었다면, 그 시간 동안에는 조그마한 희망이 있었기에 고통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운명은 그의 것이고, 결국 그의 의식 또한 그의 것이다. 바위 덩어리는 단지 침묵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그의 운명을 자각 하였다면, 어느 정도의 행복 속에서의 ‘시지프’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에게 운명은 다가올 것이다. 단지 초월적인 운명이란 없을 것이다. 혹시 있다면 숙명적이고, 경멸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운명이 있을 뿐이다. 그 밖의 것에 대해서는 인간은 바로 자기의 삶의 주인이라는 것을 안다. 인간이 자기의 삶을 향해 돌아서는 그 미묘한 순간이 있듯이 시지프가 자신의 바위를 향해 되돌아가면서 자신에 의해 창조되고 기억 속에서 통일 되고, 또한 멀지 않아 죽음에 의해 봉인 될 그의 운명이 되는 이 행위의 연속을 바라본다. 근원이 있음을 확신하면서 끝을 보기위해 노력하지만 그와 그의 바위덩어리는 여전히 반복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4.02.04| 3페이지| 1,000원| 조회(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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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과 철학] '이성'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평가B괜찮아요
    내가 선택한 개념: 이성!본격적인 작업(Report 작성)에 들어가기 전에...나는 이 Report를 작성하기 전에 무려 4시간 동안이나 어떤 개념을 정해서 조사해야 할까 고민 하였다. 인터넷의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 보고, 집에 있는 철학 관력 책들과 백과사전을 뒤져가며 가장 자료가 많고, 내가 이해하기에, 받아들이기 쉬운 것이 무언가 찾아보았다.교수님께서 제시 해 주신 수많은 개념들 중에서 우선적으로 내가 잘 해 나갈 수 있는 것들을 몇 가지로 추려 보았다.변증법, 비판, 이성, 자연, 자유한참을 더 고민하다가 ‘변증법, 비판, 이성’으로 더 작게 좁혀 졌고, ‘비판’에 대해 하기로 결심하고 Report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각각의 철학가들이 비판했던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조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범위기 광범위 하고, 그들이 비판한 것들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컴퓨터에 어느 정도 작성했던 것들을 모두 지웠다. 이번에는 ‘변증법’에 대해 하기 위해 Report를 작성해 가기 시작 했다. 그렇지만 변증법이라는 범위가 다른 개념들에 비해서 범위가 좁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 주장을 표현하기가 힘이 들 것 같았다. 이렇게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후 작성하게 된 개념이 ‘이성’이다.우선 Platon이 이성을 어떻게 봤는지 살펴보도록 하자.교부철학으로 유명한 Platon은 Idea론을 세웠는데... 여기에서 Idea는 참된 세계를 의미한다. 이렇게 Idea 세계에서는 이성을 중요시 하게 된다.이데아 界- 이성Platon이 말하기를, 망각이 존재하는 lethe 의 강에서 상기, 즉 구원을 의미하는 alethe 의 진리가 존재하는 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이성의 덕 이 필요하단 것이다.진리alethe (상기) remind,구원이성의 덕lethe 의 강 (망각) 멸망.그리고 Platon 이 주장한 4주덕 에서도 이성이 무엇인지, 이성을 어떻게 보았는지 알 수 있다.인간관-윤리설-정치학 으로 연관되는 4주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지혜이성 통치 계급(철인 정치)용기기개전사 계급절제욕망생산 계급조화자아실현 정의(조화) 이상 국가① 이성과 기개, 욕망이 조화를 이루어야 개인적인 자아실현으로 이어진다.② 왼쪽 상자 안에 있는 이성, 기개, 욕망이 각각 가장 바람직한 상태로 가면 지혜, 용지, 절제로 된다는 의미이다.③ 정의를 최고의 덕으로 보았다.④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의 ‘자아실현’과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의 ‘이상국가’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정의로 합해질 수 있다.⑤ 오른쪽 상자 안에 있는 3가지 계급은 대동사회를 목표로 하는 공자의 정명 사상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통치계급은 통치계급답게”“전사계급은 전사계급답게”“생산계급은 생간계급답게”다음으로 형이상학적윤리설의 Aristoteles는 이성을 어떻게 보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神 최고의 목적적 존재도토리 나무도토리(목적론적 세계관)즉 다시 표현 하자면,행복 중용도덕적 선의지B (주지주의)이성 의의 1)도덕상 책임 문제 논의 가능A (주지주의) 2)자유의지용기비겁 무모(-)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았으며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중용을 지켜야 하는데 이성이 받침이 된 상태에서 도덕적 선의지를 지켜야 중용에 닿을 수 있다고 보았다.다음으로는 간단하게 이성을 중시한 스토아 학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스토아 학파 (금욕주의) : 이성 중시① 아파테이아(apatheia) : 不動心 (정념이 없는 마음의 상태)② Logos(우주 이성) 로마 만민법 / 중세.