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 2011-11-24평가문항개발학번학과 이름이 원 분 류 표행동내용지식이해적용분석종합평가문항 수비율(%)1단원 교육관11216.672단원교육평가의의미11216.673단원타당도/신뢰도11216.675단원문항분석이론11216.677단원수행평가11216,678단원11216.67문항 수22213212100비율(%)16.6716.6716.678.332516.671001. 다음 제시문이 나타내는 교육관과 같은 흐름을 가진 보기를 고르시오.적절한 교수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적절한 방법의 제시는 모든 학습자가 목표를 도달할 수 있게 한다.(1) 검사에 있어 ‘측정관’이 지배한다.(2) 지적 능력과 학업성취도의 상관계수는 1보다는 0에 가까울 것이다.(3) 학생에 대한 절대적인 평가보다는 집단 내에서 상대적인 위치가 요구된다.(4) 환경만능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5) 낮은 점수는 학습자의 낮은 능력에 기인한다.답 : (2)해설 : 제시문이 설명하고 있는 교육관은 발달적 교육관이며 (2)외에는 모두 선발적 교육관과 통하는 보기이다. 발달적 교육관은 적절한 방법이 제시된다면 누구나 목표로 하는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믿으므로 지적 능력과 학업성취도 사이에는 상관계수가 0에 가까울 것이다. 선발적 교육관의 검사방법은 측정관이며(1), 평가를 통해 집단 내 학생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고(2) 환경은 오차변인으로 간주하므로 환경이 지적 능력을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4). 그리고 학습자의 능력이 점수를 좌우하므로 낮은 점수는 학습자의 능력이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5).문항 유형 : 객관식의 5지선다형. 교육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의 파악 정도를 구별하기 쉽기 때문에 객관식의 선다형으로 제작하였다.2.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변별력 있는 문제들로 수험생들을 수준에 따라 구분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결과를 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 적용될 수 있는 교육관을 제시하고, 그것이 적용되는 이유를 설명하시오.답 : 선발적 교육관. 시험점수의 결과를 묻는 문제이다. 능력에 따른 줄세우기식의 상대평가는 선발적 교육관의 이념과 가장 가깝다.문항유형 : 서답형. 요구하는 바를 서술하도록 하여 교육관에 대해 전체적인 흐름과 방향을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3. 다음은 세 교육평가관을 비교한 표이다. 적절하지 않은 것은?측정관평가관총평관인간 행동특성을 보는 시각(1) *항구적이고 불변적*가변적*가변적환경을 보는 시각*불변성*통제, 영향 극소화 노력*오차변인*변화성(2) *환경변인의 이용*행동변화의 자원*변화성*환경-학습자 상호작용*학습자 변화의 변인검사에서의 강조점*규준에 비추어 본 개인의 양적기술 강조*간접증거*교육목적에 비추어 본 개인의 양적, 질적 기술 강조*직접증거*전인적 기능 혹은 본(3) 질적 기술 강조*직/간접 증거기본적 증거 수집방법*필답검사(표준화검사)*양적*양적/질적*양적/질적장점*효율성*교육목표와의 연계(4) *객관성,공정성, 신뢰성검사결과의 활용*진단에 무관심(5) *교육목표달성도의진단*준거 상황이나 역할에 비추어 본 진단(1) (2) (3) (4) (5)답 : (4)해설 : (4)의 객관성, 공정성, 신뢰성은 양적 자료를 통해 결과를 산출하는 ‘측정관’의 장점이다. 따라서 보기(4)는 총평관의 장점에 해당되지 않는다.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각 교육평가관에 올바르게 해당되는 내용이다.문항 유형 : 부정형의 5지선다형 문항. 교육평가관에 해당되는 지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세 교육관을 비교한 표를 통해 객관식으로 제작하였다.4. 다음 각 하위문항에 대해 OX여부를 판단하시오(1) 학습자의 성취도, 지능, 성격, 태도 등은 평가자의 가치관과 무관히 안정적이고 객관적이어서 ‘단일실재’라 할 수 있다. ( O , X )(2) 측정관에서는 신뢰도가, 평가관에서는 타당도가 중시된다. ( O , X )(3) 교육평가의 유형은 참조 유형에 따라 진단평가, 형성평가, 총괄평가로 나뉜다. ( O , X )(4) 총괄평가를 할 때에는 평균 난이도를 중간정도로 잡고,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골고일실재가 아니라 ‘복합실재’이다.(2) 측정관은 측정을 할 인간 행동의 실재를 지속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객관도와 신뢰도가 중시된다. 평가관은 검사도구가 검사하고자 의도한 목표를 얼마나 잘 대표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내용타당도를 중시한다.(3) 진단평가, 형성평가, 총괄평가는 참조 유형에 따른 것이 아니라 평가시기에 따른 평가유형의 구분이다.(4) 총괄평가는 일반적이고 광범한 목표를 총망라하므로 문항모집단을 잘 대표하는 것을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보통을 기준으로 골고루 내는 것이 좋다.(5) 평가결과가 정상분포를 띄며 피평가자의 집단 내 상대적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준거참조평가가 아니라 규준참조평가이다.문항 유형 : 진위여부를 묻는 선택형. 피평가자가 교육평가에 대한 개념과 의미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제작한 문제이다.5. 다음은 내용타당도에 관한 설명이다. 설명 중 옳지 않은 보기는?(1) 전체적으로 ‘무엇을 얼마나 성실히 측정하고 있는가?’가 주요 관심이다.(2) 전문가의 전문지식에 의해 분석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정확하다.(3) 주로 학업성취도 검사를 분석할 때 많이 이용된다.(4) 계량화되지 않기 때문에 타당성의 정도를 표기할 수 없다.(5) 전문가들이 모여 타당도를 판단하므로 ‘안면타당도’라고 불리기도 한다.답 : (2)해설 : 내용타당도는 전문가에 의해 분석되기 때문에 주관적일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1) 타당도는 측정코자 하는 것을 얼마나 성실히 측정하였는지가 주 관심이다.(3) 내용타당도는 주로 학업성취도 검사와 같은 것에 자주 이용된다.(4) 내용타당도는 수치로 나타낼 수 없어 계량화하지 못한다.(5) 내용타당도는 안면타당도, 교과타당도, 논리적타당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문항 유형 : 부정형의 5지선다형. 타당도의 하위항목인 내용타당도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들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선다형으로 제작하였다.6. 다음은 수능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학생과 취재기자의 인터뷰이다. 자격증 3) 객관도 (4) 실용도답 : (2)해설 : 위 인터뷰에서의 학생은 능력에 변화는 없으나, 실시할 때마다 결과점수가 다르게 나오곤 한다. 신뢰도가 높은 검사는 다른 상황에서 그 검사가 치러진다 해도 그 점수가 재현가능하며, 일관성 있는 검사이다. 따라서 위 검사는 신뢰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문항 유형 : 객관식 4지선다형. 피평가자가 사례에 해당되는 평가조건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네 평가조건 중 알맞은 것을 고르도록 하였다. 같은 문제를 주관식 단답형으로 출제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하다.7. 다음 각 하위문항에 대하여 OX여부를 판단하시오.(1) 고전검사 이론에서는 각 집단이 다르더라도 검사 점수는 같으므로 난이도의 산출에는문제가 없다고 본다. (O , X)(2) 관찰점수는 진점수와 오차점수로 이루어지는데, 오차점수는 진점수에 영향을 미치지않는다. (O , X)(3) 난이도가 100에 가까울수록 어려운 문항이다. (O , X)(4) 매력적인 오답지를 많이 만들어서 많은 학생들이 틀리도록 하는 것이 평가자의기본자세이다. (O , X)(5) 모르는 문제라도 찍어서 맞추기 쉽다면, 그 문제는 문항추측도가 높은 문제일 것이다. (O , X)답 : (1) X (2) O (3) X (4) X (5) O해설 : (1) 고전검사이론에서는 집단이 다르면 점수도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가 집단에따라 다르게 측정되는 것이 문제이다.(2) 진점수와 오차점수의 상관관계는 0으로 오차점수는 진점수에 영향을 미치지않는다.(3) 난이도가 100에 가까울수록 쉬운 문항이며 어려운 문항은 난이도가 낮을 것이다.(4) 평가 문항을 제작할 때 일부러 피험자가 오답을 하도록 문항을 제작하는 것은옳지 않다.(5) 문항추측도가 높으면 추측하여 정답을 맞출 확률이 높은 문제임을 의미한다.문항 유형 : 진위여부를 묻는 선택형 문항. 한 문제의 모든 각 보기에 대해 진위여부를 살펴 피험자의 개념파악여부, 이해정도 등을 두루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8. 다음은 두 집단의 시험치한다면, 점수로 본 시험의 변별력은 가 보다 큰 것 같군.(4) 의 분포 형태가 낮게 납작한 것으로 보아 점수의 분산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군.(5) 두 집단의 시험 문제가 같았다면 집단 A와 집단 B를 한 집단으로 묶어서 분포를 나타낼 때 평균은 달라질 거야.답 : (1)해설 : (1) 두 집단의 학생 수가 같다면 88점을 맞은 학생 수는 가 더 많을 것이다.(2) 두 집단 모두 평균이 88로 동일하기 때문에 두 집단의 평균적인 능력은 동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3) 는 상위권 학생과 하위권 학생의 점수 차가 집단 B보다 적다. 상위권과 하위권의 점수 차가 큰 가 더 변별력이 큰 시험이었을 것이다.(4) 분산은 분포의 높이가 아니라 넓이를 봐야한다. 좌우로 넓게 분포한 집단 B는 집단 A보다 분산이 크다.(5) 평균이 같은 두 집단을 한 번에 묶어서 분포를 그린다 해도 평균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문항 유형 : 5지선다의 선택형. 매력적인(나름 생각하기로는) 오답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피험자가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지를 가려내기 위해 선택형으로 제작하였다.9. 교사로서 행할 수 있는 수행평가의 방법을 네 가지 이상 들고 그중 한 가지의 방법의 특징에 대해 서술하시오.답 : 논술형 검사, 포트폴리오법, 관찰법, 면접법, 구술시험, 연구보고서법, 토론법, 실기고사, 실험/실습법, 컴퓨터 시뮬레이션법, 자기평가 및 동료형가 보고서법 중 4개 선택하여 작성.특징과 장점 예시 > 포트폴리오법은 학생 개인적 지식과 능력, 기능, 학습경험, 성장, 진전도 등 증거가 될 만한 학생들의 작품, 수행결과물,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등이 스크랩북처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기록되어 모아 놓은 작품집과 같다. 평가과정에 학생의 참여가 많고 학생들의 전체적인 발달을 용이하게 살필 수 있다.해설 : 수행평가의 방법을 틀리지 않게 열거하고, 특징에 대해 올바르게 설명한다면 옳은 답변.문항 유형 : 서술형. 평가방법 중 하나인 수행평가에 대해 해당되는 지식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파악하기적이다.
교육심리 학과 학번 이름어른이 되는 계단을 한 걸음 올라서다-영화 -사춘기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 ‘미래’. 강의에서는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곤 했다. 영화 은 중학생 문학소녀 시즈쿠를 통해 그런 아이들의 고민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주 어린 꼬마일 적엔 내게 어른들이 종종 “넌 꿈이 뭐니”라며 질문을 했다. 청소년이 되어서도 꼬마였던 나와 마찬가지로 나는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커가면서 어른들은 나에게 꿈이 뭔지 묻지 않았다. “꿈이 뭐니?”보다는 “공부는 잘하고 있니?”로 대체되는 질문은 미래의 가능성을 꿈꾸기보단 당장의 학업에 열중하도록 강요하곤 했다. 사춘기였던 나는, 그리고 아마 거의 모든 사춘기 학생들이 겪어왔을 고민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공부는 나의 미래에 중요한가? 나는 미래에 무엇이 하고 싶은가?”일 것이다. 공부를 잘 해서 좋은 대학에 가면 성공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모두가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 그것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아이는 없었다. 그저 잘 알지도 못하는 막연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공부를 할 것인가? 아니면 나는 다른 무언가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는가?스키시마 시즈쿠는 도서관에서 소설읽기를 좋아하는 책벌레이다. 노래가사나 시 짓기에 소질이 있지만 중3,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학업에 열중할 필요도 있는 나이. 집에 돌아온 언니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갑갑한 말 외엔 하지 않는다. 시즈쿠는 언니에게 묻는다. “언니는 진로를 언제 정했어?” “글쎄, 그걸 찾기 위해 대학에 간 거야.” 방학 내내 소설책에 빠져 살던 시즈쿠가 떠돌이 고양이에게 건네는 대사는 동심을 간직하던 시즈쿠가 현실을 살아가야만 하는 상황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난 이제 귀엽지 않아. 