근대의 자연법 사상 / 범신론스토아학파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스토아 학파의 사상가들은 우주를 지배하는 궁극적인 통일 원리를 로고스(Logos)라고 했으며, 이를 우주 이성, 세계 이성이라고 불렀다.스토이시즘의 주요 내용은, 우주의 일부로서의 인간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로고스의 분신인 이성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우주 자연의 이법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 이성과 우주의 통일 원리인 로고스를 본질적으로 같다고 보았다. 스토이시즘은 이성을 극히 존중하였고, 이성에 좇아서 생활할 것을 강조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이성을 지니고 있는 한 평등하고, 전세계 인류는 형제이며 동포이자 같은 시민이라고 주장하였다. 스토아 학파는 우주의 자연은 욕심이 없고, 그 지배 원리인 로고스의 분신을 본성으로 가지고 있는 인간은 마땅히 욕구나 유혹에 동요되어서는 안 되며, 이성에서 비롯되는 양심의 명령에 절대 순종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철저한 극기와 금욕 및 준엄한 도덕주의를 강조하였다. 스토아시즘은, 인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보편 타당성을 갖는 자연 이법에 절대로 순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혜를 실천적 지식으로 보고 이 원리에 따라 반성철학을 성립시켰다. 정념에 흔들리지 않고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것은 스토아 학파가 현자의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그 결과 나타나는 것은 금욕주의적 심정이다. 감정으로부터의 해방, 즉 기쁨과 슬픔에 대한 완전한 무관심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기 때문에 금욕주의를 강조한다. 그래서 "부동심의 경지(아파테이아-apateia)"를 인생의 최고선으로 보았다.스토아 학파의 문제점은 첫째, 완전하게 감정을 배제시킨다는 점이다. 감정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삶에 대한 무관심과 환멸이 느껴질 때 자살을 허용한다는 점이다. 에픽테투스는 "방안에 연기가 가득하면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비유를 통해 자살을 허용하였다.스토아 학파의 윤리 사상은 로마의 만민법과 중세 및 근세의 자연법 사상, 범신론적 윤리 사상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중세 크리스트교의 윤리사상~을 살펴보도록 하자.아래에 제시될 정리된 그림을 보면 이성이 중세에 어떻게 나아갔는지 알수 있다.우선 중세에서는 이성=신앙 논증 도구 로 취급 되었다.이성 R 합리론(이성의 복권)스콜라철학 자연과학의 발달교부철학경험론“Hebraism에서 다시Hellenism으로“이성은 Socrates, Platon, Aristoteles..... 이렇게 Stoa학파로 점점 확대된다.교부 철학의 3가지 정리!ㅇ아우구스티누스 - ㅇ기본 교리화
    교육학| 2003.12.02| 6페이지| 1,000원| 조회(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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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E.H carr 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평가B괜찮아요
    E.H.Carr 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고등학교 때 ‘국사’라는 과목을 처음 배우면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새로운 과목을 처음 접하면 서의 긴장감과 암기위주의 교육적인 상황 속에서 선생님께서 칠판에 써놓으신 요약 내용을 보며 다른 부분보다 쉽게 외울 수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기억을 하고 있다.역사란 무엇인가? (Geschichte 사실 / History 기록)실증주의 현재주의 (상대주의)Ranke Croce“있었던 그대로의 과거” “모든 역사는 현재사”(역사가 왜곡될 가능성 O)역사적 사실 ☞☞ 상호작용 ☜☜ 역사가과거 ☞☞ 대화 ☜☜ 현재E. H. Carr이것이 역사란 무엇인지 내가 외운 전부이다. 위에 써져 있는 내용을 보다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그냥 단지 그대로 내 머릿속에 자리만 잡고 있는 셈이다.60,70년대 대학생들이 아마도 한권쯤은 가지고 있었던 책이 바로 E.H.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였다고 한다.책의 저자인 E.H.Carr는 영국의 정치가이자 역사학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인물이며, 수많은 다른 역사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에도 나타났듯이 그는 언제나 이론과 실제, 이상과 현실의 양극단을 거부하고 그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쓴 역사가로 평가되고 있다.이 책은 E.H.Carr가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한다.우리가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역사가 왜 중요하며,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과거가 주는 의미가 도대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E.H.Carr는 역사를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라고 규명하였다. 