동화책을 봐도 예전처럼 두근두근거리지 않아. 어른이 되어가는 걸까.....” 마냥 어린이도 아닌, 그렇다고 완전히 어른이 된 것도 아닌 시즈쿠의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난 대목이다. 그럼으로써 영화는 방황하는 청소년의 시즈쿠, 성장하는 시즈쿠를 보여준다.문득 김수영 시인의 시 이 생각난다.그대는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 간간이 / 자유를 말하는데우스워라 나의 영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물론 시에서 말하는 자유는 여기서의 논의와 조금 다르겠지만, 나는 가끔 친구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달성코자 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을 볼 때면, 홀로 뒤에 남은 것 같은 느낌에 이 시를 떠올리곤 한다. 다들 목표를 찾아 반짝반짝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 데 나의 영혼은 죽어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뒤처진 나에게만 시간이 촉박한 것처럼 느껴져 뭐라도 해 보려 하지만 정작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정체감의 혼미..... 세이지가 이탈리아로 유학 가 바이올린 장인이 되려 한다는 고백을 들은 시즈쿠의 마음이 이때의 나와 비슷했을 것이라 생각해본다. 시즈쿠는 세이지에게 말한다. “대단하구나. 벌써 진로를 정하다니. 난 아직 진로에 대해 가늠도 못해. 전혀. 매일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갈 뿐이야. 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 난 바보같아.” 아마 거의 대부분의 청소년, 특히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의 생각이 이러할 것이다. 에릭슨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은 청소년기. 자아정체감이 올바로 형성되어야 할 시기에 한국의 중고등학생은 입시 열풍에 시달리느라 자아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는 대입 이후로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느 순간 고등학생의 자아는 이루고자 하는 꿈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하게 되어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시즈쿠의 언니는 꿈 없이 그런 삶을 따라가는 현대 청소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소설쓰기에 재능이 있는 시즈쿠가 자신을 시험해보기 위해 몇날 며칠을 소설쓰기에 매달릴 때 언니는 여전히 공부를 하라며 시즈쿠를 다그친다. 이들의 사고방식은 다음 대사에서 잘 드러난다.“공부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거야? 언니도 대학가서 아르바이트밖에 하고 있지 않잖아!”“난 한 일은 하고 있어. 넌 지금 네가 해야 될 일에서 달아나고 있잖니.”“달아나는 게 아냐. 더 중요한 게 있다구.”언니가 해야 할 일은 공부와 아르바이트. 대부분의 우리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본 누구라도 언니보다는 시즈쿠에게 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자기 안에 묻어두었던, 정말 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려는 의지를 가진 시즈쿠에게.신기한 물건이 많은 골동품가게는 시즈쿠에겐 일상에서 벗어나 자아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탈출구와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또 아주 중요한 교육학적 의미를 지닌 인물이 한 분 나온다. 골동품가게를 운영하는 세이지의 할아버지가 그 인물이다. 그는 시즈쿠가 꿈을 성취하도록, 바른 길로 자아를 찾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처음부터 완벽을 기대하지 않도록, 칭찬하며 격려해준다. 어서 자신을 시험하며 소설을 완성해서 할아버지에게 보여드리려는 시즈쿠는 시간에 쫒기며, 빨리 빨리를 외친다. 그럼으로써 자신이 진짜 작가에 소질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원석을 보여주며 바른 길을 제시하는 교육자로서 말을 건넨다. 바로 그녀는 원석과 같다는 것. 그것은 그녀에게(그리고 한국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 모두에게) 각자가 보유한 소질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이 된다. 우리 모두는 각자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천연의 돌이라고, 자아를 실현해 가는 것은 자신 안의 원석을 찾아내서 오랜 시간 다듬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어쩌면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아름다운 보석의 원석이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즈쿠를 비롯한 다수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돌 속에 그런 예쁜 원석이 있을지 어떨지 두려워하며 돌을 파고들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 이 곳 저 곳 조금씩 파내다 깊게 들여다보지도 않은 채 나에게 원석을 없다며 포기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원론1 서평호모 에코노미쿠스,우리는 언제나 합리적으로 결정하는가?(호모에코노미쿠스 :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경제적 인간’)의외의 선택, 뜻밖의 심리학 - 김헌식 지음, 위즈덤하우스* 책을 선택한 동기자본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경제학의 자본주의 사고에서는 인간을 언제나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경제주체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이러한 절대적인 가정과는 달리 경제학에서 비합리적이라고 여겨지는 소비도 많이 하며, 실제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함에 있어 자신이 들일 비용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용을 계산적으로 따지기 보다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요인이 다양하게 뒤얽혀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이론적인 경제 선택의 논리에서 벗어나 심리라는 중요한 변수가 작용하는 선택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자 한다.* 이 책은…….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경제주체들 가운데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경제주체, 즉 ‘소비자로서의 개인(가계)’에 대해서 따져본다. 또한 심리적 결정을 내리게 하는 수많은 문화코드를 언어, 정보, 이익, 시공간, 선택 등의 키워드로 요약하여 다루고 있다.인간의 사고나 마음은 사회, 문화와 별개로 존재하지 않는다. 문화는 사람들의 소비행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 사람들은 상품에 대해 단순히 그것의 장단점과 가격대비 효용, 만족감 이외에도 유행, 과시용, 수치심이나 혐오감에 따라서도 소비 성향이 바뀌곤 한다. 이런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는 소비자의 마음과 활동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것들 염두에 둔 기업의 생산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기에 이 책을 읽는 것이 이런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1) 언어와 비언어일상생활은 언어를 매개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없이 영위되기 힘들지만, 인간은 머릿속에서 이미지로 사고하기 때문에 우리는 언어보다는 이미지에 지배받기 쉽다. 언어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수단일 뿐이다. 사람은 항상 언어를 머릿속에 담고 있지 않으며 논리나 이성, 언어 이전에 감정, 이미지, 정서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습성이 있고, 그것은 언어보다도 사람들의 선택과 판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 사례로 1978년 맥도날드의 햄버거 패티를 지렁이로 만든다는 괴상한 소문을 들 수 있다. 맥도날드는 쇠고기는 파운드당 1달러, 지렁이는 5~6달러이기 때문에 비용으로 따져도 절대 지렁이를 사용할 수 없다고 홍보했다. 아무리 해명을 해도 소비자들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구매하지 않았고 맥도날드는 매출액이 급감했다. 왜 사람들은 햄버거를 사먹지 않았을까?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이미지에 지배당했다. 맥도날드가 쇠고기와 지렁이를 비교해서 홍보할수록 사람들은 더 지렁이를 떠올렸고 결국 맥도날드 햄버거 자체를 꺼리게 되었다.욕쟁이 할머니의 음식점, 김구라의 욕설, 박명수의 호통개그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욕쟁이 할머니의 음식점의 경우, 거칠고 걸쭉한 욕은 단지 할머니의 입에만 머문다. 욕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욕 다음에 과격한 행동이 예견되기 때문인데, 할머니의 모습에서 욕의 잠재적 위험성은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진다. 욕설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는 막역한 사이이다. 이것은 오히려 돈독한 관계임을 거꾸로 증명하기도 한다. 여기서 ‘친절의 패러독스’라는 개념을 떠올려 볼 수 있는데, 고객에게 아첨하여 웃고, 아부를 떨고 친절히 대한다고 해서 마음을 사로잡거나 좋은 인상을 주거나 물건을 팔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 의도가 없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중요하다. 고객은 매출을 올리기 위한 고의적인 행동을 금방 알아차리고 불편해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가 성공한 요일을 일부 경제학자들은 무관심에서 찾기도 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커피 한 잔 시켜놓으면 고객을 가만 내버려둔다. 가까이 오지도 않고 필요한 게 있느냐고 묻지도 않는다. 인위적인 관심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다만 주문을 받을 때만 친절하다. 결국 원하는 친절만 제공하는 것이 비결이다.2) 정보정보에 관련된 문제 중 가장 많이 논의되는 현상은 바로 정보비대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현상은 거래를 하는 두 주체가 서로에 대하여 아는 정보의 양이 다를 경우 발생한다. 대표적인 예가 레몬 시장과 중고차 시장이다. 레몬의 경우 겉만을 보면 맛이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매우 시고 오렌지 같은 다른 과일보다 맛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실제로 거래가 성사되어 먹어보기 전까지 레몬의 맛을 느낄 수가 없다.중고차 시장도 마찬가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람은 판매차량에 대한 정보를 매우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 몇 마일을 뛰었으며 사고는 몇 번 났고 정기적인 점검을 받았는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갖고 있는 판매자가 있는 반면 차량을 사는 고객의 경우 자동차의 겉모습과 몇 번의 시승으로 거래실행여부의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러한 현상을 역이용하여 판매자들은 값싼 차량을 값비싸게 꾸며 팔려고 하고 고객들은 도덕적 해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비싼 가격에 구매하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 정직하게 판매하려던 사람도 제값에 팔지 못하게 되어 중고차 시장에는 더 이상 좋은 차들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그런가하면 선택의 다양성이 주는 문제도 있다. ‘호모 인포마티쿠스(Homo-Informaticus)’라는 인간의 별칭은 정보가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흔히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그러나 다양한 정보는 오히려 그 자체가 경제행위와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산업혁명 초기에는 산업이 소품종 대량 생산의 체제를 띠고 있어 소비자들이 선택할 폭이 좁았지만 현재는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에선 소비자들이 선택할 것들이 많아졌다. 