그는 역사를 통해서 우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게 하였다.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관찰 한 후 미래를 설계해 보도록 한 것 이다.랑케는 간단하게 말해서 “역사학자는 없다.”라고 말하였다. 역사학자의 주관성은 배제하고 과거에 있었던 사실, 그 자체만 보는 것이 역사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자기 자신의 주관을 하나도 개입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오로지 객관적으로만 역사를 밝히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크로체나 콜링우드는 “모든 역사는 현대의 역사이다.”라고 말하였다.그들은 역사가의 비중을 크게 본 것이다. 모든 역사는 현대의 상황과 요구에 적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들의 견해이다. 즉 현재의 눈을 통해서, 그리고 현재의 문제의 관점에서 과거를 본다는 데에서 역사는 성립된다는 것이다.그러나 E.H.Carr는 과거 사실, 그 자체에도 중점을 두지 않았고, 역사가의 중요성만을 강조하지도 않았다. 그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역사를 성찰했다. 랑케와 그의 제자들의 객관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크로체와 콜링우드의 주관적인 태도도 비판 하였다. 또 역사가 ‘자연과학’이라는 것에도 비판하였고, ‘정신과학’이라는 것에도 모두 비판하였다. 그는 가장 보편적인 입장에서 절충점에 선 셈이다.우선 E.H.Carr의 말들을 통해서 그가 말하는 역사란 진정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①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간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역사가와 역사상의 사실은 서로가 필요한 것이다. 즉 그들은 평등의 관계에 있는 것이며 의 관계에 있다. 역사가 속에 사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속에 역사가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을 못 가진 역사가는 뿌리를 박지 못한 무능한 존재와 마찬가지이다. 역사가 없는 사실이란 생명 없는 무의미한 존재라는 것이다. 사실을 존중해야 하는 역사가의 의무는 그 사실이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연구하는 주제나 자기가 적용하려는 해석에 어떠한 의미들을 솔직하게 그려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지난날들을 되살펴 봄으로써 교훈을 얻을 만한 것이 있으면 참고하여 현재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 진짜 역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② 역사란 금일의 사회와 지난날의 사회와의 대화이다.- E.H.Carr 가 말하기를 위인이란 역사적 과정의 산물 내지는 그 사역인 이면서도, 동시에 세계의 형세와 인간의 사상을 변화시키는 사회 세력을 대표하고 창조하는 뛰어난 개인이라 하였다. 개인이라는 존재는 모두 다 자기가 사는 사회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아는 위인이라는 존재조차도 사실은 그 시대가 요구한 사람일 뿐이었으며 위인이 역사를 마음대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위인조차도 그러한데 어떻게 역사가가 시대를 벗어난 글을 쓸 수 있을까? 역사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사고방식으로 글을 써 나갈 것이다. 100년 전의 역사가는 그 당시의 사고방식으로 역사책을 쓸 것이고, 오늘날의 역사가는 오늘날 사회의 사고방식으로 그 책을 읽고 판단할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란 과거의 사회와 현재의 사회간의 대화인 것이다.그런 까닭에 역사를 역사가가 행하는 연구라는 뜻으로 보거나, 역사가가 연구하는 과거의 사실이라는 뜻으로 보거나 결국엔 하나의 사회적 과정인 것이며 개인은 사회적 존재로서 이에 관여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추상적이고 고립된 개인들 사이의 대화가 아니라 사회들 간의 대화인 것이다.③ 역사를 연구하기에 앞서서 우선 역사가를 연구하라. 역사가를 연구하기에 앞서서 우선 그의 역사적 사회적 환경을 연구하라.- 사회와 개인은 각각 독립적인 관계도, 대립적인 관계도 아니다. 상호간에 서로 필요한 보충관계에 있는 것이다. 역사가도 하나의 개인이다. 역사가라는 개인은 다른 개인들과 마찬가지로 그가 속해있는 사회의 산물인 동시에 그 사회의 대변인이다. 바로 이러한 자격으로 역사가는 역사적 과거의 사실에 접근 하는 것이다.문학 작품을 읽을 때 작가의 성장배경과, 그의 사상들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이다. 한 문학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작가가 살았던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그의 사상이 중요하듯이, 하나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역사가의 입장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과거는 현재의 빛에 비쳐졌을 때에만 비로소 이해될 수 있는 것이며 또한 현재도 과거의 조명 속에서만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으로 하여금 과거 사회를 이해시키고 현재 사회에 대한 그의 지배를 증진시킨다는 것이 역사의 이중적 기능인 것이다.