수많은 상품 중에 가장 자신에 알맞은 것을 구할 수 있어 그만큼 소비자들의 효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연구 결과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사람들은 정해진 예산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구매하게 되면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한다. 선택할 폭이 적었을 경우 모든 상품을 잘 분석하여 최고의 선택을 유추하는 것이 비교적 쉬웠지만 현재 모든 상품을 분석하기에는 그 숫자가 너무 많다. 이런 완벽하지 않는 판단을 통한 선택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다른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싸이게 한다. 그러므로 과도하게 다양한 선택은 폭은 소비자들이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의 불안감 때문에 그 정도의 효용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3) 이익경제학에서 인간은 자신의 이득을 최대한 추구하는 이기적 존재로 가정하며, 개인의 이익이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효용을 극대화하거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경제행위를 하고 소비나 지출은 하지 않는다. 당장에 상품에서 얻을 수 없는 가치들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적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단순히 효용 극대화나 이익을 뛰어넘어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첫째로 심리적 도덕의식과 소비의 관계를 들 수 있다. 여성은 기본적으로 이타적인 소비를 한다고 한다. 이는 자신을 위해서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 소비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여성의 공감 능력이 적용되며, 여성은 물건을 샀을 때 상대방이 좋아할 것을 상상한다. 만일 타인 지향의 소비가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 소비는 더 반복되지 않고 본인위주의 소비를 할 것이다. 엄마의 역할을 강조하는 문화권일수록 더욱 이러한 성향이 짙다.둘째로, 과잉정당화 효과가 있다. 이것은 평소 잘하던 일도 보상이 주어지면 하지 않는 현상인데, 예를 들어 자발적으로 헌혈하던 사람들도 헌혈할 때마다 돈을 주면 하지 않는 것이 있다. 돈이나 바라보고 헌혈을 하는 사람으로 평가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타적인 행동에 금전적, 물질적 보상을 하면서 유인하면 안 된다.셋째로, 인간은 자신이 한번 선택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비록 옳지 않은 선택을 했더라도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려 한다. 사람은 사물이나 대상이 일단 자기화 되면 그것을 계속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소유 효과, 혹은 부여 효과는 자기중심성 때문에 일어난다. 구입한 주식 가격이 떨어져도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는 이유나, 샘플을 써 본 사람이 다른 상품보다 써 본 상품에 대해 더 애착을 가지는 이유를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4) 시공간시공간과 관련된 인간의 선택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로는 햇빛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인간은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 연구를 보면, 맑은 날에 사람들은 햇빛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져 외출을 하게 되어서 지출과 소비가 많아지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호텔에서는 화창한날에 비 오는 날보다 더 많은 팁을 준다. 증권거래소에서도 화창한날의 수익률이 더 높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햇빛이 많이 드는 공간이 하나의 상품처럼 여겨져서 그 공간의 경제성의 더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두 번째로는 좌우인지와 공간문화가 있다. 인간의 우뇌는 감성을 담당하고 좌뇌는 이성을 담당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상점들은 인간의 우뇌를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홈쇼핑에서는 가격을 왼쪽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인간의 우뇌를 자극해서 매출을 올리곤 한다. 좌측통행 또한 사람들의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 좌측통행으로 인해 한국인들은 상점을 돌 때 왼쪽으로 도는 경향이 있다. 그로 인해서 백화점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왼편에 물건들을 놔두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고 한다.마지막으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기분에 따라 결정되는 선택의 순간이 있다. 인간은 소비를 할 때 명확한 목적을 갖고 하기 보단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주관적 소비를 하고 ‘기분효과’에 따라 소비를 한다. 기분효과는 직관적 기분에 따라 재정을 판단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예술의 전당이나 영화관 같은 곳에서는 음식 가격이 다른 곳보다 월등히 비싸도 아무도 그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그곳은 기분을 내러 가는 곳이므로 기분에 의해 물건 값이 비싼 것에 대해 의의제기를 하지 않는 것이다. 회사의 이름에 따라 주가가 바뀌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자연재해의 이해The Day After Tomorrow지구온난화가 불러온 빙하기목 차1. 영화 ‘투모로우’의 줄거리2. 영화 ‘투모로우’에 나타난 기후변화3. 지구온난화4. 지구온난화에 따른 대책5. 감상 & 의견6. 참고자료1. 영화 ‘투모로우’의 줄거리이 영화의 시작은, 기후학자 잭 박사가 남극에서 빙하를 탐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빙하에서 샘플 채취하던 중, 바닥의 거대한 빙하가 쩍 갈라지며 무너져 내린다. 잭은 기후 측면에 있어 지구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을 깨닫고 미래에 닥쳐올 빙하기, 즉 지구 기온 하락에 관해 연구발표를 하지만, 그 이론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학자는 없었고, 정부에도 무시당한다.얼마 후, 지구 각지에서 유례없는 이상기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도쿄 시내에 우박 경보가 발령되고, 관측된 적 없는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도 발생했으며, 해양 온도가 13도 떨어졌음을 알리는 부표의 개수도 늘어났다. 잭이 발표 때 예견한 빙하기가 올 징조가 하나 둘씩 나타나는 것이다. 잭은 백악관에서 현 인류의 생존을 위해 지구 북부의 사람들은 이미 늦었으므로 포기하라 말한다. 그리고 중부 아래의 사람들을 최대한 남쪽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는 연설을 끝으로 뉴욕에 있는 아들을 구하러 가기 위해 떠난다. 북쪽으로부터 강한 폭우와 눈보라, 해일, 그리고 어마어마한 추위가 계속되고 그것이 고조될 무렵, 상공을 덮은 거대한 구름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한다.지구온난화라고 함은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이상기후현상인데, 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북반구가 얼음으로 뒤덮이고, 지구의 온도가 떨어지는 빙하기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2. 영화 ‘투모로우’에 나타난 기후변화지나친 온실가스의 배출로 인해 지구의 온도는 올라가게 되면, 이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고 해수의 양은 늘어난다. 이로 인해 해수의 전체적인 염도는 낮아지게 되고, 바뀐 해수의 농도차로 인해 해류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해류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고위도에 있던 찬물이 저위도로 내려가지 못하고 저위도에 있는 따뜻한 물이 고위도로 올라가지 못한다. 그럼으로써 해류를 통한 열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열을 받지 못한 고위도부터 빙하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이것이 열염분순환의 변화에 따른 빙하기 이론이다. 또한 영화에서는 빙하기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우박이 떨어지거나 강한 폭풍, 토네이도가 발생하기도 하며, 매우 차가운 냉풍이 모든 것을 꽁꽁 얼려버리기도 한다.2-1) 열염분순환 변화에 따른 소빙하기 이론열염분순환(熱鹽循環, thermohaline circulation)은 밀도차에 의한 해류의 순환을 말한다. 열염분순환의 바탕에는 해수의 밀도차이가 있는데, 그 해수의 밀도는 열과 염분에 의해 좌우된다. 즉 밀도가 높아지면 해수가 가라앉고 낮아지면 해수가 다시 해면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 의해 해수는 그림과 같이 전 지구를 아우르는 거대한 순환이 만들어진다. 이 순환을 컨베이어벨트현상(conveyor belt)이라고 부르는데 대서양에서 북으로 흐르는 붉은 흐름은 유럽 지역을 온화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그런데 영화에서와 같이 어느 원인(ex : 지구 온도의 급격한 상승)에 의해 북부의 빙하가 녹으면 막대한 양의 담수(염분이 없는 물)가 북대서양에 흘러 들어가게 된다. 그 결과 그 지역의 해수의 온도는 차가워지지만 염분의 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밀도가 작아 가라앉지 못하게 된다. 즉, 컨베이어벨트효과가 정지된 것이다. 그 결과 북으로 향하는 따뜻한 해류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북쪽지역은 매우 추워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된다면 북반구에 빙하가 덮일 수도 있다. 이것이 소빙하기 이론이다.실제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100년 이내에 예전과 같은 소빙하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2-2) 폭풍, 토네이도폭풍, 토네이도 등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빙하기로의 변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과정들이다. 이러한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기후 평형 상태의 변화’ 때문이다. 현재의 기후는 여러 기후 요소들에 의해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만약 어떤 원인에 의해 이 균형이 깨지면 또 다른 기후 평형 상태로 바뀌게 된다. 또 다른 기후 평형 상태로 바뀌는 과정에 복잡한 흐름이 만들어 질 수 있는데, 영화에서는 그 흐름을 거대한 폭풍, 토네이도 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더욱 강한 폭풍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폭풍이 더 강화되면 우박이 더 커지고, 토네이도가 좀 더 빈번히 생성될 수는 있다는 정도의 가설이 있다.2-3) 빠른 속도로 꽁꽁 얼리는 추위기후변화 과정에서 엄청난 폭풍이 형성될 수 있는데, 그 폭풍의 중심에는 폭풍의 눈이 있다. 이는 태풍의 눈과 비슷하다. 그래서 북반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폭풍 중심에는 강한 하강 기류가 존재한다. 그 하강기류로 인해 상공에 있는 공기가 지상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러나 보통 상승하는 공기는 차가워지고 하강하는 공기는 따듯해지기 마련인데, 영화에서의 하강하는 공기는 그 하강 속도가 너무 빨라서 하강하며 가열되기 전에 지표 근처에 도달되게 된다. 즉, 지표 근처에 그 차가운 공기가 그대로 닿기 때문에 , 그에 의해 지표를 순식간에(영화에서는 1초당 10도의 온도 저하를 보인다고 나왔다) 얼리는 냉풍이 존재하게 된다.3. 지구온난화이러한 빙하기가 찾아오게 된 원인은 바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은 것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지구온난화는 ‘온실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지구에 대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태양에서 받는 에너지를 그대로 다시 방출할 것이다. 이러한 이론에 따라 계산해 보면 지구 표면의 온도는 약 -20℃까지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약 15℃이기 때문에 30℃가 넘는 차이가 나는데, 이 차이는 바로 온실효과 때문에 생긴다. 지구는 태양에서 에너지를 받은 후 다시 에너지를 방출하여 복사평형을 유지한다. 