④ 역사는 과학이다.- 역사가들이 사용하는 가설의 지위와 과학자들이 사용하는 가설의 지위와의 유사성으로 인해 E.H.Carr는 역사를 과학이라고 보았다.5가지로 나누어 E.H.Carr의 주장을 살펴보도록 하자.첫째, 역사는 특수와 개별을 취급하나, 역사가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특수한 것이 아니라 특수한 것 속에 있는 일반적인 것이다. 즉 역사는 특수한 것과 일반적인 것과의 관계를 취급하는 것이고, 이런 의미에서 역사를 과학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둘째, 역사는 교훈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는 있다. 즉 어떤 사건으로부터 얻어낸 교훈을 다른 사건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셋째, 역사는 예언할 수 없다. 역사건, 과학이건 예언은 아닐지라도 미래의 행동을 위해서 타당하고도 유용한 일반적인 지침을 마련하여 방향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넷째, 역사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역사는 인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인간이 인간을 살펴본다는 것이 객관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날 자연과학에서도 능동자와 수동자의 관계를 내포하고, 인정하고 있다.다섯째, 역사는 과학과는 달리 종교와 도덕의 문제를 내포 하고 있다. 하지만 역사와 종교와의 관계에서 역사가는 구약성서식의 신을 믿지는 않는다. 그리고 역사와 도덕과의 관계를 볼 때, 역사가는 과학자와는 달리, 도덕적 판단의 문제 속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것이 곧 역사가 가치라고 하는 초역사적인 규준의 지배를 받는다는 뜻이 되지는 않는다.⑤ 역사의 연구는 원인의 연구이다.- 역사가는 여러 인과관계에 놓여져 있는 것들 가운데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것들을 골라 자신의 합리적인 설명과 해석 속에 맞추어 넣는다.E.H.Carr는 어떤 역사적 사실에 대해 완전한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즉 ‘무엇의 원인은 무엇이다.’라고 보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역사를 완전히 ‘우연’이라고 할 수도 없다. 어떠한 역사적인 사실이 있으면 그에 해당하는 여러 원인이 있을 테고, 우리는 그것들 중에서 적당한 것을 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버리는 것이다.어떠한 원인이 있기에 결과는 생기게 마련이다. 이렇게 나타난 결과를 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기 위해선 원인을 연구해야 한다.과거의 일들이 기록되고, 보존되어 전해지는 이유는 미래를 준비할 때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하기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훌륭한 역사가 일수록 미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03.12.02| 5페이지| 1,000원| 조회(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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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트] 소크라테스에 대해
    학기 초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한 것이 몇 가지가 있었다.첫째, 서양 철학사 한권을 선택해서 정독하는 것.둘째, 철학에 관한 고전 중 한권을 골라서 서문이나 제 1장을 정독하는 것.셋째, 첫 수업시간 때 나눠주신 프린트와 같이 개념(용어)을 역사적으로 조사하는 것.넷째, 좋아하는 철학가에 대해 연구하는 것.내가 미처 필기 하지 못한 교수님의 요구사항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렇게 4가지를 노트에 정리해 놓았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둘째 내용 이었고, 반면에 가장 쉽게 다가오는 것은 네 번째 내용인 ‘좋아하는 철학가 연구’ 였다.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중학교 때와는 달리 좀더 구체적으로 ‘윤리’라는 과목을 공부 하면서 나에게는 좋아하는 철학가가 이미 있기 때문이다.소 크 라 테 스...고등학교 때는 아무래도 입시 위주의 공부를 해서인지 수박 겉핥기식으로 소크라테스에 대해 배웠었다.고등학교 때 공부하면서 ‘소크라테스’ 부분에 대해 정리해 놓은 것을 그대로 옮겨보면,소크라테스(Socrates)절대적객관적보편적보편적 이성 을 지닌 존재.行: 지행합일설知德=福: 지덕복 합일설無知의 知 (“너 자신을 알라”)보충: 소크라테스는 주지주의(경험-“궤변”)양명학의 ‘지행합일’과는 다르다.너 자신을 알라 - 너 자신의 무지를 알아라.이것이 내가 수능시험 보기 마지막까지 살펴봤던 ‘소크라테스’에 관한 정리의 모두이다. 이렇게 나는 그동안 소크라테스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아왔다.그러나 대학교에 입학하고, ‘삶과 철학’이라는 수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서양 철학사와 철학가에 대해 공부하면서 ‘소크라테스’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측면으로 알아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다.