이때 대기 중에 있는 온실기체는, 태양에서 오는 짧은 파장의 빛은 잘 흡수하지 않지만 지구가 방출하는 긴 파장의 빛을 흡수하여 그 에너지를 대기 중에 묶어 두게 된다. 이렇게 대기 중에 들어온 에너지는 기체 분자의 운동량을 증가시켜 대기의 온도가 상승한다. 즉, 현재의 온난화 현상이 있기 이전에도 온실효과는 지구의 대기와 함께 항상 있어 왔던 현상인 것이다. 여러 가지 온실기체들 중에는 수증기, 이산화탄소 같은 기체가 있으며 특히 수증기가 가장 큰 작용을 한다.하지만 오늘날에는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 수림 벌채의 증가, 농업·공업 등 각종 산업 활동의 확대, 프레온 가스의 사용 등으로 인해 대기 중에 온실효과 가스가 급격히 증가되었다. 그 결과 지구의 지표온도가 과도하게 증가되어 지구온난화라는 현상을 초래하게 되었다.4. 지구온난화에 따른 대책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많은 국가들, 과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피해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지구 온난화를 사후(事後)에 마련하는 대책으로 극복하기엔 이미 많은 피해를 받은 상태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어렵지만, 사전(事前)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이다.이러한 사전예방책 중에서 근본적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대치할 수 있는 새로운 연료의 개발을 들 수 있으나,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은, 지구에서 방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온실기체는 CO2, 메탄, 아산화질소 등 종류가 많다. 온실기체 모든 종류를 조금씩 줄이는 것 역시 필요하지만, 이전 단계로 CO2 배출억제와 제거기술의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 이와 더불어 CH4, N2O, CFC, O3와 같은 다른 오염물질의 관리도 중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는 이산화타소보다는 이러한 온실가스에 의한 기여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이를 위해서, 거시적 측면에서 공장의 오염배출권 거래 제도를 도입하거나 필수적으로 오염정화시설 설치를 하는 규제방안을 만들어야 한다.위의 대책들은 필요하긴 하지만, 우리와 같은 개인들의 입장에서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들이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개인적인 대책을 생각해보자면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인 자가용의 사용을 되도록 죽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 도보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또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물론 나 하나가 앞장서서 실천한다고 지구온난화가 방지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나부터 실천해서 모두가 온실가스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 나아가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한다면 영화에서와 같은 재앙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5. 감상 & 의견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가 단순히 지구가 덥혀지는 것으로만 알았고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일어날 일이 아니란 생각도 있어서 그동안은 무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그 원인에 대해 조사하면서 지구온난화가 단순히 지구가 더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구를 꽁꽁 얼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무시무시한 결과가 초래된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영화가 과장된 면도 있고 영화에서처럼 지금 당장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가능성이 적은 것이지 없는 것이 아니기에 그에 따라서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 ‘투모로우’는 그동안 편하게만 살아온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어넣어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피아니스트의 전설(The Legend Of 1990)*영화 선택 동기이 영화는 내가 중3때 처음 접한 영화였다. 별 관심 없이 집중하지 않고 보던 영화였으나 중간에 귀와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장면이 있었으니 영화 내에서 주인공과 재즈의 창시자 젤리 롤이 만나 피아노 대결을 하는 부분이다. 그 연주에 이끌려 영화를 다시 찾아보게 되었고, 그 내용이 너무나 아련하여 몇 번이고 다시 본 영화이다. 영화 속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아름답고 음악 하나하나가 주옥같으며 가슴에 찡하게 와 닿는 명대사도 있다. 제일 인상 깊게 본 영화이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라서 ‘피아니스트의 전설(The Legend of 1990)’을 이번 과제로 선택했다.*영화 감상 방법영화가 진행되는 방식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나타난다. 처음 영화를 볼 땐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고 헷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진행에 큰 무리는 없다.주인공이 처한 상황, 느끼는 감정에 따라 그가 연주하는 피아노의 선율이 달라진다. 이 영화는 아름다운 내용과 동시에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 연주가 어떤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등장인물의 감정을 녹아내는지 주목하면서 감상하면 영화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아주 간단한 영화 내용트럼펫을 팔러 온 한 남자가 가게 주인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이민자를 태우는 버지니아 호에서 한 선원이 버려진 아기를 발견한다. 그는 1900년에 발견한 아이를 1900, ‘나인틴 헌드레드’라고 이름 짓고 배 안에 숨겨 아이를 기른다. 나인틴 헌드레드는 육지를 한 번도 밟아본 적 없이 배 안에서 피아노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트럼펫을 부는 친구도 만나고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첫눈에 반하기도 한다. 그녀를 찾아 배에서 내리려는 시도를 해보지만 결국 실패하고 계속 연주를 한다. 세월이 흘러 낡아진 배를 폭파해야 할 때가 되었지만 배에서 끝내 내리지 못한 나인틴 헌드레드는 마지막까지 그 안에 남는다.*영화 속 언어학 분석영화의 주 배경은 ‘버지니아 호’라는 여객선이다. 여기서 나오는 각종 등장인물 사이에서 사회적 신분에 따라 사회방언이 나타나기도 한다. 처음으로 나인틴 헌드레드를 발견한 흑인 선원이 배 내부 기관실에서 같은 선원동료들과 말할 때 쓰는 말투와, 여객선 1등실에 탄 부자들이 사용하는 말투는 다르다. 그들은 교양 있는 표현을 쓰고 몸가짐도 예의바르게 하며, 표준어를 쓰고, 대화상의 다루는 주제나 어휘의 선택이 수준 높은 것들이다. 반면 배 바닥의 동력부에서 석탄을 퍼 넣는 노동자들 사이에선 거칠고 남성적인 말투가 많이 드러나며 비속어도 많이 등장한다. 때문에 동력부의 흑인 노동자들 사이에서 자란 나인틴 헌드레드는 그 환경에 익숙하게 자라는데, 여기서 배운 언어적 환경으로 인한 해프닝도 발생한다. 그가 아이였을 적, 규칙을 어기고 배 1등실 칸으로 올라와 처음으로 피아노를 발견하고 연주하던 것이 선장에게 들켰을 때, 규칙을 왜 지키지 않느냐는 말을 듣고 그는 “염병할 놈의 규칙!” 이라고 한다. 만약 그가 부유한 집안의 예의범절을 까다롭게 지키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그런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은 그가 자라온 언어 환경이 노동자들의 거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어린 나인틴 헌드레드에게, 그를 맨 처음 발견한 흑인 선원 데니 부드맨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생각하여 말을 가르치는 장면이 있다. 서류나 비자같은 문제로 아이를 잃게 될까봐 배 안에서 숨겨서 키워야 했던 데니는 자신이 직접 말을 가르치는데, 자신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그가 제대로 된 교육을 시켜줄 리 만무하다. 데니는 신문에서 경주마들의 이름이 나온 부분으로 나인틴 헌드레드에게 읽는 법을 가르친다. 처음에 나인틴 헌드레드는 ‘Man-go-Mama’라는 말 이름을 한 글자 단위로 ‘맨/고/마/마’라며 끊어서 읽는다. 다음 말 이름인 Yank-my-chain은 양크/마이/체인 이라고 읽는다. 만일 우리나라의 음절단위로 읽었다면 양/크/마/이/체/인 이라 읽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영어는 한 모음에 대해 한 음절로 치므로 yank의 [æ], my의 [ai], chain의 [ei]을 한 모음으로 따져서 발음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다음 말하는 Red-hot-mama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선 레드가 두 음절이지만 영어에서는 한 음절로 친다.나인틴 헌드레드가 경주마 이름을 가지고 데니에게 말을 배우면서 재밌는 부분이 또 나타난다. 말 이름엔 유독 ‘엄마(Mama)’가 들어가는 이름이 많은데, 나인틴 헌드레드는 데니에게 “엄마가 무엇이죠?”라고 묻는다. 왜냐하면 나인틴 헌드레드가 자란 주변 환경은 온통 석탄 연료를 나르는 데 적합한 남성 노동자들뿐이기 때문이다. 설명하기 곤란한 질문에 대해 데니는“엄마? 그건……. 말이란 뜻이야. 그래, 경주마. 엄마란 말이다…….최고의 경주말이란 뜻이야. 그래서 언제나 믿을 수 있단다.”라고 답한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대충 임기응변으로 둘러댄 것이지만, 언어의 뜻을 처음 배운 나인틴 헌드레드는 그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나중에 파도가 심하게 치는 날 만난 트럼펫 연주자가 “이런, 엄마야!”라며 놀라자 나인틴 헌드레드는 자신이 알던 뜻을 생각하고 “경마 좋아해요?”라고 되묻는다. 난데없는 질문에 당황한 트럼펫 연주자는 “약간요.”라고 대답했지만 이상한 눈초리로 그를 쳐다본다. 나인틴 헌드레드에게 그 대화는 자연스럽지만,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뜻의 ‘엄마’를 아는 트럼펫 연주자에게 그 대화는 어색하고 개연성이 부족했던 것이다.나인틴 헌드레드는 버지니아 호의 1등실에서부터 3등실을 오가며 피아노 연주를 하는데, 1등실의 무도회장에서는 주로 3박자의 왈츠와 같은 곡을 연주하고, 3등실에서는 ‘타란텔라’와 같이 서민적이고 신나는 춤 노래를 연주한다. 각기 선실별로 승선한 사람들의 계급이 다른데서 오는 차이라고 할 수 있다. 1등실은 부유한 귀족들, 3등실은 여러군데서 모인 가난한 자, 미망인, 상인, 빈털터리 여행객 등 지역도 직업도 다양한 사람이 한 곳에 모여있다. 이런 차이는 언어에서도 드러나는데, 1등실의 사람들은 주로 표준 영어를 사용하며 교양넘치고 격식있는 표현을 쓴다. 하지만 3등실에서는 여러 가지 지역 방언과 여러 나라의 언어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타란텔라 연주를 부탁한 사람은 에스파냐 어를 사용하고, 그 외에도 라틴계 히스패닉인 사람들, 아시아계열인 사람들도 보인다. 에스파냐어 대사 두 문장과 여러 사람들의 모습이 20세기 초 미국으로 가는 다양한 이민자들의 풍경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데니에게 말을 배우던 나인틴 헌드레드는 “고아원이 뭐에요?”하고 묻는다. 이전의 질문 “엄마가 뭐에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답에 곤란함을 느낀 데니는 “거긴……. 애들 없는 어른을 가두는 데지.”라고 대답한다. 나인틴 헌드레드는 또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여 데니에게“그럼 내가 없으면 아빠도 거기 가겠네?”라고 한다.그렇게 알고 자란 나인틴 헌드레드는, 이 때문에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만난 트럼펫 연주자와 웃긴 대화를 하게 된다. 나인틴 헌드레드가 파도가 심한 밤에 트럼펫 연주자를 옆에 앉히고 피아노 연주를 하며 질문을 하는 장면이다.“당신에 대해 말해줘요 애들은 있나요?”“아뇨.”“그럼 곧 고아원에 가겠네요.”“미쳤군.”어릴 때 받은 잘못된 언어교육이 낳은 재미난 해프닝이라고 할 수 있다. 고아원의 정상적인 뜻을 알고 자란 트럼펫 연주자에게 나인틴 헌드레드의 말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던 것이다.어느 날 재즈의 창시자 젤리 롤 모튼이 버지니아 호에 타게 되고, 나인틴 헌드레드와 피아노 대결을 하는 부분이 있다. 젤리 롤 모튼이 연주를 하자 트럼펫 연주자이자 전반적인 영화의 해설자인 맥스가 나레이션을 하는 부분이 있다. 여기에서 맥스는 연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젤리 롤 모튼은 연주한 게 아니었어요. 그는 모든 음표들을 어루만졌죠.