여기에서는 그동안 공부해 오면서 가장 재미있게 접했던 몇 가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① 소크라테스가 남긴 명언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나는 명언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짧은 문구 안에 강인한 인상을 주는 명언을 보면 그 어떤 긴 글을 읽었을 때 보다 더 큰 감동이 오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는 매우 바쁘게 지내다가 가끔씩 허망함을 느낄 때가 있다.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고 지냈네.’ 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비판한 말인 것 같다. 지나치게 바쁜 것 보다는 내 주변을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삶이라 보는 것 같다.2) 결혼하는 편이 좋은가, 아니면 하지 않는 편이 좋은가를 묻는다면 나는 어느 편이나 후회할 것이라고 대답하겠다.: 사람은 살면서 매번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느 한쪽을 선택 한다면 그 선택에는 항상 후회가 따르고, 선택하지 않은 한쪽으로는 미련이 가는 것이 인간의 심리라고 생각한다. 선택과 그에 따른 후회라는 측면을 결혼에 접목시킨 것은 악처를 둔 것으로 유명한 소크라테스의 적절한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3) 국가란 내일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의하여 형성되고 생명이 유지된다.: ‘후세인에게 소크라테스를 설명해보자’라는 문제에 대해 답을 할 때 인용했던 명언 중에 하나이다. 이 말은 국가뿐만이 아니라 인간과 연관시켜서 생각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일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4) 국가란 어머니와 같은 것이다.: 3)번과 함께 후세인에게 소크라테스를 설명할 때 인용한 명언이다. 나는 이 말을 ‘국가의 지도자란 어머니와 같아야 한다.’고 해석했는데 지금 우리나라를 이끄는 정치가들이 꼭 되새겨야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5) 독서는 정신의 음악이다.: 유명한 철학가, 지도자, 작가 등 모든 사람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크라테스 역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성숙되기를 바란 것 같다.6) 나는 가장 적은 욕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에게 가장 가까울 수 있다.: 외적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이라든지, 성적 욕망이라든지, 음식에 대한 지나친 욕망이라든지, 돈에 대한 욕망이라든지 나를 진정으로 발전시키지 못할 것에 욕망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배부른 돼지’가 되는 것이라고 생겉으로는 온화하고 속은 강해야 진정한 지도자라 보는 것 같다. 반대로 외강내유 하다면 지도자를 따르는 군중들이 우선은 외모적으로 다가가기 어려움을 느낄 것이고, 그의 우유부단함과 같은 지도력으로 인해 따르는 사람들이 적어 질 것이다.9) 다른 사람의 저서로 자기를 개량하는 데 시간을 내라.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고생한 결과로써 손쉽게 개량을 완수할 수가 있다.: 모방의 중요성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모방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편협한 생각일 뿐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독서는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 까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므로 독서를 통해 지식을 늘리는 것을 중요하게 본 것이다.10) 한가로운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시대에 한가로운 시간을 갖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고, 그동안 지나쳐왔던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가치 있게 본 것이다.11) 자기 부모를 섬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벗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는 인간의 첫 걸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효를 인간의 첫째 덕목으로 본 것이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진정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가장 가깝게 있기에 더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너그러운 마음을 쏟을 것이다.12) 철학은 무지로부터의 탈출이다.: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내린 철학의 정의라고 생각한다. ‘앎’을 강조했던 소크라테스가 무지로부터 탈출하는 것을 철학이라고 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13) 배부른 돼지보다는 고뇌하는 인간이 되겠다.: 인간의 내면적인 성숙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강조한 말이다.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정신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 것 같다.14) 내 자식들이 해 주기 바라는 것과 똑같이 네 부모에게 행하라.: ‘고려장’ 이야기에서 보듯이 내가 나의 부모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자식이 보고 배우며 자라므로, 효를 신임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감정이 이성보다 더 중시되는 나이에는 온화함을 길러야 할 것이다. 사회생활을 많이 하게 되는 장년에는 치우침 없이 공정해야 어떤 위치에서든지 좋은 평판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늙어서는 신중하게 행동해야 아랫사람들로부터 신망을 얻을 것이다.16) 인간은 자기가 갇혀 있는 감옥의 문을 두드릴 권리가 없는 죄수다. 인간은 신이 소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스스로 생명을 끊어서는 안 된다.: 생과 사를 선택할 수 없는 것처럼 내가 살아있는 한 신이 부를 때까지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다. 스스로 생명을 끊는 것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생각한다.17) 위인의 배후(背後)에는 여성의 힘이 있다.: 훌륭한 어머니, 훌륭한 아내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 말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나아가서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같다.18) 가장 적은 욕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는 신에 가까운 것이다.: 인간이 욕심을 많이 갖고 있으면 탐욕스러워 지기 때문에 우리는 적은 것에 만족하고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여러 면에서 모두 절제할 줄 안다면 정말로 신과 가까워지지 않을까?19) 음식에 가장 좋은 양념은 공복이고 마실 것에 가장 좋은 향료는 갈증이다.: 인간은 무언가가 풍족할 때 오히려 더 불만을 갖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소박함에서 오는 행복을 풍족함에서 오는 불만보다 더 가치 있게 본 것이다.20) 사냥꾼은 개로 토끼를 잡지만 아첨자는 칭찬으로 우둔한 자를 사냥한다.: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친구보다, 나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친구가 더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아첨자가 칭찬으로 사냥한 것이 우둔한 사람이라는 것으로 보여주듯이 우리는 상대방의 칭찬에 너무 우쭐해 하지 말고, 항상 자신을 성찰 할 기회를 주는 사람과 벗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남의 비판도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 주장했다고 한다. 그것이 매스컴을 통하여 크게 문제를 삼았었는데, 거기서 강정인 교수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소크라테스의 주장이 아니라 그를 빌미로 한 역대 독재정권(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의 조작이라고 하였다. 나도 그 기사를 접한 후 생각해 보았는데, 소크라테스의 악법준수 사상이 그동안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강정인 교수의 주장에 동의하는 면이 많다 . 소크라테스는 보편적인 '선'을 추구하며 평생을 살아왔던 철학가인데 그가 악법에 대해 아무런 항변 없이 죄 값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했느냐 안했느냐 라는 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서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은 오히려 '선'의 추구를 주장한 소크라테스가 어째서 '악법'을 준수하게 되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소크라테스의 의미 있는 법사상에 대하여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소크라테스가 선을 추구함에도 불구하고 악법을 준수한 까닭은...1. 보은 사상을 들 수 있다.소크라테스는 70년 평생 동안 아테네에서 큰 명예를 누리며 살아왔다. 소크라테스는 자신과 그렇게 함께한 조국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국가를 어버이로 비유하면서 그 은혜를 말하고 있다. - 국가란 어머니와 같은 것이다. -2. 법적 안정성의 사상을 들 수 있다.법적 안정성은 질서유지와 법적 결정의 존중을 요구한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에게 내려진 사형판결을 거부하는 것은 곧 국가의 법을 거부하는 것이고, 이것은 법적 안정성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법적 안정성의 사상이 결국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낳게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법적 안정성의 목적만으로 악법을 준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며, 또 당시에는 법적 안정성을 주장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그 조건이 바로.
    인문/어학| 2003.12.02| 7페이지| 1,000원| 조회(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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